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목상대 (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상대편을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부쩍 늚을 이르는 말.
刮目相對 한자 뜻 풀이
- 刮(깎을 괄) : 깎다, 비비다, 닦다, 파헤치다, 깎아냄. 본래 칼로 깎다는 의미인데, '긁다, 비비다'는 의미 파생
- 目(눈 목) : 눈, 보다, 말하다, 알다, 보는 일.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見(견)'은 '보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는 별도의 부수자
- 相(서로 상) : 서로, 보다, 타악기(打樂器)의 한 가지, 바탕, 따르다.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對(대답할 대) : 대답하다, 대하다, 대, 같다, 만나다. 입으로 응대하되 법도[寸]에 맞게 한다는 의미에서 '대답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서로 대답한다는 의미에서 '상대하다'는 의미 파생
[刮] 깎을 괄 (깎다, 비비다, 닦다, 파헤치다, 깎아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상대편을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부쩍 늚을 이르는 말. [ (刮: 깎을 괄) (目: 눈 목) (相: 서로 상) (對: 대답할 대) ]
- 귀배괄모(龜背刮毛) : 거북의 등에서 털을 깎는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함을 이르는 말. [ (龜: 거북 귀) (背: 등 배) (刮: 깎을 괄) (毛: 털 모) ]
- 탄도괄장(呑刀刮腸) : 칼을 삼켜 창자를 도려낸다는 뜻으로, 잘못된 마음을 없애고 새 사람이 됨을 이르는 말. [ (呑: 삼킬 탄) (刀: 칼 도) (刮: 깎을 괄) (腸: 창자 장) ]
- 괄구마광(刮垢磨光) : 때를 벗기고 빛나게 닦는다는 뜻으로, 어떤 물건을 때를 벗기고 빛이 나도록 닦음을 이르거나 인재(人材)를 길러냄을 비유하여 이르기도 함. [ (刮: 깎을 괄) (垢: 때 구) (磨: 갈 마) (光: 빛 광) ]
[對] 대답할 대 (대답하다, 대하다, 대, 같다, 만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두대면(擧頭對面) : 머리를 들어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함. [ (擧: 들 거) (頭: 머리 두) (對: 대답할 대) (面: 낯 면) ]
- 전대지재(專對之材) : 묻는 즉시(卽時) 지혜(智慧)롭게 대답(對答)할 수 있어, 외국(外國) 사신(使臣)으로 능히 응대할 만한 지혜(智慧)를 가진 사람. [ (專: 오로지 전) (對: 대답할 대) (之: 갈 지) (材: 재목 재) ]
- 야우대상(夜雨對牀) : 밤비 소리를 들으면서 침상(寢床)을 나란히 놓고 눕는 다는 뜻으로, 형세(形勢)나 친구(親舊) 사이가 좋음을 이르는 말. [ (夜: 밤 야) (雨: 비 우) (對: 대답할 대) (牀: 평상 상) ]
- 대안불식사득량찬(對案不食思得良饌) : 밥상을 대하고서 잡수시지 않으면 좋은 음식(飮食) 얻을 것을 생각함. [ (對: 대답할 대) (案: 책상 안) (不: 아니 불) (食: 밥 식) (思: 생각할 사) (得: 얻을 득) (良: 좋을 량) (饌: 반찬 찬) ]
- 대객지도(對客之道) : 손님을 대할 때의 도리나 예의. [ (對: 대답할 대) (客: 손 객) (之: 갈 지) (道: 길 도) ]
[目] 눈 목 (눈, 보다, 말하다, 알다, 보는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봉목시성(蜂目豺聲) : 벌과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흉악한 인상을 이르는 말. [ (蜂: 벌 봉) (目: 눈 목) (豺: 승냥이 시) (聲: 소리 성) ]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만목황량(滿目荒凉) : 눈에 뜨이는 것이 모두 거칠고 처량(凄凉)함. [ (滿: 찰 만) (目: 눈 목) (荒: 거칠 황) (凉: 서늘할 량) ]
- 십목소시(十目所視) : 여러 사람이 다 보고 있다는 뜻으로,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十: 열 십) (目: 눈 목) (所: 바 소) (視: 볼 시) ]
[相] 서로 상 (서로, 보다, 타악기(打樂器)의 한 가지, 바탕, 따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동악상조(同惡相助) : 악인(惡人)도 악(惡)한 일을 이루기 위(爲)해서는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동류(同類)끼리 서로 도움을 이르는 말. [ (同: 한가지 동) (惡: 악할 악) (相: 서로 상) (助: 도울 조) ]
- 상사일념(相思一念) : 서로 그리워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이르는 말. [ (相: 서로 상) (思: 생각할 사) (一: 한 일) (念: 생각 념) ]
- 언행상반(言行相反) : 말과 행동이 하나로 이른다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같다는 의미. [ (言: 말씀 언) (行: 갈 행) (相: 서로 상) (反: 돌이킬 반) ]
- 몽중상심(夢中相尋) : 꿈속에서 서로 찾는다는 뜻으로, 몹시 그리워 꿈속에서까지 찾는 것처럼 매우 친밀함을 이르는 말. [ (夢: 꿈 몽) (中: 가운데 중) (相: 서로 상) (尋: 찾을 심) ]
[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 영설지재(詠雪之才) : 여자의 뛰어난 글재주. 중국 진나라 사(謝) 씨의 딸이 시를 짓는데 눈을 보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가지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 (詠: 읊을 영) (雪: 눈 설)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안중무인(眼中無人) :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 (眼: 눈 안) (中: 가운데 중) (無: 없을 무) (人: 사람 인) ]
- 형불여면면불여안(形不如面面不如眼) : 사람됨을 알아보는 데는 형체(形體)보다는 얼굴, 얼굴보다는 눈. [ (形: 형상 형)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面: 낯 면) (面: 낯 면) (不: 아니 불) (如: 같을 여) (眼: 눈 안) ]
- 봉목시성(蜂目豺聲) : 벌과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흉악한 인상을 이르는 말. [ (蜂: 벌 봉) (目: 눈 목) (豺: 승냥이 시) (聲: 소리 성) ]
[결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모사재인(謀事在人) :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에게 달렸다는 뜻으로,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일을 힘써 꾀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謀: 꾀할 모) (事: 일 사) (在: 있을 재) (人: 사람 인) ]
- 적선여경(積善餘慶) : 착한 일을 많이 한 결과로 경사스럽고 복된 일이 자손에게까지 미침. ≪주역≫의 <문언전(文言傳)>에 나오는 말이다. [ (積: 쌓을 적) (善: 착할 선) (餘: 남을 여) (慶: 경사 경) ]
- 제간하회(第看下回) : 나중에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일. [ (第: 차례 제) (看: 볼 간) (下: 아래 하) (回: 돌 회) ]
- 지성감천(至誠感天) : 지극한 정성은 하늘을 감동시킨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든 정성을 다하면 아주 어려운 일도 순조롭게 풀리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는 말. [ (至: 이를 지) (誠: 정성 성) (感: 느낄 감) (天: 하늘 천) ]
- 연도일할(鉛刀一割) : (1)납으로 만든 칼도 한 번은 자를 힘이 있다는 뜻으로, 자기의 힘이 없음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2)다시는 쓰지 못함을 이르는 말. (3)우연히 얻게 된 공명이나 영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鉛: 납 연) (刀: 칼 도) (一: 한 일) (割: 나눌 할) ]
[본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전본분토(錢本糞土) : 돈은 본래 똥을 섞은 흙이라는 뜻으로, 돈은 원래 썩은 인분(人糞)처럼 천한 것이라는 의미. [ (錢: 돈 전) (本: 밑 본) (糞: 똥 분) (土: 흙 토) ]
- 백색공포(白色恐怖) : 권력자나 지배 계급이 반정부 세력이나 혁명 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 [ (白: 흰 백) (色: 빛 색) (恐: 두려울 공) (怖: 두려워할 포) ]
- 생기사귀(生寄死歸) :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잠시 머무는 것일 뿐이며 죽는 것은 원래 자기가 있던 본집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이르는 말. [ (生: 날 생) (寄: 부칠 기) (死: 죽을 사) (歸: 돌아갈 귀) ]
- 행유여력(行有餘力) : 일을 다 하고도 오히려 힘이 남음. [ (行: 갈 행) (有: 있을 유) (餘: 남을 여) (力: 힘 력) ]
- 락엽귀근(落葉歸根) : (1)잎이 떨어져 뿌리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결국은 자기가 본래 났거나 자랐던 곳으로 돌아감을 이르는 말. (2)'낙엽귀근'의 북한어. [ (葉: 잎 엽) (歸: 돌아갈 귀) (根: 뿌리 근) ]
[재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七: 일곱 칠) (步: 걸을 보)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수용산출(水湧山出) : 물이 샘솟고 산이 솟아 나온다는 뜻으로, 생각과 재주가 샘솟듯 풍부하여 시나 글을 즉흥적으로 훌륭하게 짓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水: 물 수) (湧: 샘솟을 용) (山: 메 산) (出: 날 출) ]
- 영설지재(詠雪之才) : 여자의 뛰어난 글재주. 중국 진나라 사(謝) 씨의 딸이 시를 짓는데 눈을 보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가지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 (詠: 읊을 영) (雪: 눈 설) (之: 갈 지) (才: 재주 재) ]
- 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다는 뜻으로, 자기 학식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 (淺: 얕을 천) (學: 배울 학) (菲: 엷을 비) (才: 재주 재) ]
- 경국지재(經國之才) : 나라의 일을 맡아 다스릴 만한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 [ (經: 지날 경) (國: 나라 국) (之: 갈 지) (才: 재주 재) ]
[주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숙시주의(熟柿主義) : 감이 익기를 기다리는 주의라는 뜻으로, 홍시(紅柿)가 저절로 떨어져 입에 들어오기를 기다리듯이 호기(好期)가 오기를 앉아서 기다리는 주의. [ (熟: 익을 숙) (柿: 감나무 시) (主: 주인 주) (義: 옳을 의) ]
- 측목시지(側目視之) : 곁눈질하여 봄. [ (側: 곁 측) (目: 눈 목) (視: 볼 시) (之: 갈 지) ]
- 신구개합(信口開合) : 말이 나오는 대로 따라서 입을 열었다 닫았다한다는 뜻으로, 말을 할 때 주의하지 않고 되는 대로 지껄여댐을 이르는 말. [=信口開河(신구개하)]. [ (信: 믿을 신) (口: 입 구) (開: 열 개) (合: 합할 합) ]
- 불가항력(不可抗力) : (1)사람의 힘으로는 저항할 수 없는 힘. (2)외부의 사건에서 거래 관념상의 가능한 주의와 예방으로도 막을 수 없는 일. [ (不: 아니 불) (可: 옳을 가) (抗: 막을 항) (力: 힘 력) ]
- 편복지역(蝙蝠之役) : 자기 이익만을 위하여 이리 붙고 저리 붙고 하는 줏대 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蝙: 박쥐 편) (蝠: 박쥐 복) (之: 갈 지) (役: 부릴 역) ]
[학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장인(丈人) : (1)아내의 아버지. (2)아내의 아버지를 이르는 말. (3)늙은이를 이르는 말. (4)죽은 할아버지를 이르는 말. (5)덕이 많고 학식이 많은 사람. (6)아버지의 벗. [ (丈: 어른 장) (人: 사람 인) ]
- 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다는 뜻으로, 자기 학식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 (淺: 얕을 천) (學: 배울 학) (菲: 엷을 비) (才: 재주 재) ]
- 박학다식(博學多識) : 학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 [ (博: 넓을 박) (學: 배울 학) (多: 많을 다) (識: 알 식) ]
- 도광(韜光) : (1)빛을 감추어 밖에 비치지 않도록 함. (2)재능이나 학식 따위를 숨겨 감춤. [ (韜: 감출 도) (光: 빛 광) ]
- 다문박식(多聞博識) : 보고 들은 것이 많고 아는 것이 많음. [ (多: 많을 다) (聞: 들을 문) (博: 넓을 박) (識: 알 식) ]
[상대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해전술(人海戰術) : 우수한 화기보다 다수의 병력을 투입하여 적을 압도하는 전술. 6ㆍ25 전쟁에서 중국 공산군이 썼던 전법이다. [ (人: 사람 인) (海: 바다 해) (戰: 싸움 전) (術: 꾀 술) ]
- 연막작전(煙幕作戰) : 어떤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약삭빠르고 능청스러운 말이나 수단 따위를 써서 상대편이 갈피를 못 잡게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煙: 연기 연) (幕: 막 막) (作: 지을 작) (戰: 싸움 전) ]
-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상대편을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부쩍 늚을 이르는 말. [ (刮: 깎을 괄) (目: 눈 목) (相: 서로 상) (對: 대답할 대) ]
- 해약금(解約金) : 계약을 체결할 때에 그 계약을 해제할 권리를 갖는다는 뜻으로 상대편에게 주는 돈. 해약금을 준 자는 그 돈을 포기함으로써, 받은 자는 그 배액(倍額)을 상환함으로써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 (解: 풀 해) (約: 묶을 약) (金: 쇠 금) ]
- 객중보체(客中寶體) : 객지에 있는 보배로운 몸이라는 뜻으로, 편지에서 객지에 있는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말. [ (客: 손 객) (中: 가운데 중) (寶: 보배 보) (體: 몸 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