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박서산 (日薄西山) : (1)해가 서산에 가까워진다는 뜻으로, 해가 짐을 이르는 말. (2)늙어서 죽을 때가 가까워졌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日薄西山 한자 뜻 풀이
- 日(날 일) : 해, 햇볕, 낮의 길이, 날, 기한(期限).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매일 출몰(出沒)하는 것으로 인해 '날'의 의미 파생
- 薄(엷을 박) : 엷다, 동자기둥, 풀 이름, 쪼구미, 빛 따위가 엷다. 풀이 아주 작고 얇아 물에 뜰 정도라는 의미에서 '얇다'는 의미 생성. 후에 '천하다', '야박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西(서녘 서) : 서녘, 서쪽으로 향하여 가다, 깃들다, 서양(西洋), 서쪽. 본래 새가 보금자리에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저녁 무렵의 해가 지는 방향인 '서쪽'을 의미함
- 山(메 산) : 메, 산신(山神), 무덤, 절, 임금의 상(象).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山] 메 산 (메, 산신(山神), 무덤, 절, 임금의 상(象))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막막궁산(寞寞窮山) : 고요하고 쓸쓸한 느낌이 드는 깊은 산속. [ (寞: 쓸쓸할 막) (寞: 쓸쓸할 막) (窮: 다할 궁) (山: 메 산) ]
- 형산지옥(荊山之玉) : (1)중국 형산에서 나는 옥이라는 뜻으로, 보물로 전해 오는 흰 옥돌을 이르는 말. (2)어질고 착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荊: 모형나무 형) (山: 메 산) (之: 갈 지) (玉: 구슬 옥) ]
- 산고수청(山高水淸) : 산은 높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 경치가 좋음을 이르는 말. [ (山: 메 산) (高: 높을 고) (水: 물 수) (淸: 맑을 청) ]
- 춘산여소(春山如笑) : 봄철의 산이 온자(蘊藉)함을 이르는 말. [ (春: 봄 춘) (山: 메 산) (如: 같을 여) (笑: 웃을 소) ]
- 산용수상(山容水相) : 산의 솟은 모양과 물의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산천의 형세를 이르는 말. [ (山: 메 산) (容: 얼굴 용) (水: 물 수) (相: 서로 상) ]
[日] 날 일 (해, 햇볕, 낮의 길이, 날, 기한(期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폐시광일(廢時曠日) : 때를 버리고 날을 헛되이 보낸다는 뜻으로, 때를 헛되어 보내며 무익(無益)하게 시일을 보낸다는 의미. [ (廢: 폐할 폐) (時: 때 시) (曠: 밝을 광) (日: 날 일) ]
- 효자애일(孝子愛日) : 효자는 날을 아낀다는 뜻으로, 될 수 있는 한 오래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여 섬기고자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孝: 효도 효) (子: 아들 자) (愛: 사랑 애) (日: 날 일) ]
- 취우부종일(驟雨不終日) : 소나기는 하루 종일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위세(威勢)를 부리는 자는 오래가지 않음을 비유하거나, 급히 서두르는 일이 오래 계속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權不十年 (권불십년)]. [ (驟: 달릴 취) (雨: 비 우) (不: 아닌가 부) (終: 끝날 종) (日: 날 일) ]
- 지일가기(指日可期) : 멀지 않은 날짜에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음. [ (指: 손가락 지) (日: 날 일) (可: 옳을 가) (期: 만날 기) ]
[薄] 엷을 박 (엷다, 동자기둥, 풀 이름, 쪼구미, 빛 따위가 엷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 여리박빙(如履薄氷) :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如: 같을 여) (履: 밟을 리) (薄: 엷을 박) (氷: 얼음 빙) ]
- 후왕박래(厚往薄來) : 갈 때는 후하게 하고, 올 때는 박하게 한다는 뜻으로, 과거 왕이 제후에게 돌아갈 때는 후하게 선물을 내리고, 조회를 올 때는 공물을 적게 바치게 함으로써 제후나 신하를 회유(懷柔)하는 방법을 이르는 말. [ (厚: 두터울 후) (往: 갈 왕) (薄: 엷을 박) (來: 올 래) ]
- 박색(薄色) : 아주 못생긴 얼굴. 또는 그런 사람. 흔히 여자에게 많이 쓴다. [ (薄: 엷을 박) (色: 빛 색) ]
- 박주산채(薄酒山菜) : (1)맛이 변변하지 못한 술과 산나물. (2)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 (薄: 엷을 박) (酒: 술 주) (山: 메 산) (菜: 나물 채) ]
[西] 서녘 서 (서녘, 서쪽으로 향하여 가다, 깃들다, 서양(西洋), 서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 포통서하(抱痛西河) : 서하에서 고통을 품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서하에 있을 때, 그의 아들을 잃고 너무 비통한 나머지 실명한 고사에서 유래되어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일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抱: 안을 포) (痛: 아플 통) (西: 서녘 서) (河: 강 이름 하) ]
- 동서불변(東西不變) : 동쪽과 서쪽을 분별(分別)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1) 안개 따위가 짙게 끼어서 주위(周圍)를 분간(分揀)하기 어려움 (2) 몽매(蒙昧)하여 아무 것도 모름을 이르는 말. [ (東: 동녘 동) (西: 서녘 서) (不: 아니 불) (變: 변할 변) ]
[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사재하(風斯在下) :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은 그 밑에 있다는 뜻으로, 높은 곳에 오름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斯: 이 사) (在: 있을 재) (下: 아래 하)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竽: 피리 우)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空: 빌 공) (前: 앞 전) (絶: 끊을 절) (後: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牛: 소 우) (耳: 귀 이) (讀: 읽을 독) (經: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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