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수고대 (鶴首苦待) :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鶴首苦待 한자 뜻 풀이
- 鶴(학 학) : 학, 희다, 호미의 머리. 왼쪽 부분 위의 '집면[갓머리]'은 두루미와 유사한 새들의 머리 장식 표현임. 웅장한 모습의 두루미를 형상하고 있는 글자
- 首(머리 수) : 머리, 첫머리, 우두머리, 칼자루, 요처(要處). 사람의 코[自] 위에 이마와 머리를 표시해 '머리'의 의미를 나타냄. 후에 '우두머리', '시초'의 의미까지 확대
- 苦(쓸 고) : 쓰다, 멀미, 쓴 맛, 차멀미, 배멀미 따위, 씀바귀. 약초의 쓴맛을 의미하는 글자. 후에 '괴롭다'는 의미 파생. '古(고)'는 발음
- 待(기다릴 대) : 기다리다, 대접하다, 막다, 때, 임용(任用)하다. '기다리다'는 일에서 갖추어 기다리게 되어 '대접하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待] 기다릴 대 (기다리다, 대접하다, 막다, 때, 임용(任用)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객인환대(客人歡待) : 손님을 맞이하여 반갑게 대접(待接)함. [ (客: 손 객) (人: 사람 인) (歡: 기뻐할 환) (待: 기다릴 대) ]
- 갈민대우(渴民待雨) : 목마른 백성이 비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아주 간절히 기다림을 이르는 말. [ (渴: 목마를 갈) (民: 백성 민) (待: 기다릴 대) (雨: 비 우) ]
- 차별대우(差別待遇) :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대우함. [ (差: 어긋날 차) (別: 나눌 별) (待: 기다릴 대) (遇: 만날 우) ]
- 장립대령(將立待令) : 셋줄 있는 집에 드나들며 이끗을 바라는 사람을 조롱(嘲弄)하여 일컫는 말. [ (將: 장수 장) (立: 설 립) (待: 기다릴 대) (令: 하여금 령) ]
[苦] 쓸 고 (쓰다, 멀미, 쓴 맛, 차멀미, 배멀미 따위, 씀바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 [ (苦: 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
- 고륜지해(苦輪之海) : 고뇌가 끊임없이 닥쳐오는 중생계를 이르는 말. [ (苦: 쓸 고) (輪: 바퀴 륜) (之: 갈 지) (海: 바다 해) ]
- 천고만난(千苦萬難) : 천 가지의 괴로움과 만 가지의 어려움이라는 뜻으로, 온갖 고난을 이르는 말. [ (千: 일천 천) (苦: 쓸 고) (萬: 일만 만) (難: 어려울 난) ]
- 초심고려(焦心苦慮) : 마음을 졸여서 태우며 괴롭게 염려함. [ (焦: 그스를 초) (心: 마음 심) (苦: 쓸 고) (慮: 생각할 려) ]
- 사생동고(死生同苦) : 죽고 사는 고생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움도 같이함을 이르는 말. [ (死: 죽을 사) (生: 날 생) (同: 한가지 동) (苦: 쓸 고) ]
[首] 머리 수 (머리, 첫머리, 우두머리, 칼자루, 요처(要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효수경중(梟首警衆) : 죄인의 목을 베어 높은 곳에 매달아 놓아 뭇사람을 경계하던 일. [ (梟: 올빼미 효) (首: 머리 수) (警: 경계할 경) (衆: 무리 중) ]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首: 머리 수) (如: 같을 여) (飛: 날 비) (蓬: 쑥 봉) ]
- 부모와명부수청지(父母臥命俯首聽之) : 부모(父母)님께서 누워서 명하시더라도 고개를 숙이고 들음. [ (父: 아비 부) (母: 어미 모) (臥: 누울 와) (命: 목숨 명) (俯: 구부릴 부) (首: 머리 수) (聽: 들을 청) (之: 갈 지) ]
- 백수잔년(白首殘年) : 늙어서 머리가 세고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음. [ (白: 흰 백) (首: 머리 수) (殘: 해칠 잔) (年: 해 년) ]
- 부수청령(俯首廳令) : 윗사람의 위엄(威嚴)에 눌려 고개를 다소곳하게 숙이고 명령(命令)대로 좇아 함. [ (俯: 구부릴 부) (首: 머리 수) (廳: 관청 청) (令: 하여금 령) ]
[鶴] 학 학 (학, 희다, 호미의 머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매처학자(梅妻鶴子) : 유유자적한 풍류 생활을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임포(林逋)가 서호(西湖)에 은거하면서, 처자도 없이 오직 매화를 심고 학을 기르며 생활을 즐겼다는 데서 유래한다. [ (梅: 매화나무 매) (妻: 아내 처) (鶴: 학 학) (子: 아들 자) ]
- 벽해황용택청송백학루(碧海黃龍宅靑松白鶴樓) : 푸른 바다는 누런 용의 집이요, 푸른 소나무는 흰 학의 누각(樓閣)임. [ (碧: 푸를 벽) (海: 바다 해) (黃: 누를 황) (宅: 집 택) (靑: 푸를 청) (松: 솔 송) (白: 흰 백) (鶴: 학 학) (樓: 다락 루) ]
- 어린학익(魚鱗鶴翼) : 어린진과 학익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魚: 고기 어) (鱗: 비늘 린) (鶴: 학 학) (翼: 날개 익) ]
- 학령(鶴齡) : 두루미의 나이라는 뜻으로, 장수한 노인의 나이를 이르는 말. [ (鶴: 학 학) (齡: 나이 령) ]
- 운중백학(雲中白鶴) : 구름 속의 흰 학이라는 뜻으로, 인품이 고상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雲: 구름 운) (中: 가운데 중) (白: 흰 백) (鶴: 학 학) ]
[학]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각(擧覺) : 스승이 들어 보여서 학인(學人)이 깨닫는다는 뜻으로, 스승과 학인이 만나는 일을 이르는 말. [ (擧: 들 거) (覺: 깨달을 각) ]
- 매처학자(梅妻鶴子) : 유유자적한 풍류 생활을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임포(林逋)가 서호(西湖)에 은거하면서, 처자도 없이 오직 매화를 심고 학을 기르며 생활을 즐겼다는 데서 유래한다. [ (梅: 매화나무 매) (妻: 아내 처) (鶴: 학 학) (子: 아들 자) ]
- 다기망양(多岐亡羊) : (1)갈림길이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지 못한다는 뜻으로, 두루 섭렵하기만 하고 전공하는 바가 없어 끝내 성취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열자(列子)≫<설부(雪符)>에 나오는 말이다. (2)방침이 많아서 도리어 갈 바를 모름. [ (多: 많을 다) (岐: 갈림길 기) (亡: 잃을 망) (羊: 양 양) ]
- 벽해황용택청송백학루(碧海黃龍宅靑松白鶴樓) : 푸른 바다는 누런 용의 집이요, 푸른 소나무는 흰 학의 누각(樓閣)임. [ (碧: 푸를 벽) (海: 바다 해) (黃: 누를 황) (宅: 집 택) (靑: 푸를 청) (松: 솔 송) (白: 흰 백) (鶴: 학 학) (樓: 다락 루) ]
- 어린학익(魚鱗鶴翼) : 어린진과 학익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魚: 고기 어) (鱗: 비늘 린) (鶴: 학 학) (翼: 날개 익) ]
[간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계급승완(戒急乘緩) : 계(戒)를 지키기에만 힘쓰고, 지혜 닦기에는 힘쓰지 아니함. [ (戒: 경계할 계) (急: 급할 급) (乘: 탈 승) (緩: 느릴 완) ]
-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 일각이 삼 년 같다는 뜻으로, 순간의 짧은 시간이 삼 년의 세월같이 여겨지듯이 기다리는 마음이 매우 간절함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刻: 새길 각) (如: 같을 여) (三: 석 삼) (秋: 가을 추) ]
- 일일삼추(一日三秋) : 하루가 삼 년 같다는 뜻으로,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日: 날 일) (三: 석 삼) (秋: 가을 추) ]
- 학수(鶴首) : (1)학의 목. (2)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 (鶴: 학 학) (首: 머리 수) ]
- 조송지근(照松之勤) : 소나무에 비춘 부지런함이라는 뜻으로, 등불을 켤 돈이 없어서 관솔불[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 가지나 옹이에 붙인 불]에 비춰 글을 읽는 일에서 면학(勉學)에 간절함을 이르는 말. [ (照: 비출 조) (松: 솔 송) (之: 갈 지) (勤: 부지런할 근) ]
[고통]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포통서하(抱痛西河) : 서하에서 고통을 품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서하에 있을 때, 그의 아들을 잃고 너무 비통한 나머지 실명한 고사에서 유래되어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일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抱: 안을 포) (痛: 아플 통) (西: 서녘 서) (河: 강 이름 하) ]
-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 [ (苦: 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
[머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어두일미(魚頭一味) : 물고기는 머리 쪽이 그중 맛이 있다는 말. [ (魚: 고기 어) (頭: 머리 두) (一: 한 일) (味: 맛 미) ]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首: 머리 수) (如: 같을 여) (飛: 날 비) (蓬: 쑥 봉) ]
- 피발영관(被髮纓冠) : 머리를 풀어 헤친 채 갓끈을 맨다는 뜻으로, 몹시 바쁜 상황을 이르는 말. ≪맹자≫의 <이루하(離婁下)>에 나오는 말이다. [ (被: 이불 피) (髮: 터럭 발) (纓: 갓끈 영) (冠: 갓 관) ]
- 슬처두이흑(蝨處頭而黑) : 흰 이도 머리 속에 있으면 검다는 뜻으로, 사람도 사귀는 사람에 따라 성질이 달라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蝨: 이 슬) (處: 머무를 처) (頭: 머리 두) (而: 말 이을 이) (黑: 검을 흑) ]
[기다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갈민대우(渴民待雨) : 목마른 백성이 비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아주 간절히 기다림을 이르는 말. [ (渴: 목마를 갈) (民: 백성 민) (待: 기다릴 대) (雨: 비 우) ]
- 삼년불비불명(三年不蜚不鳴) : 새가 삼 년 간을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뒷날에 큰 일을 하기 위(爲)하여 침착(沈着)하게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 (三: 석 삼) (年: 해 년) (不: 아니 불) (蜚: 바퀴 비) (不: 아니 불) (鳴: 울 명) ]
- 삼년불비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 : 새가 멀리 날고 크게 울 날을 기다려 삼 년 동안이나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큰 뜻을 펼치기 위하여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사기≫의 <골계열전(滑稽列傳)>과 ≪여씨춘추≫의 <심응람(審應覽)>에 나오는 말이다. [ (三: 석 삼) (年: 해 년) (不: 아니 불) (飛: 날 비) (又: 또 우) (不: 아니 불) (鳴: 울 명) ]
- 학수고대(鶴首苦待) :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 (鶴: 학 학) (首: 머리 수) (苦: 쓸 고) (待: 기다릴 대) ]
- 삼년불비(三年不蜚) : 삼 년 동안이나 날지 않는다는 뜻으로, 훗날 웅비할 기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중국 초(楚)나라 장왕(莊王)이 삼 년 동안 정사를 돌보지 않고 지내는 것을 보고 오거(伍擧)가 간하자, 장왕이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 (三: 석 삼) (年: 해 년) (不: 아니 불) (蜚: 바퀴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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