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마지령 (犬馬之齡) : 개나 말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더하듯이, (1) 아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먹는 일 (2) 자기(自己) 나이를 겸손(謙遜)하게 이르는 말.
犬馬之齡 한자 뜻 풀이
- 犬(개 견) : 개, 하찮은 것의 비유, 중국 서방(西方) 이민족(異民族)의 이름, 부수(部首) 이름, 자신의 것에 대한 겸양이나 남을 업신여겨 말할 때 쓰는 접두어. '개'의 모양을 옆으로 그린 모양. 주로 짐승의 의미를 지닌 부수로 활용됨
- 馬(말 마) : 말, 산가지, 크다, 나쁘다, 양마(陽馬). '말'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 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 之(갈 지) :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齡(나이 령) : 나이 령.
[之] 갈 지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殺: 죽일 살) (活: 살 활) (之: 갈 지) (權: 저울추 권)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友: 벗 우)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七: 일곱 칠) (步: 걸을 보) (之: 갈 지) (才: 재주 재) ]
[犬] 개 견 (개, 하찮은 것의 비유, 중국 서방(西方) 이민족(異民族)의 이름, 부수(部首) 이름, 자신의 것에 대한 겸양이나 남을 업신여겨 말할 때 쓰는 접두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견마지역(犬馬之役)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 [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役: 부릴 역) ]
- 견마지성(犬馬之誠) : (1)임금이나 나라에 바치는 충성을 낮추어 이르는 말. (2)개나 말의 정성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정성을 낮추어 이르는 말. [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誠: 정성 성) ]
- 견마지년(犬馬之年) : 개나 말처럼 보람 없이 헛되게 먹은 나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자기의 나이를 낮추어 이르는 말. [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年: 해 년) ]
- 견마지심(犬馬之心) : 개나 말이 주인을 위하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신하나 백성이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을 낮추어 이르는 말. [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心: 마음 심) ]
- 견아차호(犬牙差互) : 개의 이빨처럼 사물이 서로 어긋남. [ (犬: 개 견) (牙: 어금니 아) (差: 어긋날 차) (互: 서로 호) ]
[馬] 말 마 (말, 산가지, 크다, 나쁘다, 양마(陽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마도위(駙馬都尉) : 임금의 사위에게 주던 칭호. [ (駙: 곁말 부) (馬: 말 마) (都: 도읍 도) (尉: 벼슬 위) ]
- 죽마고우(竹馬故友) : 대말을 타고 놀던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벗. [ (竹: 대 죽) (馬: 말 마) (故: 예 고) (友: 벗 우) ]
- 대마불사(大馬不死) : 바둑에서, 대마가 결국은 살길이 생겨 쉽게 죽지 않는 일. [ (大: 큰 대) (馬: 말 마) (不: 아니 불) (死: 죽을 사) ]
- 주마가편(走馬加鞭) :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잘하는 사람을 더욱 장려함을 이르는 말. [ (走: 달릴 주) (馬: 말 마) (加: 더할 가) (鞭: 채찍 편) ]
- 어인여마(御人如馬) : 사람을 부리는 것이 말을 부리듯 노련(老鍊)함. [ (御: 어거할 어) (人: 사람 인) (如: 같을 여) (馬: 말 마) ]
[齡] 나이 령 (나이 령)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학령(鶴齡) : 두루미의 나이라는 뜻으로, 장수한 노인의 나이를 이르는 말. [ (鶴: 학 학) (齡: 나이 령) ]
- 견마지령(犬馬之齡) : 개나 말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더하듯이, (1) 아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먹는 일 (2) 자기(自己) 나이를 겸손(謙遜)하게 이르는 말. [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齡: 나이 령)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天: 하늘 천) (方: 모 방) (地: 땅 지) (方: 모 방) ]
- 가여낙성(可與樂成) : 더불어 성공을 즐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함께 일의 성공을 즐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可: 옳을 가) (與: 줄 여) (成: 이룰 성)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竽: 피리 우) ]
- 희출망외(喜出望外) : 기대하지 아니하던 기쁜 일이 뜻밖에 생김. [ (喜: 기쁠 희) (出: 날 출) (望: 바랄 망) (外: 바깥 외)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겸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하성(下誠) : 주로 편지글에서, 웃어른에게 자기의 정성을 낮추어 이르는 말. [ (下: 아래 하) (誠: 정성 성) ]
- 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다는 뜻으로, 자기 학식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 (淺: 얕을 천) (學: 배울 학) (菲: 엷을 비) (才: 재주 재) ]
- 귀각답천지(貴脚踏賤地) : 귀한 발로 천한 땅을 밟았다는 뜻으로, 누추한 곳에 잘 오셨다는 겸손한 인사말의 의미. [ (貴: 귀할 귀) (脚: 다리 각) (踏: 밟을 답) (賤: 천할 천) (地: 땅 지) ]
- 박주산채(薄酒山菜) : (1)맛이 변변하지 못한 술과 산나물. (2)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 (薄: 엷을 박) (酒: 술 주) (山: 메 산) (菜: 나물 채) ]
[나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야야(爺爺) : 예전에, '아버지'를 높여 이르던 말. [ (爺: 아비 야) (爺: 아비 야) ]
- 망년교(忘年交) : 나이에 거리끼지 않고 허물없이 사귄 벗. [ (忘: 잊을 망) (年: 해 년) (交: 사귈 교) ]
- 현거지년(懸車之年) : 관직을 그만둔 나이라는 뜻으로, 벼슬에서 물러나야 하는 나이 곧 일흔 살을 이르는 말. [ (懸: 매달 현) (車: 수레 거) (之: 갈 지) (年: 해 년) ]
- 강장지년(强壯之年) : 몸이 씩씩하고 왕성한 나이의 뜻으로, 원기가 왕성한 나이인 30-40대의 나이를 의미. [ (强: 굳셀 강) (壯: 씩씩할 장) (之: 갈 지) (年: 해 년) ]
- 이립지년(而立之年) : 홀로 선 나이라는 뜻으로, 공자가 말한 30세에 홀로 섰다는 말에서 나이 30세를 이르는 말로 사용됨. [보통 '而立'으로 표현함]. [ (而: 말 이을 이) (立: 설 립) (之: 갈 지) (年: 해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