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정 (博而精) : 여러 방면(方面)으로 널리 알 뿐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본다'는 뜻.
博而精 한자 뜻 풀이
- 博(넓을 박) : 넓다, 넓히다, 도박, 넓이, 노름함. 사방으로 갖추어져 있는 '十'의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 생성. '尃(부)'는 발음 요소
- 而(말 이을 이) : 편안하다, 평온함, 너, …와 같다, 그러하다.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精(정미할 정) : 정미(精微)하다, 찧다, 쓿은 쌀, 그윽하다, 전일(專一)하다. 쌀을 찧어서 좁게 한다는 의미에서 '정밀하다', '자세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博] 넓을 박 (넓다, 넓히다, 도박, 넓이, 노름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박인방증(博引旁證) : 널리 예(例)를 인용하고 두루 증거를 보여 논함. [ (博: 넓을 박) (引: 당길 인) (旁: 곁 방) (證: 증거 증) ]
-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지만 정밀하지는 못함. [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精: 정미할 정) ]
- 박학다식(博學多識) : 학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 [ (博: 넓을 박) (學: 배울 학) (多: 많을 다) (識: 알 식) ]
[精] 정미할 정 (정미(精微)하다, 찧다, 쓿은 쌀, 그윽하다, 전일(專一)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 정신(精神)을 한 곳으로 하면 무슨 일인들 이루어지지 않으랴라는 뜻으로, 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여 노력(努力)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성취(成就)할 수 있다는 말. [ (精: 정미할 정) (神: 신 신) (一: 한 일) (到: 이를 도) (何: 어찌 하) (事: 일 사) (不: 아니 불) (成: 이룰 성) ]
-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지만 정밀하지는 못함. [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精: 정미할 정) ]
- 박이정(博而精) : 여러 방면(方面)으로 널리 알 뿐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본다'는 뜻. [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精: 정미할 정) ]
- 정금양옥(精金良玉) : 정교하게 다듬은 금과 아름다운 옥이라는 뜻으로, 인품이나 시문이 맑고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 (精: 정미할 정) (金: 쇠 금) (玉: 구슬 옥) ]
- 학업정진(學業精進) : 배우는 일에 정성(精誠)을 다해 몰두(沒頭)함. [ (學: 배울 학) (業: 업 업) (精: 정미할 정) (進: 나아갈 진) ]
[而] 말 이을 이 (편안하다, 평온함, 너, …와 같다, 그러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현권이동(懸權而動) : 저울추를 매달아 움직인다는 뜻으로, 추를 저울에 걸어 무게를 달듯이, 일의 경중을 잘 헤아린 뒤에 행동함. [ (懸: 매달 현) (權: 저울추 권) (而: 말 이을 이) (動: 움직일 동) ]
- 노이무공(勞而無功) : 애는 썼으나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장자≫ <천운편(天運篇)>, ≪관자(管子)≫ <형세편(形勢篇)>에 나오는 말이다. [ (而: 말 이을 이) (無: 없을 무) (功: 공 공) ]
- 천불언이신(天不言而信) : 하늘은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는 뜻으로, 하늘은 그 행하는 바가 떳떳하여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不: 아니 불) (言: 말씀 언) (而: 말 이을 이) (信: 믿을 신) ]
- 낙이망우(樂而忘憂) : 즐겨서 시름을 잊는다는 뜻으로, 도(道)를 행(行)하기를 즐거워하여 가난 따위의 근심을 잊는다는 말. [ (而: 말 이을 이) (忘: 잊을 망) (憂: 근심 우) ]
-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지만 정밀하지는 못함. [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精: 정미할 정) ]
[앎]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 (溫: 따뜻할 온) (故: 예 고) (知: 알 지) (新: 새 신) ]
- 만인주지(萬人周知) : 모든 사람이 두루 앎. [ (萬: 일만 만) (人: 사람 인) (周: 두루 주) (知: 알 지) ]
- 학이지지(學而知之) : 삼지(三知)의 하나. 도(道)를 배워서 깨달음을 이른다. [ (學: 배울 학) (而: 말 이을 이) (知: 알 지) (之: 갈 지) ]
- 타인유심여촌탁지(他人有心予忖度之) : 다른 사람의 심정(心情)을 나는 잘 짐작(斟酌)해 앎을 이르는 말. [ (他: 다를 타) (人: 사람 인) (有: 있을 유) (心: 마음 심) (予: 나 여) (忖: 헤아릴 촌) (度: 헤아릴 탁) (之: 갈 지) ]
- 안분지족(安分知足) : 편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앎. [ (安: 편안할 안) (分: 나눌 분) (知: 알 지) (足: 발 족) ]
[나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상조협수(上早莢樹) : 조협나무에 오른다는 뜻으로, 공처가를 이르는 말. [ (上: 위 상) (早: 일찍 조) (莢: 열매 협) (樹: 나무 수) ]
- 원공방목(圓孔方木) : 둥근 구멍에 모난 막대기라는 뜻으로, 사물이 서로 맞지 않음을 이르는 말. [ (圓: 둥글 원) (孔: 구멍 공) (方: 모 방) (木: 나무 목) ]
- 신진화멸(薪盡火滅) : 나무가 다 타서 없어지고 불이 꺼졌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이나 사물의 멸망을 이르는 말. [ (薪: 섶나무 신) (盡: 다할 진) (火: 불 화) (滅: 멸망할 멸) ]
[방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지만 정밀하지는 못함. [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精: 정미할 정) ]
- 사면팔방(四面八方) : 여기저기 모든 방향이나 방면. [ (四: 넉 사) (面: 낯 면) (八: 여덟 팔) (方: 모 방) ]
- 만물박사(萬物博士) : 여러 방면에 모르는 것이 없는 매우 박식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萬: 일만 만) (物: 만물 물) (博: 넓을 박) (士: 선비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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