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십행 (一目十行) : 한 번 보고 열 줄을 읽는다는 뜻으로, 독서력이 매우 뛰어남을 이르는 말.
一目十行 한자 뜻 풀이
- 一(한 일) : 하나, 처음, 모조리, 같다, 어떤. 가로 그은 획 하나로 '하나'라는 수를 나타낸 글자임
- 目(눈 목) : 눈, 보다, 말하다, 알다, 보는 일.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見(견)'은 '보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는 별도의 부수자
- 十(열 십) : 열, 열 번, 열 곱절, 완전하다, 전부. 남북의 'ᅵ'과 동서의 'ᅳ'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數)에서 모두 갖춘 '10'의 의미로 '열'이라는 뜻으로 설명함
- 行(갈 행) : 가다, 행위, 줄, 행실, 대열(隊列).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一] 한 일 (하나, 처음, 모조리, 같다, 어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 상사일념(相思一念) : 서로 그리워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이르는 말. [ (相: 서로 상) (思: 생각할 사) (一: 한 일) (念: 생각 념) ]
- 어두일미(魚頭一味) : 물고기는 머리 쪽이 그중 맛이 있다는 말. [ (魚: 고기 어) (頭: 머리 두) (一: 한 일) (味: 맛 미) ]
-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 정신(精神)을 한 곳으로 하면 무슨 일인들 이루어지지 않으랴라는 뜻으로, 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여 노력(努力)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성취(成就)할 수 있다는 말. [ (精: 정미할 정) (神: 신 신) (一: 한 일) (到: 이를 도) (何: 어찌 하) (事: 일 사) (不: 아니 불) (成: 이룰 성) ]
- 영고일취(榮枯一炊) : 인생이 꽃피고 시드는 것은 한번 밥짓는 순간같이 덧없고 부질없음을 이르는 말. [ (榮: 영화 영) (枯: 마를 고) (一: 한 일) (炊: 불땔 취) ]
[十] 열 십 (열, 열 번, 열 곱절, 완전하다, 전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삼세지습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감. [ (三: 석 삼) (歲: 해 세) (之: 갈 지) (習: 익힐 습) (至: 이를 지) (于: 어조사 우) (八: 여덟 팔) (十: 열 십) ]
- 십벌지목(十伐之木) : 열 번 찍어 베는 나무라는 뜻으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음을 이르는 말. [ (十: 열 십) (伐: 칠 벌) (之: 갈 지) (木: 나무 목) ]
- 십목소시(十目所視) : 여러 사람이 다 보고 있다는 뜻으로,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十: 열 십) (目: 눈 목) (所: 바 소) (視: 볼 시) ]
- 삼십육계(三十六計) : (1)물주가 맞힌 사람에게 살돈의 서른여섯 배를 주는 노름. (2)서른여섯 가지의 꾀. 많은 모계(謀計)를 이른다. [ (三: 석 삼) (十: 열 십) (計: 셀 계) ]
[目] 눈 목 (눈, 보다, 말하다, 알다, 보는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봉목시성(蜂目豺聲) : 벌과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흉악한 인상을 이르는 말. [ (蜂: 벌 봉) (目: 눈 목) (豺: 승냥이 시) (聲: 소리 성) ]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만목황량(滿目荒凉) : 눈에 뜨이는 것이 모두 거칠고 처량(凄凉)함. [ (滿: 찰 만) (目: 눈 목) (荒: 거칠 황) (凉: 서늘할 량) ]
[行] 갈 행 (가다, 행위, 줄, 행실, 대열(隊列))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사불출문악사행천리(好事不出門惡事行千里) : 좋은 일은 좀체로 세상(世上)에 알려지지 않으나, 나쁜 일은 이내 널리 알려짐. [ (好: 좋을 호) (事: 일 사) (不: 아니 불) (出: 날 출) (門: 문 문) (惡: 악할 악) (事: 일 사) (行: 갈 행)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
- 언행상반(言行相反) : 말과 행동이 하나로 이른다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같다는 의미. [ (言: 말씀 언) (行: 갈 행) (相: 서로 상) (反: 돌이킬 반) ]
- 풍행초언(風行草偃) : 바람이 불면 풀이 쓰러진다는 뜻으로, 임금이 덕(德)으로서 백성을 교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行: 갈 행) (草: 풀 초) (偃: 누울 언) ]
[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 영설지재(詠雪之才) : 여자의 뛰어난 글재주. 중국 진나라 사(謝) 씨의 딸이 시를 짓는데 눈을 보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가지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 (詠: 읊을 영) (雪: 눈 설)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안중무인(眼中無人) :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 (眼: 눈 안) (中: 가운데 중) (無: 없을 무) (人: 사람 인) ]
- 형불여면면불여안(形不如面面不如眼) : 사람됨을 알아보는 데는 형체(形體)보다는 얼굴, 얼굴보다는 눈. [ (形: 형상 형)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面: 낯 면) (面: 낯 면)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眼: 눈 안) ]
- 봉목시성(蜂目豺聲) : 벌과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흉악한 인상을 이르는 말. [ (蜂: 벌 봉) (目: 눈 목) (豺: 승냥이 시) (聲: 소리 성) ]
[책]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반와(泮蛙) : 성균관 개구리라는 뜻으로, 자나 깨나 책만 읽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泮: 반궁 반) (蛙: 개구리 와) ]
- 청경우독(晴耕雨讀) : 날이 개면 논밭을 갈고 비가 오면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일하며 공부함을 이르는 말. [ (晴: 갤 청) (耕: 갈 경) (雨: 비 우) (讀: 읽을 독) ]
- 개권유득(開卷有得) : 책을 열면 소득이 있다는 뜻으로, 책을 읽게 되면 항상 유익함을 얻게 된다는 의미. [ (開: 열 개) (卷: 말 권) (有: 있을 유) (得: 얻을 득) ]
- 도문대작(屠門大嚼) : 조선 시대에, 허균이 전국 팔도의 식품과 명산지에 관하여 적은 책.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전문서이다. 1권. [ (屠: 잡을 도) (門: 문 문) (大: 큰 대) (嚼: 씹을 작) ]
- 권모술수(權謀術數) : 목적 달성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는 온갖 모략이나 술책. [ (權: 저울추 권) (謀: 꾀할 모) (術: 꾀 술) (數: 셀 수) ]
[능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일기당천(一騎當千) : 한 사람의 기병이 천 사람을 당한다는 뜻으로, 싸우는 능력이 아주 뛰어남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騎: 말 탈 기) (當: 마땅할 당) (千: 일천 천) ]
- 술자지능(述者之能) : (1)글이 잘되고 못 되는 것은 쓴 사람의 능력에 달렸음을 이르는 말. (2)일이 잘되고 안되는 것은 그 사람의 수단에 달렸음을 이르는 말. [ (述: 지을 술) (者: 놈 자) (之: 갈 지) (能: 능할 능) ]
- 경국지재(經國之才) : 나라의 일을 맡아 다스릴 만한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 [ (經: 지날 경) (國: 나라 국)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배수거신(杯水車薪) : 한 잔의 물로 수레의 장작불에 끼얹는다는 뜻으로, 아무 소용없는 짓을 비유하는 말. [ (杯: 잔 배) (水: 물 수) (車: 수레 거) (薪: 섶나무 신) ]
- 무위도식(無爲徒食) : 하는 일 없이 놀고먹음. [ (無: 없을 무) (爲: 할 위) (徒: 무리 도) (食: 밥 식) ]
[독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독서불구심해(讀書不求甚解) : 책을 읽는 데 이해(理解)하기 어려운 것은 그대로 접어두고 그 뜻을 깊이 연구(硏究)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1) 독서(讀書)는 즐겨 하나 참된 학문(學文)을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2) 되풀이하여 몇 번이고 숙독(熟讀)하면 뜻이 통(通)하지 않던 곳도 저절로 알게 됨. 숙독(熟讀)을 권(勸)하는 것. [ (讀: 읽을 독) (書: 글 서) (不: 아니 불) (求: 구할 구) (甚: 심할 심) (解: 풀 해) ]
- 재가독서(在家讀書) : 밖에 나가지 아니하고 집에 머물며 글을 읽음. [ (在: 있을 재) (家: 집 가) (讀: 읽을 독) (書: 글 서) ]
- 어언무미(語言無味) : 말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독서를 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하는 말은 아취(雅趣)가 없음을 이르는 말.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無: 없을 무) (味: 맛 미) ]
- 박아이문(博我以文) : 글로써 나를 넓힌다는 뜻으로, (1) 시서(詩書)로 자신의 견식(見識)을 넓힘 (2) 널리 독서하여 자기 인격을 높이자는 뜻임. [ (博: 넓을 박) (我: 나 아) (以: 써 이) (文: 글월 문) ]
- 일목십행(一目十行) : 한 번 보고 열 줄을 읽는다는 뜻으로, 독서력이 매우 뛰어남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目: 눈 목) (十: 열 십) (行: 갈 행) ]
[사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 옹산화병(甕算畵餠) : 독장수의 셈과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독장수가 독을 쓰고 꿈에서 셈을 하다 깨어 독이 깨졌다는 고사와 그림 속의 떡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에서 헛수고로 고생만 하거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甕: 독 옹) (算: 셈할 산) (畵: 그림 화) (餠: 떡 병) ]
- 양두색이(兩豆塞耳) : 두 콩으로 귀를 막는다는 뜻으로, 콩알 두 알로도 귀를 막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처럼 조그마한 것이 큰 지장을 초래함을 비유하여 주로 마음이 물욕에 가려지면 도리를 분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豆: 콩 두) (塞: 막을 색) (耳: 귀 이)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空: 빌 공) (前: 앞 전) (絶: 끊을 절) (後: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牛: 소 우) (耳: 귀 이) (讀: 읽을 독) (經: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