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대여연 (筆大如椽) : 붓의 크기가 마치 서까래와 같다는 뜻으로, 대문장가(大文章家)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筆大如椽 한자 뜻 풀이
- 筆(붓 필) : 붓, 쓰다, 덧보태어 쓰다, 산문(散文), 필적(筆迹). 손으로 붓을 잡은 모양인데, 후에 재료인 '竹(죽)'을 더함
- 大(큰 대) : 크다, 거대함, 많다, 고귀하다, 훌륭하다.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如(같을 여) : 같다, 같게 하다, 따르다, 조사, 음력 2월의 이칭.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椽(서까래 연) : 서까래 연, 서까래 전. 집의 '서까래'의 의미. 오른쪽은 발음
[大] 큰 대 (크다, 거대함, 많다, 고귀하다, 훌륭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홍연대소(哄然大笑) : 크게 껄껄 웃음. [ (哄: 떠들썩할 홍) (然: 그러할 연) (大: 큰 대) (笑: 웃을 소) ]
- 대악무도(大惡無道) : 대단히 악독하고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 있음. [ (大: 큰 대) (惡: 악할 악) (無: 없을 무) (道: 길 도) ]
- 확연대공(廓然大公) : 거리낌 없어 탁 트여 크게 공변되다는 뜻으로, 널리 모든 사물에 사심이 없이 공평함을 의미하는 성인의 마음을 배우는 군자의 학문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 [ (廓: 클 확) (然: 그러할 연) (大: 큰 대) (公: 공변될 공) ]
- 망자존대(妄自尊大) : 앞뒤 아무런 생각도 없이 함부로 잘난 체함. [ (妄: 망령될 망) (自: 스스로 자) (尊: 높을 존) (大: 큰 대) ]
- 자존자대(自尊自大) : 자기를 높고 크게 여김. [ (自: 스스로 자) (尊: 높을 존) (自: 스스로 자) (大: 큰 대) ]
[如] 같을 여 (같다, 같게 하다, 따르다, 조사, 음력 2월의 이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춘산여소(春山如笑) : 봄철의 산이 온자(蘊藉)함을 이르는 말. [ (春: 봄 춘) (山: 메 산) (如: 같을 여) (笑: 웃을 소) ]
- 여진여몽(如眞如夢) :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임. [ (如: 같을 여) (眞: 참 진) (如: 같을 여) (夢: 꿈 몽) ]
- 지녀막여모(知女莫如母) : 딸을 아는 것은 어머니만 같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어머니라야 딸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는 의미. [ (知: 알 지) (女: 여자 녀) (莫: 없을 막) (如: 같을 여) (母: 어미 모) ]
- 여원여소(如怨如訴) :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소연하는 것 같기도 함. [ (如: 같을 여) (怨: 원망할 원) (如: 같을 여) (訴: 하소연할 소) ]
[椽] 서까래 연 (서까래 연, 서까래 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대여연(筆大如椽) : 붓의 크기가 마치 서까래와 같다는 뜻으로, 대문장가(大文章家)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筆: 붓 필) (大: 큰 대) (如: 같을 여) (椽: 서까래 연) ]
- 연대지필(椽大之筆) : (1)서까래만 한 큰 붓이라는 뜻으로, 뛰어난 대문장(大文章)이나 대논문(大論文)을 이르는 말. 중국 남조 시대의 감엄(江淹)이 꿈에 곽박(郭璞)에게 서까래만 한 큰 붓을 받은 후 훌륭한 문장을 남겼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2)훌륭한 문장을 짓는 재능. (3)다른 사람의 문장을 칭송하여 이르는 말. [ (椽: 서까래 연) (大: 큰 대) (之: 갈 지) (筆: 붓 필) ]
[筆] 붓 필 (붓, 쓰다, 덧보태어 쓰다, 산문(散文), 필적(筆迹))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능문능필(能文能筆) : 글 짓는 솜씨와 글씨가 모두 능함. 또는 그런 사람. [ (能: 능할 능) (文: 글월 문) (能: 능할 능) (筆: 붓 필) ]
- 필삭포폄(筆削褒貶) : 쓰고 삭제하고 칭찬하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글에 대해 쓸 곳은 써 넣고 지울 곳은 지우고, 칭찬해야 할 곳은 칭찬하고, 나무랄 곳은 나무라는 공자의 춘추필법(春秋筆法)의 의미처럼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준엄한 논법(論法)의 의미. [ (筆: 붓 필) (削: 깎을 삭) (褒: 기릴 포) (貶: 떨어뜨릴 폄) ]
- 필력종횡(筆力縱橫) : 문장(文章)을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잘 지음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力: 힘 력) (縱: 늘어질 종) (橫: 가로 횡) ]
- 총명불여둔필(聰明不如鈍筆) : 총명(聰明)은 둔필만 못하다는 뜻으로, 아무리 기억력(記憶力)이 좋다 해도 그때그때 적어 두어야 한다는 말. [ (聰: 귀밝을 총) (明: 밝을 명)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鈍: 무딜 둔) (筆: 붓 필) ]
- 단필정죄(丹筆定罪) : 법규 적용에서 서면에 왕이 주필(朱筆)로써 그 죄형을 정하여 기록하던 일. [ (丹: 붉을 단) (筆: 붓 필) (定: 정할 정) (罪: 허물 죄) ]
[붓]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각필(閣筆) : 글 쓰는 붓을 깍지에 꽂는다는 뜻으로, 붓을 놓음을 이르는 말. [ (閣: 문설주 각) (筆: 붓 필) ]
- 삼촌불률(三寸不律) : 길이가 세 치밖에 안 되는 짧은 붓. [ (三: 석 삼) (寸: 마디 촌) (不: 아니 불) (律: 법 률) ]
-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誅: 벨 주) (墨: 먹 묵) (伐: 칠 벌) ]
- 필단불군속(筆端不窘束) : 붓끝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붓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문장 따위를 거침없이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端: 바를 단) (不: 아니 불) (窘: 막힐 군) (束: 묶을 속) ]
- 하필(下筆) : 붓을 대어 쓴다는 뜻으로, 시나 글을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下: 아래 하) (筆: 붓 필) ]
[대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의문이망(倚門而望) : 어머니가 대문에 기대어 서서 자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림. 또는 그런 어머니의 마음. [ (倚: 의지할 의) (門: 문 문) (而: 말 이을 이) (望: 바랄 망) ]
- 필대여연(筆大如椽) : 붓의 크기가 마치 서까래와 같다는 뜻으로, 대문장가(大文章家)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筆: 붓 필) (大: 큰 대) (如: 같을 여) (椽: 서까래 연) ]
- 야불폐문(夜不閉門) : 밤에 대문을 닫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세상이 태평하여 인심이 순박함을 이르는 말. [ (夜: 밤 야) (不: 아니 불) (閉: 닫을 폐) (門: 문 문) ]
- 입춘대길(立春大吉) :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며 벽이나 문짝 따위에 써 붙이는 글귀. [ (春: 봄 춘) (大: 큰 대) (吉: 길할 길) ]
- 형문(衡門) : (1)두 기둥에다 한 개의 가로 막대를 질러 만든 허술한 대문. (2)은자(隱者)가 사는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衡: 저울대 형) (門: 문 문)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割: 나눌 할) (鷄: 닭 계) (牛: 소 우) (刀: 칼 도) ]
[서까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가정(柯亭) : '피리'를 달리 이르는 말. 중국 후한 때 채옹이 가정관(柯亭館)의 대나무 서까래로 피리를 만들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 (柯: 가지 가) (亭: 정자 정) ]
- 상동하우(上棟下宇) : 대들보는 위에 꼿꼿이 가로 놓였고, 서까래는 그 양편에서 밑으로 내려뜨렸다는 뜻으로, 집을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上: 위 상) (棟: 용마루 동) (下: 아래 하) (宇: 집 우) ]
- 필대여연(筆大如椽) : 붓의 크기가 마치 서까래와 같다는 뜻으로, 대문장가(大文章家)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筆: 붓 필) (大: 큰 대) (如: 같을 여) (椽: 서까래 연) ]
- 속거천리(速去千里) : (1)어서 멀리 가라는 뜻으로, 귀신을 쫓을 때 쓰는 말. (2)노래기를 없앤다고 하여 서까래에 써 붙이는 글의 끝마디. [ (速: 빠를 속) (去: 갈 거)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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