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자 (同音異字) : 발음은 같으나 글자가 다른 것. 또는 그 글자. 다른 글자인 '빛', '빚', '빗'이 모두 '빋'으로 발음되는 것 따위이다.
同音異字 한자 뜻 풀이
- 同(한가지 동) : 한가지, 같이하다, 모이다, 화(和)하다, 함께.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의미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의미 파생
- 音(소리 음) : 소리, 그늘, 음조, 음악, 말. 본래 '言(언)'의 자형과 동일했는데, 후에 '口' 안에 가로선[一]을 더해 소리를 내는 부호로 표시됨
- 異(다를 이) : 다르다, 달리하다, 의심하다, 재앙(災殃), 모반(謀叛)하다. 물건을 주려고 두 손으로 나눈 상태를 표현해 '다르다'는 의미 도출
- 字(글자 자) : 글자, 아이를 배다, 양육하다, 자(字), 암컷.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同] 한가지 동 (한가지, 같이하다, 모이다, 화(和)하다, 함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동악상조(同惡相助) : 악인(惡人)도 악(惡)한 일을 이루기 위(爲)해서는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동류(同類)끼리 서로 도움을 이르는 말. [ (同: 한가지 동) (惡: 악할 악) (相: 서로 상) (助: 도울 조) ]
- 동복형(同腹兄) : 한 어머니에게서 난 형. [ (同: 한가지 동) (腹: 배 복) (兄: 맏 형) ]
- 동심지언기취여란(同心之言其臭如蘭) : 마음을 함께 하는 말은 그 냄새가 난초(蘭草)와 같음. [ (同: 한가지 동) (心: 마음 심) (之: 갈 지) (言: 말씀 언) (其: 그 기) (臭: 냄새 취) (如: 같을 여) (蘭: 난초 란) ]
[字] 글자 자 (글자, 아이를 배다, 양육하다, 자(字), 암컷)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초해문자(稍解文字) : 글자나 겨우 볼 정도로 무식을 면함. [ (稍: 벼줄기끝 초) (解: 풀 해) (文: 글월 문) (字: 글자 자) ]
- 반자불성(半字不成) : (1)글자를 반만 쓰고 중간에 그만둠. (2)일을 중도에서 그만두어 이루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半: 반 반) (字: 글자 자) (不: 아니 불) (成: 이룰 성) ]
- 불립문자(不立文字) : 불도의 깨달음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므로 말이나 글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말. [ (不: 아니 불) (立: 설 립) (文: 글월 문) (字: 글자 자) ]
- 자목지임(字牧之任) : 백성을 돌보아 다스리는 책임이라는 뜻으로, '수령'을 달리 이르는 말. [ (字: 글자 자) (牧: 칠 목) (之: 갈 지) (任: 맡길 임) ]
- 팔자소관(八字所關) : 타고난 운수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당하는 일. [ (八: 여덟 팔) (字: 글자 자) (所: 바 소) (關: 빗장 관) ]
[異] 다를 이 (다르다, 달리하다, 의심하다, 재앙(災殃), 모반(謀叛)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동성이속(同聲異俗) : 사람이 날 때는 다 같은 소리를 가지고 있으나, 자라면서 그 나라의 풍속으로 인해 서로 달라짐을 이르는 말. [ (同: 한가지 동) (聲: 소리 성) (異: 다를 이) (俗: 풍속 속) ]
- 동당벌이(同黨伐異) : 일의 옳고 그름은 따지지 않고 뜻이 같은 무리끼리는 서로 돕고 그렇지 않은 무리는 배척함. [ (同: 한가지 동) (黨: 무리 당) (伐: 칠 벌) (異: 다를 이) ]
- 동교이체(同巧異體) : 재주나 솜씨는 같지만 표현된 내용이나 맛이 다름을 이르는 말. [ (同: 한가지 동) (巧: 공교할 교) (異: 다를 이) (體: 몸 체) ]
[音] 소리 음 (소리, 그늘, 음조, 음악,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상복지음(桑濮之音) : 복수(濮水) 주변의 뽕나무 숲에서 나온 음란한 음악. 뽕나무밭이 남녀가 몰래 만나기 쉬운 장소였기 때문에 나온 말로 망국의 음악을 이른다. [ (桑: 뽕나무 상) (濮: 강 이름 복) (之: 갈 지) (音: 소리 음) ]
- 가무음곡(歌舞音曲) : 노래와 춤과 음악을 아울러 이르는 말. [ (歌: 노래 가) (舞: 춤출 무) (音: 소리 음) (曲: 굽을 곡) ]
- 망국지음(亡國之音) : 나라를 망하게 할 음악이란 뜻으로, 저속하고 잡스러운 음악을 이르는 말. [ (亡: 잃을 망) (國: 나라 국) (之: 갈 지) (音: 소리 음) ]
[빚]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여위부과(如蝟負瓜) : 고슴도치가 오이를 짊어진 것 같다는 뜻으로, 남에게 진 빚이 많음을 이르는 말. [ (如: 같을 여) (蝟: 고슴도치 위) (負: 질 부) (瓜: 오이 과) ]
- 부채여산(負債如山) : 남에게 진 빚이 산더미처럼 많음. [ (負: 질 부) (債: 빚 채) (如: 같을 여) (山: 메 산) ]
- 옥정추향(玉井秋香) : 옥 우물의 가을 향기라는 뜻으로, 좋은 물과 수확한 햇곡식으로 빚은 술을 이르는 말. [ (玉: 구슬 옥) (井: 우물 정) (秋: 가을 추) (香: 향기 향) ]
- 동음이자(同音異字) : 발음은 같으나 글자가 다른 것. 또는 그 글자. 다른 글자인 '빛', '빚', '빗'이 모두 '빋'으로 발음되는 것 따위이다. [ (同: 한가지 동) (音: 소리 음) (異: 다를 이) (字: 글자 자) ]
- 동추서대(東推西貸) : 동에서 구하고 서에서 빌린다는 뜻으로, 여러 곳에서 빚을 짐을 이르는 말. [ (東: 동녘 동) (推: 옮을 추) (西: 서녘 서) (貸: 빌릴 대) ]
[빛]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박광(琥珀光) : 맑고 아름다운 술의 누런빛을 이르는 말. [ (琥: 호박 호) (珀: 호박 박) (光: 빛 광) ]
- 만면수색(滿面愁色) : 얼굴에 가득 찬 근심의 빛. [ (滿: 찰 만) (面: 낯 면) (愁: 시름 수) (色: 빛 색) ]
- 천지현황(天地玄黃) : 하늘은 위에 있어 그 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어서 그 빛이 누름. [ (天: 하늘 천) (地: 땅 지) (玄: 검을 현) (黃: 누를 황) ]
- 춘분(春分) : 이십사절기의 하나.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사이에 들며 양력 3월 21일 무렵이다. 태양이 춘분점에 이르러 적도의 위를 직사(直射)하여 밤과 낮의 길이가 거의 같지만, 빛의 굴절 현상 때문에 낮의 길이가 약간 더 길다. [ (春: 봄 춘) (分: 나눌 분) ]
- 초록동색(草綠同色) :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서로 같은 무리끼리 어울린다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명칭은 달라도 성질이나 내용은 같다는 뜻으로도 사용됨. [ (草: 풀 초) (綠: 초록빛 록) (同: 한가지 동) (色: 빛 색) ]
[글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삼시도하(三豕渡河) : 글자를 오독(誤讀)하거나 오용(誤用)함을 이르는 말. '기해'를 '삼시(三豕)'로, '섭하(涉河)'를 '도하'로 잘못 읽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三: 석 삼) (豕: 돼지 시) (渡: 건널 도) (河: 강 이름 하) ]
- 거동궤(車同軌) : 여러 지방의 수레의 너비를 같게 하고 글은 같은 글자를 쓰게 한다는 뜻으로, 천하가 통일된 상태를 이르는 말. [ (車: 수레 거) (同: 한가지 동) (軌: 길 궤) ]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대서특서(大書特書) :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 [ (大: 큰 대) (書: 글 서) (特: 유다를 특) (書: 글 서) ]
- 서동문(書同文) : 글은 같은 글자를 쓰게 한다는 뜻으로, 천하가 통일된 상태를 이르는 말. [ (書: 글 서) (同: 한가지 동) (文: 글월 문) ]
[따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不: 아니 불) (夜: 밤 야) (城: 성 성) ]
- 우도할계(牛刀割鷄) : (1)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아니하게 큰 도구를 씀을 이르는 말. (2)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나 몸짓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牛: 소 우) (刀: 칼 도) (割: 나눌 할) (鷄: 닭 계) ]
- 낙이망우(樂而忘憂) : 즐겨서 시름을 잊는다는 뜻으로, 도(道)를 행(行)하기를 즐거워하여 가난 따위의 근심을 잊는다는 말. [ (而: 말 이을 이) (忘: 잊을 망) (憂: 근심 우) ]
[모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병개가묘(竝皆佳妙) :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임. [ (竝: 아우를 병) (皆: 다 개) (佳: 아름다울 가) (妙: 묘할 묘) ]
- 사해형제(四海兄弟) : 온 세상 사람이 모두 형제와 같다는 뜻으로, 친밀함을 이르는 말. ≪논어≫의 <안연편(顔淵篇)>에서 사해 안에 있는 사람을 모두 형제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 (四: 넉 사) (海: 바다 해) (兄: 맏 형) (弟: 아우 제) ]
- 솔토지빈(率土之濱) : 온 나라의 영토 안. [ (率: 거느릴 솔) (土: 흙 토) (之: 갈 지) (濱: 물가 빈) ]
- 덕무상사(德無常師) : 덕을 닦는 데는 일정(一定)한 스승이 없다는 뜻으로, 마주치는 환경(環境), 마주치는 사람 모두가 수행(修行)에 도움이 됨을 이르는 말. [ (德: 덕 덕) (無: 없을 무) (常: 항상 상) (師: 스승 사) ]
-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가 같음. [ (君: 임금 군) (師: 스승 사) (父: 아비 부) (一: 한 일) (體: 몸 체) ]
[발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동음이자(同音異字) : 발음은 같으나 글자가 다른 것. 또는 그 글자. 다른 글자인 '빛', '빚', '빗'이 모두 '빋'으로 발음되는 것 따위이다. [ (同: 한가지 동) (音: 소리 음) (異: 다를 이) (字: 글자 자) ]
- 금슬지락(琴瑟之樂) : '금실지락'의 원말. [ (琴: 거문고 금) (瑟: 큰 거문고 슬) (之: 갈 지) (樂: 즐거울 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