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반면지교: 半面之交

반면지교 (半面之交) : 얼굴만 겨우 알 뿐이고 교제(交際)는 얕은 사이.



半面之交 한자 뜻 풀이

  • 半(반 반) : 반, 조각, 나누다, 똑같이 나눔, 똑같이 둘로 나눈 것의 한 부분.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面(낯 면) : 낯, 앞, 겉, 쪽, 탈.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之(갈 지) :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交(사귈 교) : 사귀다, 엇갈리다, 바꾸다, 오가다, 섞이다. 본래 사람의 두 발을 교차해서 꺾는 모양을 나타내, 고대의 형벌의 한가지였는데, 후에 서로 교차한다는 의미에서 '사귀다'는 의미 파생


[之] 갈 지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활지권 획순 이미지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 죽일 살) (: 살 활) (: 갈 지) (: 저울추 권)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 목 벨 문) (: 목 경) (: 갈 지) (: 벗 우)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나무 목) (: 갈 지) (: 슬플 비) ]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 일곱 칠) (: 걸을 보) (: 갈 지) (: 재주 재) ]
  • 자신지책(自身之策) : 자기(自己) 한 몸의 생활(生活)을 꾀해 나갈 계책(計策). [ (: 스스로 자) (: 몸 신) (: 갈 지) (: 꾀 책) ]

[交] 사귈 교 (사귀다, 엇갈리다, 바꾸다, 오가다, 섞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전교 획순 이미지 전교(轉交) : (1)다른 사람의 손을 거쳐 편지나 서류 따위를 교부함. (2)다른 사람을 거쳐서 받게 한다는 뜻으로, 편지 겉봉에 쓰는 말. [ (: 구를 전) (: 사귈 교) ]
  • 망년교(忘年交) : 나이에 거리끼지 않고 허물없이 사귄 벗. [ (: 잊을 망) (: 해 년) (: 사귈 교) ]
  • 담수지교(淡水之交) : 물과 같은 담박한 사귐이라는 뜻으로, 교양이 있는 군자(君子)의 교제를 이르는 말. [ (: 묽을 담) (: 물 수) (: 갈 지) (: 사귈 교) ]
  • 선린외교(善隣外交) : 이웃 나라와의 친선(親善)을 꾀하여 취(取)하는 외교(外交) 정책. [ (: 착할 선) (: 이웃 린) (: 바깥 외) (: 사귈 교) ]
  • 선여인교(善與人交) : 남을 공경하여 오래 잘 사귐. [ (: 착할 선) (: 줄 여) (: 사람 인) (: 사귈 교) ]

[半] 반 반 (반, 조각, 나누다, 똑같이 나눔, 똑같이 둘로 나눈 것의 한 부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 획순 이미지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 사람 인) (: 귀신 귀) (: 서로 상) (: 반 반) ]
  • 선악상반(善惡相半) : 선과 악이 서로 반씩 섞여 있음. [ (: 착할 선) (: 악할 악) (: 서로 상) (: 반 반) ]
  • 반흉반길(半凶半吉) : 한편으로는 길하고 한편으로는 흉함. 또는 그런 일. [ (: 반 반) (: 흉할 흉) (: 반 반) (: 길할 길) ]
  • 반취반성(半醉半醒) : 반쯤 취하고 반쯤 깨어 있음. 술이 덜 깬 상태를 이른다. [ (: 반 반) (: 취할 취) (: 반 반) (: 깰 성) ]
  • 반자불성(半字不成) : (1)글자를 반만 쓰고 중간에 그만둠. (2)일을 중도에서 그만두어 이루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반 반) (: 글자 자) (: 아니 불) (: 이룰 성) ]

[面] 낯 면 (낯, 앞, 겉, 쪽, 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면찬아선첨유지인 획순 이미지 면찬아선첨유지인(面讚我善諂諛之人) : 면전(面前)에서 나를 착하다고 칭찬(稱讚)하는 사람이라면 아첨(阿諂)하는 사람임. [ (: 낯 면) (: 기릴 찬) (: 나 아) (: 착할 선) (: 아첨할 첨) (: 알랑거릴 유) (: 갈 지) (: 사람 인) ]
  • 안면부지(顔面不知) : 얼굴을 모름. 또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 [ (: 얼굴 안) (: 낯 면) (: 아닌가 부) (: 알 지) ]
  • 제이면명(提耳面命) : 귀에 입을 가까이하고 얼굴을 맞대고 가르쳐 명함. 또는 간곡히 타이르고 가르침. [ (: 끌 제) (: 귀 이) (: 낯 면) (: 목숨 명) ]
  • 면벽수도(面壁修道) : 얼굴을 벽에 대고 도를 닦는 것. [ (: 낯 면) (: 벽 벽) (: 닦을 수) (: 길 도) ]
  • 만면수색(滿面愁色) : 얼굴에 가득 찬 근심의 빛. [ (滿: 찰 만) (: 낯 면) (: 시름 수) (: 빛 색) ]

[교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담수지교 획순 이미지 담수지교(淡水之交) : 물과 같은 담박한 사귐이라는 뜻으로, 교양이 있는 군자(君子)의 교제를 이르는 말. [ (: 묽을 담) (: 물 수) (: 갈 지) (: 사귈 교) ]
  • 경향출입(京鄕出入) : 서울과 시골을 오르내리면서 널리 교제함. [ (: 서울 경) (: 시골 향) (: 날 출) (: 들 입) ]
  • 예상왕래(禮尙往來) : 예절은 서로 왕래하여 사귐을 귀하게 여긴다는 말. [ (: 오히려 상) (: 갈 왕) (: 올 래) ]
  • 지란지교(芝蘭之交) : 지초(芝草)와 난초(蘭草)의 교제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맑고도 고귀한 사귐을 이르는 말. [ (: 지초 지) (: 난초 란) (: 갈 지) (: 사귈 교) ]
  • 망년우(忘年友) : 나이에 거리끼지 않고 허물없이 사귄 벗. [ (: 잊을 망) (: 해 년) (: 벗 우) ]

[사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문경지우 획순 이미지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 목 벨 문) (: 목 경) (: 갈 지) (: 벗 우) ]
  • 부화처순(夫和妻順) : 부부 사이가 화목함. [ (: 지아비 부) (: 고를 화) (: 아내 처) (: 순할 순) ]
  • 장유유서(長幼有序) : 오륜(五倫)의 하나.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도리는 엄격한 차례가 있고 복종해야 할 질서가 있음을 이른다. [ (: 길 장) (: 어릴 유) (: 있을 유) (: 차례 서) ]
  • 남흔여열(男欣女悅) : 부부 사이가 화평하고 즐거움. [ (: 사내 남) (: 기뻐할 흔) (: 너 여) (: 기쁠 열) ]
  • 지호지간(指呼之間) : 손짓하여 부를 만큼 가까운 거리. [ (: 손가락 지) (: 부를 호) (: 갈 지) (: 틈 간) ]

[얼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곡미풍협 획순 이미지 곡미풍협(曲眉豊頰) : 굽은 눈썹과 풍만한 뺨이라는 뜻으로, 초승달 모양의 눈썹과 통통하게 살이 붙은 탐스러운 뺨이란 뜻으로, 고전적 동양 미인의 얼굴을 이르는 말. [ (: 굽을 곡) (: 눈썹 미) (: 풍년 풍) (: 뺨 협) ]
  • 안면부지(顔面不知) : 얼굴을 모름. 또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 [ (: 얼굴 안) (: 낯 면) (: 아닌가 부) (: 알 지) ]
  • 제이면명(提耳面命) : 귀에 입을 가까이하고 얼굴을 맞대고 가르쳐 명함. 또는 간곡히 타이르고 가르침. [ (: 끌 제) (: 귀 이) (: 낯 면) (: 목숨 명) ]
  • 명경불피(明鏡不疲) : 맑은 거울은 아무리 사람을 비추어도 피로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맑은 지혜와 슬기는 아무리 많이 써도 손상되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 [ (: 밝을 명) (: 거울 경) (: 아니 불) (: 피곤할 피) ]
  • 양상도회(梁上塗灰) : (1)'양상도회'의 북한어. (2)들보 위에 회(灰)를 바른다는 뜻으로, 얼굴에 분을 많이 바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위 상) (: 진흙 도) (: 재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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