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불원 (勞而不怨) : 효자(孝子)는 부모(父母)를 위(爲)해 어떤 고생(苦生)을 하더라도 결코 부모(父母)를 원망(怨望)하지 않음.
勞而不怨 한자 뜻 풀이
- 勞(일할 로) : 일하다, 위로하다, 애쓰다, 근심하다, 수고. 熒(형)은 '반짝인다'는 의미라서 불이 계속해서 타오를 수 있도록 힘[力]을 쓴다는 의미에서 '일하다', '힘쓰다'는 의미 생성
- 而(말 이을 이) : 편안하다, 평온함, 너, …와 같다, 그러하다.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不(아니 불) :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怨(원망할 원) : 원망하다, 원수(怨讐), 원망, 힐책하다, 원한. 저녁에 사람이 구부리고 잠을 못 자는 심정으로 '원망하다'는 의미 생성
[不] 아니 불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 회피부득(回避不得) :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음. [ (回: 돌 회) (避: 피할 피) (不: 아닌가 부) (得: 얻을 득) ]
- 부답복철(不踏覆轍) :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不: 아닌가 부) (踏: 밟을 답) (覆: 뒤집힐 복) (轍: 바퀴 자국 철) ]
- 종불출급(終不出給) : 빚돈을 갚지 않음. [ (終: 끝날 종) (不: 아니 불) (出: 날 출) (給: 넉넉할 급) ]
[勞] 일할 로 (일하다, 위로하다, 애쓰다, 근심하다, 수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노이무공(勞而無功) : 애는 썼으나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장자≫ <천운편(天運篇)>, ≪관자(管子)≫ <형세편(形勢篇)>에 나오는 말이다. [ (而: 말 이을 이) (無: 없을 무) (功: 공 공) ]
- 잠로영일(暫勞永逸) : 잠깐의 수고로움에 긴 편안함이라는 뜻으로, 잠시동안 수고하여 오랜 동안 즐긴다는 의미. [ (暫: 잠깐 잠) (勞: 일할 로) (永: 길 영) (逸: 숨을 일) ]
- 불로소득(不勞所得) : 직접 일을 하지 아니하고 얻는 수익. 이자, 배당금, 지대(地代)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 (不: 아니 불) (勞: 일할 로) (所: 바 소) (得: 얻을 득) ]
- 노겸근칙(勞謙謹勅) : 근로(勤勞)하고 겸손(謙遜)하며 삼가고 신칙(申飭)하면 중용(中庸)의 도(道)에 이름. [ (謙: 겸손할 겸) (謹: 삼갈 근) (勅: 조서 칙) ]
- 도로무공(徒勞無功) : 헛되이 애만 쓰고 아무런 보람이 없음. [ (徒: 무리 도) (勞: 일할 로) (無: 없을 무) (功: 공 공) ]
[怨] 원망할 원 (원망하다, 원수(怨讐), 원망, 힐책하다, 원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여원여소(如怨如訴) :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소연하는 것 같기도 함. [ (如: 같을 여) (怨: 원망할 원) (如: 같을 여) (訴: 하소연할 소) ]
- 원입골수(怨入骨髓) : 원한이 골수에 사무친다는 뜻으로, 몹시 원망함을 이르는 말. ≪사기≫ <진본기(秦本記)>에 나오는 말이다. [ (怨: 원망할 원) (入: 들 입) (骨: 뼈 골) (髓: 골수 수) ]
- 철천지원수(徹天之怨讐) : 하늘에 사무치도록 한이 맺히게 한 원수. [ (徹: 통할 철) (天: 하늘 천) (之: 갈 지) (怨: 원망할 원) (讐: 원수 수) ]
- 여원여모(如怨如慕) :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모하는 것 같기도 함. [ (如: 같을 여) (怨: 원망할 원) (如: 같을 여) (慕: 그리워할 모) ]
- 탐자원지본(貪者怨之本) : 무엇을 탐한다는 것은 남의 원한(怨恨)을 사는 근본(根本)임. [ (貪: 탐할 탐) (者: 놈 자) (怨: 원망할 원) (之: 갈 지) (本: 밑 본) ]
[而] 말 이을 이 (편안하다, 평온함, 너, …와 같다, 그러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현권이동(懸權而動) : 저울추를 매달아 움직인다는 뜻으로, 추를 저울에 걸어 무게를 달듯이, 일의 경중을 잘 헤아린 뒤에 행동함. [ (懸: 매달 현) (權: 저울추 권) (而: 말 이을 이) (動: 움직일 동) ]
- 노이무공(勞而無功) : 애는 썼으나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장자≫ <천운편(天運篇)>, ≪관자(管子)≫ <형세편(形勢篇)>에 나오는 말이다. [ (而: 말 이을 이) (無: 없을 무) (功: 공 공) ]
- 천불언이신(天不言而信) : 하늘은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는 뜻으로, 하늘은 그 행하는 바가 떳떳하여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不: 아니 불) (言: 말씀 언) (而: 말 이을 이) (信: 믿을 신) ]
- 낙이망우(樂而忘憂) : 즐겨서 시름을 잊는다는 뜻으로, 도(道)를 행(行)하기를 즐거워하여 가난 따위의 근심을 잊는다는 말. [ (而: 말 이을 이) (忘: 잊을 망) (憂: 근심 우) ]
-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지만 정밀하지는 못함. [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精: 정미할 정) ]
[고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옹산화병(甕算畵餠) : 독장수의 셈과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독장수가 독을 쓰고 꿈에서 셈을 하다 깨어 독이 깨졌다는 고사와 그림 속의 떡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에서 헛수고로 고생만 하거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甕: 독 옹) (算: 셈할 산) (畵: 그림 화) (餠: 떡 병) ]
-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 [ (苦: 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
- 목로(沐露) : (1)이슬에 젖음. (2)모든 일에 고생을 이겨 내며 부지런히 노력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沐: 머리감을 목) (露: 이슬 로) ]
- 목우즐풍(沐雨櫛風) : 비로 목욕하고 바람으로 머리 빗는다는 뜻으로, 비바람 무릅쓰고 어려운 고통을 겪는다는 의미. [ (沐: 머리감을 목) (雨: 비 우) (櫛: 빗 즐) (風: 바람 풍) ]
- 조강(糟糠) : (1)지게미와 쌀겨라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이 먹는 변변치 못한 음식을 이르는 말. (2)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를 이르는 말. (3)교만한 승려나 거친 교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糟: 지게미 조) (糠: 겨 강) ]
[부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망운(望雲) :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함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이 타향에서 부모가 계신 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어버이를 그리워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
- 우로지택(雨露之澤) : 이슬과 비의 덕택이라는 뜻으로, 왕의 넓고 큰 은혜를 이르는 말. [ (雨: 비 우) (露: 이슬 로) (之: 갈 지) (澤: 못 택) ]
- 온정정성(溫凊定省) : 자식이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는 도리.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하며, 저녁에는 자리를 편히 마련하고, 아침에는 안부를 여쭙는 일을 이른다. [ (溫: 따뜻할 온) (凊: 서늘할 정) (定: 정할 정) (省: 살필 성) ]
- 당대발복(當代發福) : 풍수지리에서, 부모를 좋은 묏자리에 장사 지낸 덕으로 그 아들 대에서 부귀를 누리게 됨. [ (當: 마땅할 당) (代: 대신 대) (發: 필 발) (福: 복 복) ]
[원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여원여소(如怨如訴) :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소연하는 것 같기도 함. [ (如: 같을 여) (怨: 원망할 원) (如: 같을 여) (訴: 하소연할 소) ]
- 원입골수(怨入骨髓) : 원한이 골수에 사무친다는 뜻으로, 몹시 원망함을 이르는 말. ≪사기≫ <진본기(秦本記)>에 나오는 말이다. [ (怨: 원망할 원) (入: 들 입) (骨: 뼈 골) (髓: 골수 수) ]
- 여원여모(如怨如慕) :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모하는 것 같기도 함. [ (如: 같을 여) (怨: 원망할 원) (如: 같을 여) (慕: 그리워할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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