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儺에 관한 단어는 모두 17개 입니다.
[🌏 단어 및 뜻 풀이] 한자 儺에 관한 단어는 모두 17개
- 구나 (驅儺) : 고려ㆍ조선 시대에, 세밑에 궁중에서 역귀(疫鬼)를 쫓던 일. 또는 그런 의식. 역귀로 분장한 사람을 방상시가 쫓는 연극으로 이루어졌다.
- 나례 (儺禮) : 민가와 궁중에서, 음력 섣달 그믐날에 묵은해의 마귀와 사신을 쫓아내려고 베풀던 의식. 본디 중국에서 시작한 것으로, 새해의 악귀를 쫓을 목적으로 행하다가 차츰 중국 칙사의 영접, 왕의 행행(行幸), 인산(因山) 때 따위에도 행하였다.
- 나예 (儺藝) : 탈을 쓰고 큰길가나 빈터에 만든 무대에서 하는 복합적인 구성의 탈놀음. 바가지, 종이, 나무 따위로 만든 탈을 쓰고 소매가 긴 옷을 입은 광대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노래하고 이야기를 한다. 고려 시대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까지 궁중에서 성행하였으나 후에 민간에 전파되어 탈놀음 중심의 평민극으로 이어졌다. 현대 산대놀이 계통의 것으로 양주 별산대놀이, 송파 산대놀이, 봉산 탈춤, 강령 탈춤, 오광대놀이 따위가 전하고 있다.
- 나의 (儺儀) : 제주에서 행하여지는 풍속의 하나. 나무와 돌이 있는 곳에 신령을 모시는 사당을 만들어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역신을 막는다는 뜻으로, 무당이 신의 기(旗)를 들고 꽹과리와 북을 앞세워 동네로 들어오면 주민들이 재물을 거두어 낸다.
- 나자 (儺者) : 나례(儺禮)를 거행하는 사람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초라니, 방상시(方相氏), 아이 초라니, 지군(持軍) 등이 있다.
- 나희 (儺戲) : 민가와 궁중에서, 음력 섣달 그믐날에 묵은해의 마귀와 사신을 쫓아내려고 베풀던 의식. 본디 중국에서 시작한 것으로, 새해의 악귀를 쫓을 목적으로 행하다가 차츰 중국 칙사의 영접, 왕의 행행(行幸), 인산(因山) 때 따위에도 행하였다.
- 대나 (大儺) : 고려ㆍ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섣달그믐 전날 밤에 역신(疫神)을 쫓던 행사. 관상감에서 주관하였는데, 창수(倡率)가 주문을 외면서 십이신(十二神)을 쫓아내면 아이 초라니는 머리를 조아려 복죄(伏罪)하고 여러 사람은 소리를 쳐서 각 방위에 따라 악귀를 사문(四門) 밖으로 몰아내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 아나 (猗儺) : '아나하다'의 어근. (아나하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
- 구나곡 (驅儺曲) : 처용무를 출 때에 아뢰는 풍류.
- 구나행 (驅儺行) : 고려 말의 문신 이색이 지은 칠언시. 악귀를 쫓는 구나 행사를 보고 지은 것으로 가면극, 특히 산대극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목은집≫ 권 21에 수록되어 있다.
- 나례가 (儺禮歌) : 삼국 시대부터 역귀를 쫓기 위하여 행해진 나례 의식 때에 무당이 부르던 노래. ≪시용향악보≫에 실려 전하며, 음계는 평조(平調)이다.
- 대나의 (大儺儀) : 대나를 행하던 의식.
- 구나하다 (驅儺하다) : 고려ㆍ조선 시대에, 세밑에 궁중에서 역귀(疫鬼)를 쫓다. 역귀로 분장한 사람을 방상시가 쫓는 연극을 한다.
- 나나지성 (儺儺之聲) : 푸닥거리하는 소리.
- 나례도감 (儺禮都監) : 조선 시대에, 나례를 맡아보던 임시 관아. 광해군 때에 상설 기관으로 만들었다가 인조 때에 없앴으며 관상감에서 그 일을 대신 맡아보았다.
- 아나하다 (猗儺하다) :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
- 구나 가면 (驅儺假面) : 구나 때에 역귀(疫鬼)를 쫓는 역을 맡은 사람이 쓰던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