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6일 토요일

혼야애걸: 昏夜哀乞

혼야애걸 (昏夜哀乞) : 한밤중에 권세 있는 사람에게 몰래 하소연하며 빎.



昏夜哀乞 한자 뜻 풀이

  • 昏(어두울 혼) : 어둡다, 저녁때, 밤, 어지럽히다, 현혹되다. 氏는 낮다[底(저)]는 의미. 日은 시간의 표현. 곧, 낮은 해의 의미로 '황혼','저녁'의 의미. 후에 '어둡다'는 뜻 파생
  • 夜(밤 야) : 밤, 땅 이름, 제(齊)의 전단(田單)의 봉읍(封邑), 산동성 액현(掖縣), 새벽.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의 생략형은 발음 요소로 활용됨
  • 哀(슬플 애) : 슬프다, 불쌍하게 여기다, 슬퍼하다, 복(服), 슬픔.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는 의미
  • 乞(빌 걸) : 빌다, 주다, 구걸함, 구하다, 청함. 본래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가차의 개념으로 '빌다'는 의미 생성


[乞] 빌 걸 (빌다, 주다, 구걸함, 구하다, 청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요미걸련 획순 이미지 요미걸련(搖尾乞憐) :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연민을 구걸한다는 뜻으로, 간사하고 아첨을 잘함을 이르는 말. [ (: 흔들릴 요) (: 꼬리 미) (: 빌 걸) (: 불쌍히여길 련) ]
  • 혼야애걸(昏夜哀乞) : 한밤중에 권세 있는 사람에게 몰래 하소연하며 빎. [ (: 어두울 혼) (: 밤 야) (: 슬플 애) (: 빌 걸) ]
  • 호전걸육(虎前乞肉) : 호랑이 앞에서 고기를 구걸한다는 뜻으로, '범에게 고기 달래기'로 표현하는 어림도 없는 일을 계획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우리나라 속담. [ (: 범 호) (: 앞 전) (: 빌 걸) (: 고기 육) ]
  • 걸화불약취수(乞火不若取燧) : 남의 불을 꾸기보다는 제 부시로 불을 일으키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구걸(求乞)하기보다는 스스로 노력(努力)하는 것이 낫다는 말. [ (: 빌 걸) (: 불 화) (: 아니 불) (: 같을 약) (: 취할 취) (: 부싯돌 수) ]

[哀] 슬플 애 (슬프다, 불쌍하게 여기다, 슬퍼하다, 복(服), 슬픔)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애애절절 획순 이미지 애애절절(哀哀切切) : '애애절절하다'의 어근. [ (: 슬플 애) (: 슬플 애) (: 끊을 절) (: 끊을 절) ]
  • 희비애환(喜悲哀歡) : 기쁨과 슬픔과 애처로움과 즐거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 (: 기쁠 희) (: 슬플 비) (: 슬플 애) (: 기뻐할 환) ]
  • 혼야애걸(昏夜哀乞) : 한밤중에 권세 있는 사람에게 몰래 하소연하며 빎. [ (: 어두울 혼) (: 밤 야) (: 슬플 애) (: 빌 걸) ]
  • 생영사애(生榮死哀) : 살아서 영화롭고 죽어서 애도하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은 살아서는 존경을 받고, 죽어서는 애통해함을 받는다는 의미. [ (: 날 생) (: 영화 영) (: 죽을 사) (: 슬플 애) ]
  • 애고지정(哀苦之情) : 슬프고 괴로운 마음. [ (: 슬플 애) (: 쓸 고) (: 갈 지) (: 뜻 정) ]

[夜] 밤 야 (밤, 땅 이름, 제(齊)의 전단(田單)의 봉읍(封邑), 산동성 액현(掖縣), 새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불야성 획순 이미지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 아니 불) (: 밤 야) (: 성 성) ]
  • 장장추야(長長秋夜) : 기나긴 가을밤. [ (: 길 장) (: 길 장) (: 가을 추) (: 밤 야) ]
  • 야이계주(夜以繼晝) : 어떤 일에 몰두하여 조금도 쉴 사이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 (: 밤 야) (: 써 이) (: 이을 계) (: 낮 주) ]
  • 장야지음(長夜之飮) : 밤새도록 술을 마심. 또는 그 술. [ (: 길 장) (: 밤 야) (: 갈 지) (: 마실 음) ]
  • 사계사야(使鷄司夜) : 닭으로 하여금 밤을 맡긴다는 뜻으로, 닭에게 밤 시각을 알리는 일을 맡기는 것처럼, 알맞은 인재에 적합한 일을 맡긴다는 의미. [ (使: 부릴 사) (: 닭 계) (: 맡을 사) (: 밤 야) ]

[昏] 어두울 혼 (어둡다, 저녁때, 밤, 어지럽히다, 현혹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정신성 획순 이미지 혼정신성(昏定晨省) : 밤에는 부모의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이른 아침에는 부모의 밤새 안부를 묻는다는 뜻으로, 부모를 잘 섬기고 효성을 다함을 이르는 말. [ (: 어두울 혼) (: 정할 정) (: 새벽 신) (: 살필 성) ]
  • 예실즉혼(禮失則昏) : 예의를 잃으면 정신이 흐리고 사리에 어두운 상태가 됨. [ (: 잃을 실) (: 곧 즉) (: 어두울 혼) ]
  • 혼야애걸(昏夜哀乞) : 한밤중에 권세 있는 사람에게 몰래 하소연하며 빎. [ (: 어두울 혼) (: 밤 야) (: 슬플 애) (: 빌 걸) ]
  • 황혼연설(黃昏演說) : 노인의 잔소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 (: 누를 황) (: 어두울 혼) (: 흐를 연) (: 말씀 설) ]
  • 기색혼절(氣塞昏絶) : 기가 막혀 정신이 끊어진다는 뜻으로, 숨이 막혀 까무러친다는 의미. [ (: 기운 기) (: 막을 색) (: 어두울 혼) (: 끊을 절) ]

[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불야성 획순 이미지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 아니 불) (: 밤 야) (: 성 성) ]
  • 빈자일등(貧者一燈) : 가난한 사람이 바치는 하나의 등(燈)이라는 뜻으로,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왕이 부처에게 바친 백 개의 등은 밤 사이에 다 꺼졌으나 가난한 노파 난타(難陀)가 정성으로 바친 하나의 등은 꺼지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 (: 가난할 빈) (: 놈 자) (: 한 일) (: 등불 등) ]
  • 장장추야(長長秋夜) : 기나긴 가을밤. [ (: 길 장) (: 길 장) (: 가을 추) (: 밤 야) ]
  • 야이계주(夜以繼晝) : 어떤 일에 몰두하여 조금도 쉴 사이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 (: 밤 야) (: 써 이) (: 이을 계) (: 낮 주) ]
  • 온정정성(溫凊定省) : 자식이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는 도리.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하며, 저녁에는 자리를 편히 마련하고, 아침에는 안부를 여쭙는 일을 이른다. [ (: 따뜻할 온) (: 서늘할 정) (: 정할 정) (: 살필 성) ]

[구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요미걸련 획순 이미지 요미걸련(搖尾乞憐) :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연민을 구걸한다는 뜻으로, 간사하고 아첨을 잘함을 이르는 말. [ (: 흔들릴 요) (: 꼬리 미) (: 빌 걸) (: 불쌍히여길 련) ]
  • 혼야애걸(昏夜哀乞) : 한밤중에 권세 있는 사람에게 몰래 하소연하며 빎. [ (: 어두울 혼) (: 밤 야) (: 슬플 애) (: 빌 걸) ]
  • 호전걸육(虎前乞肉) : 호랑이 앞에서 고기를 구걸한다는 뜻으로, '범에게 고기 달래기'로 표현하는 어림도 없는 일을 계획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우리나라 속담. [ (: 범 호) (: 앞 전) (: 빌 걸) (: 고기 육) ]
  • 걸화불약취수(乞火不若取燧) : 남의 불을 꾸기보다는 제 부시로 불을 일으키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구걸(求乞)하기보다는 스스로 노력(努力)하는 것이 낫다는 말. [ (: 빌 걸) (: 불 화) (: 아니 불) (: 같을 약) (: 취할 취) (: 부싯돌 수) ]
  • 애걸복걸(哀乞伏乞) : 소원 따위를 들어 달라고 애처롭게 사정하며 간절히 빎. [ (: 슬플 애) (: 빌 걸) (: 엎드릴 복) (: 빌 걸) ]

[권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염량세태 획순 이미지 염량세태(炎凉世態) : 더웠다가 차가워지는 세상 인심이라는 뜻으로,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여 좇고, 세력이 사라지면 푸대접하는 각박한 세상 인심을 이르는 말. [ (: 불꽃 염) (: 서늘할 량) (: 인간 세) (: 모양 태) ]
  • 취우부종일(驟雨不終日) : 소나기는 하루 종일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위세(威勢)를 부리는 자는 오래가지 않음을 비유하거나, 급히 서두르는 일이 오래 계속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權不十年 (권불십년)]. [ (: 달릴 취) (: 비 우) (: 아닌가 부) (: 끝날 종) (: 날 일) ]
  • 추풍삭막(秋風索莫) : 가을바람이 황량하고 쓸쓸하게 분다는 뜻으로, 예전의 권세는 간 곳이 없고 초라해진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가을 추) (: 바람 풍) (: 동아줄 삭) (: 없을 막) ]
  • 취렴지신(聚斂之臣) : 거두어드리는 신하라는 뜻으로, 지위를 이용하고 윗사람의 권력을 빌어, 백성을 가혹하게 다루고, 세금이나 뇌물을 긁어드리는 신하를 이르는 말. [ (: 모일 취) (: 거둘 렴) (: 갈 지) (: 신하 신) ]

[사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 획순 이미지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 사람 인) (: 귀신 귀) (: 서로 상) (: 반 반) ]
  •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 하늘 천) (: 모 방) (: 땅 지) (: 모 방) ]
  •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 죽일 살) (: 살 활) (: 갈 지) (: 저울추 권) ]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 넋 혼) (: 날 비) (: 가운데 중) (: 하늘 천) ]
  • 삼익우(三益友) : 사귀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세 가지의 벗. 심성이 곧은 사람과 믿음직한 사람, 문견이 많은 사람을 이른다. [ (: 석 삼) (: 더할 익) (: 벗 우) ]

[세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사서 획순 이미지 사서(社鼠) : 사람이 함부로 손댈 수 없는 사당에 숨어 사는 쥐라는 뜻으로, 어떤 기관이나 세력가에 의지하여 간사한 일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 토지신 사) (: 쥐 서) ]
  • 성호사서(城狐社鼠) : 성안에 사는 여우와 사당에 사는 쥐라는 뜻으로, 임금의 곁에 있는 간신의 무리나 관청의 세력에 기대어 사는 무리를 이르는 말. [ (: 성 성) (: 여우 호) (: 토지신 사) (: 쥐 서) ]
  • 락화류수(落花流水) : (1)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를 이르는 말. (2)살림이나 세력이 약해져 아주 보잘것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떨어지는 꽃에 정(情)이 있으면 물에도 또한 정이 있어 떨어지는 꽃은 물이 흐르는 대로 흐르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지는 꽃을 띄워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남녀가 서로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4)춘앵전이나 처용무에서, 두 팔을 좌우로 한 번씩 뿌리는 춤사위. (5)1929년에 발매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가요. 김서정(金曙汀)이 작사ㆍ작곡하고, 이정숙(李貞淑)이 노래하였다. 1927년에 만들어진 동명의 무성 영화의 주제가이다. (6)'낙화유수'의 북한어. [ (: 꽃 화) (: 물 수) ]
  • 백색공포(白色恐怖) : 권력자나 지배 계급이 반정부 세력이나 혁명 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 [ (: 흰 백) (: 빛 색) (: 두려울 공) (: 두려워할 포) ]
  • 방휼지세(蚌鷸之勢) :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방합 방) (: 도요새 휼) (: 갈 지) (: 기세 세)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 묶을 속) (: 손 수) (: 없을 무) (: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 소 우) (: 귀 이) (: 읽을 독) (: 지날 경) ]

[하소연]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여원여소 획순 이미지 여원여소(如怨如訴) :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소연하는 것 같기도 함. [ (: 같을 여) (: 원망할 원) (: 같을 여) (: 하소연할 소) ]
  • 호천불문(呼天不聞) : 하늘을 불러도 듣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늘을 부르며 죄의 억울함을 하소연하여도 하늘에 들리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 부를 호) (: 하늘 천) (: 아니 불) (: 들을 문) ]
  • 혼야애걸(昏夜哀乞) : 한밤중에 권세 있는 사람에게 몰래 하소연하며 빎. [ (: 어두울 혼) (: 밤 야) (: 슬플 애) (: 빌 걸) ]
  • 사정사정(事情事情) : 남에게 자신의 딱한 일의 형편이나 까닭을 간곡히 하소연하거나 비는 모양. [ (: 일 사) (: 뜻 정) (: 일 사) (: 뜻 정) ]
  • 무고지민(無告之民) : (1)의지할 데 없는 늙은이나 어린이. (2)어디다 호소할 데가 없는 어려운 백성. [ (: 없을 무) (: 알릴 고) (: 갈 지) (: 백성 민) ]

[한밤중]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야반도주 획순 이미지 야반도주(夜半逃走) : 남의 눈을 피하여 한밤중에 도망함. [ (: 밤 야) (: 반 반) (: 달아날 도) (: 달릴 주) ]
  • 혼야애걸(昏夜哀乞) : 한밤중에 권세 있는 사람에게 몰래 하소연하며 빎. [ (: 어두울 혼) (: 밤 야) (: 슬플 애) (: 빌 걸) ]
  • 야반무례(夜半無禮) : 어두운 밤에는 예의를 갖추지 못함을 이르는 말. [ (: 밤 야) (: 반 반) (: 없을 무) (: 예도 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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