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1일 금요일

견인지종: 堅忍至終

견인지종 (堅忍至終) : 끝까지 굳게 참고 견딤.



堅忍至終 한자 뜻 풀이

  • 堅(굳을 견) : 굳다, 강하다, 좋다, 굳어지다, 갑옷. 흙이 굳다는 뜻에서 '굳다'는 의미 생성
  • 忍(참을 인) : 참다, 질기다, 잔인하다, 견디어내다, 용서함. 칼날[刃] 같은 고통이 마음에 와도 '참고 인내한다'는 의미. 刃(인)은 발음 역할도 함
  • 至(이를 지) : 이르다, 몹시, 궁극(窮極), 극진히 하다, 깊다. 새가 날아 내려오는 모양에 땅에 닿았다[아래 ᅳ]는 의미를 합쳐 새가 땅에 내려왔다는 '이르다', '미치다' 등의 뜻 도출.
  • 終(끝날 종) : 끝나다, 끝, 마침내, 다 감고 끝매듭 지은 실, 12년. 계절의 끝인 '겨울'의 의미인 '冬(동)'에서 확대되어 '끝'의 의미를 위해 '실(사)'자를 더함


[堅] 굳을 견 (굳다, 강하다, 좋다, 굳어지다, 갑옷)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최견함진 획순 이미지 최견함진(摧堅陷陣) : 견고함을 꺾어 진지를 함락시킨다는 뜻으로, 적의 굳은 진영(陣營)을 꺾어 함락시킴을 이르는 말. [ (: 꺾을 최) (: 굳을 견) (: 빠질 함) (: 진칠 진) ]
  • 견인지종(堅忍至終) : 끝까지 굳게 참고 견딤. [ (: 굳을 견) (: 참을 인) (: 이를 지) (: 끝날 종) ]
  • 견여반석(堅如盤石) : 기초가 반석처럼 튼튼함을 이르는 말. [ (: 굳을 견) (: 같을 여) (: 소반 반) (: 돌 석) ]
  • 견석백마(堅石白馬) : 중국 전국 시대 조나라의 문인 공손룡이 논한 궤변. 단단하고 흰 돌은 눈으로 보아 흰 것은 알 수 있으나 단단한지는 모르며, 손으로 만져 보아 단단한 것은 알 수 있으나 빛이 흰지는 모르므로, 단단한 돌과 흰 돌은 동시에 성립하는 개념이 아니라고 하였다. [ (: 굳을 견) (: 돌 석) (: 흰 백) (: 말 마) ]
  • 견인지구(堅引持久) : 끝까지 참고 견딤. [ (: 굳을 견) (: 당길 인) (: 가질 지) (: 오랠 구) ]

[忍] 참을 인 (참다, 질기다, 잔인하다, 견디어내다, 용서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견인지종 획순 이미지 견인지종(堅忍至終) : 끝까지 굳게 참고 견딤. [ (: 굳을 견) (: 참을 인) (: 이를 지) (: 끝날 종) ]
  • 자비인욕(慈悲忍辱) :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며 욕됨과 고통을 참는 일. [ (: 사랑 자) (: 슬플 비) (: 참을 인) (: 욕될 욕) ]
  • 인지위덕(忍之爲德) : 참는 것이 덕이 됨을 이르는 말. [ (: 참을 인) (: 갈 지) (: 할 위) (: 덕 덕) ]
  • 참불인견(慘不忍見) : 너무도 참혹하여 차마 볼 수가 없음. [ (: 참혹할 참) (: 아니 불) (: 참을 인) (: 볼 견) ]

[終] 끝날 종 (끝나다, 끝, 마침내, 다 감고 끝매듭 지은 실, 12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종불출급 획순 이미지 종불출급(終不出給) : 빚돈을 갚지 않음. [ (: 끝날 종) (: 아니 불) (: 날 출) (: 넉넉할 급) ]
  • 취우부종일(驟雨不終日) : 소나기는 하루 종일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위세(威勢)를 부리는 자는 오래가지 않음을 비유하거나, 급히 서두르는 일이 오래 계속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權不十年 (권불십년)]. [ (: 달릴 취) (: 비 우) (: 아닌가 부) (: 끝날 종) (: 날 일) ]
  • 견인지종(堅忍至終) : 끝까지 굳게 참고 견딤. [ (: 굳을 견) (: 참을 인) (: 이를 지) (: 끝날 종) ]
  • 앙망종신(仰望終身) : 일생을 존경하고 사모하여 내 몸을 의탁함. 예전에, 아내가 남편에 대하여 가져야 할 태도로써 이르던 말이다. [ (: 우러를 앙) (: 바랄 망) (: 끝날 종) (: 몸 신) ]
  • 유시유종(有始有終) : 처음도 있고 끝도 있다는 뜻으로, 시작한 일을 끝까지 마무리함을 이르는 말. [ (: 있을 유) (: 처음 시) (: 있을 유) (: 끝날 종) ]

[至] 이를 지 (이르다, 몹시, 궁극(窮極), 극진히 하다, 깊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당내지친 획순 이미지 당내지친(堂內至親) : 팔촌 안의 가까운 일가붙이. [ (: 집 당) (: 안 내) (: 이를 지) (: 친할 친) ]
  • 대공지평(大公至平) : '대공지평하다'의 어근. [ (: 큰 대) (: 공변될 공) (: 이를 지) (: 평평할 평) ]
  • 삼세지습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감. [ (: 석 삼) (: 해 세) (: 갈 지) (: 익힐 습) (: 이를 지) (: 어조사 우) (: 여덟 팔) (: 열 십) ]
  • 견인지종(堅忍至終) : 끝까지 굳게 참고 견딤. [ (: 굳을 견) (: 참을 인) (: 이를 지) (: 끝날 종) ]
  • 봉조부지(鳳鳥不至) : 봉황새가 이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인이 나면 봉황이 온다는 데서, 세상에 성인(聖人)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한탄하여 이르는 말의 의미. [ (: 봉새 봉) (: 새 조) (: 아닌가 부) (: 이를 지) ]

[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호막막 획순 이미지 호호막막(浩浩漠漠) : '호호막막하다'의 어근. [ (: 넓을 호) (: 넓을 호) (: 사막 막) (: 사막 막) ]
  • 호말위구산(毫末爲丘山) : 터럭 끝이 언덕 산이 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도 쌓이면 산도 될 수 있다는 의미. [ (: 가는 털 호) (: 끝 말) (: 할 위) (: 언덕 구) (: 메 산) ]
  • 부지하락(不知下落) :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지 못함. [ (: 아닌가 부) (: 알 지) (: 아래 하) (: 떨어질 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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