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5일 금요일

허공처정: 虛空處定

허공처정 (虛空處定) : 색법(色法)에 얽매임을 싫어하여 허공(虛空)을 대상으로 하는 선정(禪定).



虛空處定 한자 뜻 풀이

  • 虛(빌 허) : 비다, 비우다, 틈,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상태, 하늘.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空(빌 공) : 비다, 구멍, 곤궁하다, 부질없이, 공허하게 하다. 구멍[穴(혈)]이 비어있다는 의미에서 '비다', '헛되다' 등의 의미 생성
  • 處(머무를 처) : 머무르다, 곳, 사람 이름, 두다, 분별하다.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 定(정할 정) : 정하다, 정해지다, 다스려지다, 반드시, 별 이름. 집안의 물건들을 잘 정돈한다는 의미에서 '정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正'은 발음.


[定] 정할 정 (정하다, 정해지다, 다스려지다, 반드시, 별 이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안심결정(安心決定) : 확실한 안심을 얻어서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는 경지를 정하는 일. [ (: 편안할 안) (: 마음 심) (: 틀 결) (: 정할 정) ]
  • 온정정성(溫凊定省) : 자식이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는 도리.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하며, 저녁에는 자리를 편히 마련하고, 아침에는 안부를 여쭙는 일을 이른다. [ (: 따뜻할 온) (: 서늘할 정) (: 정할 정) (: 살필 성) ]
  • 단필정죄(丹筆定罪) : 법규 적용에서 서면에 왕이 주필(朱筆)로써 그 죄형을 정하여 기록하던 일. [ (: 붉을 단) (: 붓 필) (: 정할 정) (: 허물 죄) ]

[空] 빌 공 (비다, 구멍, 곤궁하다, 부질없이, 공허하게 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공전절후 획순 이미지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무주공사(無主空舍) : 주인 없는 빈집. [ (: 없을 무) (: 주인 주) (: 빌 공) (: 둘 사) ]
  • 척수공권(隻手空拳) : 맨손과 맨주먹이라는 뜻으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 (: 외짝 척) (: 손 수) (: 빌 공) (: 주먹 권) ]
  • 무인공산(無人空山) : 사람이 살지 않는 산. [ (: 없을 무) (: 사람 인) (: 빌 공) (: 메 산) ]
  • 이공보공(以空補空) : 제 살로 제 때우기라는 뜻으로, 이 세상에는 공것이나 거저 생기는 이득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써 이) (: 빌 공) (: 기울 보) (: 빌 공) ]

[處] 머무를 처 (머무르다, 곳, 사람 이름, 두다, 분별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선처단 획순 이미지 경선처단(徑先處斷) : 범인의 진술을 기다리지 않고 처단하는 일. [ (: 지름길 경) (: 먼저 선) (: 머무를 처) (: 끊을 단) ]
  • 산림처사(山林處士) : 벼슬을 하지 않고 세속을 떠나 산골에 파묻혀 글이나 읽고 지내는 선비. [ (: 메 산) (: 수풀 림) (: 머무를 처) (: 선비 사) ]
  • 색거한처(索居閑處) : 퇴직(退職)하여 한가(閑暇)한 곳에서 세상(世上)을 보냄. [ (: 찾을 색) (: 있을 거) (: 한가할 한) (: 머무를 처) ]
  • 슬처두이흑(蝨處頭而黑) : 흰 이도 머리 속에 있으면 검다는 뜻으로, 사람도 사귀는 사람에 따라 성질이 달라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이 슬) (: 머무를 처) (: 머리 두) (: 말 이을 이) (: 검을 흑) ]
  • 촉처봉패(觸處逢敗) : 가서 닥치는 곳마다 낭패를 당함. [ (: 닿을 촉) (: 머무를 처) (: 만날 봉) (: 패할 패) ]

[虛] 빌 허 (비다, 비우다, 틈,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상태, 하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명불허득 획순 이미지 명불허득(名不虛得) : 명예나 명성은 헛되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 [ (: 이름 명) (: 아니 불) (: 빌 허) (: 얻을 득) ]
  • 허전장령(虛傳將令) : (1)장수의 명령을 거짓으로 꾸며서 전함. (2)윗사람의 명령을 거짓으로 꾸며서 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빌 허) (: 전할 전) (: 장수 장) (: 하여금 령) ]
  • 허명무실(虛名無實) : 헛된 이름뿐이고 실속이 없음. [ (: 빌 허) (: 이름 명) (: 없을 무) (: 열매 실) ]
  • 허도세월(虛度歲月) : 하는 일 없이 세월만 헛되이 보냄. [ (: 빌 허) (: 법도 도) (: 해 세) (: 달 월) ]

[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옥루흔 획순 이미지 옥루흔(屋漏痕) : 지붕이 새는 흔적이라는 뜻으로, 지붕이 새어 천장에 아롱진 빗물 자국처럼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초서(草書)의 필법(筆法)을 이르는 말. [ (: 집 옥) (: 샐 루) (: 흉터 흔) ]
  • 경정직행(徑情直行) : 예절이나 법식 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곧이곧대로 행동함. [ (: 지름길 경) (: 뜻 정) (: 곧을 직) (: 갈 행) ]
  • 법고창신(法古創新) : 옛 것을 법으로 삼아 새 것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과거를 밑거름으로 해서 새로운 것을 도출해낸다는 의미. [ (: 법 법) (: 예 고) (: 비롯할 창) (: 새 신) ]
  • 무진장(無盡藏) : (1)다함이 없이 굉장히 많음. (2)덕이 넓어 끝이 없음. 닦고 닦아도 다함이 없는 법의(法義)를 이른다. [ (: 없을 무) (: 다할 진) (: 감출 장) ]

[대상]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난백난중 획순 이미지 난백난중(難伯難仲) : 누가 맏형이고 누가 둘째 형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비교되는 대상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 어려울 난) (: 맏 백) (: 어려울 난) (: 버금 중) ]
  • 물아일체(物我一體) : 객관적 세계의 모든 대상과 자아, 객관과 주관, 또는 물질의 세계와 정신의 세계가 어울려 하나가 됨. [ (: 만물 물) (: 나 아) (: 한 일) (: 몸 체) ]
  • 차별대우(差別待遇) :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대우함. [ (: 어긋날 차) (: 나눌 별) (: 기다릴 대) (: 만날 우) ]
  • 풍월(風月) : (1)맑은 바람과 밝은 달. (2)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상으로 시를 짓고 흥취를 자아내어 즐겁게 놂. (3)얻어들은 짧은 지식. [ (: 바람 풍) (: 달 월) ]
  • 음풍농월(吟風弄月) :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상으로 시를 짓고 흥취를 자아내어 즐겁게 놂. [ (: 읊을 음) (: 바람 풍) (: 달 월) ]

[무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항사 획순 이미지 항사(恒沙) : 항하(갠지스강)의 모래라는 뜻으로, '무한(無限)히 많은 수량(數量)'을 일컬음. [ (: 항상 항) (: 모래 사) ]
  • 허공처정(虛空處定) : 색법(色法)에 얽매임을 싫어하여 허공(虛空)을 대상으로 하는 선정(禪定). [ (: 빌 허) (: 빌 공) (: 머무를 처) (: 정할 정) ]
  • 억천만겁(億千萬劫) : 무한하게 오랜 시간. [ (: 억 억) (: 일천 천) (: 일만 만) (: 으를 겁) ]
  • 무상개공(無相皆空) : 차별과 대립을 초월하여 무한하고 절대적인 상태. [ (: 없을 무) (: 서로 상) (: 다 개) (: 빌 공) ]
  • 항하사(恒河沙) : 항하(긴지스강)의 모래라는 뜻으로, '무한(無限)히 많은 수량(數量)'을 일컬음. [ (: 항상 항) (: 강 이름 하) (: 모래 사) ]

[선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양이천석 획순 이미지 양이천석(良二千石) : 선정(善政)을 베푸는 지방 장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한(漢)나라 때에 태수(太守)의 연봉이 이천 석이었던 데서 유래한다. [ (: 두 이) (: 일천 천) (: 돌 석) ]
  •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 : 삼 해탈문의 하나. 모든 법(法)은 공(空)으로서 차별상(差別相)이 없다고 보고, 자재경(自在境)에 들어가는 선정(禪定)을 이른다. [ (: 없을 무) (: 서로 상) (: 풀 해) (: 벗을 탈) (: 문 문) ]
  • 청백리(淸白吏) : (1)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이 곧고 깨끗한 관리. (2)조선 시대에, 이품 이상의 당상관과 사헌부ㆍ사간원의 수직(首職)들이 추천하여 뽑던 청렴한 벼슬아치. [ (: 맑을 청) (: 흰 백) (: 벼슬아치 리) ]
  • 해불양파(海不揚波) : 바다에 파도가 일지 않는다는 뜻으로, 임금의 선정(善政)으로 백성이 편안함을 이르는 말. [ (: 바다 해) (: 아니 불) (: 오를 양) (: 물결 파) ]

[허공]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지중천 획순 이미지 거지중천(居之中天) : 텅 빈 공중. [ (: 있을 거) (: 갈 지) (: 가운데 중) (: 하늘 천) ]
  • 허공처정(虛空處定) : 색법(色法)에 얽매임을 싫어하여 허공(虛空)을 대상으로 하는 선정(禪定). [ (: 빌 허) (: 빌 공) (: 머무를 처) (: 정할 정) ]
  • 사공중곡(射空中鵠) : 무턱대고 쏜 화살이 과녁에 맞았다는 뜻으로, 멋모르고 한 일이 우연히 들어맞아 성공하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쏠 사) (: 빌 공) (: 가운데 중) (: 고니 곡) ]
  • 실어공중(失於空中) : 공중에서 잃었다는 뜻으로, 물건을 아무렇게나 씀을 이르는 말. [ (: 잃을 실) (: 어조사 어) (: 빌 공) (: 가운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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