여불비례 (餘不備禮) : 예를 다 갖추지 못하였다는 뜻으로, 편지의 끝에 쓰는 말.
餘不備禮 한자 뜻 풀이
- 餘(남을 여) : 남다, 나머지, 남기다, 죄다, 오래다. 먹을 것이 충분하다는 의미에서 '여유롭다', '남다'는 의미 생성. ◎ 慶(경) 위부분은 사슴 록[鹿]의 변형. 곧 사슴은 얻은 기쁜 마음에 만지고 있는 모양에서 '경사스러움'의 의미 생성
- 不(아니 불) :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備(갖출 비) : 갖추다, 갖추어지다, 한 무리 속에 참가하거나 참가시키다, 준비, 모두. 사람이 물건을 갖추어 준비한다는 의미. 오른쪽 부분은 발음으로 사용됨
- 禮(예도 례) : 예도, 예법, 예식, 예물, 음식 대접.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不] 아니 불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 회피부득(回避不得) :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음. [ (回: 돌 회) (避: 피할 피) (不: 아닌가 부) (得: 얻을 득) ]
- 부답복철(不踏覆轍) :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不: 아닌가 부) (踏: 밟을 답) (覆: 뒤집힐 복) (轍: 바퀴 자국 철) ]
- 종불출급(終不出給) : 빚돈을 갚지 않음. [ (終: 끝날 종) (不: 아니 불) (出: 날 출) (給: 넉넉할 급) ]
[備] 갖출 비 (갖추다, 갖추어지다, 한 무리 속에 참가하거나 참가시키다, 준비, 모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백태구비(百態具備) : 온갖 아름다운 자태(姿態)가 다 갖추어져 있음. [ (百: 일백 백) (態: 모양 태) (具: 갖출 구) (備: 갖출 비) ]
- 여불비례(餘不備禮) : 예를 다 갖추지 못하였다는 뜻으로, 편지의 끝에 쓰는 말. [ (餘: 남을 여) (不: 아니 불) (備: 갖출 비) (禮: 예도 례) ]
- 재덕겸비(才德兼備) : 재주와 덕행을 함께 갖춤. [ (才: 재주 재) (德: 덕 덕) (兼: 겸할 겸) (備: 갖출 비) ]
- 재색겸비(才色兼備) : 어떤 여자가 재주와 아름다운 용모를 두루 갖춤. [ (才: 재주 재) (色: 빛 색) (兼: 겸할 겸) (備: 갖출 비) ]
- 유비무환(有備無患) :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음. ≪서경≫의 <열명편>에 나오는 말이다. [ (有: 있을 유) (備: 갖출 비) (無: 없을 무) (患: 근심 환) ]
[禮] 예도 례 (예도, 예법, 예식, 예물, 음식 대접)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무수사례(無數謝禮) : 고맙다는 인사를 수없이 되풀이함. [ (無: 없을 무) (數: 셀 수) (謝: 사례할 사) (禮: 예도 례) ]
- 흠신답례(欠身答禮) : 몸을 굽혀서 답례함. 또는 그런 답례. [ (欠: 하품 흠) (身: 몸 신) (答: 대답할 답) (禮: 예도 례) ]
- 비례물동(非禮勿動)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고 예절을 따르는 공자(孔子)의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실천 가치로 제시한 한 예임. [ (非: 아닐 비) (禮: 예도 례) (勿: 말 물) (動: 움직일 동) ]
[餘] 남을 여 (남다, 나머지, 남기다, 죄다, 오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적선여경(積善餘慶) : 착한 일을 많이 한 결과로 경사스럽고 복된 일이 자손에게까지 미침. ≪주역≫의 <문언전(文言傳)>에 나오는 말이다. [ (積: 쌓을 적) (善: 착할 선) (餘: 남을 여) (慶: 경사 경) ]
- 작유여지(綽有餘地) : '작유여지하다'의 어근. [ (綽: 너그러울 작) (有: 있을 유) (餘: 남을 여) (地: 땅 지) ]
- 조고여생(祖考餘生) : 어려서 어버이를 잃고 자란 사람. [ (祖: 할아비 조) (考: 상고할 고) (餘: 남을 여) (生: 날 생) ]
- 여도지죄(餘桃之罪) : 같은 행동(行動)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 (餘: 남을 여) (桃: 복숭아나무 도) (之: 갈 지) (罪: 허물 죄) ]
- 행유여력(行有餘力) : 일을 다 하고도 오히려 힘이 남음. [ (行: 갈 행) (有: 있을 유) (餘: 남을 여) (力: 힘 력) ]
[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호막막(浩浩漠漠) : '호호막막하다'의 어근. [ (浩: 넓을 호) (浩: 넓을 호) (漠: 사막 막) (漠: 사막 막) ]
- 호말위구산(毫末爲丘山) : 터럭 끝이 언덕 산이 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도 쌓이면 산도 될 수 있다는 의미. [ (毫: 가는 털 호) (末: 끝 말) (爲: 할 위) (丘: 언덕 구) (山: 메 산) ]
- 부지하락(不知下落) :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지 못함. [ (不: 아닌가 부) (知: 알 지) (下: 아래 하) (落: 떨어질 락)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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