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합무집 (雲合霧集) : 구름이 모이고 안개가 모여든다는 뜻으로, 많은 것이 일시에 모여드는 상황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雲合霧集 한자 뜻 풀이
- 雲(구름 운) : 구름, 습기, 높음의 비유, 많음의 비유, 구름같이 덩이져 보이는 것의 비유.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
- 合(합할 합) : 합하다, 홉, 하나가 되거나, 하나로 되게 함, 용량의 단위, 1되의 10분의 1. 밥그릇과 뚜껑이 합쳐져 있는 모양에서 '합하다'는 의미 생성
- 霧(안개 무) : 안개, 어둡다, 검은 빛의 비유, 가볍고 잚의 비유, 모임의 비유. 기상조건의 의미인 우를 사용해 하늘을 덮는 수증기인 '안개'의 의미 생성. 務는 발음
- 集(모일 집) : 모이다, 모으다, 이르다, 머무르다, 화살이 맞다. 새가 나무 위에 모여 앉아있는 모양에서 '모이다'는 의미 생성
[合] 합할 합 (합하다, 홉, 하나가 되거나, 하나로 되게 함, 용량의 단위, 1되의 10분의 1)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정합오의(正合吾意) : 나의 뜻에 딱 들어맞음. [ (正: 바를 정) (合: 합할 합) (吾: 나 오) (意: 뜻 의) ]
- 부부지도이성지합(夫婦之道二姓之合) : 부부(夫婦)의 도(道)는 두 성씨가 결합(結合)하는 것임. [ (夫: 지아비 부) (婦: 며느리 부) (之: 갈 지) (道: 길 도) (二: 두 이) (姓: 성 성) (之: 갈 지) (合: 합할 합) ]
- 진합태산(塵合泰山) : 작은 물건도 많이 모이면 큰 것이 됨. [ (塵: 티끌 진) (合: 합할 합) (泰: 클 태) (山: 메 산) ]
- 양궁상합(兩窮相合) : (1)'양궁상합'의 북한어. (2)가난한 두 사람이 함께 모여 관계를 맺는다는 뜻으로, 일이 잘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窮: 다할 궁) (相: 서로 상) (合: 합할 합) ]
- 형제화합현처지덕(兄弟和合賢妻之德) : 형과 아우가 화합(和合)한 것은 어진 아내의 덕임. [ (兄: 맏 형) (弟: 아우 제) (和: 고를 화) (合: 합할 합) (賢: 어질 현) (妻: 아내 처) (之: 갈 지) (德: 덕 덕) ]
[集] 모일 집 (모이다, 모으다, 이르다, 머무르다, 화살이 맞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집소성대(集小成大) : 작은 것을 모아서 큰 것을 이룸. [ (集: 모일 집) (小: 작을 소) (成: 이룰 성) (大: 큰 대) ]
- 운합무집(雲合霧集) : 구름이 모이고 안개가 모여든다는 뜻으로, 많은 것이 일시에 모여드는 상황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雲: 구름 운) (合: 합할 합) (霧: 안개 무) (集: 모일 집) ]
- 홍곡고비부집오지(鴻鵠高飛不集汚地) : 큰 기러기와 고니는 높이 날면서 더러운 땅에는 머무르지 않음. [ (鴻: 큰기러기 홍) (鵠: 고니 곡) (高: 높을 고) (飛: 날 비) (不: 아닌가 부) (集: 모일 집) (汚: 더러울 오) (地: 땅 지) ]
- 집대성(集大成) : 여러 가지를 모아 하나의 체계를 이루어 완성함. [ (集: 모일 집) (大: 큰 대) (成: 이룰 성) ]
- 백단교집(百端交集) : 만감(萬感)이 착잡(錯雜)하게 일어남. [ (百: 일백 백) (端: 바를 단) (交: 사귈 교) (集: 모일 집) ]
[雲] 구름 운 (구름, 습기, 높음의 비유, 많음의 비유, 구름같이 덩이져 보이는 것의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망운(望雲) :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함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이 타향에서 부모가 계신 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어버이를 그리워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
- 풍류운산(風流雲散) : 바람이 불어 구름을 흩어 버린다는 뜻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流: 흐를 류) (雲: 구름 운) (散: 흩을 산) ]
- 풍운조화(風雲造化) : 바람이나 구름의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 [ (風: 바람 풍) (雲: 구름 운) (造: 지을 조) (化: 화할 화) ]
- 대한망운예(大旱望雲霓) : 큰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란다는 뜻으로, 자신의 목적하는 바의 달성을 매우 초조한 심정으로 갈망하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 [ (大: 큰 대) (旱: 가물 한)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霓: 무지개 예) ]
- 능운지지(凌雲之志) : 높은 구름을 훨씬 넘는 뜻이라는 말로, (1) 속세(俗世)에 초연(超然)한 태도(態度) (2) 속세(俗世)를 떠나서 초탈(超脫)하려는 마음. [ (雲: 구름 운) (之: 갈 지) (志: 뜻 지) ]
[霧] 안개 무 (안개, 어둡다, 검은 빛의 비유, 가볍고 잚의 비유, 모임의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운합무집(雲合霧集) : 구름이 모이고 안개가 모여든다는 뜻으로, 많은 것이 일시에 모여드는 상황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雲: 구름 운) (合: 합할 합) (霧: 안개 무) (集: 모일 집) ]
- 오리무중(五里霧中) : 오 리나 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후한서≫의 <장해전(張楷傳)>에 나오는 말이다. [ (五: 다섯 오) (里: 마을 리) (霧: 안개 무) (中: 가운데 중) ]
[구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지옥엽(瓊枝玉葉) : (1)옥으로 된 가지와 잎이라는 뜻으로, 임금의 가족을 높여 이르는 말. (2)귀한 자손을 이르는 말. [ (瓊: 옥 경) (枝: 가지 지) (玉: 구슬 옥) (葉: 잎 엽) ]
- 망운(望雲) :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함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이 타향에서 부모가 계신 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어버이를 그리워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
- 풍류운산(風流雲散) : 바람이 불어 구름을 흩어 버린다는 뜻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流: 흐를 류) (雲: 구름 운) (散: 흩을 산)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割: 나눌 할) (鷄: 닭 계) (牛: 소 우) (刀: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遽: 갑자기 거) (篨: 대자리 저) (戚: 겨레 척) (施: 옮을 이)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상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 아연실색(啞然失色) : 뜻밖의 일에 얼굴빛이 변할 정도로 놀람. [ (啞: 벙어리 아) (然: 그러할 연) (失: 잃을 실) (色: 빛 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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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불변(東西不變) : 동쪽과 서쪽을 분별(分別)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1) 안개 따위가 짙게 끼어서 주위(周圍)를 분간(分揀)하기 어려움 (2) 몽매(蒙昧)하여 아무 것도 모름을 이르는 말. [ (東: 동녘 동) (西: 서녘 서) (不: 아니 불) (變: 변할 변) ]
- 탕위한연(蕩爲寒煙) : 깨어져 연무(煙霧)가 된다는 뜻으로, 이전에 있었던 건물 따위가 흔적도 없이 없어지고 그 부근에는 오직 쓸쓸한 안개만이 감돌고 있다는 의미. [ (蕩: 쓸어없앨 탕) (爲: 할 위) (寒: 찰 한) (煙: 연기 연) ]
- 강호연파(江湖煙波) : (1)대자연의 풍경. (2)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기운. 또는 그 수면의 잔물결. [ (江: 강 강) (湖: 호수 호) (煙: 연기 연) (波: 물결 파) ]
- 지척불변(咫尺不辨) : 매우 어둡거나 안개, 눈, 비 따위가 심하여 아주 가까운 곳도 분별하지 못함. [ (咫: 길이 지) (尺: 자 척) (不: 아니 불) (辨: 분별할 변) ]
- 연파만리(煙波萬里) : (1)연기나 안개가 자욱하게 낀, 아득히 먼 수면. (2)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煙: 연기 연) (波: 물결 파) (萬: 일만 만) (里: 마을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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