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편삼절 (韋編三絶) : 가죽으로 엮은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으로, 공자가 역경(易經)을 세 번이나 애독하여 죽간(竹簡)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에 힘씀을 이르는 말.
韋編三絶 한자 뜻 풀이
- 韋(다룸가죽 위) : 다룸가죽, 어기다, 부드러운 것, 울타리, 무두질한 가죽. 위아래 서로 반대 방향으로 사람의 발을 더해 서로 '어긋난다'는 의미를 도출. 후에 짐승의 가죽이 잘 말리고 구겨져 어긋난다 해서 무두질한 가죽인 '다룸가죽{가공한 부드러운 가죽}'의 뜻도 생김
- 編(엮을 편) : 엮다, 땋다, 글, 책끈, 끈. 죽간을 '엮다'는 뜻에서 '책' 등의 의미 파생
- 三(석 삼) : 석, 자주, 세, 거듭, 셋.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絶(끊을 절) : 끊다, 끊어지다, 건너다, 지나가다, 멀다.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三] 석 삼 (석, 자주, 세, 거듭, 셋)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삼익우(三益友) : 사귀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세 가지의 벗. 심성이 곧은 사람과 믿음직한 사람, 문견이 많은 사람을 이른다. [ (三: 석 삼) (益: 더할 익) (友: 벗 우) ]
- 삼분정족(三分鼎足) : 셋으로 나뉜 것이 솥의 발 같다는 뜻으로, 솥발처럼 삼자(三者) 천하를 삼분(三分)하고 있다는 의미. [ (三: 석 삼) (分: 나눌 분) (鼎: 솥 정) (足: 발 족) ]
- 삼수갑산(三水甲山) :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한 산골이라 이르던 삼수와 갑산. 조선 시대에 귀양지의 하나였다. [ (三: 석 삼) (水: 물 수) (甲: 갑옷 갑) (山: 메 산) ]
[絶] 끊을 절 (끊다, 끊어지다, 건너다, 지나가다, 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空: 빌 공) (前: 앞 전) (絶: 끊을 절) (後: 뒤 후) ]
- 절인지용(絶人之勇) : 남보다 훨씬 뛰어난 용맹(勇猛). [ (絶: 끊을 절) (人: 사람 인) (之: 갈 지) (勇: 날랠 용) ]
- 절세대미(絶世代美) : 이 세상(世上)에서는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程度)로 뛰어나게 아름다운 여자(女子). [ (絶: 끊을 절) (世: 인간 세) (代: 대신 대) (美: 아름다울 미) ]
- 낙역부절(絡繹不絶) : 인마(人馬)의 왕래가 계속 이어져 끊어지지 안는다는 뜻으로, 오고가는 것이 잦아 왕래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의미. 絡繹은 絡驛(낙역)의 의미. [ (繹: 궁구할 역) (不: 아닌가 부) (絶: 끊을 절) ]
- 만고절담(萬古絶談) : 만고에 비길 데 없이 훌륭한 말. [ (萬: 일만 만) (古: 예 고) (絶: 끊을 절) (談: 말씀 담) ]
[編] 엮을 편 (엮다, 땋다, 글, 책끈, 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잔편단간(殘編斷簡) : 손상된 책과 끊어진 죽간이라는 뜻으로, 이지러지고 흩어져 온전하지 못한 책이나 글발. [ (殘: 해칠 잔) (編: 엮을 편)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
- 위편삼절(韋編三絶) : 가죽으로 엮은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으로, 공자가 역경(易經)을 세 번이나 애독하여 죽간(竹簡)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에 힘씀을 이르는 말. [ (韋: 다룸가죽 위) (編: 엮을 편) (三: 석 삼) (絶: 끊을 절) ]
[韋] 다룸가죽 위 (다룸가죽, 어기다, 부드러운 것, 울타리, 무두질한 가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위편삼절(韋編三絶) : 가죽으로 엮은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으로, 공자가 역경(易經)을 세 번이나 애독하여 죽간(竹簡)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에 힘씀을 이르는 말. [ (韋: 다룸가죽 위) (編: 엮을 편) (三: 석 삼) (絶: 끊을 절) ]
- 포의위대지사(布衣韋帶之士) : 베옷을 입고 부들부들한 가죽 허리띠를 맨 선비라는 뜻으로, 빈천한 사람을 이르는 말. [ (布: 베 포) (衣: 옷 의) (韋: 다룸가죽 위) (帶: 띠 대) (之: 갈 지) (士: 선비 사) ]
- 패위패현(佩韋佩弦) : 가죽을 차고 활시위를 찬다는 뜻으로, 성질이 급한 사람은 부드러운 가죽을 차고, 성질이 느린 사람은 팽팽한 활시위를 차서 스스로 反省(반성)하고 修養(수양)함. [ (佩: 찰 패) (韋: 다룸가죽 위) (佩: 찰 패) (弦: 활시위 현) ]
[가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여호모피(與虎謨皮) : 호랑이에게 가죽을 내어 놓으라고 꾀다라는 뜻으로, 근본적으로 이룰 수 없는 일을 이르는 말. [ (與: 줄 여) (虎: 범 호) (謨: 꾀 모) (皮: 가죽 피) ]
- 박면피(剝面皮) : (1) 낯가죽을 벗김 (2) 낯가죽이 두꺼운 자를 욕보임. [ (剝: 벗길 박) (面: 낯 면) (皮: 가죽 피) ]
- 할육거피(割肉去皮) : 짐승을 잡아서 가죽을 벗기고 살을 베어 냄. [ (割: 나눌 할) (肉: 고기 육) (去: 갈 거) (皮: 가죽 피) ]
- 마혁과시(馬革裹屍) : 말가죽으로 자기 시체를 싼다는 뜻으로, 싸움터에 나가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는 결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馬: 말 마) (革: 가죽 혁) (裹: 쌀 과) (屍: 주검 시) ]
[고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友: 벗 우) ]
- 현가불철(絃歌不輟) : 거문고 타고 노래하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고사에서 유래되어 어려움을 당해도 학문을 계속함을 이르는 말. [ (絃: 악기줄 현) (歌: 노래 가) (不: 아니 불) (輟: 그칠 철) ]
- 옹산화병(甕算畵餠) : 독장수의 셈과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독장수가 독을 쓰고 꿈에서 셈을 하다 깨어 독이 깨졌다는 고사와 그림 속의 떡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에서 헛수고로 고생만 하거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甕: 독 옹) (算: 셈할 산) (畵: 그림 화) (餠: 떡 병) ]
[공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선성선사(仙聖先師) : 공자(孔子)와 안회(顔回). [ (仙: 신선 선) (聖: 성스러울 성) (先: 먼저 선) (師: 스승 사) ]
-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 (溫: 따뜻할 온) (故: 예 고) (知: 알 지) (新: 새 신) ]
- 현가불철(絃歌不輟) : 거문고 타고 노래하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고사에서 유래되어 어려움을 당해도 학문을 계속함을 이르는 말. [ (絃: 악기줄 현) (歌: 노래 가) (不: 아니 불) (輟: 그칠 철) ]
- 필삭포폄(筆削褒貶) : 쓰고 삭제하고 칭찬하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글에 대해 쓸 곳은 써 넣고 지울 곳은 지우고, 칭찬해야 할 곳은 칭찬하고, 나무랄 곳은 나무라는 공자의 춘추필법(春秋筆法)의 의미처럼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준엄한 논법(論法)의 의미. [ (筆: 붓 필) (削: 깎을 삭) (褒: 기릴 포) (貶: 떨어뜨릴 폄) ]
[독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독서불구심해(讀書不求甚解) : 책을 읽는 데 이해(理解)하기 어려운 것은 그대로 접어두고 그 뜻을 깊이 연구(硏究)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1) 독서(讀書)는 즐겨 하나 참된 학문(學文)을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2) 되풀이하여 몇 번이고 숙독(熟讀)하면 뜻이 통(通)하지 않던 곳도 저절로 알게 됨. 숙독(熟讀)을 권(勸)하는 것. [ (讀: 읽을 독) (書: 글 서) (不: 아니 불) (求: 구할 구) (甚: 심할 심) (解: 풀 해) ]
- 재가독서(在家讀書) : 밖에 나가지 아니하고 집에 머물며 글을 읽음. [ (在: 있을 재) (家: 집 가) (讀: 읽을 독) (書: 글 서) ]
- 어언무미(語言無味) : 말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독서를 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하는 말은 아취(雅趣)가 없음을 이르는 말.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無: 없을 무) (味: 맛 미) ]
- 박아이문(博我以文) : 글로써 나를 넓힌다는 뜻으로, (1) 시서(詩書)로 자신의 견식(見識)을 넓힘 (2) 널리 독서하여 자기 인격을 높이자는 뜻임. [ (博: 넓을 박) (我: 나 아) (以: 써 이) (文: 글월 문) ]
- 일목십행(一目十行) : 한 번 보고 열 줄을 읽는다는 뜻으로, 독서력이 매우 뛰어남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目: 눈 목) (十: 열 십) (行: 갈 행) ]
[역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 [ (苦: 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
- 만고풍상(萬古風霜) :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겪어 온 많은 고생. [ (萬: 일만 만) (古: 예 고) (風: 바람 풍) (霜: 서리 상) ]
- 위편삼절(韋編三絶) : 가죽으로 엮은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으로, 공자가 역경(易經)을 세 번이나 애독하여 죽간(竹簡)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에 힘씀을 이르는 말. [ (韋: 다룸가죽 위) (編: 엮을 편) (三: 석 삼) (絶: 끊을 절) ]
- 대기만성(大器晩成) : 큰 그릇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 (大: 큰 대) (器: 그릇 기) (晩: 늦을 만) (成: 이룰 성) ]
- 세한송백(歲寒松柏) : 추운 겨울의 소나무와 잣나무라는 뜻으로, 어떤 역경 속에서도 지조를 굽히지 않는 사람 또는 그 지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歲: 해 세) (寒: 찰 한) (松: 솔 송) (柏: 측백나무 백) ]
[죽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수우죽백(垂于竹帛) : 대나무와 비단에 드리운다는 뜻으로,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 죽간(竹簡)이나 비단에 글을 써서 기록으로 남긴 것에서 이름을 역사에 남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垂: 드리울 수) (于: 어조사 우) (竹: 대 죽) (帛: 비단 백) ]
- 수명죽백(垂名竹帛) : 이름을 죽간과 비단에 드리운다는 뜻으로, 입신양명(立身揚名)하여 이름을 역사에 남긴다는 의미. [ (垂: 드리울 수) (名: 이름 명) (竹: 대 죽) (帛: 비단 백) ]
- 잔편단간(殘編斷簡) : 손상된 책과 끊어진 죽간이라는 뜻으로, 이지러지고 흩어져 온전하지 못한 책이나 글발. [ (殘: 해칠 잔) (編: 엮을 편)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
- 위편삼절(韋編三絶) : 가죽으로 엮은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으로, 공자가 역경(易經)을 세 번이나 애독하여 죽간(竹簡)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에 힘씀을 이르는 말. [ (韋: 다룸가죽 위) (編: 엮을 편) (三: 석 삼) (絶: 끊을 절) ]
- 명수죽백(名垂竹帛) : 이름이 죽간(竹簡)과 비단에 드리운다는 뜻으로, 이름이 역사에 길이 빛남을 이르는 말. [ (名: 이름 명) (垂: 드리울 수) (竹: 대 죽) (帛: 비단 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