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과기실 (名過其實) : 세상의 평판이 실제보다 지나치다는 뜻으로, 이름만 나고 실상은 그렇지 못함을 이르는 말.
名過其實 한자 뜻 풀이
- 名(이름 명) : 이름, 외형(外形), 평판(評判), 유명하다, 이름 붙이다. 어두운 저녁[夕]에 만난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 부른다[口]는 의미에서 '이름'의 의미 생성
- 過(지날 과) : 지나다, 허물, 기름통, 수레바퀴의 굴대에 치는 기름을 담는 통, 들르다.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발음으로도 사용되면서, '뼈'의 의미에 '과거'나 '후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지나가다'는 의미에서 '지나치다', '잘못', '과거' 등의 의미를 파생함
- 其(그 기) : 그, 어조사, 사람이나 사물을 지시하는 대명사, 어세(語勢)를 고르는 조사로, 뜻은 없음, 감탄·강조의 조사. 본래 대나무 등으로 만든 곡식을 까부는 데 쓰는 '키'인데, 후에 '그'라는 대명사로 전이됨. '키'는 '竹'을 더해 만듦[箕(기)]
- 實(열매 실) : 열매, 이르다, 결실하다, 차다, 속. 본래 집안에 재물을 넣는 궤짝의 모양에 화폐의 상징의 '貝'를 더한 것으로, 중요한 재물의 의미로 인해 '실질','열매' 등의 의미 생성
[其] 그 기 (그, 어조사, 사람이나 사물을 지시하는 대명사, 어세(語勢)를 고르는 조사로, 뜻은 없음, 감탄·강조의 조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하기다야(何其多也) : 의외로 많음을 이르는 말. [ (何: 어찌 하) (其: 그 기) (多: 많을 다) (也: 잇기 야) ]
- 동심지언기취여란(同心之言其臭如蘭) : 마음을 함께 하는 말은 그 냄새가 난초(蘭草)와 같음. [ (同: 한가지 동) (心: 마음 심) (之: 갈 지) (言: 말씀 언) (其: 그 기) (臭: 냄새 취) (如: 같을 여) (蘭: 난초 란) ]
- 치신기외(置身其外) : 몸을 국외(局外)에 둔다는 뜻으로, 사건의 와중(渦中)에 휩쓸려들지 않는다는 의미. [ (置: 둘 치) (身: 몸 신) (其: 그 기) (外: 바깥 외) ]
[名] 이름 명 (이름, 외형(外形), 평판(評判), 유명하다, 이름 붙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통성명(通姓名) : 처음으로 인사할 때 서로 성과 이름을 알려 줌. [ (通: 통할 통) (姓: 성 성) (名: 이름 명) ]
- 명불허득(名不虛得) : 명예나 명성은 헛되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 [ (名: 이름 명) (不: 아니 불) (虛: 빌 허) (得: 얻을 득) ]
- 허명무실(虛名無實) : 헛된 이름뿐이고 실속이 없음. [ (虛: 빌 허) (名: 이름 명) (無: 없을 무) (實: 열매 실) ]
- 명실불부(名實不副) : 명실이 서로 맞지 아니함. [ (名: 이름 명) (實: 열매 실) (不: 아니 불) (副: 버금 부) ]
- 매골불매명(埋骨不埋名) : 뼈는 묻어도 이름은 묻을 수 없다는 뜻으로, 몸은 죽어 뼈를 묻지만, 그 이름은 영원히 전해짐을 이르는 말. [ (埋: 묻을 매) (骨: 뼈 골) (不: 아니 불) (埋: 묻을 매) (名: 이름 명) ]
[實] 열매 실 (열매, 이르다, 결실하다, 차다, 속)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실사구시(實事求是) :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공리공론을 떠나서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ㆍ객관적 학문 태도를 이른 것으로, 중국 청나라 고증학의 학문 태도에서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실학파의 학문에 큰 영향을 주었다. [ (實: 열매 실) (事: 일 사) (求: 구할 구) (是: 옳을 시) ]
- 허명무실(虛名無實) : 헛된 이름뿐이고 실속이 없음. [ (虛: 빌 허) (名: 이름 명) (無: 없을 무) (實: 열매 실) ]
- 명실불부(名實不副) : 명실이 서로 맞지 아니함. [ (名: 이름 명) (實: 열매 실) (不: 아니 불) (副: 버금 부) ]
- 화이부실(華而不實) : 꽃은 화려하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뜻으로, 겉모습은 그럴 듯하지만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말이다. [ (華: 빛날 화)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實: 열매 실) ]
[過] 지날 과 (지나다, 허물, 기름통, 수레바퀴의 굴대에 치는 기름을 담는 통, 들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 개과천선(改過遷善) : 지난날의 잘못이나 허물을 고쳐 올바르고 착하게 됨. [ (改: 고칠 개) (過: 지날 과) (遷: 옮길 천) (善: 착할 선) ]
- 개과자신(改過自新) : 지난날의 잘못이나 허물을 고쳐 올바르고 착하게 됨. [ (改: 고칠 개) (過: 지날 과) (自: 스스로 자) (新: 새 신) ]
- 과맥전대취(過麥田大醉) : 보리밭을 지나가도 크게 취한다는 뜻으로, 밀밭을 지나다 밀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것처럼,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놀리는 말로 사용함. [ (過: 지날 과) (麥: 보리 맥) (田: 밭 전) (大: 큰 대) (醉: 취할 취) ]
- 제수유과수물성책(弟雖有過須勿聲責) : 아우에게 비록 허물이 있더라도 모름지기 큰소리로 꾸짖지 않음. [ (弟: 아우 제) (雖: 비록 수) (有: 있을 유) (過: 지날 과) (須: 모름지기 수) (勿: 말 물) (聲: 소리 성) (責: 꾸짖을 책) ]
[내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역투지배(力透紙背) : 힘이 종이 뒤로 뚫린다는 뜻으로, 필력(筆力)이 사무친다는 의미로 필법(筆法)이 날카롭고 힘찬 것을 비유하거나 시(詩)의 내용이 근엄하고 고결함을 비유하여 이름. [ (透: 통할 투) (紙: 종이 지) (背: 등 배) ]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행유여력(行有餘力) : 일을 다 하고도 오히려 힘이 남음. [ (行: 갈 행) (有: 있을 유) (餘: 남을 여) (力: 힘 력) ]
- 화이부실(華而不實) : 꽃은 화려하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뜻으로, 겉모습은 그럴 듯하지만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말이다. [ (華: 빛날 화)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實: 열매 실) ]
-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보이고 속은 변변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羊: 양 양) (頭: 머리 두) (狗: 개 구) (肉: 고기 육) ]
[세상]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사불출문악사행천리(好事不出門惡事行千里) : 좋은 일은 좀체로 세상(世上)에 알려지지 않으나, 나쁜 일은 이내 널리 알려짐. [ (好: 좋을 호) (事: 일 사) (不: 아니 불) (出: 날 출) (門: 문 문) (惡: 악할 악) (事: 일 사) (行: 갈 행)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
- 초목구후(草木俱朽) : 초목과 함께 썩는다는 뜻으로, 세상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草: 풀 초) (木: 나무 목) (俱: 함께 구) (朽: 썩을 후) ]
- 천하지지(天下之志) :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나 뜻. [ (天: 하늘 천) (下: 아래 하) (之: 갈 지) (志: 뜻 지) ]
- 발산개세(拔山蓋世) : 힘은 산을 뽑을 만큼 매우 세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큼 웅대함을 이르는 말. [ (拔: 뺄 발) (山: 메 산) (蓋: 덮을 개) (世: 인간 세) ]
[실상]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허명무실(虛名無實) : 헛된 이름뿐이고 실속이 없음. [ (虛: 빌 허) (名: 이름 명) (無: 없을 무) (實: 열매 실) ]
- 무생(無生) : (1)모든 법의 실상(實相)은 나고 없어짐이 없음. (2)모든 미로(迷路)를 초월한 경지. (3)생사를 이미 초월하여 배울 만한 법도가 없게 된 경지의 부처. [ (無: 없을 무) (生: 날 생) ]
- 적본주의(適本主義) : 목적(目的)은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꾸미고, 실상(實相)은 그 하고자 하는 목적(目的)으로 나아가는 일. [ (適: 갈 적) (本: 밑 본) (主: 주인 주) (義: 옳을 의) ]
[실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애막조지(愛莫助之) : 사랑하나 도와줄 수가 없음. [ (愛: 사랑 애) (莫: 없을 막) (助: 도울 조) (之: 갈 지) ]
- 능언앵무(能言鸚鵡) : 말은 잘하나 실제 학문은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 (能: 능할 능) (言: 말씀 언) (鸚: 앵무새 앵) (鵡: 앵무새 무) ]
- 도학선생(道學先生) : 도덕의 이론에만 밝고 실제의 세상일에는 어두운, 융통성 없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道: 길 도) (學: 배울 학) (先: 먼저 선) (生: 날 생) ]
-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보이고 속은 변변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羊: 양 양) (頭: 머리 두) (狗: 개 구) (肉: 고기 육) ]
- 진반도갱(塵飯塗羹) : 먼지를 담아 밥이라 하고 진흙을 담아 국이라 한다는 뜻으로, 어린 아이의 소꿉놀이란 의미에서 실제에 소용되지 않는 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塵: 티끌 진) (飯: 밥 반) (塗: 진흙 도) (羹: 국 갱) ]
[실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견이지지(見而知之) : 실지로 보고 앎. [ (見: 볼 견) (而: 말 이을 이) (知: 알 지) (之: 갈 지) ]
- 견호미견호(見虎未見虎) : 호랑이를 보기는 보았으나 실지(實地)로는 보지 않았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실제(實際)로 다하지 않으면 생각이 간절(懇切)하지 못하다는 말. [ (見: 볼 견) (虎: 범 호) (未: 아닐 미) (見: 볼 견) (虎: 범 호) ]
- 명과기실(名過其實) : 세상의 평판이 실제보다 지나치다는 뜻으로, 이름만 나고 실상은 그렇지 못함을 이르는 말. [ (名: 이름 명) (過: 지날 과) (其: 그 기) (實: 열매 실) ]
- 포편지벌(浦鞭之罰) : 부들 채찍의 벌(罰)이라는 뜻으로, 형식(形式)만 있고 실지(實地)는 없어 욕만 보이자는 벌(罰), 곧 너그러운 정치(政治)를 이르는 말. [ (浦: 개 포) (鞭: 채찍 편) (之: 갈 지) (罰: 벌 벌) ]
- 사이비자(似而非者) :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으나 실지(實地)로는 아주 다른 가짜. [ (似: 같을 사) (而: 말 이을 이) (非: 아닐 비) (者: 놈 자)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空: 빌 공) (前: 앞 전) (絶: 끊을 절) (後: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牛: 소 우) (耳: 귀 이) (讀: 읽을 독) (經: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이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무하지증(無何之症) : 병명을 몰라서 고칠 수 없는 병. [ (無: 없을 무) (何: 어찌 하) (之: 갈 지) (症: 증세 증) ]
- 화관무직(華官膴職) : 이름이 높고 봉록이 많은 벼슬. [ (華: 빛날 화) (官: 벼슬 관) (膴: 포 무) (職: 벼슬 직) ]
- 초목구후(草木俱朽) : 초목과 함께 썩는다는 뜻으로, 세상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草: 풀 초) (木: 나무 목) (俱: 함께 구) (朽: 썩을 후) ]
[평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낙양지귀(洛陽紙貴) : 낙양의 종이가 귀해졌다는 뜻으로, (1) 문장(文章)이나 저서(著書)가 호평(好評)을 받아 잘 팔림을 이르는 말 (2) 쓴 글의 평판(評判)이 널리 알려짐(3) 혹은 저서(著書)가 많이 팔리는 것을 말할 때 쓰임. [ (陽: 볕 양) (紙: 종이 지) (貴: 귀할 귀) ]
- 성문과정(聲聞過情) : 명성이 실정을 앞선다는 뜻으로, 그 사람의 가치 이상으로 평판이 높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聲: 소리 성) (聞: 들을 문) (過: 지날 과) (情: 뜻 정) ]
- 명과기실(名過其實) : 세상의 평판이 실제보다 지나치다는 뜻으로, 이름만 나고 실상은 그렇지 못함을 이르는 말. [ (名: 이름 명) (過: 지날 과) (其: 그 기) (實: 열매 실) ]
- 명성자심(名聲藉甚) : (1) 평판(評判)이 자자(刺字)함 (2) 명성(名聲)이 대단하여 세상(世上)에 널리 퍼짐. [ (名: 이름 명) (聲: 소리 성) (藉: 깔개 자) (甚: 심할 심) ]
- 하마평(下馬評) : 관직의 인사이동이나 관직에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에 떠도는 풍설(風說). 예전에, 관리들을 태워 가지고 온 마부들이 상전들이 말에서 내려 관아에 들어가 일을 보는 사이에 상전들에 대하여 서로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下: 아래 하) (馬: 말 마) (評: 꼲을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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