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자 (假夫子) : 가짜 공자(孔子)라는 뜻으로, 옛날 성균관 유생(儒生)들 사이에서 유난히 공부에 골몰하거나 언행을 성인(聖人)처럼 하는 이를 놀림조로 이르던 말.
假夫子 한자 뜻 풀이
- 假(거짓 가) : 거짓, 끝나다, 바꾸다, 이르다, 가짜. 오른쪽 부분 (하)는 발음 역할을 하면서 '빌리다'는 의미를 지님. 곧 사람에게 빌린 것이기에 '거짓'의 의미 생성
- 夫(지아비 부) : 지아비, 사내, 일꾼, 병사, 다스리다. 사람이 머리 위에 관례(冠禮)를 하고 비녀를 꽂았다는 의미에서 '성인 남자'의 의미를 생성함
- 子(아들 자) : 아들, 사랑하다, 자식, 새끼, 남자의 통칭.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假] 거짓 가 (거짓, 끝나다, 바꾸다, 이르다, 가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가도멸괵(假道滅虢) : 다른 나라의 길을 임시로 빌려 쓰다가 나중에 그 나라를 쳐서 없앰. [ (假: 거짓 가) (道: 길 도) (滅: 멸망할 멸) (虢: 범 발톱 자국 괵) ]
- 롱가성진(弄假成眞) : (1)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같이 됨. (2)'농가성진'의 북한어. [ (假: 거짓 가) (成: 이룰 성) (眞: 참 진) ]
- 가도멸괵(假途滅虢) : 길을 빌려 괵국(虢國)을 멸(滅)하니, 진헌공(晉獻公)이 우국길을 빌려 괵국(虢國)을 멸(滅)함. [ (假: 거짓 가) (途: 길 도) (滅: 멸망할 멸) (虢: 범 발톱 자국 괵) ]
[夫] 지아비 부 (지아비, 사내, 일꾼, 병사, 다스리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화처순(夫和妻順) : 부부 사이가 화목함. [ (夫: 지아비 부) (和: 고를 화) (妻: 아내 처) (順: 순할 순) ]
- 모부인(母夫人) : 남의 어머니를 높여 이르는 말. [ (母: 어미 모) (夫: 지아비 부) (人: 사람 인) ]
- 부부지도이성지합(夫婦之道二姓之合) : 부부(夫婦)의 도(道)는 두 성씨가 결합(結合)하는 것임. [ (夫: 지아비 부) (婦: 며느리 부) (之: 갈 지) (道: 길 도) (二: 두 이) (姓: 성 성) (之: 갈 지) (合: 합할 합) ]
[子] 아들 자 (아들, 사랑하다, 자식, 새끼, 남자의 통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시부시자(是父是子) : 이 아비에 이 아들이라는 뜻으로, 그 아비를 닮은 그 자식이라는 의미에서 부자(父子)가 모두 훌륭함을 이르는 말. [ (是: 옳을 시) (父: 아비 부) (是: 옳을 시) (子: 아들 자) ]
- 書차이소자경수서(嗟爾小子敬受此) : 자, 너희 어린이들아! 공경(恭敬)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받아들여야 함. [ ]
- 경화자제(京華子弟) : 번화한 서울에서 곱게 자란 젊은이라는 뜻으로, 주로 부잣집 자녀들을 이르는 말. [ (京: 서울 경) (華: 빛날 화) (子: 아들 자) (弟: 아우 제) ]
- 효자애일(孝子愛日) : 효자는 날을 아낀다는 뜻으로, 될 수 있는 한 오래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여 섬기고자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孝: 효도 효) (子: 아들 자) (愛: 사랑 애) (日: 날 일) ]
- 취중무천자(醉中無天子) : 취중에는 천자도 없다는 뜻으로, 술에 취하면 두렵거나 무서운 것이 없어짐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中: 가운데 중) (無: 없을 무) (天: 하늘 천) (子: 아들 자)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성]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不: 아니 불) (夜: 밤 야) (城: 성 성) ]
- 억장지성(億丈之城) : 썩 높이 쌓은 성. [ (億: 억 억) (丈: 어른 장) (之: 갈 지) (城: 성 성) ]
- 경성(傾城) : (1)성을 기울게 한다는 뜻으로,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로 뛰어남을 이르는 말. (2)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이르는 말. [ (傾: 기울 경) (城: 성 성) ]
- 통성명(通姓名) : 처음으로 인사할 때 서로 성과 이름을 알려 줌. [ (通: 통할 통) (姓: 성 성) (名: 이름 명) ]
- 월만즉휴(月滿則虧) : 달이 차면 반드시 이지러진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성하면 반드시 쇠하게 됨을 이르는 말. [ (月: 달 월) (滿: 찰 만) (則: 곧 즉) (虧: 이지러질 휴) ]
[孔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선성선사(仙聖先師) : 공자(孔子)와 안회(顔回). [ (仙: 신선 선) (聖: 성스러울 성) (先: 먼저 선) (師: 스승 사) ]
- 비례물동(非禮勿動)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고 예절을 따르는 공자(孔子)의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실천 가치로 제시한 한 예임. [ (非: 아닐 비) (禮: 예도 례) (勿: 말 물) (動: 움직일 동) ]
- 사민이시(使民以時) : 백성을 부리는 것은 때에 맞게 한다는 뜻으로, 농번기를 피하여 백성들을 사역(使役)시킨다는 의미인데, 孔子가 말한 백성을 올바로 다스리는 그 첩경의 하나임. [ (使: 부릴 사) (民: 백성 민) (以: 써 이) (時: 때 시) ]
- 사달이이의(辭達而已矣) : 말이 통달할 뿐이라는 뜻으로, 말은 그 뜻이 남에게 전달되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말의 정교함[辭巧]보다는 의미의 전달[辭達]에 역점을 둔 공자(孔子)의 입장. <論語>. [ (辭: 말씀 사) (達: 통할 달) (而: 말 이을 이) (已: 그칠 이) (矣: 어조사 의) ]
[가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어목혼주(魚目混珠) : 물고기의 눈알과 구슬이 뒤섞인다는 뜻으로, 가짜와 진짜가 마구 뒤섞임을 이르는 말. [ (魚: 고기 어) (目: 눈 목) (混: 섞을 혼) (珠: 구슬 주) ]
- 법공(法空) : 모든 법인 만유(萬有)는 모두 인연이 모여 생기는 가짜 존재로서 실체가 없음을 이르는 말. [ (法: 법 법) (空: 빌 공) ]
- 사이비자(似而非者) :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으나 실지(實地)로는 아주 다른 가짜. [ (似: 같을 사) (而: 말 이을 이) (非: 아닐 비) (者: 놈 자) ]
- 가부자(假夫子) : 가짜 공자(孔子)라는 뜻으로, 옛날 성균관 유생(儒生)들 사이에서 유난히 공부에 골몰하거나 언행을 성인(聖人)처럼 하는 이를 놀림조로 이르던 말. [ (假: 거짓 가) (夫: 지아비 부) (子: 아들 자) ]
- 어목(魚目) : (1)물고기의 눈. (2)물고기의 눈은 구슬처럼 보이나 구슬이 아니라는 뜻으로, 진짜와 비슷하나 본질은 완전히 다른 것을 이르는 말. (3)손이나 발에 생기는 사마귀 비슷한 굳은살. 누르면 속의 신경이 자극되어 아프다. [ (魚: 고기 어) (目: 눈 목) ]
[골몰]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독서삼매(讀書三昧) : 다른 생각은 전혀 아니 하고 오직 책 읽기에만 골몰하는 경지. [ (讀: 읽을 독) (書: 글 서) (三: 석 삼) (昧: 어두울 매) ]
- 골몰무가(汨沒無暇) : 어떤 일에 오로지 파묻혀 조금도 틈이 없음. [ (汨: 빠질 골) (沒: 빠질 몰) (無: 없을 무) (暇: 겨를 가) ]
- 망세간지갑자(忘世間之甲子) : (1) 술이 잔뜩 취(醉)하여 세상일(世上-)을 모름 (2) 일에 골몰(汨沒)하여 세월(歲月)이 가는 줄을 모름. [ (忘: 잊을 망) (世: 인간 세) (間: 틈 간) (之: 갈 지) (甲: 갑옷 갑) (子: 아들 자) ]
- 불철주야(不撤晝夜) : 어떤 일에 몰두하여 조금도 쉴 사이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 (不: 아니 불) (撤: 거둘 철) (晝: 낮 주) (夜: 밤 야) ]
- 가부자(假夫子) : 가짜 공자(孔子)라는 뜻으로, 옛날 성균관 유생(儒生)들 사이에서 유난히 공부에 골몰하거나 언행을 성인(聖人)처럼 하는 이를 놀림조로 이르던 말. [ (假: 거짓 가) (夫: 지아비 부) (子: 아들 자) ]
[공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독학고루(獨學孤陋) : 스승이 없이, 또는 학교에 다니지 아니하고 혼자서 공부한 사람은 견문이 넓지 못하여 생각이 좁고 천박함을 이르는 말. [ (獨: 홀로 독) (學: 배울 학) (孤: 외로울 고) (陋: 좁을 루) ]
- 청경우독(晴耕雨讀) : 날이 개면 논밭을 갈고 비가 오면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일하며 공부함을 이르는 말. [ (晴: 갤 청) (耕: 갈 경) (雨: 비 우) (讀: 읽을 독) ]
- 파별천리(跛鼈千里) : 기우뚱거리며 가는 자라도 천 리를 간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면 성공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跛: 절뚝발이 파) (鼈: 자라 별)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
[공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선성선사(仙聖先師) : 공자(孔子)와 안회(顔回). [ (仙: 신선 선) (聖: 성스러울 성) (先: 먼저 선) (師: 스승 사) ]
-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 (溫: 따뜻할 온) (故: 예 고) (知: 알 지) (新: 새 신) ]
- 현가불철(絃歌不輟) : 거문고 타고 노래하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고사에서 유래되어 어려움을 당해도 학문을 계속함을 이르는 말. [ (絃: 악기줄 현) (歌: 노래 가) (不: 아니 불) (輟: 그칠 철) ]
- 필삭포폄(筆削褒貶) : 쓰고 삭제하고 칭찬하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글에 대해 쓸 곳은 써 넣고 지울 곳은 지우고, 칭찬해야 할 곳은 칭찬하고, 나무랄 곳은 나무라는 공자의 춘추필법(春秋筆法)의 의미처럼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준엄한 논법(論法)의 의미. [ (筆: 붓 필) (削: 깎을 삭) (褒: 기릴 포) (貶: 떨어뜨릴 폄) ]
- 포통서하(抱痛西河) : 서하에서 고통을 품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서하에 있을 때, 그의 아들을 잃고 너무 비통한 나머지 실명한 고사에서 유래되어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일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抱: 안을 포) (痛: 아플 통) (西: 서녘 서) (河: 강 이름 하) ]
[사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天: 하늘 천) (方: 모 방) (地: 땅 지) (方: 모 방) ]
-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殺: 죽일 살) (活: 살 활) (之: 갈 지) (權: 저울추 권) ]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삼익우(三益友) : 사귀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세 가지의 벗. 심성이 곧은 사람과 믿음직한 사람, 문견이 많은 사람을 이른다. [ (三: 석 삼) (益: 더할 익) (友: 벗 우) ]
[사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友: 벗 우) ]
- 부화처순(夫和妻順) : 부부 사이가 화목함. [ (夫: 지아비 부) (和: 고를 화) (妻: 아내 처) (順: 순할 순) ]
- 장유유서(長幼有序) : 오륜(五倫)의 하나.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도리는 엄격한 차례가 있고 복종해야 할 질서가 있음을 이른다. [ (長: 길 장) (幼: 어릴 유) (有: 있을 유) (序: 차례 서) ]
- 남흔여열(男欣女悅) : 부부 사이가 화평하고 즐거움. [ (男: 사내 남) (欣: 기뻐할 흔) (女: 너 여) (悅: 기쁠 열) ]
- 지호지간(指呼之間) : 손짓하여 부를 만큼 가까운 거리. [ (指: 손가락 지) (呼: 부를 호) (之: 갈 지) (間: 틈 간) ]
[성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확연대공(廓然大公) : 거리낌 없어 탁 트여 크게 공변되다는 뜻으로, 널리 모든 사물에 사심이 없이 공평함을 의미하는 성인의 마음을 배우는 군자의 학문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 [ (廓: 클 확) (然: 그러할 연) (大: 큰 대) (公: 공변될 공) ]
- 무위지치(無爲之治) : 성인의 덕이 지극히 커서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천하가 저절로 잘 다스려짐. [ (無: 없을 무) (爲: 할 위) (之: 갈 지) (治: 다스릴 치) ]
- 제성통공(諸聖通功) : 여러 성인(聖人)의 공로(功勞)가 통(通)함. [ (諸: 모든 제) (聖: 성스러울 성) (通: 통할 통) (功: 공 공) ]
- 희성희현(希聖希賢) : 성인이 되길 바라고 현인이 되길 바란다는 뜻으로, 사람은 자기보다 더욱 뛰어난 사람을 이상으로 삼을 것임을 이르는 말. [ (希: 바랄 희) (聖: 성스러울 성) (希: 바랄 희) (賢: 어질 현) ]
[언행]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가슬추연(加膝墜淵) : 무릎에 앉혀 귀여워하거나 연못에 빠뜨린다는 뜻으로, 사랑과 미움을 기분(氣分)에 따라 나타냄으로써 그 언행(言行)이 예에 벗어남을 이르는 말. [ (加: 더할 가) (膝: 무릎 슬) (墜: 떨어질 추) (淵: 못 연) ]
- 화호불성(畵虎不成) : 범을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는 뜻으로, 서투른 솜씨로 남의 언행(言行)을 흉내내려 하거나, 어려운 특수(特殊)한 일을 하려다가 도리어 잘못됨의 비유(比喩). [ (畵: 그림 화) (虎: 범 호) (不: 아니 불) (成: 이룰 성) ]
-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경≫ <소아(小雅)>에 나오는 말이다. [ (他: 다를 타) (山: 메 산) (之: 갈 지) (石: 돌 석) ]
[옛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엽전(葉錢) : (1)예전에 사용하던, 놋쇠로 만든 돈. 둥글고 납작하며 가운데에 네모진 구멍이 있다. 고려 시대의 삼한중보ㆍ삼한통보ㆍ동국중보ㆍ해동중보 따위와, 조선 시대의 조선통보ㆍ상평통보ㆍ당백전ㆍ당오전 따위를 들 수 있다. (2)우리나라 사람이 스스로를 낮잡아 이르는 말. (3)소나 말 같은 길짐승의 머리 앞부분에 장식으로 다는 둥글넓적한 금속. [ (葉: 잎 엽) (錢: 돈 전) ]
- 추풍삭막(秋風索莫) : 가을바람이 황량하고 쓸쓸하게 분다는 뜻으로, 예전의 권세는 간 곳이 없고 초라해진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秋: 가을 추) (風: 바람 풍) (索: 동아줄 삭) (莫: 없을 막) ]
- 파교절류(灞橋折柳) : 파교에서 버들가지를 꺾는다는 뜻으로, 灞橋는 장안 동쪽 파수에 걸린 다리 이름인데, 옛날 사람들이 이 다리에 이르러 버들가지를 꺾어 송별의 뜻을 전했던 것에서 유래하여 시상을 떠올리기 가장 좋은 곳의 의미로 사용됨. [ (灞: 물 이름 파) (橋: 다리 교) (折: 꺾을 절) (柳: 버들 류) ]
[유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향음주례(鄕飮酒禮) : 예전에, 온 고을의 유생(儒生)이 모여 향약(鄕約)을 읽고 술을 마시며 잔치하던 일. [ (鄕: 시골 향) (飮: 마실 음) (酒: 술 주) (禮: 예도 례) ]
- 임하유문(林下儒門) : 초야에 묻혀 학문에만 힘을 쏟는 선비. [ (下: 아래 하) (儒: 선비 유) (門: 문 문) ]
- 가부자(假夫子) : 가짜 공자(孔子)라는 뜻으로, 옛날 성균관 유생(儒生)들 사이에서 유난히 공부에 골몰하거나 언행을 성인(聖人)처럼 하는 이를 놀림조로 이르던 말. [ (假: 거짓 가) (夫: 지아비 부) (子: 아들 자) ]
- 갱유분서(坑儒焚書) :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학자들의 정치적 비판을 막기 위하여 민간의 책 가운데 의약(醫藥), 복서(卜筮), 농업에 관한 것만을 제외하고 모든 서적을 불태우고 수많은 유생을 구덩이에 묻어 죽인 일. [ (坑: 구덩이 갱) (儒: 선비 유) (焚: 불사를 분) (書: 글 서) ]
- 분서갱유(焚書坑儒) :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학자들의 정치적 비판을 막기 위하여 민간의 책 가운데 의약(醫藥), 복서(卜筮), 농업에 관한 것만을 제외하고 모든 서적을 불태우고 수많은 유생을 구덩이에 묻어 죽인 일. [ (焚: 불사를 분) (書: 글 서) (坑: 구덩이 갱) (儒: 선비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