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단불군속 (筆端不窘束) : 붓끝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붓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문장 따위를 거침없이 짓는 것을 이르는 말.
筆端不窘束 한자 뜻 풀이
- 筆(붓 필) : 붓, 쓰다, 덧보태어 쓰다, 산문(散文), 필적(筆迹). 손으로 붓을 잡은 모양인데, 후에 재료인 '竹(죽)'을 더함
- 端(바를 단) : 바르다, 바르게 하다, 끝, 실마리, 처음. 비뚤어지지 않고 바로잡는다는 의미에서 '실마리', '끝' 등의 뜻을 파생함
- 不(아니 불) :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窘(막힐 군) : 막히다, 닥치다, 고생하다, 얽매인 모양, 사북. 구멍이 막혀 '궁하다', '어렵다' 등의 의미 생성. '君(군)'은 발음
- 束(묶을 속) : 묶다, 약속하다, 언약을 맺음, 매다, 띠를 매다. 나무를 다발로 묶은 모양에서 '묶다'는 의미 생성
[不] 아니 불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 회피부득(回避不得) :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음. [ (回: 돌 회) (避: 피할 피) (不: 아닌가 부) (得: 얻을 득) ]
- 부답복철(不踏覆轍) :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不: 아닌가 부) (踏: 밟을 답) (覆: 뒤집힐 복) (轍: 바퀴 자국 철) ]
- 종불출급(終不出給) : 빚돈을 갚지 않음. [ (終: 끝날 종) (不: 아니 불) (出: 날 출) (給: 넉넉할 급) ]
[束] 묶을 속 (묶다, 약속하다, 언약을 맺음, 매다, 띠를 매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필단불군속(筆端不窘束) : 붓끝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붓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문장 따위를 거침없이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端: 바를 단) (不: 아니 불) (窘: 막힐 군) (束: 묶을 속) ]
- 화관모속(華菅茅束) : 솔새를 물에 적셔 왕골자리를 짤 때는 띠로 묶어야 한다는 뜻으로, 부부(夫婦)는 서로 떨어져서는 안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華: 빛날 화) (菅: 골풀 관) (茅: 띠 모) (束: 묶을 속) ]
[窘] 막힐 군 (막히다, 닥치다, 고생하다, 얽매인 모양, 사북)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단불군속(筆端不窘束) : 붓끝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붓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문장 따위를 거침없이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端: 바를 단) (不: 아니 불) (窘: 막힐 군) (束: 묶을 속) ]
[端] 바를 단 (바르다, 바르게 하다, 끝, 실마리, 처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다사다단(多事多端) : 여러 가지 일이나 까닭이 서로 뒤얽혀 복잡함. [ (多: 많을 다) (事: 일 사) (多: 많을 다) (端: 바를 단) ]
- 자구지단(藉口之端) : 핑계로 내세울 만한 거리. [ (藉: 깔개 자) (口: 입 구) (之: 갈 지) (端: 바를 단) ]
- 형단표정(形端表正) : 몸 형상(形像)이 단정(端正)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겉으로도 나타남. [ (形: 형상 형) (端: 바를 단) (表: 겉 표) (正: 바를 정) ]
- 만단개유(萬端改諭) : 여러 가지로 타이름. [ (萬: 일만 만) (端: 바를 단) (改: 고칠 개) (諭: 깨우칠 유) ]
- 목용필단구용필지(目容必端口容必止) : 눈의 모습은 반드시 단정(端正)하게 하고 입의 모습은 반드시 다물고 있는 듯이 함. [ (目: 눈 목) (容: 얼굴 용) (必: 반드시 필) (端: 바를 단) (口: 입 구) (容: 얼굴 용) (必: 반드시 필) (止: 그칠 지) ]
[筆] 붓 필 (붓, 쓰다, 덧보태어 쓰다, 산문(散文), 필적(筆迹))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능문능필(能文能筆) : 글 짓는 솜씨와 글씨가 모두 능함. 또는 그런 사람. [ (能: 능할 능) (文: 글월 문) (能: 능할 능) (筆: 붓 필) ]
- 필삭포폄(筆削褒貶) : 쓰고 삭제하고 칭찬하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글에 대해 쓸 곳은 써 넣고 지울 곳은 지우고, 칭찬해야 할 곳은 칭찬하고, 나무랄 곳은 나무라는 공자의 춘추필법(春秋筆法)의 의미처럼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준엄한 논법(論法)의 의미. [ (筆: 붓 필) (削: 깎을 삭) (褒: 기릴 포) (貶: 떨어뜨릴 폄) ]
- 필력종횡(筆力縱橫) : 문장(文章)을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잘 지음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力: 힘 력) (縱: 늘어질 종) (橫: 가로 횡) ]
- 총명불여둔필(聰明不如鈍筆) : 총명(聰明)은 둔필만 못하다는 뜻으로, 아무리 기억력(記憶力)이 좋다 해도 그때그때 적어 두어야 한다는 말. [ (聰: 귀밝을 총) (明: 밝을 명)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鈍: 무딜 둔) (筆: 붓 필) ]
- 단필정죄(丹筆定罪) : 법규 적용에서 서면에 왕이 주필(朱筆)로써 그 죄형을 정하여 기록하던 일. [ (丹: 붉을 단) (筆: 붓 필) (定: 정할 정) (罪: 허물 죄) ]
[붓]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각필(閣筆) : 글 쓰는 붓을 깍지에 꽂는다는 뜻으로, 붓을 놓음을 이르는 말. [ (閣: 문설주 각) (筆: 붓 필) ]
- 삼촌불률(三寸不律) : 길이가 세 치밖에 안 되는 짧은 붓. [ (三: 석 삼) (寸: 마디 촌) (不: 아니 불) (律: 법 률) ]
-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誅: 벨 주) (墨: 먹 묵) (伐: 칠 벌) ]
- 필단불군속(筆端不窘束) : 붓끝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붓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문장 따위를 거침없이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端: 바를 단) (不: 아니 불) (窘: 막힐 군) (束: 묶을 속) ]
- 하필(下筆) : 붓을 대어 쓴다는 뜻으로, 시나 글을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下: 아래 하) (筆: 붓 필) ]
[따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不: 아니 불) (夜: 밤 야) (城: 성 성) ]
- 우도할계(牛刀割鷄) : (1)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아니하게 큰 도구를 씀을 이르는 말. (2)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나 몸짓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牛: 소 우) (刀: 칼 도) (割: 나눌 할) (鷄: 닭 계) ]
- 낙이망우(樂而忘憂) : 즐겨서 시름을 잊는다는 뜻으로, 도(道)를 행(行)하기를 즐거워하여 가난 따위의 근심을 잊는다는 말. [ (而: 말 이을 이) (忘: 잊을 망) (憂: 근심 우) ]
- 사패지지(賜牌之地) : 고려ㆍ조선 시대에, 임금이 내려 준 논밭. 주로 외교와 국방 따위의 분야에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왕족이나 벼슬아치에게 내려 주었으며, 세습이 되는 토지와 안 되는 토지가 있었다. [ (賜: 줄 사) (牌: 패 패) (之: 갈 지) (地: 땅 지) ]
[마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 사자심상빈(奢者心常貧) : 사치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뜻으로, 사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만족할 줄 몰라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의미. [ (奢: 사치할 사) (者: 놈 자) (心: 마음 심) (常: 항상 상) (貧: 가난할 빈) ]
- 상사일념(相思一念) : 서로 그리워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이르는 말. [ (相: 서로 상) (思: 생각할 사) (一: 한 일) (念: 생각 념) ]
[문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력종횡(筆力縱橫) : 문장(文章)을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잘 지음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力: 힘 력) (縱: 늘어질 종) (橫: 가로 횡) ]
- 담천조룡(談天彫龍) : 천상(天象)을 이야기하고 용을 조각한다는 뜻으로, 변론(辯論)이나 문장이 원대하고 고상함을 이르는 말. [ (談: 말씀 담) (天: 하늘 천) (彫: 새길 조) (龍: 용 룡) ]
- 화이부장(和而不壯) : 온화하나 씩씩하지 않다는 뜻으로, 문장의 필치(筆致)가 온화(穩和)하기는 하나 웅장(雄壯)하지는 못하다는 의미. [ (和: 고를 화)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壯: 씩씩할 장) ]
- 화이부실(華而不實) : 꽃은 화려하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뜻으로, 겉모습은 그럴 듯하지만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말이다. [ (華: 빛날 화)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實: 열매 실) ]
[붓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단불군속(筆端不窘束) : 붓끝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붓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문장 따위를 거침없이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端: 바를 단) (不: 아니 불) (窘: 막힐 군) (束: 묶을 속) ]
- 필두생화(筆頭生花) : 붓 끝에 꽃이 핀다는 뜻으로, 당나라 이백이 어릴 적 붓끝에 꽃이 핀 꿈을 꾼 뒤부터 글재주가 크게 진보했다는 고사에서 문필(文筆)에 재주가 있음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頭: 머리 두) (生: 날 생) (花: 꽃 화) ]
- 필단풍우(筆端風雨) : 시문(詩文)을 짓는 붓끝이 비바람이 지나가듯이 빠름. [ (筆: 붓 필) (端: 바를 단) (風: 바람 풍) (雨: 비 우) ]
- 필화(筆花) : 붓끝에 피는 꽃이라는 뜻으로, 아주 잘 지은 글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花: 꽃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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