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여도지죄: 餘桃之罪

여도지죄 (餘桃之罪) : 같은 행동(行動)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餘桃之罪 한자 뜻 풀이

  • 餘(남을 여) : 남다, 나머지, 남기다, 죄다, 오래다. 먹을 것이 충분하다는 의미에서 '여유롭다', '남다'는 의미 생성. ◎ 慶(경) 위부분은 사슴 록[鹿]의 변형. 곧 사슴은 얻은 기쁜 마음에 만지고 있는 모양에서 '경사스러움'의 의미 생성
  • 桃(복숭아나무 도) : 복숭아나무, 복숭아, 침대, 달아나다, 침상. 는 발음 요소
  • 之(갈 지) :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罪(허물 죄) : 허물, 벌 주다, 책망함, 죄(罪), 과오(過誤). 칼로 형벌을 주는 의미에서 후에 변화됨. '죄'와 '형벌'의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음


[之] 갈 지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활지권 획순 이미지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 죽일 살) (: 살 활) (: 갈 지) (: 저울추 권)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 목 벨 문) (: 목 경) (: 갈 지) (: 벗 우)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나무 목) (: 갈 지) (: 슬플 비) ]

[桃] 복숭아나무 도 (복숭아나무, 복숭아, 침대, 달아나다, 침상)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만정도화 획순 이미지 만정도화(滿庭桃花) : 뜰에 가득한 복숭아꽃. [ (滿: 찰 만) (: 뜰 정) (: 복숭아나무 도) (: 꽃 화) ]
  • 도리만천하(桃李滿天下) : 복숭아와 오얏이 천하(天下)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우수(優秀)한 문하생(門下生)이 많음을 비유(比喩)하는 말. [ (: 복숭아나무 도) (: 오얏나무 리) (滿: 찰 만) (: 하늘 천) (: 아래 하) ]
  • 여도지죄(餘桃之罪) : 같은 행동(行動)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 (: 남을 여) (: 복숭아나무 도) (: 갈 지) (: 허물 죄) ]
  • 도원(桃源) :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말로, 이상향, 별천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 때 호남(湖南) 무릉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핀 수원지로 올라가 굴속에서 진(秦)나라의 난리를 피하여 온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하도 살기 좋아 그동안 바깥세상의 변천과 많은 세월이 지난 줄도 몰랐다고 한다. [ (: 복숭아나무 도) (: 근원 원) ]
  • 도원경(桃源境) : (1)이 세상이 아닌 무릉도원처럼 아름다운 경지. (2)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 [ (: 복숭아나무 도) (: 근원 원) (: 지경 경) ]

[罪] 허물 죄 (허물, 벌 주다, 책망함, 죄(罪), 과오(過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단필정죄 획순 이미지 단필정죄(丹筆定罪) : 법규 적용에서 서면에 왕이 주필(朱筆)로써 그 죄형을 정하여 기록하던 일. [ (: 붉을 단) (: 붓 필) (: 정할 정) (: 허물 죄) ]
  • 여도지죄(餘桃之罪) : 같은 행동(行動)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 (: 남을 여) (: 복숭아나무 도) (: 갈 지) (: 허물 죄) ]
  • 멸죄생선(滅罪生善) : 현재의 죄장(罪障)을 없애고 후세의 선근(善根)을 일으킴. 또는 그런 일. [ (: 멸망할 멸) (: 허물 죄) (: 날 생) (: 착할 선) ]
  • 백배사죄(百拜謝罪) : 거듭 절을 하며 잘못한 일에 대해 용서를 빎. [ (: 일백 백) (: 절 배) (: 사례할 사) (: 허물 죄) ]
  • 강상죄인(綱常罪人) : 예전에, 삼강오상(三綱五常)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죄인을 이르던 말. 부모나 남편을 죽인 자, 노비로서 주인을 죽인 자, 또는 관노(官奴)로서 관장(官長)을 죽인 자 등을 이른다. [ (: 벼리 강) (: 항상 상) (: 허물 죄) (: 사람 인) ]

[餘] 남을 여 (남다, 나머지, 남기다, 죄다, 오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적선여경 획순 이미지 적선여경(積善餘慶) : 착한 일을 많이 한 결과로 경사스럽고 복된 일이 자손에게까지 미침. ≪주역≫의 <문언전(文言傳)>에 나오는 말이다. [ (: 쌓을 적) (: 착할 선) (: 남을 여) (: 경사 경) ]
  • 작유여지(綽有餘地) : '작유여지하다'의 어근. [ (: 너그러울 작) (: 있을 유) (: 남을 여) (: 땅 지) ]
  • 조고여생(祖考餘生) : 어려서 어버이를 잃고 자란 사람. [ (: 할아비 조) (: 상고할 고) (: 남을 여) (: 날 생) ]
  • 여도지죄(餘桃之罪) : 같은 행동(行動)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 (: 남을 여) (: 복숭아나무 도) (: 갈 지) (: 허물 죄) ]
  • 행유여력(行有餘力) : 일을 다 하고도 오히려 힘이 남음. [ (: 갈 행) (: 있을 유) (: 남을 여) (: 힘 력) ]

[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사재하 획순 이미지 풍사재하(風斯在下) :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은 그 밑에 있다는 뜻으로, 높은 곳에 오름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이 사) (: 있을 재) (: 아래 하)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피리 우)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 느낄 감) (: 품을 회) ]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 머리 두) (: 동녘 동) (: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 죽일 살) (: 날 생) (: 있을 유) (: 가릴 택)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 획순 이미지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 넋 혼) (: 날 비) (: 가운데 중) (: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 이 치) (: 잃을 망) (: 입술 순) (: 또 역) (: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 어리석을 우) (: 물을 문) (: 어질 현) (: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 팥배나무 두) (: 입 구) (: 삼킬 탄) (: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 말씀 어) (: 말씀 언) (: 엷을 박) (: 지날 과) ]

[미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가슬추연 획순 이미지 가슬추연(加膝墜淵) : 무릎에 앉혀 귀여워하거나 연못에 빠뜨린다는 뜻으로, 사랑과 미움을 기분(氣分)에 따라 나타냄으로써 그 언행(言行)이 예에 벗어남을 이르는 말. [ (: 더할 가) (: 무릎 슬) (: 떨어질 추) (: 못 연) ]
  • 여도지죄(餘桃之罪) : 같은 행동(行動)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 (: 남을 여) (: 복숭아나무 도) (: 갈 지) (: 허물 죄) ]
  • 칠보시(七步詩) : 일곱 걸음을 걷는 사이에 지어진 시. 또는 즉석에서 읊은 시나 그러한 재능을 지닌 시인. 이 말은 중국 위나라 초대 황제인 문제 조비가 사이가 좋지 않은 그의 동생 조식에게 일곱 걸음을 걷는 사이에 시를 짓지 못하면 벌을 내리겠다고 하자, 조식이 즉석에서 오언 고시를 지어냈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 (: 일곱 칠) (: 걸을 보) (: 시 시) ]
  • 면목가증(面目可憎) : 얼굴 생김생김이 남에게 미움을 살 만한 데가 있음. [ (: 낯 면) (: 눈 목) (: 옳을 가) (: 미워할 증) ]
  • 애증후박(愛憎厚薄) : 사랑과 미움과 후함과 박함. [ (: 사랑 애) (: 미워할 증) (: 두터울 후) (: 엷을 박)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 획순 이미지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 사람 인) (: 귀신 귀) (: 서로 상) (: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나무 목) (: 갈 지) (: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 나눌 할) (: 닭 계) (: 소 우) (: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 갑자기 거) (: 대자리 저) (: 겨레 척) (: 옮을 이)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 눈 설) (: 위 상) (: 더할 가) (: 서리 상) ]

[사랑]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마정방종 획순 이미지 마정방종(摩頂放踵) : 정수리부터 발꿈치까지 모두 닳는다는 뜻으로, 온몸을 바쳐서 남을 위하여 희생함을 이르는 말. [ (: 갈 마) (: 정수리 정) (: 놓을 방) (: 뒤꿈치 종) ]
  • 상화하목(上和下睦) :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恭敬)함으로써 화목(和睦)이 됨. [ (: 위 상) (: 고를 화) (: 아래 하) (: 화목할 목) ]
  • 애막조지(愛莫助之) : 사랑하나 도와줄 수가 없음. [ (: 사랑 애) (: 없을 막) (: 도울 조) (: 갈 지) ]
  • 화조사(花鳥使) : 남녀 사이의 애정에 관계되는 일을 심부름하여 주는 사람. [ (: 꽃 화) (: 새 조) (使: 부릴 사) ]
  • 가슬추연(加膝墜淵) : 무릎에 앉혀 귀여워하거나 연못에 빠뜨린다는 뜻으로, 사랑과 미움을 기분(氣分)에 따라 나타냄으로써 그 언행(言行)이 예에 벗어남을 이르는 말. [ (: 더할 가) (: 무릎 슬) (: 떨어질 추) (: 못 연) ]

[행동]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현권이동 획순 이미지 현권이동(懸權而動) : 저울추를 매달아 움직인다는 뜻으로, 추를 저울에 걸어 무게를 달듯이, 일의 경중을 잘 헤아린 뒤에 행동함. [ (: 매달 현) (: 저울추 권) (: 말 이을 이) (: 움직일 동) ]
  • 언행상반(言行相反) : 말과 행동이 하나로 이른다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같다는 의미. [ (: 말씀 언) (: 갈 행) (: 서로 상) (: 돌이킬 반) ]
  • 경정직행(徑情直行) : 예절이나 법식 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곧이곧대로 행동함. [ (: 지름길 경) (: 뜻 정) (: 곧을 직) (: 갈 행) ]
  •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경≫ <소아(小雅)>에 나오는 말이다. [ (: 다를 타) (: 메 산) (: 갈 지) (: 돌 석) ]
  • 행불유경(行不由徑) : 길을 가는데 지름길을 말미암지 않는다는 뜻으로, 행동을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갈 행) (: 아니 불) (: 말미암을 유) (: 지름길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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