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중목측 (足重目仄) : 발은 겹쳐지고 눈은 곁눈질한다는 뜻으로, 남의 위세에 눌려 두려워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
足重目仄 한자 뜻 풀이
- 足(발 족) : 발, 지나치다, 과도함, 아첨함, 족하다. 발 모양의 '止(지)' 위에 정강이뼈를 표시한 'ᄆ'를 함께 본뜬 글자로, '발'을 의미함. 후에 '만족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 重(무거울 중) : 무겁다, 거듭하다, 아이, 젖, 어린이. 사람이 짐을 메고 가는 모양에서 '무겁다'는 의미 생성. 후에 '거듭'의 의미 파생. '里(리)' 부수는 자형분류임
- 目(눈 목) : 눈, 보다, 말하다, 알다, 보는 일.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見(견)'은 '보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는 별도의 부수자
- 仄(기울 측) : 기울다, 옆, 희미하다, 측운, 돈 이름. 사람이 벼랑에서 몸을 기울이고 있는 의미에서 '기울다' 생성
[仄] 기울 측 (기울다, 옆, 희미하다, 측운, 돈 이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족중목측(足重目仄) : 발은 겹쳐지고 눈은 곁눈질한다는 뜻으로, 남의 위세에 눌려 두려워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 [ (足: 발 족) (重: 무거울 중) (目: 눈 목) (仄: 기울 측) ]
[目] 눈 목 (눈, 보다, 말하다, 알다, 보는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봉목시성(蜂目豺聲) : 벌과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흉악한 인상을 이르는 말. [ (蜂: 벌 봉) (目: 눈 목) (豺: 승냥이 시) (聲: 소리 성) ]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만목황량(滿目荒凉) : 눈에 뜨이는 것이 모두 거칠고 처량(凄凉)함. [ (滿: 찰 만) (目: 눈 목) (荒: 거칠 황) (凉: 서늘할 량) ]
- 십목소시(十目所視) : 여러 사람이 다 보고 있다는 뜻으로,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十: 열 십) (目: 눈 목) (所: 바 소) (視: 볼 시) ]
- 측목시지(側目視之) : 곁눈질하여 봄. [ (側: 곁 측) (目: 눈 목) (視: 볼 시) (之: 갈 지) ]
[足] 발 족 (발, 지나치다, 과도함, 아첨함, 족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삼분정족(三分鼎足) : 셋으로 나뉜 것이 솥의 발 같다는 뜻으로, 솥발처럼 삼자(三者) 천하를 삼분(三分)하고 있다는 의미. [ (三: 석 삼) (分: 나눌 분) (鼎: 솥 정) (足: 발 족) ]
- 무족지언비천리(無足之言飛千里) : 발없는 말이 천리까지 날아간다는 뜻으로, 말이란 순식간에 멀리 퍼져 나감으로 조심하라는 뜻. [ (無: 없을 무) (足: 발 족) (之: 갈 지) (言: 말씀 언) (飛: 날 비)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
- 지부작족(知斧斫足) :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다는 뜻의 우리말 속담을 한역한 것으로, 믿는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知: 알 지) (斧: 도끼 부) (斫: 벨 작) (足: 발 족) ]
- 형제위수족(兄弟爲手足) : 형제 사이는 손발과 같아서 한번 잃으면 다시 얻을 수 없다는 뜻으로,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야 한다는 말. [ (兄: 맏 형) (弟: 아우 제) (爲: 할 위) (手: 손 수) (足: 발 족) ]
- 안분지족(安分知足) : 편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앎. [ (安: 편안할 안) (分: 나눌 분) (知: 알 지) (足: 발 족) ]
[重] 무거울 중 (무겁다, 거듭하다, 아이, 젖, 어린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사중보(輕事重報) : 조그마한 일에 후한 답례(答禮)를 함. [ (輕: 가벼울 경) (事: 일 사) (重: 무거울 중) (報: 갚을 보) ]
- 복부중지(福不重至) : 복은 거듭 이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복은 한꺼번에 둘씩 오지 않는다는 의미. [ (福: 복 복) (不: 아닌가 부) (重: 무거울 중) (至: 이를 지) ]
- 중족측목(重足側目) : 발을 모으고 곁눈질을 한다는 뜻으로, 두 발을 모아 서서 곁눈질로 보는 것처럼 매우 두려워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重: 무거울 중) (足: 발 족) (側: 곁 측) (目: 눈 목) ]
- 두중각경(頭重脚輕) : 정신이 어찔하고 다리에 힘이 빠져 쓰러짐. [ (頭: 머리 두) (重: 무거울 중) (脚: 다리 각) (輕: 가벼울 경) ]
- 중언부언(重言復言) : 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 또는 그런 말. [ (重: 무거울 중) (言: 말씀 언) (復: 다시 부) (言: 말씀 언) ]
[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 영설지재(詠雪之才) : 여자의 뛰어난 글재주. 중국 진나라 사(謝) 씨의 딸이 시를 짓는데 눈을 보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가지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 (詠: 읊을 영) (雪: 눈 설)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안중무인(眼中無人) :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 (眼: 눈 안) (中: 가운데 중) (無: 없을 무) (人: 사람 인) ]
- 형불여면면불여안(形不如面面不如眼) : 사람됨을 알아보는 데는 형체(形體)보다는 얼굴, 얼굴보다는 눈. [ (形: 형상 형)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面: 낯 면) (面: 낯 면)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眼: 눈 안) ]
- 봉목시성(蜂目豺聲) : 벌과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흉악한 인상을 이르는 말. [ (蜂: 벌 봉) (目: 눈 목) (豺: 승냥이 시) (聲: 소리 성) ]
[모습]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간뇌도지(肝腦塗地) : 참혹한 죽임을 당하여 간장(肝臟)과 뇌수(腦髓)가 땅에 널려 있다는 뜻으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않고 애를 씀을 이르는 말. [ (肝: 간 간) (腦: 뇌 뇌) (塗: 진흙 도) (地: 땅 지) ]
- 고금동연(古今同然) : 예전이나 지금이나 모습이나 형편이 같음. [ (古: 예 고) (今: 이제 금) (同: 한가지 동) (然: 그러할 연) ]
- 유두분면(油頭粉面) : 기름 바른 머리와 분 바른 얼굴이라는 뜻으로, 여자의 화장한 모습을 이르는 말. [ (油: 기름 유) (頭: 머리 두) (粉: 가루 분) (面: 낯 면) ]
- 취옹지의(醉翁之意) : 취한 노인의 뜻이라는 뜻으로, 다른 의도나 속셈이 있거나 안팎의 모습이 다른 상황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翁: 늙은이 옹) (之: 갈 지) (意: 뜻 의)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割: 나눌 할) (鷄: 닭 계) (牛: 소 우) (刀: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遽: 갑자기 거) (篨: 대자리 저) (戚: 겨레 척) (施: 옮을 이)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위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취우부종일(驟雨不終日) : 소나기는 하루 종일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위세(威勢)를 부리는 자는 오래가지 않음을 비유하거나, 급히 서두르는 일이 오래 계속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權不十年 (권불십년)]. [ (驟: 달릴 취) (雨: 비 우) (不: 아닌가 부) (終: 끝날 종) (日: 날 일) ]
- 허장성세(虛張聲勢) :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치거나 허세를 부림. [ (虛: 빌 허) (張: 베풀 장) (聲: 소리 성) (勢: 기세 세) ]
- 호각지세(互角之勢) : 역량이 서로 비슷비슷한 위세. [ (互: 서로 호) (角: 뿔 각)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족중목측(足重目仄) : 발은 겹쳐지고 눈은 곁눈질한다는 뜻으로, 남의 위세에 눌려 두려워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 [ (足: 발 족) (重: 무거울 중) (目: 눈 목) (仄: 기울 측) ]
- 위호부익(爲虎傅翼) : 호랑이에게 날개를 붙여준다는 뜻으로, 위세(威勢) 있는 악인(惡人)에게 힘을 더해주어 더욱 맹위(猛威)를 떨치게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爲: 할 위) (虎: 범 호) (傅: 스승 부) (翼: 날개 익) ]
[곁눈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측목시지(側目視之) : 곁눈질하여 봄. [ (側: 곁 측) (目: 눈 목) (視: 볼 시) (之: 갈 지) ]
- 중족측목(重足側目) : 발을 모으고 곁눈질을 한다는 뜻으로, 두 발을 모아 서서 곁눈질로 보는 것처럼 매우 두려워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重: 무거울 중) (足: 발 족) (側: 곁 측) (目: 눈 목) ]
- 족중목측(足重目仄) : 발은 겹쳐지고 눈은 곁눈질한다는 뜻으로, 남의 위세에 눌려 두려워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 [ (足: 발 족) (重: 무거울 중) (目: 눈 목) (仄: 기울 측) ]
- 측목중족(側目重足) : 바로 보지 못하고 눈을 돌리고 발을 모으고 섬. 몹시 두려워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 (側: 곁 측) (目: 눈 목) (重: 무거울 중) (足: 발 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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