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4일 수요일

호생문병: 虎生文炳

호생문병 (虎生文炳) : 범은 나면서부터 문채가 빛난다는 뜻으로, 영준(英俊)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기량(器量)이 비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虎生文炳 한자 뜻 풀이

  • 虎(범 호) : 범, 용맹스럽다, 포학하다, 바둑의 수법, 상대방의 공격에 대비하여 먼저 한 수를 두는 일. 호랑이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자형이 많이 변화되어 머리와 가죽, 다리 2개로 표현함. 곧 동물의 대표격으로 인해 별도의 글자가 만들어짐
  • 生(날 생) : 나다, 낳다, 살다, 살리다, 삶.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文(글월 문) : 글월, 꾸미다, 문장, 운문, 산문의 총칭, 글자.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炳(밝을 병) : 밝다, 단청색(丹靑色), 잡다, 빛남, 잡아쥠. 퍼져나가는 불의 의미에서 '빛나다', '밝다' 등 의미 생성. '丙'은 발음역할


[文] 글월 문 (글월, 꾸미다, 문장, 운문, 산문의 총칭, 글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능문능필 획순 이미지 능문능필(能文能筆) : 글 짓는 솜씨와 글씨가 모두 능함. 또는 그런 사람. [ (: 능할 능) (: 글월 문) (: 능할 능) (: 붓 필) ]
  • 내무내문(乃武乃文) : 문무(文武)를 아울러 갖추었다는 뜻으로 임금의 높은 덕을 기려 이르는 말. [ (: 이에 내) (: 호반 무) (: 이에 내) (: 글월 문) ]
  • 서동문(書同文) : 글은 같은 글자를 쓰게 한다는 뜻으로, 천하가 통일된 상태를 이르는 말. [ (: 글 서) (: 한가지 동) (: 글월 문) ]
  • 우문좌무(右文左武) : 문무를 다 갖추어 천하를 다스림. [ (: 오른쪽 우) (: 글월 문) (: 왼 좌) (: 호반 무) ]
  • 상통천문(上通天文) : 천문(天文)에 대하여 잘 앎. [ (: 위 상) (: 통할 통) (: 하늘 천) (: 글월 문) ]

[炳] 밝을 병 (밝다, 단청색(丹靑色), 잡다, 빛남, 잡아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생문병 획순 이미지 호생문병(虎生文炳) : 범은 나면서부터 문채가 빛난다는 뜻으로, 영준(英俊)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기량(器量)이 비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범 호) (: 날 생) (: 글월 문) (: 밝을 병) ]

[生] 날 생 (나다, 낳다, 살다, 살리다, 삶)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재생지인 획순 이미지 재생지인(再生之人) : 죽을 고비를 겪은 사람. [ (: 두 재) (: 날 생) (: 갈 지) (: 사람 인) ]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 죽일 살) (: 날 생) (: 있을 유) (: 가릴 택) ]
  • 전처소생(前妻所生) : 전처의 몸에서 난 자식. [ (: 앞 전) (: 아내 처) (: 바 소) (: 날 생) ]
  • 억만창생(億萬蒼生) : 수많은 백성. [ (: 억 억) (: 일만 만) (: 푸를 창) (: 날 생) ]
  • 견물생심(見物生心) : 어떠한 실물을 보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 (: 볼 견) (: 만물 물) (: 날 생) (: 마음 심) ]

[虎] 범 호 (범, 용맹스럽다, 포학하다, 바둑의 수법, 상대방의 공격에 대비하여 먼저 한 수를 두는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거용반 획순 이미지 호거용반(虎踞龍盤) : 범이 걸터앉고 용이 서린 듯한 웅장한 산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범 호) (: 쭈그리고 앉을 거) (: 소반 반) ]
  • 맹호출림(猛虎出林) : 사나운 호랑이가 숲에서 나온다는 뜻으로, 평안도 사람의 용맹하고 성급한 성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사나울 맹) (: 범 호) (: 날 출) (: 수풀 림) ]
  • 화호불성(畵虎不成) : 범을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는 뜻으로, 서투른 솜씨로 남의 언행(言行)을 흉내내려 하거나, 어려운 특수(特殊)한 일을 하려다가 도리어 잘못됨의 비유(比喩). [ (: 그림 화) (: 범 호) (: 아니 불) (: 이룰 성) ]
  • 호이관(虎而冠) : 호랑이면서 관을 쓰고 있다는 뜻으로, 마음은 범처럼 잔인 횡포(殘忍橫暴)하면서도, 사람의 의관(衣冠)을 하여 외모를 꾸미고 있음을 이르는 말 . [ (: 범 호) (: 말 이을 이) (: 갓 관) ]

[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사재하 획순 이미지 풍사재하(風斯在下) :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은 그 밑에 있다는 뜻으로, 높은 곳에 오름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이 사) (: 있을 재) (: 아래 하)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피리 우)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 느낄 감) (: 품을 회) ]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 머리 두) (: 동녘 동) (: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 죽일 살) (: 날 생) (: 있을 유) (: 가릴 택) ]

[범]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거용반 획순 이미지 호거용반(虎踞龍盤) : 범이 걸터앉고 용이 서린 듯한 웅장한 산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범 호) (: 쭈그리고 앉을 거) (: 소반 반) ]
  • 경선처단(徑先處斷) : 범인의 진술을 기다리지 않고 처단하는 일. [ (: 지름길 경) (: 먼저 선) (: 머무를 처) (: 끊을 단) ]
  • 화호불성(畵虎不成) : 범을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는 뜻으로, 서투른 솜씨로 남의 언행(言行)을 흉내내려 하거나, 어려운 특수(特殊)한 일을 하려다가 도리어 잘못됨의 비유(比喩). [ (: 그림 화) (: 범 호) (: 아니 불) (: 이룰 성) ]
  • 호이관(虎而冠) : 호랑이면서 관을 쓰고 있다는 뜻으로, 마음은 범처럼 잔인 횡포(殘忍橫暴)하면서도, 사람의 의관(衣冠)을 하여 외모를 꾸미고 있음을 이르는 말 . [ (: 범 호) (: 말 이을 이) (: 갓 관) ]
  • 평평범범(平平凡凡) : '평평범범하다'의 어근. [ (: 평평할 평) (: 평평할 평) (: 무릇 범) (: 무릇 범) ]

[기량]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생문병 획순 이미지 호생문병(虎生文炳) : 범은 나면서부터 문채가 빛난다는 뜻으로, 영준(英俊)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기량(器量)이 비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범 호) (: 날 생) (: 글월 문) (: 밝을 병) ]
  • 십백지기(什佰之器) : 열 사람 백 사람의 그릇이라는 뜻으로, 보통 사람들 보다 열 배 백 배 이상 뛰어난 기량의 의미. [ (: 열사람 십) (: 백사람 백) (: 갈 지) (: 그릇 기) ]
  • 보화난수(寶貨難售) : 보물은 팔기 어렵다는 뜻으로, 너무 귀한 보물은 값이 비싸 쉽사리 팔리지 않는 것처럼 훌륭한 사람은 기량(器量)이 크므로 남에게 등용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 [ (: 보배 보) (: 재화 화) (: 어려울 난) (: 팔 수) ]
  • 대자위동량(大者爲棟梁) : 큰 재목(材木)을 기둥과 들보로 쓴다는 뜻으로, 인재(人材)도 역시 기량(器量)의 크고 작음에 따라 쓰임을 이르는 말. [ (: 큰 대) (: 놈 자) (: 할 위) (: 용마루 동) (: 들보 량) ]
  • 패왕지기(覇王之器) : 패왕의 그릇이라는 뜻으로, 패왕다운 사람의 기량이나, 패왕이 써야할 방법이라는 의미. [ (: 으뜸 패) (: 임금 왕) (: 갈 지) (: 그릇 기) ]

[문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출언유장 획순 이미지 출언유장(出言有章) : 나오는 말마다 문채가 있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 아름답고 훌륭함을 이르는 말. [ (: 날 출) (: 말씀 언) (: 있을 유) (: 문채 장) ]
  • 호생문병(虎生文炳) : 범은 나면서부터 문채가 빛난다는 뜻으로, 영준(英俊)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기량(器量)이 비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범 호) (: 날 생) (: 글월 문) (: 밝을 병) ]
  • 문질빈빈(文質彬彬) : (1)겉모양의 아름다움과 속내가 서로 잘 어울림. (2)공자가 문학의 내용과 형식의 관련성에 대해 논의한 주장. 꾸밈과 바탕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야 군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논어≫의 <옹야(雍也)>에 나온다. [ (: 글월 문) (: 바탕 질) (: 빛날 빈) (: 빛날 빈) ]
  • 언신지문(言身之文) : 말은 몸의 문채라는 뜻으로, 말은 그 사람의 인격과 심정을 나타내는 문채라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말은 마음의 문장이라는 의미로 표현됨. [ (: 말씀 언) (: 몸 신) (: 갈 지) (: 글월 문) ]
  • 질승문즉야(質勝文則野) : 바탕이 문채를 이기면 야하다는 뜻으로, 실질이 예문(禮文)을 앞지르면 상스럽고 천하다는 의미에서 지나치게 내면적인 소박함이 외형적인 형식미를 누른다면 투박한 모습으로 세련미가 부족하게 된다는 의미. [⇒ 文質彬彬 (문질빈빈)]. [ (: 바탕 질) (: 이길 승) (: 글월 문) (: 곧 즉) (: 들 야) ]

[비범]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용반봉일 획순 이미지 용반봉일(龍蟠鳳逸) : 용이 물속에 몸을 감추고 봉황이 숨는다는 뜻으로, 비범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용과 봉과 같은 것이 아직 그 뜻을 펴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서릴 반) (: 봉새 봉) (: 숨을 일) ]
  • 호생문병(虎生文炳) : 범은 나면서부터 문채가 빛난다는 뜻으로, 영준(英俊)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기량(器量)이 비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범 호) (: 날 생) (: 글월 문) (: 밝을 병) ]
  • 저구지교(杵臼之交) : 귀천을 가리지 않고 사귐을 이르는 말. 중국 한나라의 공사목(公沙穆)이 오우(吳祐)의 집에서 방아 찧는 품팔이를 했는데, 오우가 공사목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친교를 맺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 (: 공이 저) (: 절구 구) (: 갈 지) (: 사귈 교) ]
  • 계림일지(桂林一枝) : (1)대수롭지 않은 출세를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의 극선(郤詵)이 현량과에 제일(第一)로 천거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겨우 계수나무 숲에서 나뭇가지 하나를 얻었을 뿐이라고 말한 데에서 유래한다. (2)사람됨이 출중하면서도 청빈하고 겸손함을 이르는 말. [ (: 계수나무 계) (: 수풀 림) (: 한 일) (: 가지 지)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 획순 이미지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 사람 인) (: 귀신 귀) (: 서로 상) (: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나무 목) (: 갈 지) (: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 나눌 할) (: 닭 계) (: 소 우) (: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 갑자기 거) (: 대자리 저) (: 겨레 척) (: 옮을 이)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 눈 설) (: 위 상) (: 더할 가) (: 서리 상) ]

[사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 획순 이미지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 사람 인) (: 귀신 귀) (: 서로 상) (: 반 반) ]
  •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 하늘 천) (: 모 방) (: 땅 지) (: 모 방) ]
  •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 죽일 살) (: 살 활) (: 갈 지) (: 저울추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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