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무정 (悅感武丁) : 부열(傅悅)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武丁)의 꿈에 감동(感動)되어 곧 정승(政丞)에 됨.
悅感武丁 한자 뜻 풀이
- 悅(기쁠 열) : 기쁘다, 따르다, 심복(心服)함, 마음이 즐겁다, 기뻐하다. 兌(열)이 입을 벌려 기뻐하는 모양인데, 기쁘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心(심)을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 感(느낄 감) : 느끼다, 한(恨)하다, 사물에 접하여 느낌이 일어남, 원한을 품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느끼다, 감동하다'는 의미. '咸(함)'은 변화된 발음
- 武(호반 무) : 호반(虎班), 굳세다, 자랑하다, 군인, 전술. 무기를 들고 걷는다는 의미로 보거나, 역설적으로 무기를 멈추게 한다는 의미로 止를 사용해 '무력으로 무력을 멈추게 하다'는 의미를 도출함
- 丁(넷째 천간 정) : 넷째 천간, 소리의 형용, 장정, 성하다, 만나다. 목수가 사용하는 '못[釘(정)]'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못'의 의미였으나, 후에 '젊은 남자'의 의미로 확대됨. 일설에 나무 가지의 의미로 보기도 함
[丁] 넷째 천간 정 (넷째 천간, 소리의 형용, 장정, 성하다, 만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생정불신(生丁不辰) : 좋지 못한 시대에 태어남. [ (生: 날 생) (丁: 넷째 천간 정) (不: 아니 불) (辰: 별 신) ]
- 영정고고(零丁孤苦) : 가난해지고 세력(勢力)이 꺾여 도와 주는 사람도 없어, 혼자서 괴로움을 당(當)하는 어려운 처지(處地)를 이르는 말. [ (丁: 넷째 천간 정) (孤: 외로울 고) (苦: 쓸 고) ]
- 열감무정(悅感武丁) : 부열(傅悅)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武丁)의 꿈에 감동(感動)되어 곧 정승(政丞)에 됨. [ (悅: 기쁠 열) (感: 느낄 감) (武: 호반 무) (丁: 넷째 천간 정) ]
- 황구첨정(黃口添丁) : 조선(朝鮮) 말(末) 때, 젖먹이를 군적(軍籍)에 올려 군포(軍布)를 징수(徵收)하던 일. [ (黃: 누를 황) (口: 입 구) (添: 더할 첨) (丁: 넷째 천간 정) ]
[悅] 기쁠 열 (기쁘다, 따르다, 심복(心服)함, 마음이 즐겁다, 기뻐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남흔여열(男欣女悅) : 부부 사이가 화평하고 즐거움. [ (男: 사내 남) (欣: 기뻐할 흔) (女: 너 여) (悅: 기쁠 열) ]
- 매인열지(每人悅之) : 모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함. [ (每: 매양 매) (人: 사람 인) (悅: 기쁠 열) (之: 갈 지) ]
- 화안열색(和顔悅色) : 온화하고 기쁜 얼굴색이라는 뜻으로, 안색을 부드럽게 하고 즐거운 얼굴빛을 한다는 의미. [ (和: 고를 화) (顔: 얼굴 안) (悅: 기쁠 열) (色: 빛 색) ]
[感] 느낄 감 (느끼다, 한(恨)하다, 사물에 접하여 느낌이 일어남, 원한을 품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 감개무량(感慨無量) :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동이나 느낌이 끝이 없음. 또는 그 감동이나 느낌. [ (感: 느낄 감) (慨: 분개할 개) (無: 없을 무) (量: 헤아릴 량) ]
- 풍수지감(風樹之感)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樹: 나무 수) (之: 갈 지) (感: 느낄 감) ]
[武] 호반 무 (호반(虎班), 굳세다, 자랑하다, 군인, 전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내무내문(乃武乃文) : 문무(文武)를 아울러 갖추었다는 뜻으로 임금의 높은 덕을 기려 이르는 말. [ (乃: 이에 내) (武: 호반 무) (乃: 이에 내) (文: 글월 문) ]
- 아무유양(我武維揚) : 자기(自己)네 편의 무위(武威)가 드날림을 이르는 말. [ (我: 나 아) (武: 호반 무) (維: 밧줄 유) (揚: 오를 양) ]
- 우문좌무(右文左武) : 문무를 다 갖추어 천하를 다스림. [ (右: 오른쪽 우) (文: 글월 문) (左: 왼 좌) (武: 호반 무) ]
- 언무(偃武) : 무기를 보관하여 두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전쟁이 끝남을 이르는 말. [ (偃: 누울 언) (武: 호반 무) ]
- 무장봉기(武裝蜂起) : 지배자의 무력에 대항하여 피지배자가 무장을 하고 떼 지어 세차게 일어나는 일. [ (武: 호반 무) (裝: 꾸밀 장) (蜂: 벌 봉) (起: 일어날 기) ]
[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몽중상심(夢中相尋) : 꿈속에서 서로 찾는다는 뜻으로, 몹시 그리워 꿈속에서까지 찾는 것처럼 매우 친밀함을 이르는 말. [ (夢: 꿈 몽) (中: 가운데 중) (相: 서로 상) (尋: 찾을 심) ]
- 옹산화병(甕算畵餠) : 독장수의 셈과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독장수가 독을 쓰고 꿈에서 셈을 하다 깨어 독이 깨졌다는 고사와 그림 속의 떡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에서 헛수고로 고생만 하거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甕: 독 옹) (算: 셈할 산) (畵: 그림 화) (餠: 떡 병) ]
- 여진여몽(如眞如夢) :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임. [ (如: 같을 여) (眞: 참 진) (如: 같을 여) (夢: 꿈 몽) ]
- 몽환포영(夢幻泡影) : 꿈, 환상, 거품, 그림자라는 뜻으로, 인생이 헛되고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夢: 꿈 몽) (幻: 변할 환) (泡: 거품 포) (影: 그림자 영) ]
- 삼도지몽(三刀之夢) : 칼 세 자루의 꿈이라는 뜻으로, 영전(榮轉)함을 이르는 말. [ (三: 석 삼) (刀: 칼 도) (之: 갈 지) (夢: 꿈 몽) ]
[감동]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촌철살인(寸鐵殺人) : 한 치의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간단한 말로도 남을 감동하게 하거나 남의 약점을 찌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寸: 마디 촌) (鐵: 쇠 철) (殺: 죽일 살) (人: 사람 인) ]
- 보이국사(報以國士) : 남을 국사(國士)로 대우(待遇)하면 자기(自己)도 또한 국사(國士)로서 대접(待接)을 받는다는 뜻으로, 지기(知己)의 은혜(恩惠)에 감동(感動)함을 이르는 말. [ (報: 갚을 보) (以: 써 이) (國: 나라 국) (士: 선비 사) ]
- 일념통천(一念通天) : 온 마음을 기울이면 하늘을 감동시킴. [ (一: 한 일) (念: 생각 념) (通: 통할 통) (天: 하늘 천) ]
- 봉황래의(鳳皇來儀) : 봉황이 와서 의례를 한다는 뜻으로, 봉황이 덕에 감동해 찾아와 의용(儀容)을 정제(整齊)하고 있다는 것에서, 태평세상(太平世上)이 될 상서로운 조짐의 의미. [ (鳳: 봉새 봉) (皇: 임금 황) (來: 올 래) (儀: 거동 의) ]
[역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수우죽백(垂于竹帛) : 대나무와 비단에 드리운다는 뜻으로,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 죽간(竹簡)이나 비단에 글을 써서 기록으로 남긴 것에서 이름을 역사에 남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垂: 드리울 수) (于: 어조사 우) (竹: 대 죽) (帛: 비단 백) ]
- 수명죽백(垂名竹帛) : 이름을 죽간과 비단에 드리운다는 뜻으로, 입신양명(立身揚名)하여 이름을 역사에 남긴다는 의미. [ (垂: 드리울 수) (名: 이름 명) (竹: 대 죽) (帛: 비단 백) ]
- 춘추필법(春秋筆法) : ≪춘추≫와 같이 비판적이고 엄정한 필법을 이르는 말. 대의명분을 밝히어 세우는 역사 서술 방법이다. [ (春: 봄 춘) (秋: 가을 추) (筆: 붓 필) (法: 법 법) ]
- 천근역사(千斤力士) : 천 근을 들어 올릴 수 있을 만큼 힘이 센 장사. [ (千: 일천 천) (斤: 도끼 근) (士: 선비 사) ]
- 열감무정(悅感武丁) : 부열(傅悅)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武丁)의 꿈에 감동(感動)되어 곧 정승(政丞)에 됨. [ (悅: 기쁠 열) (感: 느낄 감) (武: 호반 무) (丁: 넷째 천간 정) ]
[정승]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라장상(府羅將相) : 마을 좌우(左右)에 장수(將帥)와 정승(政丞)이 벌려 있음. [ (府: 곳집 부) (羅: 그물 라) (將: 장수 장) (相: 서로 상) ]
- 달팔십(達八十) : 부귀와 관록이 따르는 영달의 삶을 이르는 말. 강태공이 여든 살에 주(周)나라 무왕을 만나 정승이 된 후 80년을 호화롭게 살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 (達: 통할 달) (八: 여덟 팔) (十: 열 십) ]
- 만인지상(萬人之上) : 예전에, 영의정의 지위를 이르던 말. [ (萬: 일만 만) (人: 사람 인) (之: 갈 지) (上: 위 상) ]
- 열감무정(悅感武丁) : 부열(傅悅)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武丁)의 꿈에 감동(感動)되어 곧 정승(政丞)에 됨. [ (悅: 기쁠 열) (感: 느낄 감) (武: 호반 무) (丁: 넷째 천간 정) ]
- 명공거경(名公巨卿) : 이름난 재상과 높은 벼슬아치. [ (名: 이름 명) (公: 공변될 공) (巨: 클 거) (卿: 벼슬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