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해 (懸解) : 거꾸로 매달린 것이 풀린다는 뜻으로, 생사의 고락을 초월함을 이르는 말.
懸解 한자 뜻 풀이
- 懸(매달 현) : 매달다, 매달리다, 걸다, 동떨어지다, 멀다.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에서 '떨어지다', '걸다', '매달다' 등의 의미 파생
- 解(풀 해) : 풀다, 흩어지다, 흩음, 풀리다, 깨닫다. 칼[刀]로 소[牛]의 뿔[角]을 발려내는 의미에서 '해체하다.'의 의미 생성. 후에 '해결하다'는 의미 파생
[懸] 매달 현 (매달다, 매달리다, 걸다, 동떨어지다, 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현조고(懸祖考) : 신주(神主)나 축문(祝文)에서 '돌아간 할아버지'를 일컫는 말. [ (懸: 매달 현) (祖: 할아비 조) (考: 상고할 고) ]
- 현권이동(懸權而動) : 저울추를 매달아 움직인다는 뜻으로, 추를 저울에 걸어 무게를 달듯이, 일의 경중을 잘 헤아린 뒤에 행동함. [ (懸: 매달 현) (權: 저울추 권) (而: 말 이을 이) (動: 움직일 동) ]
- 현거지년(懸車之年) : 관직을 그만둔 나이라는 뜻으로, 벼슬에서 물러나야 하는 나이 곧 일흔 살을 이르는 말. [ (懸: 매달 현) (車: 수레 거) (之: 갈 지) (年: 해 년) ]
[解] 풀 해 (풀다, 흩어지다, 흩음, 풀리다, 깨닫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결자해지(結者解之) :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結: 맺을 결) (者: 놈 자) (解: 풀 해) (之: 갈 지) ]
-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 : 삼 해탈문의 하나. 모든 법(法)은 공(空)으로서 차별상(差別相)이 없다고 보고, 자재경(自在境)에 들어가는 선정(禪定)을 이른다. [ (無: 없을 무) (相: 서로 상) (解: 풀 해) (脫: 벗을 탈) (門: 문 문) ]
- 독서불구심해(讀書不求甚解) : 책을 읽는 데 이해(理解)하기 어려운 것은 그대로 접어두고 그 뜻을 깊이 연구(硏究)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1) 독서(讀書)는 즐겨 하나 참된 학문(學文)을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2) 되풀이하여 몇 번이고 숙독(熟讀)하면 뜻이 통(通)하지 않던 곳도 저절로 알게 됨. 숙독(熟讀)을 권(勸)하는 것. [ (讀: 읽을 독) (書: 글 서) (不: 아니 불) (求: 구할 구) (甚: 심할 심) (解: 풀 해) ]
- 해의포화(解義抱火) : 옷을 벗고 불을 안는다는 뜻으로, 재난(災難)을 자초함을 이르는 말. [ (解: 풀 해) (義: 옳을 의) (抱: 안을 포) (火: 불 화) ]
- 초해문자(稍解文字) : 글자나 겨우 볼 정도로 무식을 면함. [ (稍: 벼줄기끝 초) (解: 풀 해) (文: 글월 문) (字: 글자 자) ]
[고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현해(懸解) : 거꾸로 매달린 것이 풀린다는 뜻으로, 생사의 고락을 초월함을 이르는 말. [ (懸: 매달 현) (解: 풀 해) ]
- 휴척상관(休戚相關) : 기쁨과 슬픔이 서로 관계한다는 뜻으로, 서로의 관계가 밀접하여 이해(利害)가 일치되거나 고락(苦樂)을 함께 나누는 사이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休戚與共 (휴척여공)]. [ (休: 쉴 휴) (戚: 겨레 척) (相: 서로 상) (關: 빗장 관) ]
- 분감공고(分甘共苦) : 즐거움을 나누고 괴로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고락(苦樂)을 함께 한다는 의미. [ (分: 나눌 분) (甘: 달 감) (共: 함께 공) (苦: 쓸 고) ]
[생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友: 벗 우) ]
- 생사존몰(生死存沒) : 살아서 존재하는 것과 죽어서 없어지는 것. [ (生: 날 생) (死: 죽을 사) (存: 있을 존) (沒: 빠질 몰) ]
- 해로동혈(偕老同穴) : (1)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굳은 맹세를 이르는 말. ≪시경≫에 나오는 말이다. (2)육방해면의 해면동물. 몸의 길이는 11~36cm, 폭은 2~6cm이고 수세미와 비슷한 둥근 통 모양이다. 대한 해협, 일본 근해의 깊은 바다에 산다. [ (偕: 함께 해) (老: 늙을 로) (同: 한가지 동) (穴: 구멍 혈) ]
- 변역생사(變易生死) : 보살이 삼계(三界)의 윤회를 떠난 뒤 성불하기까지 그 원력(願力)에 의하여 현세에 나타나서 일부러 받는 생사. 미계(迷界)와 오계(悟界)의 경계를 지나가는 상태를 이른다. [ (變: 변할 변) (易: 바꿀 역) (生: 날 생) (死: 죽을 사) ]
[초월]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무생(無生) : (1)모든 법의 실상(實相)은 나고 없어짐이 없음. (2)모든 미로(迷路)를 초월한 경지. (3)생사를 이미 초월하여 배울 만한 법도가 없게 된 경지의 부처. [ (無: 없을 무) (生: 날 생) ]
- 불계지주(不繫之舟) : (1)매어 놓지 않는 배라는 뜻으로, 속세를 초월한 무념무상의 경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정처 없이 방랑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不: 아니 불) (繫: 맬 계) (之: 갈 지) (舟: 배 주) ]
- 현해(懸解) : 거꾸로 매달린 것이 풀린다는 뜻으로, 생사의 고락을 초월함을 이르는 말. [ (懸: 매달 현) (解: 풀 해) ]
- 풍진외물(風塵外物) : 속세를 벗어난 사람. [ (風: 바람 풍) (塵: 티끌 진) (外: 바깥 외) (物: 만물 물) ]
- 형이상(形而上) : 이성적 사유 또는 직관에 의해서만 포착되는 초경험적이며 근원적인 영역. [ (形: 형상 형) (而: 말 이을 이) (上: 위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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