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항언 (執意抗言) : 뜻을 잡고 말을 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여 굽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
執意抗言 한자 뜻 풀이
- 執(잡을 집) : 잡다, 처리하다, 사귀다, 두려워하다, 위협하다. '손으로 잡아 쥐다'는 의미에서 '잡다', '지키다' 등의 의미 생성함
- 意(뜻 의) : 뜻, 감탄사, 아아!, 생각하다, 혹은. 마음 속의 생각을 겉으로 나타낸다는 의미로 주관적인 '의미'의 뜻을 지님. 義는 객관적인 '의미'
- 抗(막을 항) : 막다, 돕다, 들다, 나아가게 하다, 겨루다. 저지하거나 들어올린다는 의미. '亢(항)'은 발음 역할
- 言(말씀 언) : 말씀, 화평하다, 소송하다, 말, 온화하고 삼감.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執] 잡을 집 (잡다, 처리하다, 사귀다, 두려워하다, 위협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취공비집공휴(吹恐飛執恐虧) : 불면 날아갈까 쥐면 터질까 걱정한다는 뜻으로, 부모(父母)가 자식(子息)을 애지중지함을 이르는 말. [ (吹: 불 취) (恐: 두려울 공) (飛: 날 비) (執: 잡을 집) (恐: 두려울 공) (虧: 이지러질 휴) ]
- 집의항언(執意抗言) : 뜻을 잡고 말을 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여 굽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 [ (執: 잡을 집) (意: 뜻 의) (抗: 막을 항) (言: 말씀 언) ]
- 집탄이초조(執彈而招鳥) : 탄궁(彈弓)을 잡고 새를 부른다는 뜻으로, 목적을 달성하는데 상반되는 수단을 취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執: 잡을 집) (彈: 탄환 탄) (而: 말 이을 이) (招: 부를 초) (鳥: 새 조) ]
- 존집(尊執) : 아버지의 벗이 될 만한 나이의 웃어른을 높여 이르는 말. [ (尊: 높을 존) (執: 잡을 집) ]
[意] 뜻 의 (뜻, 감탄사, 아아!, 생각하다, 혹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정합오의(正合吾意) : 나의 뜻에 딱 들어맞음. [ (正: 바를 정) (合: 합할 합) (吾: 나 오) (意: 뜻 의) ]
- 천만의외(千萬意外) : 전혀 생각하지 아니한 상태. [ (千: 일천 천) (萬: 일만 만) (意: 뜻 의) (外: 바깥 외) ]
- 취옹지의(醉翁之意) : 취한 노인의 뜻이라는 뜻으로, 다른 의도나 속셈이 있거나 안팎의 모습이 다른 상황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翁: 늙은이 옹) (之: 갈 지) (意: 뜻 의) ]
[抗] 막을 항 (막다, 돕다, 들다, 나아가게 하다, 겨루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항표극론(抗表極論) : 상소문을 올리고 있는 힘을 다하여 논함. [ (抗: 막을 항) (表: 겉 표) (極: 다할 극) (論: 의논할 론) ]
- 총증항극(寵增抗極) : 총애(寵愛)가 더할수록 교만(驕慢)한 태도(態度)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함. [ (寵: 괼 총) (增: 불어날 증) (抗: 막을 항) (極: 다할 극) ]
- 불가항력(不可抗力) : (1)사람의 힘으로는 저항할 수 없는 힘. (2)외부의 사건에서 거래 관념상의 가능한 주의와 예방으로도 막을 수 없는 일. [ (不: 아니 불) (可: 옳을 가) (抗: 막을 항) (力: 힘 력) ]
- 집의항언(執意抗言) : 뜻을 잡고 말을 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여 굽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 [ (執: 잡을 집) (意: 뜻 의) (抗: 막을 항) (言: 말씀 언) ]
[言] 말씀 언 (말씀, 화평하다, 소송하다, 말, 온화하고 삼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 난언지경(難言之境) : 밝혀 말하기 어려운 경우나 처지. [ (難: 어려울 난) (言: 말씀 언) (之: 갈 지) (境: 지경 경) ]
- 천불언이신(天不言而信) : 하늘은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는 뜻으로, 하늘은 그 행하는 바가 떳떳하여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不: 아니 불) (言: 말씀 언) (而: 말 이을 이) (信: 믿을 신) ]
- 언행상반(言行相反) : 말과 행동이 하나로 이른다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같다는 의미. [ (言: 말씀 언) (行: 갈 행) (相: 서로 상) (反: 돌이킬 반) ]
- 부언유설(浮言流說)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 (浮: 뜰 부) (言: 말씀 언) (說: 말씀 설)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고집]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왕자물지(往者勿止) : 가는 것은 그치게 하지 말라는 뜻으로, 가는 것은 그 자연에 맡겨 가게 할 것이요, 부질없이 잡아 두어서는 안 된다는 집착과 고집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 <莊子>. [ (往: 갈 왕) (者: 놈 자) (勿: 말 물) (止: 그칠 지) ]
- 만패불청(萬覇不聽) : 많은 패도 듣지 않는다는 뜻으로, 본래 바둑에서 큰 패가 생겼을 때 상대자가 어떤 패를 써도 응하지 않고 팻자리를 해소하는 일인데, 후에 아무리 싸움을 걸려고 집적거려도 못들은 체 하고 응하지 않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됨. [ (萬: 일만 만) (覇: 으뜸 패) (不: 아니 불) (聽: 들을 청) ]
- 폐문조거(閉門造車) : 문을 닫고 수레를 만든다는 뜻으로,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지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 고집이나 생각대로만 일을 처리하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閉: 닫을 폐) (門: 문 문) (造: 지을 조) (車: 수레 거) ]
- 추주어륙(推舟於陸) : 육지에서 배를 민다는 뜻으로, 고집스럽게 무리하여 행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推: 옮을 추) (舟: 배 주) (於: 어조사 어) (陸: 뭍 륙) ]
- 집의항언(執意抗言) : 뜻을 잡고 말을 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여 굽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 [ (執: 잡을 집) (意: 뜻 의) (抗: 막을 항) (言: 말씀 언) ]
[의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겸청즉명(兼聽則明) : 여러 사람의 의견(意見)을 들어 보면 시비(是非)를 정확하게 판단(判斷)할 수 있음. [ (兼: 겸할 겸) (聽: 들을 청) (則: 곧 즉) (明: 밝을 명) ]
- 부화뇌동(附和雷同) :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 (附: 붙을 부) (和: 고를 화) (同: 한가지 동) ]
- 내분(內紛) : 특정 조직이나 단체의 내부에서 자기편끼리 일으킨 분쟁. [ (內: 안 내) (紛: 어지러울 분) ]
- 동당벌이(同黨伐異) : 일의 옳고 그름은 따지지 않고 뜻이 같은 무리끼리는 서로 돕고 그렇지 않은 무리는 배척함. [ (同: 한가지 동) (黨: 무리 당) (伐: 칠 벌) (異: 다를 이) ]
- 제설분분(諸說紛紛) : 여러 가지 의견(意見)이 뒤섞여 혼란(混亂)함. [ (諸: 모든 제) (說: 말씀 설) (紛: 어지러울 분) (紛: 어지러울 분) ]
[자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자수성가(自手成家) : 물려받은 재산이 없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을 모음. [ (自: 스스로 자) (手: 손 수) (成: 이룰 성) (家: 집 가) ]
- 개과천선(改過遷善) : 지난날의 잘못이나 허물을 고쳐 올바르고 착하게 됨. [ (改: 고칠 개) (過: 지날 과) (遷: 옮길 천) (善: 착할 선) ]
- 자력회향(自力回向) : 자신이 얻은 수행의 공덕을 남에게 베풀어서 과보(果報)를 얻으려는 일. [ (自: 스스로 자) (力: 힘 력) (回: 돌 회) (向: 향할 향) ]
- 망아지경(忘我之境) : 어떤 사물에 마음을 빼앗겨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경지. [ (忘: 잊을 망) (我: 나 아) (之: 갈 지) (境: 지경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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