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5일 목요일

왈시왈비: 曰是曰非

왈시왈비 (曰是曰非) : 어떤 일에 대하여 옳으니 그르니 하고 말함.



曰是曰非 한자 뜻 풀이

  • 曰(가로 왈) : 가로되, 이르다, 일컫다, …라 하다, 이에. 입의 모양에 말소리의 의미를 표시해 '말하다'는 의미 생성
  • 是(옳을 시) : 옳다, 옳다고 하다, 바로잡다, 다스리다, 진실. 태양을 가장 옳고 바른 것으로 인식해 '옳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이', '이것' 등의 지시대명사 의미를 파생함
  • 曰(가로 왈) : 가로되, 이르다, 일컫다, …라 하다, 이에. 입의 모양에 말소리의 의미를 표시해 '말하다'는 의미 생성
  • 非(아닐 비) : 아니다, 비방(誹謗)하다, 등지다, 거짓, 나쁘다.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是] 옳을 시 (옳다, 옳다고 하다, 바로잡다, 다스리다, 진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약시약시 획순 이미지 약시약시(若是若是) : '약시약시하다'의 어근. [ (: 같을 약) (: 옳을 시) (: 같을 약) (: 옳을 시) ]
  • 실사구시(實事求是) :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공리공론을 떠나서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ㆍ객관적 학문 태도를 이른 것으로, 중국 청나라 고증학의 학문 태도에서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실학파의 학문에 큰 영향을 주었다. [ (: 열매 실) (: 일 사) (: 구할 구) (: 옳을 시) ]
  • 시부시자(是父是子) : 이 아비에 이 아들이라는 뜻으로, 그 아비를 닮은 그 자식이라는 의미에서 부자(父子)가 모두 훌륭함을 이르는 말. [ (: 옳을 시) (: 아비 부) (: 옳을 시) (: 아들 자) ]
  • 시비곡직(是非曲直) : 옳고 그르고 굽고 곧다는 의미로,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이르는 말. [ (: 옳을 시) (: 아닐 비) (: 굽을 곡) (: 곧을 직) ]
  • 만무시리(萬無是理) : 도무지 그럴 리가 없음. [ (: 일만 만) (: 없을 무) (: 옳을 시) (: 다스릴 리) ]

[曰] 가로 왈 (가로되, 이르다, 일컫다, …라 하다, 이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타인지연왈리왈률 획순 이미지 타인지연왈리왈률(他人之宴曰梨曰栗) : 남의 잔치에 배 놓아라 밤 놓아라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공연히 쓸데없는 참견(參見)을 한다는 뜻. [ (: 다를 타) (: 사람 인) (: 갈 지) (: 잔치 연) (: 가로 왈) (: 배나무 리) (: 가로 왈) (: 밤나무 률) ]
  • 왈시왈비(曰是曰非) : 어떤 일에 대하여 옳으니 그르니 하고 말함. [ (: 가로 왈) (: 옳을 시) (: 가로 왈) (: 아닐 비) ]
  • 호왈백만(號曰百萬) : 실상은 얼마 되지 아니한 것을 많은 것처럼 과장하여 말함. [ (: 부를 호) (: 가로 왈) (: 일백 백) (: 일만 만) ]
  • 타인지연왈리왈시(他人之宴曰梨曰枾) : 남의 잔치에 배 놓아라 감 놓아라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공연히 쓸데없는 참견(參見)을 한다는 뜻. [ (: 다를 타) (: 사람 인) (: 갈 지) (: 잔치 연) (: 가로 왈) (: 배나무 리) (: 가로 왈) (: 감나무 시) ]
  • 녹비왈자(鹿皮曰字) : 사슴 가죽에 가로 왈 자라는 뜻으로, 남의 말을 주관 없이 따른다는 의미나, 일이 이리도 저리도 되는 형편의 의미. [ (: 가로 왈) (: 글자 자) ]

[非] 아닐 비 (아니다, 비방(誹謗)하다, 등지다, 거짓, 나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사몽비몽 획순 이미지 사몽비몽(似夢非夢) : 완전히 잠이 들지도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은 어렴풋한 상태. [ (: 같을 사) (: 꿈 몽) (: 아닐 비) (: 꿈 몽) ]
  • 비례물동(非禮勿動)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고 예절을 따르는 공자(孔子)의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실천 가치로 제시한 한 예임. [ (: 아닐 비) (: 예도 례) (: 말 물) (: 움직일 동) ]
  • 시비곡직(是非曲直) : 옳고 그르고 굽고 곧다는 의미로,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이르는 말. [ (: 옳을 시) (: 아닐 비) (: 굽을 곡) (: 곧을 직) ]
  • 비명횡사(非命橫死) : 뜻밖의 사고를 당하여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음. [ (: 아닐 비) (: 목숨 명) (: 가로 횡) (: 죽을 사) ]
  • 막비왕토(莫非王土) : 왕의 땅이 아닌 곳이 없음. [ (: 없을 막) (: 아닐 비) (: 임금 왕) (: 흙 토)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 획순 이미지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 넋 혼) (: 날 비) (: 가운데 중) (: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 이 치) (: 잃을 망) (: 입술 순) (: 또 역) (: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 어리석을 우) (: 물을 문) (: 어질 현) (: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 팥배나무 두) (: 입 구) (: 삼킬 탄) (: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 말씀 어) (: 말씀 언) (: 엷을 박) (: 지날 과) ]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천방지방 획순 이미지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 하늘 천) (: 모 방) (: 땅 지) (: 모 방) ]
  • 가여낙성(可與樂成) : 더불어 성공을 즐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함께 일의 성공을 즐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 옳을 가) (: 줄 여) (: 이룰 성)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피리 우) ]
  • 희출망외(喜出望外) : 기대하지 아니하던 기쁜 일이 뜻밖에 생김. [ (: 기쁠 희) (: 날 출) (: 바랄 망) (: 바깥 외)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 느낄 감) (: 품을 회) ]

[그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시비곡직 획순 이미지 시비곡직(是非曲直) : 옳고 그르고 굽고 곧다는 의미로,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이르는 말. [ (: 옳을 시) (: 아닐 비) (: 굽을 곡) (: 곧을 직) ]
  • 동당벌이(同黨伐異) : 일의 옳고 그름은 따지지 않고 뜻이 같은 무리끼리는 서로 돕고 그렇지 않은 무리는 배척함. [ (: 한가지 동) (: 무리 당) (: 칠 벌) (: 다를 이) ]
  • 언거언래(言去言來) : (1)말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다툼. (2)말이 가고 말이 온다는 뜻으로, 여러 말이 서로 오고 감을 이르는 말. [ (: 말씀 언) (: 갈 거) (: 말씀 언) (: 올 래) ]
  • 혹시혹비(或是或非) :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여 옳고 그름이 잘 분간되지 아니함. [ (: 혹 혹) (: 옳을 시) (: 혹 혹) (: 아닐 비) ]
  • 왈시왈비(曰是曰非) : 어떤 일에 대하여 옳으니 그르니 하고 말함. [ (: 가로 왈) (: 옳을 시) (: 가로 왈) (: 아닐 비)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 묶을 속) (: 손 수) (: 없을 무) (: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 소 우) (: 귀 이) (: 읽을 독) (: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 일백 백) (: 아니 불) (: 한 일) (: 잃을 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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