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3일 일요일

여명견폐: 驪鳴犬吠

여명견폐 (驪鳴犬吠) : 가라말이 울고 개가 짖는다는 뜻으로, 들을 가치(價値)가 없는 이야기나 보잘것없는 문장(文章)을 이르는 말.



驪鳴犬吠 한자 뜻 풀이

  • 驪(가라말 려) : 가라말, 검다, 나란히 하다, 쌍두마차(雙頭馬車), 온몸의 털빛이 검은 말.
  • 鳴(울 명) : 울다, 부르다, 새, 짐승의 울음, 새가 짝을 부름, 울리다. 새가 입으로 지저귀는 의미를 나타내, 새가 '운다'는 의미 생성. 사람이 우는 경우는 '泣(읍)'이나 '哭(곡)'을 사용함
  • 犬(개 견) : 개, 하찮은 것의 비유, 중국 서방(西方) 이민족(異民族)의 이름, 부수(部首) 이름, 자신의 것에 대한 겸양이나 남을 업신여겨 말할 때 쓰는 접두어. '개'의 모양을 옆으로 그린 모양. 주로 짐승의 의미를 지닌 부수로 활용됨
  • 吠(짖을 폐) : 짖다, 개 짖는 소리. 개가 짖거나 짖는 소리를 의미


[吠] 짖을 폐 (짖다, 개 짖는 소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폐일지괴 획순 이미지 폐일지괴(吠日之怪) : 해를 보고 짖는 괴이함이라는 뜻으로, 비 오는 날이 많은 蜀(촉) 땅의 개가 해가 뜨면 괴이하게 여겨 짖는 것에서 신기한 것을 보고 놀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짖을 폐) (: 날 일) (: 갈 지) (: 기이할 괴) ]
  • 계명구폐(鷄鳴狗吠) : 닭이 울고 개가 짖는다는 뜻으로, 인가(人家)가 잇대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닭 계) (: 울 명) (: 개 구) (: 짖을 폐) ]
  • 걸견폐요(桀犬吠堯) : 걸왕의 개가 요임금을 향하여 짖는다는 뜻으로, 각자 자기의 주인에게 충성을 다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악인의 앞잡이가 선량한 사람을 공격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사기(史記)≫의 <회음후전(淮陰侯傳)>에 나오는 말이다. [ (: 횃대 걸) (: 개 견) (: 짖을 폐) (: 요임금 요) ]
  • 조훤사등수견폐객도문(鳥喧蛇登樹犬吠客到門) : 새가 지저귀니 뱀이 나무로 올라가고, 개가 짖으니 손님이 문에 이름. [ (: 새 조) (: 떠들썩할 훤) (: 뱀 사) (: 오를 등) (: 나무 수) (: 개 견) (: 짖을 폐) (: 손 객) (: 이를 도) (: 문 문) ]

[犬] 개 견 (개, 하찮은 것의 비유, 중국 서방(西方) 이민족(異民族)의 이름, 부수(部首) 이름, 자신의 것에 대한 겸양이나 남을 업신여겨 말할 때 쓰는 접두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견마지역 획순 이미지 견마지역(犬馬之役)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 [ (: 개 견) (: 말 마) (: 갈 지) (: 부릴 역) ]
  • 견마지성(犬馬之誠) : (1)임금이나 나라에 바치는 충성을 낮추어 이르는 말. (2)개나 말의 정성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정성을 낮추어 이르는 말. [ (: 개 견) (: 말 마) (: 갈 지) (: 정성 성) ]
  • 견마지년(犬馬之年) : 개나 말처럼 보람 없이 헛되게 먹은 나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자기의 나이를 낮추어 이르는 말. [ (: 개 견) (: 말 마) (: 갈 지) (: 해 년) ]

[驪] 가라말 려 (가라말, 검다, 나란히 하다, 쌍두마차(雙頭馬車), 온몸의 털빛이 검은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여라독특 획순 이미지 여라독특(驪騾犢特) :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家畜)을 말함. [ (: 노새 라) (: 송아지 독) (: 유다를 특) ]
  • 여명견폐(驪鳴犬吠) : 가라말이 울고 개가 짖는다는 뜻으로, 들을 가치(價値)가 없는 이야기나 보잘것없는 문장(文章)을 이르는 말. [ (: 울 명) (: 개 견) (: 짖을 폐) ]

[鳴] 울 명 (울다, 부르다, 새, 짐승의 울음, 새가 짝을 부름, 울리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명봉재수 획순 이미지 명봉재수(鳴鳳在樹) : 명군(名君), 성현(聖賢)이 나타나면 봉(鳳)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德望)이 미치는 곳마다 봉(鳳)이 나무 위에서 울 것임. [ (: 울 명) (: 봉새 봉) (: 있을 재) (: 나무 수) ]
  • 불비불명(不飛不鳴) : 새가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큰일을 하기 위하여 조용히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 (: 아니 불) (: 날 비) (: 아니 불) (: 울 명) ]
  • 삼년불비불명(三年不蜚不鳴) : 새가 삼 년 간을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뒷날에 큰 일을 하기 위(爲)하여 침착(沈着)하게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 (: 석 삼) (: 해 년) (: 아니 불) (: 바퀴 비) (: 아니 불) (: 울 명) ]
  • 삼년불비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 : 새가 멀리 날고 크게 울 날을 기다려 삼 년 동안이나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큰 뜻을 펼치기 위하여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사기≫의 <골계열전(滑稽列傳)>과 ≪여씨춘추≫의 <심응람(審應覽)>에 나오는 말이다. [ (: 석 삼) (: 해 년) (: 아니 불) (: 날 비) (: 또 우) (: 아니 불) (: 울 명) ]

[가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온고지신 획순 이미지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 (: 따뜻할 온) (: 예 고) (: 알 지) (: 새 신) ]
  • 가문설화(可聞說話) :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옛이야기. [ (: 옳을 가) (: 들을 문) (: 말씀 설) (: 말할 화) ]
  • 신언지서(信言之瑞) : 信은 말의 부절(符節)이라는 뜻으로, 전일(前日)에 한 말이 후일(後日)의 일과 일치함을 이르는 신의(信義)의 소중한 가치를 강조하는 의미. [瑞는 符(부)의 의미]. [ (: 믿을 신) (: 말씀 언) (: 갈 지) (: 상서 서) ]
  • 비례물동(非禮勿動)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고 예절을 따르는 공자(孔子)의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실천 가치로 제시한 한 예임. [ (: 아닐 비) (: 예도 례) (: 말 물) (: 움직일 동) ]
  • 숭조상문(崇祖尙門) : 조상을 우러러 공경하고 문중(門中)을 위함. [ (: 높을 숭) (: 할아비 조) (: 오히려 상) (: 문 문) ]

[개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요미걸련 획순 이미지 요미걸련(搖尾乞憐) :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연민을 구걸한다는 뜻으로, 간사하고 아첨을 잘함을 이르는 말. [ (: 흔들릴 요) (: 꼬리 미) (: 빌 걸) (: 불쌍히여길 련) ]
  • 폐일지괴(吠日之怪) : 해를 보고 짖는 괴이함이라는 뜻으로, 비 오는 날이 많은 蜀(촉) 땅의 개가 해가 뜨면 괴이하게 여겨 짖는 것에서 신기한 것을 보고 놀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짖을 폐) (: 날 일) (: 갈 지) (: 기이할 괴) ]
  • 계명구폐(鷄鳴狗吠) : 닭이 울고 개가 짖는다는 뜻으로, 인가(人家)가 잇대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닭 계) (: 울 명) (: 개 구) (: 짖을 폐) ]
  • 구반상실(狗飯橡實) : 개밥에 도토리 열매라는 뜻으로, 개가 도토리를 먹지 않아 개 밥그릇에 도토리만 남게 되는 것처럼, 외톨이 신세가 될 때 쓰이는 말. [ (: 개 구) (: 밥 반) (: 상수리나무 상) (: 열매 실) ]
  • 걸견폐요(桀犬吠堯) : 걸왕의 개가 요임금을 향하여 짖는다는 뜻으로, 각자 자기의 주인에게 충성을 다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악인의 앞잡이가 선량한 사람을 공격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사기(史記)≫의 <회음후전(淮陰侯傳)>에 나오는 말이다. [ (: 횃대 걸) (: 개 견) (: 짖을 폐) (: 요임금 요) ]

[문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력종횡 획순 이미지 필력종횡(筆力縱橫) : 문장(文章)을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잘 지음을 이르는 말. [ (: 붓 필) (: 힘 력) (: 늘어질 종) (: 가로 횡) ]
  • 담천조룡(談天彫龍) : 천상(天象)을 이야기하고 용을 조각한다는 뜻으로, 변론(辯論)이나 문장이 원대하고 고상함을 이르는 말. [ (: 말씀 담) (: 하늘 천) (: 새길 조) (: 용 룡) ]
  • 화이부장(和而不壯) : 온화하나 씩씩하지 않다는 뜻으로, 문장의 필치(筆致)가 온화(穩和)하기는 하나 웅장(雄壯)하지는 못하다는 의미. [ (: 고를 화) (: 말 이을 이) (: 아닌가 부) (: 씩씩할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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