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주전출족: 走前出足

주전출족 (走前出足) : 달리는 앞에서 발을 내민다는 뜻으로, 곧 남이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그것을 방해한다는 말.



走前出足 한자 뜻 풀이

  • 走(달릴 주) : 달리다, 가다, 달아나다, 뜨다, 나가다.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前(앞 전) : 앞, 앞서다, 나아가다, …에게, 남보다 먼저.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 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出(날 출) : 나다, 나가다, 내다, 지출(支出), 양자가다.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足(발 족) : 발, 지나치다, 과도함, 아첨함, 족하다. 발 모양의 '止(지)' 위에 정강이뼈를 표시한 'ᄆ'를 함께 본뜬 글자로, '발'을 의미함. 후에 '만족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出] 날 출 (나다, 나가다, 내다, 지출(支出), 양자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희출망외 획순 이미지 희출망외(喜出望外) : 기대하지 아니하던 기쁜 일이 뜻밖에 생김. [ (: 기쁠 희) (: 날 출) (: 바랄 망) (: 바깥 외) ]
  • 종불출급(終不出給) : 빚돈을 갚지 않음. [ (: 끝날 종) (: 아니 불) (: 날 출) (: 넉넉할 급) ]
  • 호사불출문악사행천리(好事不出門惡事行千里) : 좋은 일은 좀체로 세상(世上)에 알려지지 않으나, 나쁜 일은 이내 널리 알려짐. [ (: 좋을 호) (: 일 사) (: 아니 불) (: 날 출) (: 문 문) (: 악할 악) (: 일 사) (: 갈 행) (: 일천 천) (: 마을 리) ]
  • 명주출로방(明珠出老蚌) : 오래 묵은 조개에서 명주(明珠)가 나온다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어버이가 뛰어난 자식(子息)을 낳은 것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 밝을 명) (: 구슬 주) (: 날 출) (: 늙을 로) (: 방합 방) ]
  • 맹호출림(猛虎出林) : 사나운 호랑이가 숲에서 나온다는 뜻으로, 평안도 사람의 용맹하고 성급한 성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사나울 맹) (: 범 호) (: 날 출) (: 수풀 림) ]

[前] 앞 전 (앞, 앞서다, 나아가다, …에게, 남보다 먼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공전절후 획순 이미지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전처소생(前妻所生) : 전처의 몸에서 난 자식. [ (: 앞 전) (: 아내 처) (: 바 소) (: 날 생) ]
  • 전대미문(前代未聞) :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음. [ (: 앞 전) (: 대신 대) (: 아닐 미) (: 들을 문) ]
  • 전후곡절(前後曲折) :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 [ (: 앞 전) (: 뒤 후) (: 굽을 곡) (: 꺾을 절) ]
  • 전고미문(前古未聞) : 전에 들어 보지 못함. [ (: 앞 전) (: 예 고) (: 아닐 미) (: 들을 문) ]

[走] 달릴 주 (달리다, 가다, 달아나다, 뜨다, 나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주복무지 획순 이미지 주복무지(走伏無地) : 달아나고 엎드리기가 땅이 없다는 뜻으로, 도망치고 숨으려 해도 그럴 만한 곳이 없는 달아나 숨을 곳이 없다는 의미. [ (: 달릴 주) (: 엎드릴 복) (: 없을 무) (: 땅 지) ]
  • 무사분주(無事奔走) : 하는 일 없이 공연히 바쁨. [ (: 없을 무) (: 일 사) (: 달릴 분) (: 달릴 주) ]
  • 주마가편(走馬加鞭) :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잘하는 사람을 더욱 장려함을 이르는 말. [ (: 달릴 주) (: 말 마) (: 더할 가) (: 채찍 편) ]
  • 토주오비(兎走烏飛) : 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뜻으로, 달의 상징인 토끼와 해의 상징인 까마귀가 달리고 나는 듯이 세월이 빠르게 지나감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 (: 토끼 토) (: 달릴 주) (: 까마귀 오) (: 날 비) ]
  • 토주오비(兔走烏飛) : 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뜻으로, 세월의 빠름을 이르는 말. [ (: 토끼 토) (: 달릴 주) (: 까마귀 오) (: 날 비) ]

[足] 발 족 (발, 지나치다, 과도함, 아첨함, 족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삼분정족 획순 이미지 삼분정족(三分鼎足) : 셋으로 나뉜 것이 솥의 발 같다는 뜻으로, 솥발처럼 삼자(三者) 천하를 삼분(三分)하고 있다는 의미. [ (: 석 삼) (: 나눌 분) (: 솥 정) (: 발 족) ]
  • 무족지언비천리(無足之言飛千里) : 발없는 말이 천리까지 날아간다는 뜻으로, 말이란 순식간에 멀리 퍼져 나감으로 조심하라는 뜻. [ (: 없을 무) (: 발 족) (: 갈 지) (: 말씀 언) (: 날 비) (: 일천 천) (: 마을 리) ]
  • 지부작족(知斧斫足) :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다는 뜻의 우리말 속담을 한역한 것으로, 믿는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알 지) (: 도끼 부) (: 벨 작) (: 발 족) ]
  • 형제위수족(兄弟爲手足) : 형제 사이는 손발과 같아서 한번 잃으면 다시 얻을 수 없다는 뜻으로,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야 한다는 말. [ (: 맏 형) (: 아우 제) (: 할 위) (: 손 수) (: 발 족) ]
  • 안분지족(安分知足) : 편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앎. [ (: 편안할 안) (: 나눌 분) (: 알 지) (: 발 족) ]

[앞]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공전절후 획순 이미지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부답복철(不踏覆轍) :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 아닌가 부) (: 밟을 답) (: 뒤집힐 복) (: 바퀴 자국 철) ]
  • 망자존대(妄自尊大) : 앞뒤 아무런 생각도 없이 함부로 잘난 체함. [ (: 망령될 망) (: 스스로 자) (: 높을 존) (: 큰 대) ]
  • 도문대작(屠門大嚼) : 조선 시대에, 허균이 전국 팔도의 식품과 명산지에 관하여 적은 책.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전문서이다. 1권. [ (: 잡을 도) (: 문 문) (: 큰 대) (: 씹을 작) ]
  • 엽전(葉錢) : (1)예전에 사용하던, 놋쇠로 만든 돈. 둥글고 납작하며 가운데에 네모진 구멍이 있다. 고려 시대의 삼한중보ㆍ삼한통보ㆍ동국중보ㆍ해동중보 따위와, 조선 시대의 조선통보ㆍ상평통보ㆍ당백전ㆍ당오전 따위를 들 수 있다. (2)우리나라 사람이 스스로를 낮잡아 이르는 말. (3)소나 말 같은 길짐승의 머리 앞부분에 장식으로 다는 둥글넓적한 금속. [ (: 잎 엽) (: 돈 전) ]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천방지방 획순 이미지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 하늘 천) (: 모 방) (: 땅 지) (: 모 방) ]
  • 가여낙성(可與樂成) : 더불어 성공을 즐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함께 일의 성공을 즐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 옳을 가) (: 줄 여) (: 이룰 성)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피리 우) ]

[그것]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박인방증 획순 이미지 박인방증(博引旁證) : 널리 예(例)를 인용하고 두루 증거를 보여 논함. [ (: 넓을 박) (: 당길 인) (: 곁 방) (: 증거 증) ]
  •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 (: 따뜻할 온) (: 예 고) (: 알 지) (: 새 신) ]
  • 견물생심(見物生心) : 어떠한 실물을 보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 (: 볼 견) (: 만물 물) (: 날 생) (: 마음 심) ]

[방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해로동혈 획순 이미지 해로동혈(偕老同穴) : (1)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굳은 맹세를 이르는 말. ≪시경≫에 나오는 말이다. (2)육방해면의 해면동물. 몸의 길이는 11~36cm, 폭은 2~6cm이고 수세미와 비슷한 둥근 통 모양이다. 대한 해협, 일본 근해의 깊은 바다에 산다. [ (: 함께 해) (: 늙을 로) (: 한가지 동) (: 구멍 혈) ]
  • 주전출족(走前出足) : 달리는 앞에서 발을 내민다는 뜻으로, 곧 남이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그것을 방해한다는 말. [ (: 달릴 주) (: 앞 전) (: 날 출) (: 발 족) ]
  • 화발다풍우(花發多風雨) : 꽃이 피면 비바람이 많다는 뜻으로, 꽃샘추위의 비바람이 꽃을 떨어뜨리듯이, 인간 세상의 만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 꽃 화) (: 필 발) (: 많을 다) (: 바람 풍) (: 비 우) ]
  • 악지악각(惡知惡覺) : 불과(佛果)를 얻는 것을 방해하는 사악한 지식. [ (: 악할 악) (: 알 지) (: 악할 악) (: 깨달을 각) ]
  • 강철지추(强鐵之秋) : 강철(鋼鐵)이 가는 데는 가을도 봄이라는 뜻으로, 다되어 가는 일이 못된 방해자(妨害者)로 인(因)하여 파탄(破綻)됨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 굳셀 강) (: 쇠 철) (: 갈 지) (: 가을 추) ]

[열중]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망아지경 획순 이미지 망아지경(忘我之境) : 어떤 사물에 마음을 빼앗겨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경지. [ (: 잊을 망) (: 나 아) (: 갈 지) (: 지경 경) ]
  • 아예서직(我藝黍稷) : 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 일에 열중(熱中)함. [ (: 나 아) (: 재주 예) (: 기장 서) (: 기장 직) ]
  • 발분망식(發憤忘食) : 끼니까지도 잊을 정도로 어떤 일에 열중하여 노력함. [ (: 필 발) (: 결낼 분) (: 잊을 망) (: 밥 식) ]
  • 야이망침(夜而忘寢) : 밤이 되어도 잠자는 것을 잊었다는 뜻으로, 어떤 사물에 열중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 [ (: 밤 야) (: 말 이을 이) (: 잊을 망) (: 잠잘 침) ]
  • 주전출족(走前出足) : 달리는 앞에서 발을 내민다는 뜻으로, 곧 남이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그것을 방해한다는 말. [ (: 달릴 주) (: 앞 전) (: 날 출) (: 발 족) ]

[중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반자불성 획순 이미지 반자불성(半字不成) : (1)글자를 반만 쓰고 중간에 그만둠. (2)일을 중도에서 그만두어 이루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반 반) (: 글자 자) (: 아니 불) (: 이룰 성) ]
  • 주전출족(走前出足) : 달리는 앞에서 발을 내민다는 뜻으로, 곧 남이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그것을 방해한다는 말. [ (: 달릴 주) (: 앞 전) (: 날 출) (: 발 족) ]
  • 모순(矛盾) : (1)어떤 사실의 앞뒤, 또는 두 사실이 이치상 어긋나서 서로 맞지 않음을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상인이 창과 방패를 팔면서 창은 어떤 방패로도 막지 못하는 창이라 하고 방패는 어떤 창으로도 뚫지 못하는 방패라 하여, 앞뒤가 맞지 않은 말을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2)두 가지의 판단, 사태 따위가 양립하지 못하고 서로 배척하는 상태. 두 판단이 중간에 존재하는 것이 없이 대립하여 양립하지 못하는 관계로, 이를테면 '고양이는 동물이지만 동물이 아니다.' 따위이다. (3)투쟁 관계에 있는 두 대립물이 공존하면서 맺는 상호 관계. 논리적 모순과 변증법적 모순이 있는데, 논리적 모순이 사유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데 비해 변증법적 모순은 사물, 체계 따위의 객관적 실재에 속하며 모든 운동과 변화, 발전의 근원이 된다. (4)2001년 류석훈이 발표한 안무 작품. 앵벌이 소년의 삶과 죽음을 통해 사회의 모순을 고발한 작품이다. [ (: 창 모) (: 방패 순) ]
  • 중도개로(中途改路) : 일을 진행하던 도중에 방침을 바꿈. [ (: 가운데 중) (: 길 도) (: 고칠 개) (: 길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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