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언청계용: 言聽計用

언청계용 (言聽計用) :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계책을 세우면 쓴다는 뜻으로, 매우 신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言聽計用 한자 뜻 풀이

  • 言(말씀 언) : 말씀, 화평하다, 소송하다, 말, 온화하고 삼감.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聽(들을 청) : 듣다, 허락하다, 기다리다, 맡기다, 살피다. 聞(문)은 들은 것을 표현한다는 의미인데, 聽은 단순히 듣는 것만을 의미함. 王(왕)이나 德(덕)의 첨가는 발음과 의미를 위해 첨가함
  • 計(셀 계) : 세다, 경영, 헤아림, 산법(算法), 회계. 숫자의 완성인 '十'을 놓고 '말한다[言]'는 의미에서 '계산하다', '꾀하다'는 의미 도출
  • 用(쓸 용) : 쓰다, 작용, 용도(用途), 방비(防備), 비발. 점을 친다는 의미의 '卜(복)'과 맞다는 의미의 '中(중)'을 합한 글자로, 점을 쳐서 맞으면 반드시 시행했다는 의미에서 '쓰다','사용하다'는 의미로 활용됨


[用] 쓸 용 (쓰다, 작용, 용도(用途), 방비(防備), 비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용행사장 획순 이미지 용행사장(用行舍藏) : 쓰면 행하고 버리면 감춘다는 뜻으로, 세상에 쓰일 때는 나아가 자신의 도를 행하고 쓰이지 않을 때는 물러나 숨는다는 의미. [ (: 쓸 용) (: 갈 행) (: 둘 사) (: 감출 장) ]
  • 도모시용(道謀是用) : 길에서 도모하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길가에 집을 짓는데, 길 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짓는 것이 좋을까 상의하면 구구한 의견으로 제대로 완성할 수 없는 것처럼 주견(主見) 없이 남의 의견만 쫓으면 일을 성취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作舍道傍(작사도방)]. [ (: 길 도) (: 꾀할 모) (: 옳을 시) (: 쓸 용) ]
  • 절용이애인(節用而愛人) : 나라의 재물(財物)을 아껴 쓰는 것이 곧 백성(百姓)을 사랑함을 말함. [ (: 마디 절) (: 쓸 용) (: 말 이을 이) (: 사랑 애) (: 사람 인) ]
  • 언청계용(言聽計用) :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계책을 세우면 쓴다는 뜻으로, 매우 신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말씀 언) (: 들을 청) (: 셀 계) (: 쓸 용) ]

[聽] 들을 청 (듣다, 허락하다, 기다리다, 맡기다, 살피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화소성미청조제루난간 획순 이미지 화소성미청조제루난간(花笑聲未聽鳥啼淚難看) : 꽃은 웃으나 소리는 들리지 않고, 새는 우나 눈물은 보기가 어려움. [ (: 꽃 화) (: 웃을 소) (: 소리 성) (: 아닐 미) (: 들을 청) (: 새 조) (: 울 제) (: 눈물 루) (: 어려울 난) (: 볼 간) ]
  • 겸청즉명(兼聽則明) : 여러 사람의 의견(意見)을 들어 보면 시비(是非)를 정확하게 판단(判斷)할 수 있음. [ (: 겸할 겸) (: 들을 청) (: 곧 즉) (: 밝을 명) ]
  • 부모와명부수청지(父母臥命俯首聽之) : 부모(父母)님께서 누워서 명하시더라도 고개를 숙이고 들음. [ (: 아비 부) (: 어미 모) (: 누울 와) (: 목숨 명) (: 구부릴 부) (: 머리 수) (: 들을 청) (: 갈 지) ]
  • 별이청지(別而聽之) : 구별해서 듣는다는 뜻으로, 한사람 한사람에 대하여 따로따로 듣거나 따로 묻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 [ (: 나눌 별) (: 말 이을 이) (: 들을 청) (: 갈 지) ]
  • 만패불청(萬覇不聽) : 많은 패도 듣지 않는다는 뜻으로, 본래 바둑에서 큰 패가 생겼을 때 상대자가 어떤 패를 써도 응하지 않고 팻자리를 해소하는 일인데, 후에 아무리 싸움을 걸려고 집적거려도 못들은 체 하고 응하지 않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됨. [ (: 일만 만) (: 으뜸 패) (: 아니 불) (: 들을 청) ]

[言] 말씀 언 (말씀, 화평하다, 소송하다, 말, 온화하고 삼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어언박과 획순 이미지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 말씀 어) (: 말씀 언) (: 엷을 박) (: 지날 과) ]
  • 난언지경(難言之境) : 밝혀 말하기 어려운 경우나 처지. [ (: 어려울 난) (: 말씀 언) (: 갈 지) (: 지경 경) ]
  • 천불언이신(天不言而信) : 하늘은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는 뜻으로, 하늘은 그 행하는 바가 떳떳하여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 (: 하늘 천) (: 아니 불) (: 말씀 언) (: 말 이을 이) (: 믿을 신) ]
  • 언행상반(言行相反) : 말과 행동이 하나로 이른다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같다는 의미. [ (: 말씀 언) (: 갈 행) (: 서로 상) (: 돌이킬 반) ]
  • 부언유설(浮言流說)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 (: 뜰 부) (: 말씀 언) (: 말씀 설) ]

[計] 셀 계 (세다, 경영, 헤아림, 산법(算法), 회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장원지계 획순 이미지 장원지계(長遠之計) : 먼 앞날에 대한 계획. [ (: 길 장) (: 멀 원) (: 갈 지) (: 셀 계) ]
  • 백계무책(百計無策) : 어려운 일을 당하여 온갖 계교를 다 써도 해결할 방도를 찾지 못함. [ (: 일백 백) (: 셀 계) (: 없을 무) (: 꾀 책) ]
  • 만년지계(萬年之計) : 아주 먼 훗날까지 걸친 큰 계획. [ (: 일만 만) (: 해 년) (: 갈 지) (: 셀 계) ]
  • 기모비계(奇謀秘計) : 기이하고 신비한 謀略(모략)의 뜻으로, 유별나서 신묘하고 신비스러운 계략의 의미. [ (: 기이할 기) (: 꾀할 모) (: 숨길 비) (: 셀 계) ]
  • 취식지계(取食之計) : 겨우 밥이나 얻어먹고 살아갈 만한 꾀. [ (: 취할 취) (: 밥 식) (: 갈 지) (: 셀 계) ]

[계책]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자신지책 획순 이미지 자신지책(自身之策) : 자기(自己) 한 몸의 생활(生活)을 꾀해 나갈 계책(計策). [ (: 스스로 자) (: 몸 신) (: 갈 지) (: 꾀 책) ]
  • 장원지계(長遠之計) : 먼 앞날에 대한 계획. [ (: 길 장) (: 멀 원) (: 갈 지) (: 셀 계) ]
  • 호구지책(糊口之策) : 가난한 살림에서 그저 겨우 먹고살아 가는 방책. [ (: 풀 호) (: 입 구) (: 갈 지) (: 꾀 책) ]

[신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고굉 획순 이미지 고굉(股肱) : (1)다리와 팔이라는 뜻으로, 온몸을 이르는 말. (2)임금이 가장 신임하는 신하. [ (: 넓적다리 고) (: 팔 굉) ]
  • 언청계용(言聽計用) :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계책을 세우면 쓴다는 뜻으로, 매우 신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말씀 언) (: 들을 청) (: 셀 계) (: 쓸 용) ]
  • 언청계종(言聽計從) :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계책을 세우면 따른다는 뜻으로, 매우 신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말씀 언) (: 들을 청) (: 셀 계) (: 좇을 종) ]
  • 사목지신(徙木之信) :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백성을 속이지 않는다는 데서, 백성에 대한 신임을 밝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진(秦)의 상앙(商鞅)이 법령을 개정하려 할 때, 수도 남문의 큰 나무를 북문으로 옮기는 백성에게 상금을 걸었는데, 이를 옮기는 사람이 있자 약속대로 포상하여 법령을 신뢰할 수 있음을 보인 데서 유래한다. [ (: 옮길 사) (: 나무 목) (: 갈 지) (: 믿을 신) ]

[인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타산지석 획순 이미지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경≫ <소아(小雅)>에 나오는 말이다. [ (: 다를 타) (: 메 산) (: 갈 지) (: 돌 석) ]
  • 정금양옥(精金良玉) : 정교하게 다듬은 금과 아름다운 옥이라는 뜻으로, 인품이나 시문이 맑고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 (: 정미할 정) (: 쇠 금) (: 구슬 옥) ]
  • 명예훼손(名譽毁損) :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인격, 신분 등의 사회적 평가에 해를 끼쳐 손해를 입히는 일. [ (: 이름 명) (: 기릴 예) (: 헐 훼) (: 덜 손) ]
  • 박아이문(博我以文) : 글로써 나를 넓힌다는 뜻으로, (1) 시서(詩書)로 자신의 견식(見識)을 넓힘 (2) 널리 독서하여 자기 인격을 높이자는 뜻임. [ (: 넓을 박) (: 나 아) (: 써 이) (: 글월 문) ]
  • 언청계용(言聽計用) :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계책을 세우면 쓴다는 뜻으로, 매우 신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말씀 언) (: 들을 청) (: 셀 계) (: 쓸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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