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일 토요일

함구물설: 緘口勿說

함구물설 (緘口勿說) :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아니하게 함.



緘口勿說 한자 뜻 풀이

  • 緘(봉할 함) : 봉하다, 관(棺)을 묶는 줄, 봉함(封緘), 문서함(文書凾), 봉투. 본래 함을 묶는 끈의 의미에서 '봉하다'는 뜻 파생
  • 口(입 구) : 입, 어귀, 구멍 난 곳, 아가리, 식구 또는 사람을 세는 단위. 사람의 벌린 입을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입구', '어귀'의 의미 파생. ◎ 雜(잡) 본래 衣와 集의 결합으로 인해 오채가 합쳐진 옷의 배색의 뜻에서 '뒤섞여있다'는 의미 도출함.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 勿(말 물) : 말다, 문지르다, 쓰다듬다, 기(旗), 창황한 모양. 본래 칼에 피가 묻은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단죄(斷罪)했다는 의미로 전용되어 금지의 의미인 '하지 말라'는 뜻으로 사용됨.[毋(무)와 동일한 의미]
  • 說(말씀 설) : 말씀, 기쁘다, 달래다, 벗다, 말. 자세히 풀어서 하는 이야기의 성격. (열)발음은 '기쁘다', (세)발음은 '달래다'의 의미


[勿] 말 물 (말다, 문지르다, 쓰다듬다, 기(旗), 창황한 모양)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비례물동 획순 이미지 비례물동(非禮勿動)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고 예절을 따르는 공자(孔子)의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실천 가치로 제시한 한 예임. [ (: 아닐 비) (: 예도 례) (: 말 물) (: 움직일 동) ]
  • 제수유과수물성책(弟雖有過須勿聲責) : 아우에게 비록 허물이 있더라도 모름지기 큰소리로 꾸짖지 않음. [ (: 아우 제) (: 비록 수) (: 있을 유) (: 지날 과) (: 모름지기 수) (: 말 물) (: 소리 성) (: 꾸짖을 책) ]
  • 차인전적물훼필완(借人典籍勿毁必完) : 남의 책을 빌려 오면 훼손(毁損)시키지 말고 반드시 온전(穩全)하게 함. [ (: 빌 차) (: 사람 인) (: 법 전) (: 문서 적) (: 말 물) (: 헐 훼) (: 반드시 필) (: 완전할 완) ]
  • 왕자물지(往者勿止) : 가는 것은 그치게 하지 말라는 뜻으로, 가는 것은 그 자연에 맡겨 가게 할 것이요, 부질없이 잡아 두어서는 안 된다는 집착과 고집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 <莊子>. [ (: 갈 왕) (: 놈 자) (: 말 물) (: 그칠 지) ]

[口] 입 구 (입, 어귀, 구멍 난 곳, 아가리, 식구 또는 사람을 세는 단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구탄성 획순 이미지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 팥배나무 두) (: 입 구) (: 삼킬 탄) (: 소리 성) ]
  • 자구지단(藉口之端) : 핑계로 내세울 만한 거리. [ (: 깔개 자) (: 입 구) (: 갈 지) (: 바를 단) ]
  • 호구지책(糊口之策) : 가난한 살림에서 그저 겨우 먹고살아 가는 방책. [ (: 풀 호) (: 입 구) (: 갈 지) (: 꾀 책) ]
  • 황구유아(黃口乳兒) : 새 새끼의 주둥이가 노랗다는 뜻에서, '어린아이'를 일컬음. [ (: 누를 황) (: 입 구) (: 젖 유) (: 아이 아) ]

[緘] 봉할 함 (봉하다, 관(棺)을 묶는 줄, 봉함(封緘), 문서함(文書凾), 봉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함구물설 획순 이미지 함구물설(緘口勿說) :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아니하게 함. [ (: 봉할 함) (: 입 구) (: 말 물) (: 말씀 설) ]
  • 함구무언(緘口無言) :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함. [ (: 봉할 함) (: 입 구) (: 없을 무) (: 말씀 언) ]
  • 함구불언(緘口不言) :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아니함. [ (: 봉할 함) (: 입 구) (: 아니 불) (: 말씀 언) ]

[說] 말씀 설 (말씀, 기쁘다, 달래다, 벗다,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언유설 획순 이미지 부언유설(浮言流說)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 (: 뜰 부) (: 말씀 언) (: 말씀 설) ]
  • 횡수설거(橫竪說去) : 말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하다, 두서가 없이 아무렇게나 떠드는 것. [ (: 가로 횡) (: 더벅머리 수) (: 말씀 설) (: 갈 거) ]
  • 가문설화(可聞說話) :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옛이야기. [ (: 옳을 가) (: 들을 문) (: 말씀 설) (: 말할 화) ]
  • 부도지설(不道之說) : 입에 담지 못할 소리. [ (: 아닌가 부) (: 길 도) (: 갈 지) (: 말씀 설)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 획순 이미지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 넋 혼) (: 날 비) (: 가운데 중) (: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 이 치) (: 잃을 망) (: 입술 순) (: 또 역) (: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 어리석을 우) (: 물을 문) (: 어질 현) (: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 팥배나무 두) (: 입 구) (: 삼킬 탄) (: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 말씀 어) (: 말씀 언) (: 엷을 박) (: 지날 과) ]

[입]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지분혜탄 획순 이미지 지분혜탄(芝焚蕙嘆) : 지초가 불타니 혜초가 탄식한다는 뜻으로, 동류(同類)가 입은 재앙이 자기에게도 근심이 되는 것처럼 안타까워함. [ (: 지초 지) (: 불사를 분) (: 향풀 이름 혜) (: 탄식할 탄)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 팥배나무 두) (: 입 구) (: 삼킬 탄) (: 소리 성) ]
  • 숙시주의(熟柿主義) : 감이 익기를 기다리는 주의라는 뜻으로, 홍시(紅柿)가 저절로 떨어져 입에 들어오기를 기다리듯이 호기(好期)가 오기를 앉아서 기다리는 주의. [ (: 익을 숙) (: 감나무 시) (: 주인 주) (: 옳을 의) ]
  • 제이면명(提耳面命) : 귀에 입을 가까이하고 얼굴을 맞대고 가르쳐 명함. 또는 간곡히 타이르고 가르침. [ (: 끌 제) (: 귀 이) (: 낯 면) (: 목숨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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