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실성 (大驚失性) :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질림.
大驚失性 한자 뜻 풀이
- 大(큰 대) : 크다, 거대함, 많다, 고귀하다, 훌륭하다.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驚(놀랄 경) : 놀라다, 놀래다, 놀람, 빠르다, 경풍(驚風). 말이 놀랄 때 크게 앞발을 올리면서 울기 때문에, '놀라다'는 의미 생성. '敬(경)'은 발음부호
- 失(잃을 실) : 잃다, 달아나다, 놓침, 벗어남, 실수함.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得(득)]'는 의미 파생
- 性(성품 성) : 성품, 성질, 생명, 살다, 모습. 타고난 마음의 성질의 의미. '生(생)'은 발음부호면서 의미 내포
[大] 큰 대 (크다, 거대함, 많다, 고귀하다, 훌륭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홍연대소(哄然大笑) : 크게 껄껄 웃음. [ (哄: 떠들썩할 홍) (然: 그러할 연) (大: 큰 대) (笑: 웃을 소) ]
- 대악무도(大惡無道) : 대단히 악독하고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 있음. [ (大: 큰 대) (惡: 악할 악) (無: 없을 무) (道: 길 도) ]
- 확연대공(廓然大公) : 거리낌 없어 탁 트여 크게 공변되다는 뜻으로, 널리 모든 사물에 사심이 없이 공평함을 의미하는 성인의 마음을 배우는 군자의 학문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 [ (廓: 클 확) (然: 그러할 연) (大: 큰 대) (公: 공변될 공) ]
- 망자존대(妄自尊大) : 앞뒤 아무런 생각도 없이 함부로 잘난 체함. [ (妄: 망령될 망) (自: 스스로 자) (尊: 높을 존) (大: 큰 대) ]
- 자존자대(自尊自大) : 자기를 높고 크게 여김. [ (自: 스스로 자) (尊: 높을 존) (自: 스스로 자) (大: 큰 대) ]
[失] 잃을 실 (잃다, 달아나다, 놓침, 벗어남, 실수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 농불실시(農不失時) : 농사일에서 제때를 놓치지 않음. [ (農: 농사 농) (不: 아니 불) (失: 잃을 실) (時: 때 시) ]
- 아연실색(啞然失色) : 뜻밖의 일에 얼굴빛이 변할 정도로 놀람. [ (啞: 벙어리 아) (然: 그러할 연) (失: 잃을 실) (色: 빛 색) ]
- 득부실부(得斧失斧) :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얻고 잃은 것이 같아서 이익도 손해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得: 얻을 득) (斧: 도끼 부) (失: 잃을 실) (斧: 도끼 부) ]
- 해망구실(蟹網具失) : 게도 그물도 다 잃었다는 뜻으로, 이익(利益)을 보려다 도리어 밑천까지 잃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蟹: 게 해) (網: 그물 망) (具: 갖출 구) (失: 잃을 실) ]
[性] 성품 성 (성품, 성질, 생명, 살다, 모습)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 하늘이 하늘의 본성(天道)을 만물(萬物)에게 부여(附與)해준 것을 본성(本性)이라고 한다. [ (天: 하늘 천) (命: 목숨 명) (之: 갈 지) (謂: 이를 위) (性: 성품 성) ]
- 존심양성(存心養性) : 마음을 간직하고 성품을 기른다는 뜻으로, 양심(良心)을 잃지 말고 그대로 간직하여, 하늘이 주신 본성(本性)을 키워 나가는 것을 이르는 말. [ (存: 있을 존) (心: 마음 심) (養: 기를 양) (性: 성품 성) ]
- 파성종(破性宗) : '가명종'을 달리 이르는 말. [ (破: 깨뜨릴 파) (性: 성품 성) (宗: 마루 종) ]
-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 본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 말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하늘로부터 받은 본성을 따르는 것을 도리라고 말한다는 <중용(中庸)>의 가치. [ (率: 거느릴 솔) (性: 성품 성) (之: 갈 지) (謂: 이를 위) (道: 길 도) ]
- 벌성상은(伐性傷恩) : 인간(人間)의 본성(本性)을 그르치고, 은애(恩愛)의 정을 손상(損傷)함. [ (伐: 칠 벌) (性: 성품 성) (傷: 다칠 상) (恩: 은혜 은) ]
[驚] 놀랄 경 (놀라다, 놀래다, 놀람, 빠르다, 경풍(驚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는 뜻으로,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驚: 놀랄 경) (天: 하늘 천) (動: 움직일 동) (地: 땅 지) ]
- 경궁지조(驚弓之鳥) : 한 번 화살에 맞은 새는 구부러진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는 뜻으로, 한 번 혼이 난 일로 늘 의심과 두려운 마음을 품는 것을 이르는 말. [ (驚: 놀랄 경) (弓: 활 궁) (之: 갈 지) (鳥: 새 조) ]
- 부운경룡(浮雲驚龍) : 떠다니는 구름과 놀란 용이라는 뜻으로, 필세(筆勢)가 매우 자유분방(自由奔放)함을 비유하는 말. [ (浮: 뜰 부) (雲: 구름 운) (驚: 놀랄 경) (龍: 용 룡) ]
- 대경실성(大驚失性) :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질림. [ (大: 큰 대) (驚: 놀랄 경) (失: 잃을 실) (性: 성품 성) ]
- 타초경사(打草驚蛇) : 수풀을 휘저어 뱀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 뜻밖의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打: 칠 타) (草: 풀 초) (驚: 놀랄 경) (蛇: 뱀 사) ]
[얼굴빛]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아연실색(啞然失色) : 뜻밖의 일에 얼굴빛이 변할 정도로 놀람. [ (啞: 벙어리 아) (然: 그러할 연) (失: 잃을 실) (色: 빛 색) ]
- 화안열색(和顔悅色) : 온화하고 기쁜 얼굴색이라는 뜻으로, 안색을 부드럽게 하고 즐거운 얼굴빛을 한다는 의미. [ (和: 고를 화) (顔: 얼굴 안) (悅: 기쁠 열) (色: 빛 색) ]
- 질언거색(疾言遽色) : 빠른 말소리와 급히 서두르는 얼굴빛. [ (疾: 병 질) (言: 말씀 언) (遽: 갑자기 거) (色: 빛 색) ]
- 사색불변(辭色不變) : 너무 태연하여 말과 얼굴빛이 조금도 변하지 아니함. [ (辭: 말씀 사) (色: 빛 색) (不: 아니 불) (變: 변할 변) ]
- 창안백발(蒼顔白髮) : 늙은이의 쇠한 얼굴빛과 센 머리털. [ (蒼: 푸를 창) (顔: 얼굴 안) (白: 흰 백) (髮: 터럭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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