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9일 금요일

납속면천: 納粟免賤

납속면천 (納粟免賤) : 조선 시대에, 곡물을 바치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



納粟免賤 한자 뜻 풀이

  • 納(들일 납) : 들이다, 보내다, 거두어 들이다, 넣다, 받다. 본래 어떤 공간으로 들어온다는 의미의 '內(내)'에서 파생된 것으로 受納(수납)의 의미로 쓰임. 후에 들인다는 의미에서 '바친다'는 의미 생성
  • 粟(조 속) : 조, 오곡(五穀)의 총칭, 벼, 낱알, 녹(祿). 찧지 않은 곡식 낟알의 의미에서 특히 '조'를 나타냄. '栗(률: 밤)'과 자형 구별에 유의
  • 免(벗어날 면) : 벗어나다, 관 벗다, 위급한 경우를 겨우 피하거나 그런 상태에서 헤어남, 초상 때 관을 벗고 백포(白布)로 머리를 묶음, …을 아니하게 되다.
  • 賤(천할 천) : 천하다, 천히 여기다, 신분이 낮은 사람, 쓰이지 않게 되다, 쓸모 없게 됨. 값이나 신분이 싸고 낮은 것에서 '천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자신의 겸칭(謙稱)으로도 사용됨할


[免] 벗어날 면 (벗어나다, 관 벗다, 위급한 경우를 겨우 피하거나 그런 상태에서 헤어남, 초상 때 관을 벗고 백포(白布)로 머리를 묶음, …을 아니하게 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면관징계 획순 이미지 면관징계(免官懲戒) : 관리로서의 신분을 박탈하고 징계함. 또는 그런 처분. [ (: 벗어날 면) (: 벼슬 관) (: 혼날 징) (: 경계할 계) ]
  • 납속면천(納粟免賤) : 조선 시대에, 곡물을 바치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 [ (: 들일 납) (: 조 속) (: 벗어날 면) (: 천할 천) ]
  • 면백(免白) : 늙어서야 처음으로 변변치 못한 벼슬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 (: 벗어날 면) (: 흰 백) ]

[粟] 조 속 (조, 오곡(五穀)의 총칭, 벼, 낱알, 녹(祿))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납속가자 획순 이미지 납속가자(納粟加資) : 조선 시대에, 흉년이 들거나 병란이 있을 때 많은 곡식을 바친 사람에게 공명첩을 주던 일. [ (: 들일 납) (: 조 속) (: 더할 가) (: 재물 자) ]
  • 납속면천(納粟免賤) : 조선 시대에, 곡물을 바치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 [ (: 들일 납) (: 조 속) (: 벗어날 면) (: 천할 천) ]
  • 묘창해지일속(渺滄海之一粟) : 넓고 푸른 망망한 바다에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매우 큰 것 속에 하나의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것이 끼여 있다는 뜻. 또는 이 넓은 세상(世上)에 사는 하나의 작은 인간(人間)이라는 뜻을 비유(比喩)함. [ (: 아득할 묘) (: 찰 창) (: 바다 해) (: 갈 지) (: 한 일) (: 조 속) ]
  • 창해일속(滄海一粟) : 넓고 큰 바닷속의 좁쌀 한 알이라는 뜻으로, 아주 많거나 넓은 것 가운데 있는 매우 하찮고 작은 것을 이르는 말. 중국 북송의 문인 소식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나오는 말이다. [ (: 찰 창) (: 바다 해) (: 한 일) (: 조 속) ]
  • 인장의속(仁漿義粟) : 어진 음식과 의로운 곡식이라는 뜻으로, 인의(仁義)가 담긴 음식과 곡식의 의미로 자선가(慈善家)가 베푸는 음식물의 의미인데, 의연금(義捐金) 등의 모금함에 많이 쓰여짐. [ (: 어질 인) (漿: 미음 장) (: 옳을 의) (: 조 속) ]

[納] 들일 납 (들이다, 보내다, 거두어 들이다, 넣다, 받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개문납적 획순 이미지 개문납적(開門納賊) : 문을 열어 도둑이 들어오게 한다는 뜻으로, 제 스스로 화를 불러들임을 이르는 말. [ (: 열 개) (: 문 문) (: 들일 납) (: 도둑 적) ]
  • 함구납오(含垢納汚) : 수치(羞恥)를 참고 더러움을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임금이 치욕을 잘 참음을 이르는 말. [ (: 머금을 함) (: 때 구) (: 들일 납) (: 더러울 오) ]
  • 납속가자(納粟加資) : 조선 시대에, 흉년이 들거나 병란이 있을 때 많은 곡식을 바친 사람에게 공명첩을 주던 일. [ (: 들일 납) (: 조 속) (: 더할 가) (: 재물 자) ]
  • 납속면천(納粟免賤) : 조선 시대에, 곡물을 바치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 [ (: 들일 납) (: 조 속) (: 벗어날 면) (: 천할 천) ]

[賤] 천할 천 (천하다, 천히 여기다, 신분이 낮은 사람, 쓰이지 않게 되다, 쓸모 없게 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다천과귀 획순 이미지 다천과귀(多賤寡貴) : 모든 상품(商品)은 다과(多寡)에 의(依)해서 그 값의 고하(高下)가 이루어짐. [ (: 많을 다) (: 천할 천) (: 적을 과) (: 귀할 귀) ]
  • 귀각답천지(貴脚踏賤地) : 귀한 발로 천한 땅을 밟았다는 뜻으로, 누추한 곳에 잘 오셨다는 겸손한 인사말의 의미. [ (: 귀할 귀) (: 다리 각) (: 밟을 답) (: 천할 천) (: 땅 지) ]
  • 하천지배(下賤之輩) : 신분이 낮고 천한 사람의 무리. [ (: 아래 하) (: 천할 천) (: 갈 지) (: 무리 배) ]
  • 존비귀천(尊卑貴賤) : 사회적 지위나 신분의 높음과 낮음 또는 귀함과 천함. [ (: 높을 존) (: 낮을 비) (: 귀할 귀) (: 천할 천) ]
  • 부귀빈천(富貴貧賤) : 재산이 많고 지위가 높은 것과 가난하고 천한 것을 아울러 이르는 말. [ (: 가멸 부) (: 귀할 귀) (: 가난할 빈) (: 천할 천) ]

[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사재하 획순 이미지 풍사재하(風斯在下) :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은 그 밑에 있다는 뜻으로, 높은 곳에 오름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이 사) (: 있을 재) (: 아래 하)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피리 우)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 느낄 감) (: 품을 회) ]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 머리 두) (: 동녘 동) (: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 죽일 살) (: 날 생) (: 있을 유) (: 가릴 택) ]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천방지방 획순 이미지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 하늘 천) (: 모 방) (: 땅 지) (: 모 방) ]
  • 가여낙성(可與樂成) : 더불어 성공을 즐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함께 일의 성공을 즐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 옳을 가) (: 줄 여) (: 이룰 성)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피리 우) ]
  • 희출망외(喜出望外) : 기대하지 아니하던 기쁜 일이 뜻밖에 생김. [ (: 기쁠 희) (: 날 출) (: 바랄 망) (: 바깥 외)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 느낄 감) (: 품을 회) ]

[곡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납속면천 획순 이미지 납속면천(納粟免賤) : 조선 시대에, 곡물을 바치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 [ (: 들일 납) (: 조 속) (: 벗어날 면) (: 천할 천) ]
  • 범금팔조(犯禁八條) : 고조선 때에 시행한 여덟 가지의 금법(禁法). 살인자는 죽이고, 남을 다치게 한 자는 곡물로 배상하며, 도둑질을 한 자는 종으로 삼는다는 따위의 세 조항이 전한다. [ (: 범할 범) (: 금할 금) (: 여덟 팔) (: 가지 조) ]

[노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강상죄인 획순 이미지 강상죄인(綱常罪人) : 예전에, 삼강오상(三綱五常)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죄인을 이르던 말. 부모나 남편을 죽인 자, 노비로서 주인을 죽인 자, 또는 관노(官奴)로서 관장(官長)을 죽인 자 등을 이른다. [ (: 벼리 강) (: 항상 상) (: 허물 죄) (: 사람 인) ]
  • 납속면천(納粟免賤) : 조선 시대에, 곡물을 바치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 [ (: 들일 납) (: 조 속) (: 벗어날 면) (: 천할 천) ]
  • 겸노상전(兼奴上典) : 종을 거느릴 형편이 못 되어 종이 할 일까지 몸소 하는 가난한 양반. [ (: 겸할 겸) (: 종 노) (: 위 상) (: 법 전) ]
  • 납전면천(納錢免賤) : 조선 시대에, 돈을 치르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 [ (: 들일 납) (: 돈 전) (: 벗어날 면) (: 천할 천) ]
  • 호노자식(胡奴子息) : 배운 데 없이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 오랑캐 호) (: 종 노) (: 아들 자) (: 숨쉴 식) ]

[시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문경지우 획순 이미지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 목 벨 문) (: 목 경) (: 갈 지) (: 벗 우) ]
  • 실사구시(實事求是) :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공리공론을 떠나서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ㆍ객관적 학문 태도를 이른 것으로, 중국 청나라 고증학의 학문 태도에서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실학파의 학문에 큰 영향을 주었다. [ (: 열매 실) (: 일 사) (: 구할 구) (: 옳을 시) ]
  • 사패지지(賜牌之地) : 고려ㆍ조선 시대에, 임금이 내려 준 논밭. 주로 외교와 국방 따위의 분야에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왕족이나 벼슬아치에게 내려 주었으며, 세습이 되는 토지와 안 되는 토지가 있었다. [ (: 줄 사) (: 패 패) (: 갈 지) (: 땅 지) ]
  • 다발장리(多發將吏) : 조선 시대에, 수령이 죄인을 잡으려고 많은 수의 포교(捕校)와 사령(使令)을 보내던 일. [ (: 많을 다) (: 필 발) (: 장수 장) (: 벼슬아치 리) ]
  • 상담(嘗膽) :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 오나라의 왕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나라의 왕 구천이 쓸개를 핥으면서 복수를 다짐한 데서 유래한다. [ (: 맛볼 상) (: 쓸개 담) ]

[신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장막지분 획순 이미지 장막지분(將幕之分) : 장수와 막하(幕下) 사이의 신분상의 차이. [ (: 장수 장) (: 막 막) (: 갈 지) (: 나눌 분) ]
  • 칠실지우(漆室之憂) : 자기 분수에 넘치는 일을 근심함을 이르는 말. 중국 노나라에서 신분이 낮은 여자가 캄캄한 방에서 나라를 걱정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옻 칠) (: 집 실) (: 갈 지) (: 근심 우) ]
  • 하천지배(下賤之輩) : 신분이 낮고 천한 사람의 무리. [ (: 아래 하) (: 천할 천) (: 갈 지) (: 무리 배) ]
  • 사농공상(士農工商) : 예전에, 백성을 나누던 네 가지 계급. 선비, 농부, 공장(工匠), 상인을 이르던 말이다. [ (: 선비 사) (: 농사 농) (: 장인 공) (: 헤아릴 상) ]
  • 존비귀천(尊卑貴賤) : 사회적 지위나 신분의 높음과 낮음 또는 귀함과 천함. [ (: 높을 존) (: 낮을 비) (: 귀할 귀) (: 천할 천) ]

[조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실사구시 획순 이미지 실사구시(實事求是) :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공리공론을 떠나서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ㆍ객관적 학문 태도를 이른 것으로, 중국 청나라 고증학의 학문 태도에서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실학파의 학문에 큰 영향을 주었다. [ (: 열매 실) (: 일 사) (: 구할 구) (: 옳을 시) ]
  • 사패지지(賜牌之地) : 고려ㆍ조선 시대에, 임금이 내려 준 논밭. 주로 외교와 국방 따위의 분야에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왕족이나 벼슬아치에게 내려 주었으며, 세습이 되는 토지와 안 되는 토지가 있었다. [ (: 줄 사) (: 패 패) (: 갈 지) (: 땅 지) ]
  • 다발장리(多發將吏) : 조선 시대에, 수령이 죄인을 잡으려고 많은 수의 포교(捕校)와 사령(使令)을 보내던 일. [ (: 많을 다) (: 필 발) (: 장수 장) (: 벼슬아치 리) ]
  • 도문대작(屠門大嚼) : 조선 시대에, 허균이 전국 팔도의 식품과 명산지에 관하여 적은 책.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전문서이다. 1권. [ (: 잡을 도) (: 문 문) (: 큰 대) (: 씹을 작) ]
  • 삼수갑산(三水甲山) :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한 산골이라 이르던 삼수와 갑산. 조선 시대에 귀양지의 하나였다. [ (: 석 삼) (: 물 수) (: 갑옷 갑) (: 메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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