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거처 (不知去處) : 간 곳을 모름.
不知去處 한자 뜻 풀이
- 不(아닌가 부) :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知(알 지) : 알다, 슬기, 알리다, 앎, 아는 바가 많은 일.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의미 생성
- 去(갈 거) : 가다, 덜다, 떠나감, 제외함, 떠나다. 위의 '土'모양은 본래 사람의 의미인 '大' 모양임. 사람이 일정 방향으로 가는 것을 의미. 후에 '지나간 때'나 '버리다', '죽이다' 등의 의미 파생
- 處(머무를 처) : 머무르다, 곳, 사람 이름, 두다, 분별하다.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不] 아닌가 부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
- 회피부득(回避不得) :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음. [ (回: 돌 회) (避: 피할 피) (不: 아닌가 부) (得: 얻을 득) ]
- 부답복철(不踏覆轍) :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不: 아닌가 부) (踏: 밟을 답) (覆: 뒤집힐 복) (轍: 바퀴 자국 철) ]
[去] 갈 거 (가다, 덜다, 떠나감, 제외함, 떠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내인거객(來人去客) : (1)'내인거객'의 북한어. (2)오는 사람과 가는 사람을 아울러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去: 갈 거) (客: 손 객) ]
- 횡수설거(橫竪說去) : 말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하다, 두서가 없이 아무렇게나 떠드는 것. [ (橫: 가로 횡) (竪: 더벅머리 수) (說: 말씀 설) (去: 갈 거) ]
- 삼불거(三不去) : 유교에서, 칠거지악을 범한 아내일지라도 버리지 못하는 세 가지 경우. 부모의 삼년상을 같이 치렀거나, 장가들 때 가난했다가 나중에 부자가 되었거나, 아내가 돌아가도 의지할 데가 없는 경우이다. [ (三: 석 삼) (不: 아니 불) (去: 갈 거) ]
- 할육거피(割肉去皮) : 짐승을 잡아서 가죽을 벗기고 살을 베어 냄. [ (割: 나눌 할) (肉: 고기 육) (去: 갈 거) (皮: 가죽 피) ]
- 호래초거(呼來招去) : 불러오고 불러 감. [ (呼: 부를 호) (來: 올 래) (招: 부를 초) (去: 갈 거) ]
[知] 알 지 (알다, 슬기, 알리다, 앎, 아는 바가 많은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 (溫: 따뜻할 온) (故: 예 고) (知: 알 지) (新: 새 신) ]
- 안면부지(顔面不知) : 얼굴을 모름. 또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 [ (顔: 얼굴 안) (面: 낯 면) (不: 아닌가 부) (知: 알 지) ]
- 지녀막여모(知女莫如母) : 딸을 아는 것은 어머니만 같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어머니라야 딸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는 의미. [ (知: 알 지) (女: 여자 녀) (莫: 없을 막) (如: 같을 여) (母: 어미 모) ]
- 미도지반(迷途知反) : 길을 잃으면 돌아올 줄 안다는 뜻으로, 바른 길을 찾다가 못 찾으면 근본에서 다시 생각할 줄을 안다는 의미. [ (迷: 미혹할 미) (途: 길 도) (知: 알 지) (反: 돌이킬 반) ]
- 부지하락(不知下落) :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지 못함. [ (不: 아닌가 부) (知: 알 지) (下: 아래 하) (落: 떨어질 락) ]
[處] 머무를 처 (머무르다, 곳, 사람 이름, 두다, 분별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선처단(徑先處斷) : 범인의 진술을 기다리지 않고 처단하는 일. [ (徑: 지름길 경) (先: 먼저 선) (處: 머무를 처) (斷: 끊을 단) ]
- 산림처사(山林處士) : 벼슬을 하지 않고 세속을 떠나 산골에 파묻혀 글이나 읽고 지내는 선비. [ (山: 메 산) (林: 수풀 림) (處: 머무를 처) (士: 선비 사) ]
- 색거한처(索居閑處) : 퇴직(退職)하여 한가(閑暇)한 곳에서 세상(世上)을 보냄. [ (索: 찾을 색) (居: 있을 거) (閑: 한가할 한) (處: 머무를 처) ]
- 슬처두이흑(蝨處頭而黑) : 흰 이도 머리 속에 있으면 검다는 뜻으로, 사람도 사귀는 사람에 따라 성질이 달라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蝨: 이 슬) (處: 머무를 처) (頭: 머리 두) (而: 말 이을 이) (黑: 검을 흑) ]
- 촉처봉패(觸處逢敗) : 가서 닥치는 곳마다 낭패를 당함. [ (觸: 닿을 촉) (處: 머무를 처) (逢: 만날 봉) (敗: 패할 패) ]
[모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안면부지(顔面不知) : 얼굴을 모름. 또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 [ (顔: 얼굴 안) (面: 낯 면) (不: 아닌가 부) (知: 알 지) ]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포어팽재(飽飫烹宰) : 배 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飮食)이라도 그 맛을 모름. [ (飽: 배부를 포) (飫: 포식할 어) (烹: 삶을 팽) (宰: 벼슬아치 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