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학 (揚州之鶴) :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한 몸에 다 모으려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揚州之鶴 한자 뜻 풀이
- 揚(오를 양) : 오르다, 날다, 일다, 쳐들다, 들날리다. 위로 쳐들어 올린다는 의미에서 '오르다', '날리다', '알려지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州(고을 주) : 고을, 작은 섬, 마을, 나라, 모이다.
- 之(갈 지) :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鶴(학 학) : 학, 희다, 호미의 머리. 왼쪽 부분 위의 '집면[갓머리]'은 두루미와 유사한 새들의 머리 장식 표현임. 웅장한 모습의 두루미를 형상하고 있는 글자
[之] 갈 지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殺: 죽일 살) (活: 살 활) (之: 갈 지) (權: 저울추 권)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友: 벗 우)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七: 일곱 칠) (步: 걸을 보)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자신지책(自身之策) : 자기(自己) 한 몸의 생활(生活)을 꾀해 나갈 계책(計策). [ (自: 스스로 자) (身: 몸 신) (之: 갈 지) (策: 꾀 책) ]
[州] 고을 주 (고을, 작은 섬, 마을, 나라, 모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양주지학(揚州之鶴) :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한 몸에 다 모으려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揚: 오를 양) (州: 고을 주) (之: 갈 지) (鶴: 학 학) ]
- 사백여주(四百餘州) : 중국 전토(全土)를 이르는 말. [ (四: 넉 사) (百: 일백 백) (餘: 남을 여) (州: 고을 주) ]
- 병주지정(竝州之情) : (1) 오래 살던 타향(他鄕)을 고향(故鄕)에 견주어 이르는 말 (2) 제2의 고향(故鄕). [ (竝: 아우를 병) (州: 고을 주) (之: 갈 지) (情: 뜻 정) ]
- 병주고향(幷州故鄕) : 병주가 고향이라는 뜻으로, 오래 살아서 정든 타향을 고향에 견주어 이르는 말. 제2의 고향. [ (幷: 어우를 병) (州: 고을 주) (故: 예 고) (鄕: 시골 향) ]
- 병주고향(竝州故鄕) : 오래 살아서 정든 타향을 고향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가도(賈島)가 병주(竝州)에 오래 살다가 떠나면서 한 말에서 유래한다. [ (竝: 아우를 병) (州: 고을 주) (故: 예 고) (鄕: 시골 향) ]
[揚] 오를 양 (오르다, 날다, 일다, 쳐들다, 들날리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억양반복(抑揚反覆) : 혹은 억제하고 혹은 찬양하기를 여러 번 뒤집음. [ (抑: 누를 억) (揚: 오를 양) (反: 돌이킬 반) (覆: 뒤집힐 복) ]
- 양궁거시(揚弓擧矢) : 활과 화살을 높이 든다는 뜻으로, '승리'를 이르는 말. [ (揚: 오를 양) (弓: 활 궁) (擧: 들 거) (矢: 화살 시) ]
- 아무유양(我武維揚) : 자기(自己)네 편의 무위(武威)가 드날림을 이르는 말. [ (我: 나 아) (武: 호반 무) (維: 밧줄 유) (揚: 오를 양) ]
- 양양득의(揚揚得意) : 뜻을 이루어 뽐내며 꺼드럭거림. 또는 그런 태도. [ (揚: 오를 양) (揚: 오를 양) (得: 얻을 득) (意: 뜻 의) ]
- 화불재양(華不再揚) : 꽃은 다시 매달 수 없다는 뜻으로, 한 번 떨어진 꽃을 다시 붙일 수 없듯이 흘러간 세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이르는 말. [ (華: 빛날 화) (不: 아니 불) (再: 두 재) (揚: 오를 양) ]
[鶴] 학 학 (학, 희다, 호미의 머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매처학자(梅妻鶴子) : 유유자적한 풍류 생활을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임포(林逋)가 서호(西湖)에 은거하면서, 처자도 없이 오직 매화를 심고 학을 기르며 생활을 즐겼다는 데서 유래한다. [ (梅: 매화나무 매) (妻: 아내 처) (鶴: 학 학) (子: 아들 자) ]
- 벽해황용택청송백학루(碧海黃龍宅靑松白鶴樓) : 푸른 바다는 누런 용의 집이요, 푸른 소나무는 흰 학의 누각(樓閣)임. [ (碧: 푸를 벽) (海: 바다 해) (黃: 누를 황) (宅: 집 택) (靑: 푸를 청) (松: 솔 송) (白: 흰 백) (鶴: 학 학) (樓: 다락 루) ]
- 어린학익(魚鱗鶴翼) : 어린진과 학익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魚: 고기 어) (鱗: 비늘 린) (鶴: 학 학) (翼: 날개 익) ]
- 학령(鶴齡) : 두루미의 나이라는 뜻으로, 장수한 노인의 나이를 이르는 말. [ (鶴: 학 학) (齡: 나이 령) ]
- 운중백학(雲中白鶴) : 구름 속의 흰 학이라는 뜻으로, 인품이 고상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雲: 구름 운) (中: 가운데 중) (白: 흰 백) (鶴: 학 학) ]
[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자신지책(自身之策) : 자기(自己) 한 몸의 생활(生活)을 꾀해 나갈 계책(計策). [ (自: 스스로 자) (身: 몸 신) (之: 갈 지) (策: 꾀 책) ]
- 전처소생(前妻所生) : 전처의 몸에서 난 자식. [ (前: 앞 전) (妻: 아내 처) (所: 바 소) (生: 날 생) ]
- 흠신답례(欠身答禮) : 몸을 굽혀서 답례함. 또는 그런 답례. [ (欠: 하품 흠) (身: 몸 신) (答: 대답할 답) (禮: 예도 례)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割: 나눌 할) (鷄: 닭 계) (牛: 소 우) (刀: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遽: 갑자기 거) (篨: 대자리 저) (戚: 겨레 척) (施: 옮을 이)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세속]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殺: 죽일 살) (生: 날 생) (有: 있을 유) (擇: 가릴 택) ]
- 산림처사(山林處士) : 벼슬을 하지 않고 세속을 떠나 산골에 파묻혀 글이나 읽고 지내는 선비. [ (山: 메 산) (林: 수풀 림) (處: 머무를 처) (士: 선비 사) ]
- 염량세태(炎凉世態) : 더웠다가 차가워지는 세상 인심이라는 뜻으로,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여 좇고, 세력이 사라지면 푸대접하는 각박한 세상 인심을 이르는 말. [ (炎: 불꽃 염) (凉: 서늘할 량) (世: 인간 세) (態: 모양 태) ]
- 특립지사(特立之士) : 세속에 따르지 아니하고 스스로 믿는 바를 행하는 훌륭한 사람. [ (特: 유다를 특) (立: 설 립) (之: 갈 지) (士: 선비 사) ]
[욕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비례물동(非禮勿動)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고 예절을 따르는 공자(孔子)의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실천 가치로 제시한 한 예임. [ (非: 아닐 비) (禮: 예도 례) (勿: 말 물) (動: 움직일 동) ]
- 노마염태호(老馬厭太乎) : 늙은 말이 콩 마다 하랴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본능적(本能的)인 욕망(慾望)은 늙는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 [ (馬: 말 마) (厭: 싫어할 염) (太: 클 태) (乎: 온 호) ]
- 양주지학(揚州之鶴) :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한 몸에 다 모으려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揚: 오를 양) (州: 고을 주) (之: 갈 지) (鶴: 학 학) ]
- 청운지지(靑雲之志) :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 [ (靑: 푸를 청) (雲: 구름 운) (之: 갈 지) (志: 뜻 지) ]
- 극기복례(克己復禮) : 자기의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따름. [ (克: 이길 극) (己: 몸 기) (復: 회복할 복) (禮: 예도 례)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