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두발상지: 頭髮上指

두발상지 (頭髮上指) : 머리카락이 위를 가리킨다는 뜻으로, 머리카락이 곤두서 있는 격노(激怒)한 모양을 이르는 말.



頭髮上指 한자 뜻 풀이

  • 頭(머리 두) : 머리, 지혜, 가, 물건을 세는 단위, 접미사.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髮(터럭 발) : 터럭, 초목, 길이의 단위, 머리털, 산의 초목은 사람 몸의 털과 같으므로 이름.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 上(위 상) : 위, 오르다, 탐, 그 장소에 감, 표면. 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위'라는 의미 나타냄
  • 指(손가락 지) : 손가락, 발가락, 가리키다, 서다, 마음. 손가락의 의미에서 '가리키다', '지시하다' 등의 뜻을 파생함


[上] 위 상 (위, 오르다, 탐, 그 장소에 감, 표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상원하추 획순 이미지 상원하추(上援下推) : 윗자리에 있는 자는 아랫사람을 끌어올리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추대(推戴)함. [ (: 위 상) (: 당길 원) (: 아래 하) (: 옮을 추)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 눈 설) (: 위 상) (: 더할 가) (: 서리 상) ]
  • 상조협수(上早莢樹) : 조협나무에 오른다는 뜻으로, 공처가를 이르는 말. [ (: 위 상) (: 일찍 조) (: 열매 협) (: 나무 수) ]
  • 손상익하(損上益下) : 윗사람에게 해를 끼쳐서 아랫사람을 이롭게 함. [ (: 덜 손) (: 위 상) (: 더할 익) (: 아래 하) ]
  • 상화하목(上和下睦) :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恭敬)함으로써 화목(和睦)이 됨. [ (: 위 상) (: 고를 화) (: 아래 하) (: 화목할 목) ]

[指] 손가락 지 (손가락, 발가락, 가리키다, 서다, 마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지호지간 획순 이미지 지호지간(指呼之間) : 손짓하여 부를 만큼 가까운 거리. [ (: 손가락 지) (: 부를 호) (: 갈 지) (: 틈 간) ]
  • 사비사지(使臂使指) : 팔과 손가락을 쓴다는 뜻으로, 명령과 지시 따위를 뜻대로 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使: 부릴 사) (: 팔 비) (使: 부릴 사) (: 손가락 지) ]
  • 염지지물(染指之物) : (1)집게손가락에 붙은 것이라는 뜻으로, 분에 넘치게 가지는 남의 물건을 이르는 말. (2)다 먹히어 곧 없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 [ (: 물들일 염) (: 손가락 지) (: 갈 지) (: 만물 물) ]
  • 지일가기(指日可期) : 멀지 않은 날짜에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음. [ (: 손가락 지) (: 날 일) (: 옳을 가) (: 만날 기) ]
  • 염지(染指) : 손가락을 솥 속에 넣어 국물의 맛을 본다는 뜻으로, 남의 물건을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짐을 이르는 말. [ (: 물들일 염) (: 손가락 지) ]

[頭] 머리 두 (머리, 지혜, 가, 물건을 세는 단위, 접미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 획순 이미지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 머리 두) (: 동녘 동) (: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어두일미(魚頭一味) : 물고기는 머리 쪽이 그중 맛이 있다는 말. [ (: 고기 어) (: 머리 두) (: 한 일) (: 맛 미) ]
  • 간두지세(竿頭之勢) : 대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 [ (竿: 장대 간) (: 머리 두) (: 갈 지) (: 기세 세) ]
  • 슬처두이흑(蝨處頭而黑) : 흰 이도 머리 속에 있으면 검다는 뜻으로, 사람도 사귀는 사람에 따라 성질이 달라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이 슬) (: 머무를 처) (: 머리 두) (: 말 이을 이) (: 검을 흑) ]
  • 거두대면(擧頭對面) : 머리를 들어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함. [ (: 들 거) (: 머리 두) (: 대답할 대) (: 낯 면) ]

[髮] 터럭 발 (터럭, 초목, 길이의 단위, 머리털, 산의 초목은 사람 몸의 털과 같으므로 이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노발충관 획순 이미지 노발충관(怒髮衝冠) : 노하여 일어선 머리카락이 관을 추켜올린다는 뜻으로, 몹시 성이 난 모양을 이르는 말. [ (: 성낼 노) (: 터럭 발) (: 찌를 충) (: 갓 관) ]
  • 피발영관(被髮纓冠) : 머리를 풀어 헤친 채 갓끈을 맨다는 뜻으로, 몹시 바쁜 상황을 이르는 말. ≪맹자≫의 <이루하(離婁下)>에 나오는 말이다. [ (: 이불 피) (: 터럭 발) (: 갓끈 영) (: 갓 관) ]
  • 백발홍안(白髮紅顔) : 머리털은 허옇게 세었으나 얼굴은 소년처럼 붉다는 뜻으로, 나이는 많은데 매우 젊어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흰 백) (: 터럭 발) (: 붉을 홍) (: 얼굴 안) ]

[모양]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천방지방 획순 이미지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 하늘 천) (: 모 방) (: 땅 지) (: 모 방) ]
  • 곡미풍협(曲眉豊頰) : 굽은 눈썹과 풍만한 뺨이라는 뜻으로, 초승달 모양의 눈썹과 통통하게 살이 붙은 탐스러운 뺨이란 뜻으로, 고전적 동양 미인의 얼굴을 이르는 말. [ (: 굽을 곡) (: 눈썹 미) (: 풍년 풍) (: 뺨 협) ]
  • 산용수상(山容水相) : 산의 솟은 모양과 물의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산천의 형세를 이르는 말. [ (: 메 산) (: 얼굴 용) (: 물 수) (: 서로 상) ]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 머리 수) (: 같을 여) (: 날 비) (: 쑥 봉) ]
  • 노발충관(怒髮衝冠) : 노하여 일어선 머리카락이 관을 추켜올린다는 뜻으로, 몹시 성이 난 모양을 이르는 말. [ (: 성낼 노) (: 터럭 발) (: 찌를 충) (: 갓 관) ]

[머리카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노발충관 획순 이미지 노발충관(怒髮衝冠) : 노하여 일어선 머리카락이 관을 추켜올린다는 뜻으로, 몹시 성이 난 모양을 이르는 말. [ (: 성낼 노) (: 터럭 발) (: 찌를 충) (: 갓 관) ]
  • 청산일발(靑山一髮) : 먼 수평선(水平線) 저쪽의 푸른 산이 아득히 안 올의 머리카락처럼 보임. [ (: 푸를 청) (: 메 산) (: 한 일) (: 터럭 발) ]
  • 봉두난발(蓬頭亂髮) : 머리털이 쑥대강이같이 헙수룩하게 마구 흐트러짐. 또는 그 머리털. [ (: 쑥 봉) (: 머리 두) (: 터럭 발) ]
  • 두발상지(頭髮上指) : 머리카락이 위를 가리킨다는 뜻으로, 머리카락이 곤두서 있는 격노(激怒)한 모양을 이르는 말. [ (: 머리 두) (: 터럭 발) (: 위 상) (: 손가락 지) ]
  • 자고현량(刺股懸梁) : 태만함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함을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소진(蘇秦)은 졸음이 오면 송곳으로 허벅다리를 찌르고, 초나라의 손경(孫敬)은 머리카락을 새끼로 묶어 대들보에 매달아 졸음을 쫓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 (: 찌를 자) (: 넓적다리 고) (: 매달 현) (: 들보 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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