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양난 (其勢兩難) :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어 그 형세가 딱함.
其勢兩難 한자 뜻 풀이
- 其(그 기) : 그, 어조사, 사람이나 사물을 지시하는 대명사, 어세(語勢)를 고르는 조사로, 뜻은 없음, 감탄·강조의 조사. 본래 대나무 등으로 만든 곡식을 까부는 데 쓰는 '키'인데, 후에 '그'라는 대명사로 전이됨. '키'는 '竹'을 더해 만듦[箕(기)]
- 勢(기세 세) : 기세, 세력, 기회, 무리, 불알. 힘의 세기, 기력에서 확대되어 권세(權勢), 남자 성기 '불알'의미까지 파생. 去勢(거세).
- 兩(두 량) : 두, 량, 냥, 둘, 수레를 세는 단위. 하나[一]를 둘로 나눈 상태의 모양을 표현함
- 難(어려울 난) : 어렵다, 잎이 우거진 모양, 나무가 우거지다, 근심, 곤란함.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女' 대신에 '새(추)'자를 사용하게 됨
[兩] 두 량 (두, 량, 냥, 둘, 수레를 세는 단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양두색이(兩豆塞耳) : 두 콩으로 귀를 막는다는 뜻으로, 콩알 두 알로도 귀를 막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처럼 조그마한 것이 큰 지장을 초래함을 비유하여 주로 마음이 물욕에 가려지면 도리를 분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豆: 콩 두) (塞: 막을 색) (耳: 귀 이) ]
- 양륜(兩輪) : 수레의 두 바퀴라는 뜻으로, 서로 떨어져서는 제구실을 못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輪: 바퀴 륜) ]
- 양상화매(兩相和賣) : 파는 쪽과 사는 쪽이 서로 잘 의논하여서 물건을 팔고 삼. [ (相: 서로 상) (和: 고를 화) (賣: 팔 매) ]
- 소제양난(笑啼兩難) : 웃거나 울기가 둘 다 어렵다는 뜻으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쁜 일과 슬픈 일이 함께 닥치는 상황을 이르는 말. [ (笑: 웃을 소) (啼: 울 제) (難: 어려울 난) ]
[其] 그 기 (그, 어조사, 사람이나 사물을 지시하는 대명사, 어세(語勢)를 고르는 조사로, 뜻은 없음, 감탄·강조의 조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하기다야(何其多也) : 의외로 많음을 이르는 말. [ (何: 어찌 하) (其: 그 기) (多: 많을 다) (也: 잇기 야) ]
- 동심지언기취여란(同心之言其臭如蘭) : 마음을 함께 하는 말은 그 냄새가 난초(蘭草)와 같음. [ (同: 한가지 동) (心: 마음 심) (之: 갈 지) (言: 말씀 언) (其: 그 기) (臭: 냄새 취) (如: 같을 여) (蘭: 난초 란) ]
- 치신기외(置身其外) : 몸을 국외(局外)에 둔다는 뜻으로, 사건의 와중(渦中)에 휩쓸려들지 않는다는 의미. [ (置: 둘 치) (身: 몸 신) (其: 그 기) (外: 바깥 외) ]
- 막지기고(莫知其故) : 일의 까닭을 알지 못함. [ (莫: 없을 막) (知: 알 지) (其: 그 기) (故: 예 고) ]
- 자재기중(自在其中) : 그 속에 저절로 들어 있음. [ (自: 스스로 자) (在: 있을 재) (其: 그 기) (中: 가운데 중) ]
[勢] 기세 세 (기세, 세력, 기회, 무리, 불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간두지세(竿頭之勢) : 대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 [ (竿: 장대 간) (頭: 머리 두)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방휼지세(蚌鷸之勢) :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蚌: 방합 방) (鷸: 도요새 휼)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탈토지세(脫兎之勢) : 달아나는 토끼의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빠른 기세를 이르는 말. [ (脫: 벗을 탈) (兎: 토끼 토)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루란지세(累卵之勢) : (1)층층이 쌓아 놓은 알의 형세라는 뜻으로, 몹시 위태로운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누란지세'의 북한어. [ (卵: 알 란)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기호지세(騎虎之勢) :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騎: 말 탈 기) (虎: 범 호) (之: 갈 지) (勢: 기세 세) ]
[難] 어려울 난 (어렵다, 잎이 우거진 모양, 나무가 우거지다, 근심, 곤란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난백난중(難伯難仲) : 누가 맏형이고 누가 둘째 형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비교되는 대상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難: 어려울 난) (伯: 맏 백) (難: 어려울 난) (仲: 버금 중) ]
- 난언지경(難言之境) : 밝혀 말하기 어려운 경우나 처지. [ (難: 어려울 난) (言: 말씀 언) (之: 갈 지) (境: 지경 경) ]
- 난의문답(難疑問答) : 어렵고 의심스러운 것을 서로 묻고 대답함. [ (難: 어려울 난) (疑: 의심할 의) (問: 물을 문) (答: 대답할 답) ]
- 화소성미청조제루난간(花笑聲未聽鳥啼淚難看) : 꽃은 웃으나 소리는 들리지 않고, 새는 우나 눈물은 보기가 어려움. [ (花: 꽃 화) (笑: 웃을 소) (聲: 소리 성) (未: 아닐 미) (聽: 들을 청) (鳥: 새 조) (啼: 울 제) (淚: 눈물 루) (難: 어려울 난) (看: 볼 간) ]
[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七: 일곱 칠) (步: 걸을 보)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난백난중(難伯難仲) : 누가 맏형이고 누가 둘째 형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비교되는 대상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難: 어려울 난) (伯: 맏 백) (難: 어려울 난) (仲: 버금 중) ]
- 형산지옥(荊山之玉) : (1)중국 형산에서 나는 옥이라는 뜻으로, 보물로 전해 오는 흰 옥돌을 이르는 말. (2)어질고 착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荊: 모형나무 형) (山: 메 산) (之: 갈 지) (玉: 구슬 옥) ]
- 동복형(同腹兄) : 한 어머니에게서 난 형. [ (同: 한가지 동) (腹: 배 복) (兄: 맏 형) ]
- 형무의복제필헌지(兄無衣服弟必獻之) : 형에게 의복(衣服)이 없으면 아우는 반드시 이를 드려야 함. [ (兄: 맏 형) (無: 없을 무) (衣: 옷 의) (服: 옷 복) (弟: 아우 제) (必: 반드시 필) (獻: 바칠 헌) (之: 갈 지)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空: 빌 공) (前: 앞 전) (絶: 끊을 절) (後: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牛: 소 우) (耳: 귀 이) (讀: 읽을 독) (經: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형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노이무공(勞而無功) : 애는 썼으나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장자≫ <천운편(天運篇)>, ≪관자(管子)≫ <형세편(形勢篇)>에 나오는 말이다. [ (而: 말 이을 이) (無: 없을 무) (功: 공 공) ]
- 산용수상(山容水相) : 산의 솟은 모양과 물의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산천의 형세를 이르는 말. [ (山: 메 산) (容: 얼굴 용) (水: 물 수) (相: 서로 상) ]
- 간두지세(竿頭之勢) : 대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 [ (竿: 장대 간) (頭: 머리 두)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방휼지세(蚌鷸之勢) :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蚌: 방합 방) (鷸: 도요새 휼)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탈토지세(脫兎之勢) : 달아나는 토끼의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빠른 기세를 이르는 말. [ (脫: 벗을 탈) (兎: 토끼 토) (之: 갈 지) (勢: 기세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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