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축 (角逐) : 서로 이기려고 다투며 덤벼듦.
角逐 한자 뜻 풀이
- 角(뿔 각) : 뿔, 꿩이 우는 소리, 모, 구석, 뿔피리. 뿔 모양을 본떠 '모난 것', '끝' 등의 뜻과 함께 '겨루다'의 의미 파생
- 逐(쫓을 축) : 쫓다, 빠르다, 멧돼지, 빠른 모양, 돼지. 짐승을 뒤쫓아가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따르다'와 '내쫓다'의 두 가지 개념을 모두 사용함
[角] 뿔 각 (뿔, 꿩이 우는 소리, 모, 구석, 뿔피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조각(爪角) : 짐승의 발톱과 뿔이라는 뜻으로,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하여 주는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爪: 손톱 조) (角: 뿔 각) ]
- 여장절각(汝墻折角) : 너의 담장이 뿔을 부러뜨렸다는 뜻으로, 네 집 담장이 없었으면 내 소의 뿔이 부러지지 않았을 거라고 우겨대는 것처럼 자기 잘못으로 생긴 손해를 남에게 넘겨씌우려고 트집 잡는 속담을 한역한 말. [ (汝: 너 여) (墻: 담 장) (折: 꺾을 절) (角: 뿔 각) ]
- 호각지세(互角之勢) : 역량이 서로 비슷비슷한 위세. [ (互: 서로 호) (角: 뿔 각)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각축(角逐) : 서로 이기려고 다투며 덤벼듦. [ (角: 뿔 각) (逐: 쫓을 축) ]
- 현두각(見頭角) : 두각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 가운데 홀로 두드러지게 드러나 보임을 이르는 말. [ (見: 나타날 현) (頭: 머리 두) (角: 뿔 각) ]
[逐] 쫓을 축 (쫓다, 빠르다, 멧돼지, 빠른 모양, 돼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축조발명(逐條發明) : 조목조목 따져 가면서 죄가 없음을 변명함. [ (逐: 쫓을 축) (條: 가지 조) (發: 필 발) (明: 밝을 명) ]
- 축계망리(逐鷄望籬)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뜻으로,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남보다 뒤떨어져 맥이 빠진 경우를 이르는 말. [ (逐: 쫓을 축) (鷄: 닭 계) (望: 바랄 망) (籬: 울타리 리) ]
- 각축(角逐) : 서로 이기려고 다투며 덤벼듦. [ (角: 뿔 각) (逐: 쫓을 축) ]
- 조축화간접계쟁초중충(鳥逐花間蹀鷄爭草中蟲) : 새는 꽃 사이의 나비를 쫓고, 닭은 풀가운데의 벌레와 다툼. [ (鳥: 새 조) (逐: 쫓을 축) (花: 꽃 화) (間: 틈 간) (蹀: 밟을 접) (鷄: 닭 계) (爭: 다툴 쟁) (草: 풀 초) (中: 가운데 중) (蟲: 벌레 충) ]
- 방축향리(放逐鄕里) : 조선 시대에, 벼슬을 삭탈하고 제 고향으로 내쫓던 형벌. 유배보다는 한 등급 가벼운 형벌이다. [ (放: 놓을 방) (逐: 쫓을 축) (鄕: 시골 향) (里: 마을 리) ]
[다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면절정쟁(面折廷爭) : (1)임금의 면전에서 허물을 기탄없이 직간하고 쟁론함. (2)때와 곳을 가리지 않고 다툼. [ (面: 낯 면) (折: 꺾을 절) (廷: 조정 정) (爭: 다툴 쟁) ]
- 내분(內紛) : 특정 조직이나 단체의 내부에서 자기편끼리 일으킨 분쟁. [ (內: 안 내) (紛: 어지러울 분) ]
- 언거언래(言去言來) : (1)말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다툼. (2)말이 가고 말이 온다는 뜻으로, 여러 말이 서로 오고 감을 이르는 말. [ (言: 말씀 언) (去: 갈 거) (言: 말씀 언) (來: 올 래) ]
- 계목쟁식(鷄鶩爭食) : 닭과 집오리가 먹이를 서로 먼저 먹으려고 다툰다는 뜻으로, 여염(閭閻)의 사람들이 서로 다툼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鷄: 닭 계) (鶩: 집오리 목) (爭: 다툴 쟁) (食: 밥 식) ]
- 양웅상쟁(兩雄相爭) :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강자끼리 서로 싸움을 이르는 말. [ (雄: 수컷 웅) (相: 서로 상) (爭: 다툴 쟁) ]
[세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사서(社鼠) : 사람이 함부로 손댈 수 없는 사당에 숨어 사는 쥐라는 뜻으로, 어떤 기관이나 세력가에 의지하여 간사한 일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社: 토지신 사) (鼠: 쥐 서) ]
- 성호사서(城狐社鼠) : 성안에 사는 여우와 사당에 사는 쥐라는 뜻으로, 임금의 곁에 있는 간신의 무리나 관청의 세력에 기대어 사는 무리를 이르는 말. [ (城: 성 성) (狐: 여우 호) (社: 토지신 사) (鼠: 쥐 서) ]
- 락화류수(落花流水) : (1)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를 이르는 말. (2)살림이나 세력이 약해져 아주 보잘것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떨어지는 꽃에 정(情)이 있으면 물에도 또한 정이 있어 떨어지는 꽃은 물이 흐르는 대로 흐르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지는 꽃을 띄워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남녀가 서로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4)춘앵전이나 처용무에서, 두 팔을 좌우로 한 번씩 뿌리는 춤사위. (5)1929년에 발매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가요. 김서정(金曙汀)이 작사ㆍ작곡하고, 이정숙(李貞淑)이 노래하였다. 1927년에 만들어진 동명의 무성 영화의 주제가이다. (6)'낙화유수'의 북한어. [ (花: 꽃 화) (水: 물 수) ]
- 백색공포(白色恐怖) : 권력자나 지배 계급이 반정부 세력이나 혁명 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 [ (白: 흰 백) (色: 빛 색) (恐: 두려울 공) (怖: 두려워할 포) ]
- 방휼지세(蚌鷸之勢) :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蚌: 방합 방) (鷸: 도요새 휼) (之: 갈 지) (勢: 기세 세) ]
[재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竽: 피리 우) ]
- 우도할계(牛刀割鷄) : (1)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아니하게 큰 도구를 씀을 이르는 말. (2)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나 몸짓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牛: 소 우) (刀: 칼 도) (割: 나눌 할) (鷄: 닭 계) ]
- 술자지능(述者之能) : (1)글이 잘되고 못 되는 것은 쓴 사람의 능력에 달렸음을 이르는 말. (2)일이 잘되고 안되는 것은 그 사람의 수단에 달렸음을 이르는 말. [ (述: 지을 술) (者: 놈 자) (之: 갈 지) (能: 능할 능) ]
- 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다는 뜻으로, 자기 학식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 (淺: 얕을 천) (學: 배울 학) (菲: 엷을 비) (才: 재주 재) ]
- 영탈(穎脫) : 주머니 속의 송곳 끝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는 뜻으로, 뛰어나고 훌륭한 재능이 밖으로 드러나는 데가 있음을 이르는 말. [ (穎: 이삭 영) (脫: 벗을 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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