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지인 (婦人之仁) : (1)여자가 지니는 좁은 소견의 인정. (2)하찮은 인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婦人之仁 한자 뜻 풀이
- 婦(며느리 부) : 며느리, 아내, 여자, 지어미, 정숙하다. 여자가 손에 비를 들고 청소를 하는 모양에서 '부녀자', '며느리' 등의 의미 생성
- 人(사람 인) : 사람, 백성(百姓), 남, 어떤 사람, 인간(人間). 본래 사람[大(대)]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之(갈 지) :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仁(어질 인) : 어질다, 어진 이, 사람, 사람의 마음, 모든 덕(德)의 총칭. 집안에 여자가 있다는 의미에서 '편안하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학설로 '제사 장소의 무녀(巫女)'라는 뜻으로 제사의 순조로운 진행의 의미에서 '편안하다' 뜻의 생성으로 봄
[之] 갈 지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殺: 죽일 살) (活: 살 활) (之: 갈 지) (權: 저울추 권)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友: 벗 우)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七: 일곱 칠) (步: 걸을 보)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자신지책(自身之策) : 자기(自己) 한 몸의 생활(生活)을 꾀해 나갈 계책(計策). [ (自: 스스로 자) (身: 몸 신) (之: 갈 지) (策: 꾀 책) ]
[人] 사람 인 (사람, 백성(百姓), 남, 어떤 사람, 인간(人間))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재생지인(再生之人) : 죽을 고비를 겪은 사람. [ (再: 두 재) (生: 날 생) (之: 갈 지) (人: 사람 인) ]
- 면찬아선첨유지인(面讚我善諂諛之人) : 면전(面前)에서 나를 착하다고 칭찬(稱讚)하는 사람이라면 아첨(阿諂)하는 사람임. [ (面: 낯 면) (讚: 기릴 찬) (我: 나 아) (善: 착할 선) (諂: 아첨할 첨) (諛: 알랑거릴 유) (之: 갈 지) (人: 사람 인) ]
- 모부인(母夫人) : 남의 어머니를 높여 이르는 말. [ (母: 어미 모) (夫: 지아비 부) (人: 사람 인) ]
- 내인거객(來人去客) : (1)'내인거객'의 북한어. (2)오는 사람과 가는 사람을 아울러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去: 갈 거) (客: 손 객) ]
[仁] 어질 인 (어질다, 어진 이, 사람, 사람의 마음, 모든 덕(德)의 총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취선보인(取善輔仁) : 선을 모으고 인을 돕는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선행을 본받아 자기의 인덕을 기르는 것처럼 친구의 유익함을 이르는 말. [ (取: 취할 취) (善: 착할 선) (輔: 도울 보) (仁: 어질 인) ]
- 인자안인(仁者安仁) : 어진 사람은 천명을 알아 인(仁)에 만족하고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함. [ (仁: 어질 인) (者: 놈 자) (安: 편안할 안) (仁: 어질 인) ]
- 연저지인(吮疽之仁) : 장군이 부하를 지극히 사랑함을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오기라는 장수가 자기 부하의 종기를 입으로 빨아서 낫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사기≫의 <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 (吮: 빨 연) (疽: 등창 저) (之: 갈 지) (仁: 어질 인) ]
- 인자요산(仁者樂山) : 어진 사람은 의리에 만족하여 몸가짐이 무겁고 덕이 두터워 그 마음이 산과 비슷하므로 자연히 산을 좋아함. [ (仁: 어질 인) (者: 놈 자) (樂: 좋아할 요) (山: 메 산) ]
- 인언이박(仁言利博) : 어진 말은 이로움이 넓다는 뜻으로, 인덕(仁德)이 있는 사람의 말은 널리 대중에게까지 이익을 미친다는 의미. [ (仁: 어질 인) (言: 말씀 언) (博: 넓을 박) ]
[婦] 며느리 부 (며느리, 아내, 여자, 지어미, 정숙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부지도이성지합(夫婦之道二姓之合) : 부부(夫婦)의 도(道)는 두 성씨가 결합(結合)하는 것임. [ (夫: 지아비 부) (婦: 며느리 부) (之: 갈 지) (道: 길 도) (二: 두 이) (姓: 성 성) (之: 갈 지) (合: 합할 합) ]
- 부부지약(夫婦之約) : 혼인하기로 한 약속. [ (夫: 지아비 부) (婦: 며느리 부) (之: 갈 지) (約: 묶을 약) ]
- 초동급부(樵童汲婦) : 땔나무를 하는 아이와 물을 긷는 아낙네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이르는 말. [ (樵: 땔나무 초) (童: 아이 동) (汲: 길을 급) (婦: 며느리 부) ]
- 부부지간(夫婦之間) : 부부 사이. [ (夫: 지아비 부) (婦: 며느리 부) (之: 갈 지) (間: 틈 간) ]
[마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 사자심상빈(奢者心常貧) : 사치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뜻으로, 사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만족할 줄 몰라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의미. [ (奢: 사치할 사) (者: 놈 자) (心: 마음 심) (常: 항상 상) (貧: 가난할 빈) ]
- 상사일념(相思一念) : 서로 그리워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이르는 말. [ (相: 서로 상) (思: 생각할 사) (一: 한 일) (念: 생각 념) ]
- 홀홀불락(忽忽不樂) : 실망스럽고 뒤숭숭하여 마음이 즐겁지 아니함. [ (忽: 문득 홀) (忽: 문득 홀) (不: 아니 불) (樂: 즐거울 락) ]
[소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맹인모상(盲人摸象) : 일부분을 알면서도 전체를 아는 것처럼 여기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 (盲: 소경 맹) (人: 사람 인) (摸: 찾을 모) (象: 코끼리 상) ]
- 부인지인(婦人之仁) : (1)여자가 지니는 좁은 소견의 인정. (2)하찮은 인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婦: 며느리 부) (人: 사람 인) (之: 갈 지) (仁: 어질 인) ]
- 자시지벽(自是之癖) : 자기의 의견만이 옳다고 여기는 버릇. [ (自: 스스로 자) (是: 옳을 시) (之: 갈 지) (癖: 버릇 벽) ]
- 정중관천(井中觀天) : 우물 속에 앉아서 하늘을 본다는 뜻으로, 사람의 견문(見聞)이 매우 좁음을 이르는 말. [ (井: 우물 정) (中: 가운데 중) (觀: 볼 관) (天: 하늘 천) ]
- 견문발검(見蚊拔劍) :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 크게 성내어 덤빔을 이르는 말. [ (見: 볼 견) (蚊: 모기 문) (拔: 뺄 발) (劍: 칼 검) ]
[여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영설지재(詠雪之才) : 여자의 뛰어난 글재주. 중국 진나라 사(謝) 씨의 딸이 시를 짓는데 눈을 보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가지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 (詠: 읊을 영) (雪: 눈 설)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양상도회(梁上塗灰) : (1)'양상도회'의 북한어. (2)들보 위에 회(灰)를 바른다는 뜻으로, 얼굴에 분을 많이 바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上: 위 상) (塗: 진흙 도) (灰: 재 회) ]
- 절세대미(絶世代美) : 이 세상(世上)에서는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程度)로 뛰어나게 아름다운 여자(女子). [ (絶: 끊을 절) (世: 인간 세) (代: 대신 대) (美: 아름다울 미) ]
- 남좌여우(男左女右) : 음양설(陰陽說)에서, 왼쪽은 양이고 오른쪽은 음이라 하여 남자는 왼쪽이 소중하고 여자는 오른쪽이 소중함을 이르는 말. 맥, 손금, 자리 따위를 볼 때 여자는 오른쪽을, 남자는 왼쪽을 취한다. [ (男: 사내 남) (左: 왼 좌) (女: 너 여) (右: 오른쪽 우) ]
- 락화류수(落花流水) : (1)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를 이르는 말. (2)살림이나 세력이 약해져 아주 보잘것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떨어지는 꽃에 정(情)이 있으면 물에도 또한 정이 있어 떨어지는 꽃은 물이 흐르는 대로 흐르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지는 꽃을 띄워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남녀가 서로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4)춘앵전이나 처용무에서, 두 팔을 좌우로 한 번씩 뿌리는 춤사위. (5)1929년에 발매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가요. 김서정(金曙汀)이 작사ㆍ작곡하고, 이정숙(李貞淑)이 노래하였다. 1927년에 만들어진 동명의 무성 영화의 주제가이다. (6)'낙화유수'의 북한어. [ (花: 꽃 화) (水: 물 수) ]
[인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순풍미속(淳風美俗) : 인정이 두텁고 아름다운 풍속이나 습관. [ (淳: 순박할 순) (風: 바람 풍) (美: 아름다울 미) (俗: 풍속 속) ]
- 독수독과(毒樹毒果) : 독이 든 나무의 열매에도 독이 있다는 뜻으로, 법에 어긋난 방법으로 얻은 증거는 증거로 인정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毒: 독 독) (樹: 나무 수) (毒: 독 독) (果: 실과 과) ]
- 파성종(破性宗) : '가명종'을 달리 이르는 말. [ (破: 깨뜨릴 파) (性: 성품 성) (宗: 마루 종) ]
- 불가항력(不可抗力) : (1)사람의 힘으로는 저항할 수 없는 힘. (2)외부의 사건에서 거래 관념상의 가능한 주의와 예방으로도 막을 수 없는 일. [ (不: 아니 불) (可: 옳을 가) (抗: 막을 항) (力: 힘 력) ]
- 무근이고(無根而固) : 뿌리는 없으나 굳고 견고하다는 뜻으로, 근본은 다르지만 서로 맺어 풀리지 않는 '인정과 사랑'의 의미. [ (無: 없을 무) (根: 뿌리 근) (而: 말 이을 이) (固: 굳을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