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호만택 (蓬蒿滿宅) : 쑥이 집안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조금도 세상의 명리(名利)에 개의하지 않는다는 의미.
蓬蒿滿宅 한자 뜻 풀이
- 蓬(쑥 봉) : 쑥, 초목이 우거진 모양, 굽다, 풀숲, 흐트러지다. 쑥의 의미. 逢(봉)은 발음. 후에 '흐트러지다'는 의미를 파생함
- 蒿(쑥 호) : 쑥, 짚, 파랑쑥, 볏짚, 사철쑥.
- 滿(찰 만) : 차다, 번민하다, 교만하다, 속이다, 만주(滿洲)의 약칭.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宅(집 택) : 집, 댁, 남의 집·가정·부인의 경칭, 대지(垈地), 무덤. 사람이 사는 주거(住居)의 의미에서 집이 들어있는 '대지(垈地)'의 의미까지 확대됨.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의 집이나 부인 등을 부르는 말로 (댁)발음으로 사용됨
[宅] 집 택 (집, 댁, 남의 집·가정·부인의 경칭, 대지(垈地), 무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벽해황용택청송백학루(碧海黃龍宅靑松白鶴樓) : 푸른 바다는 누런 용의 집이요, 푸른 소나무는 흰 학의 누각(樓閣)임. [ (碧: 푸를 벽) (海: 바다 해) (黃: 누를 황) (宅: 집 택) (靑: 푸를 청) (松: 솔 송) (白: 흰 백) (鶴: 학 학) (樓: 다락 루) ]
- 엄택곡부(奄宅曲阜) : 주공이 큰 공이 있는 고로 노곡(勞穀)을 봉(封)한 후(後) 곡부(曲阜)에다 궁전(宮殿)을 세움. [ (奄: 가릴 엄) (宅: 집 택) (曲: 굽을 곡) (阜: 언덕 부) ]
- 봉호만택(蓬蒿滿宅) : 쑥이 집안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조금도 세상의 명리(名利)에 개의하지 않는다는 의미. [ (蓬: 쑥 봉) (蒿: 쑥 호) (滿: 찰 만) (宅: 집 택) ]
[滿] 찰 만 (차다, 번민하다, 교만하다, 속이다, 만주(滿洲)의 약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월만즉휴(月滿則虧) : 달이 차면 반드시 이지러진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성하면 반드시 쇠하게 됨을 이르는 말. [ (月: 달 월) (滿: 찰 만) (則: 곧 즉) (虧: 이지러질 휴) ]
- 만정도화(滿庭桃花) : 뜰에 가득한 복숭아꽃. [ (滿: 찰 만) (庭: 뜰 정) (桃: 복숭아나무 도) (花: 꽃 화) ]
- 만면수색(滿面愁色) : 얼굴에 가득 찬 근심의 빛. [ (滿: 찰 만) (面: 낯 면) (愁: 시름 수) (色: 빛 색) ]
- 도리만천하(桃李滿天下) : 복숭아와 오얏이 천하(天下)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우수(優秀)한 문하생(門下生)이 많음을 비유(比喩)하는 말. [ (桃: 복숭아나무 도) (李: 오얏나무 리) (滿: 찰 만) (天: 하늘 천) (下: 아래 하) ]
[蒿] 쑥 호 (쑥, 짚, 파랑쑥, 볏짚, 사철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봉호만택(蓬蒿滿宅) : 쑥이 집안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조금도 세상의 명리(名利)에 개의하지 않는다는 의미. [ (蓬: 쑥 봉) (蒿: 쑥 호) (滿: 찰 만) (宅: 집 택) ]
[蓬] 쑥 봉 (쑥, 초목이 우거진 모양, 굽다, 풀숲, 흐트러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首: 머리 수) (如: 같을 여) (飛: 날 비) (蓬: 쑥 봉) ]
- 상봉지지(桑蓬之志) : 남자가 세상을 위하여 공을 세우고자 하는 큰 뜻. [ (桑: 뽕나무 상) (蓬: 쑥 봉) (之: 갈 지) (志: 뜻 지) ]
- 봉실(蓬室) : (1)쑥으로 지붕을 인 집이라는 뜻으로, 가난한 집을 이르는 말. (2)자기 집을 낮추어 이르는 말. [ (蓬: 쑥 봉) (室: 집 실) ]
- 상봉(霜蓬) : (1)서리를 맞아 생기를 잃은 쑥. (2)서리같이 하얗게 센 백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霜: 서리 상) (蓬: 쑥 봉) ]
- 봉두난발(蓬頭亂髮) : 머리털이 쑥대강이같이 헙수룩하게 마구 흐트러짐. 또는 그 머리털. [ (蓬: 쑥 봉) (頭: 머리 두) (髮: 터럭 발) ]
[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首: 머리 수) (如: 같을 여) (飛: 날 비) (蓬: 쑥 봉) ]
- 봉실(蓬室) : (1)쑥으로 지붕을 인 집이라는 뜻으로, 가난한 집을 이르는 말. (2)자기 집을 낮추어 이르는 말. [ (蓬: 쑥 봉) (室: 집 실) ]
- 애년(艾年) : 머리털이 약쑥같이 희어지는 나이라는 뜻으로, 쉰 살을 이르는 말. [ (艾: 쑥 애) (年: 해 년) ]
- 애로(艾老) : 쑥처럼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는 뜻으로, 쉰 살이 넘음 또는 그런 사람을 이르는 말. [ (艾: 쑥 애) (老: 늙을 로) ]
- 상봉(霜蓬) : (1)서리를 맞아 생기를 잃은 쑥. (2)서리같이 하얗게 센 백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霜: 서리 상) (蓬: 쑥 봉) ]
[가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만정도화(滿庭桃花) : 뜰에 가득한 복숭아꽃. [ (滿: 찰 만) (庭: 뜰 정) (桃: 복숭아나무 도) (花: 꽃 화) ]
- 도리만천하(桃李滿天下) : 복숭아와 오얏이 천하(天下)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우수(優秀)한 문하생(門下生)이 많음을 비유(比喩)하는 말. [ (桃: 복숭아나무 도) (李: 오얏나무 리) (滿: 찰 만) (天: 하늘 천) (下: 아래 하) ]
- 도숙황만야춘래록편산(稻熟黃滿野春來綠遍山) : 벼가 익으니 누런 빛이 들에 가득하고, 봄이 오니 푸르름이 산을 둘렀음. [ (稻: 벼 도) (熟: 익을 숙) (黃: 누를 황) (滿: 찰 만) (野: 들 야) (春: 봄 춘) (來: 올 래) (綠: 초록빛 록) (遍: 두루 편) (山: 메 산) ]
- 춘수만사택(春水滿四澤) : 봄물이 사방의 연못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봄이 되어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아 못의 물이 불어난 것처럼 봄이 다가왔다는 의미. [ (春: 봄 춘) (水: 물 수) (滿: 찰 만) (四: 넉 사) (澤: 못 택) ]
- 노기등등(怒氣騰騰) : '노기등등하다'의 어근. [ (怒: 성낼 노) (氣: 기운 기) (騰: 오를 등) (騰: 오를 등) ]
[개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빈자일등(貧者一燈) : 가난한 사람이 바치는 하나의 등(燈)이라는 뜻으로,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왕이 부처에게 바친 백 개의 등은 밤 사이에 다 꺼졌으나 가난한 노파 난타(難陀)가 정성으로 바친 하나의 등은 꺼지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 (貧: 가난할 빈) (者: 놈 자) (一: 한 일) (燈: 등불 등) ]
- 천산만수(千山萬水) : 천 개의 산과 만 개의 내라는 뜻으로, 많은 산과 여러 갈래의 많은 시내를 이르는 말. [ (千: 일천 천) (山: 메 산) (萬: 일만 만) (水: 물 수) ]
- 장공임조비(長空任鳥飛) : 하늘은 새가 마음껏 날도록 맡긴다는 뜻으로, 큰 인물(人物)은 작은 일에 개의치 않음을 이르는 말. [ (長: 길 장) (空: 빌 공) (任: 맡길 임) (鳥: 새 조) (飛: 날 비) ]
- 불환무위(不患無位) : 지위가 없음을 근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군자는 벼슬자리에 오르지 못함을 개의치 않는다는 의미. [ (不: 아니 불) (患: 근심 환) (無: 없을 무) (位: 자리 위) ]
- 구미속초(狗尾續貂) : (1)담비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벼슬을 함부로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뒤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狗: 개 구) (尾: 꼬리 미) (續: 이을 속) (貂: 담비 초) ]
[명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어초한화(漁樵閑話) : 고기잡는 이와 나무하는 이의 한가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어부와 나무꾼의 한가한 이야기 같은 명리(名利)를 떠난 이야기를 이르는 말. [ (漁: 고기잡을 어) (樵: 땔나무 초)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
- 어초한화(漁焦閑話) : 어부(漁夫)와 나무꾼의 한가(閑暇)로운 이야기라는 뜻으로, 명리(名利)를 떠난 이야기를 이르는 말. [ (漁: 고기잡을 어) (焦: 그스를 초)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
- 봉호만택(蓬蒿滿宅) : 쑥이 집안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조금도 세상의 명리(名利)에 개의하지 않는다는 의미. [ (蓬: 쑥 봉) (蒿: 쑥 호) (滿: 찰 만) (宅: 집 택) ]
- 강좌칠현(江左七賢) : 고려 후기에 명예와 이익을 떠나 사귀던 일곱 선비. 이인로, 오세재, 임춘, 조통, 황보항(皇甫抗), 함순(咸淳), 이담지를 중국 진나라 때의 죽림칠현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 (江: 강 강) (左: 왼 좌) (七: 일곱 칠) (賢: 어질 현) ]
[세상]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사불출문악사행천리(好事不出門惡事行千里) : 좋은 일은 좀체로 세상(世上)에 알려지지 않으나, 나쁜 일은 이내 널리 알려짐. [ (好: 좋을 호) (事: 일 사) (不: 아니 불) (出: 날 출) (門: 문 문) (惡: 악할 악) (事: 일 사) (行: 갈 행)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
- 초목구후(草木俱朽) : 초목과 함께 썩는다는 뜻으로, 세상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草: 풀 초) (木: 나무 목) (俱: 함께 구) (朽: 썩을 후) ]
- 천하지지(天下之志) :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나 뜻. [ (天: 하늘 천) (下: 아래 하) (之: 갈 지) (志: 뜻 지)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空: 빌 공) (前: 앞 전) (絶: 끊을 절) (後: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牛: 소 우) (耳: 귀 이) (讀: 읽을 독) (經: 지날 경) ]
[조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야이계주(夜以繼晝) : 어떤 일에 몰두하여 조금도 쉴 사이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 (夜: 밤 야) (以: 써 이) (繼: 이을 계) (晝: 낮 주) ]
- 가무담석(家無擔石) :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의 뜻으로, 집에 조금도 없다는 말로, 집에 재물(財物)의 여유(餘裕)가 조금도 없음. [ (家: 집 가) (無: 없을 무) (擔: 멜 담) (石: 돌 석) ]
- 방휼지세(蚌鷸之勢) :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蚌: 방합 방) (鷸: 도요새 휼)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언소자약(言笑自若) : 근심이나 놀라운 일을 당하였을 때도 보통 때와 같이 웃고 이야기함. [ (言: 말씀 언) (笑: 웃을 소) (自: 스스로 자) (若: 같을 약) ]
- 혼연일체(渾然一體) : 생각, 행동, 의지 따위가 완전히 하나가 됨. [ (渾: 흐릴 혼) (然: 그러할 연) (一: 한 일) (體: 몸 체) ]
[집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화거족(京華巨族) : 번화한 서울에서 권력 있고 번성한 집안. [ (京: 서울 경) (華: 빛날 화) (巨: 클 거) (族: 겨레 족) ]
- 경가파산(傾家破産) : 재산을 모두 털어 없애어 집안이 형편없이 기울어짐. [ (傾: 기울 경) (家: 집 가) (破: 깨뜨릴 파) (産: 낳을 산) ]
- 경지옥엽(瓊枝玉葉) : (1)옥으로 된 가지와 잎이라는 뜻으로, 임금의 가족을 높여 이르는 말. (2)귀한 자손을 이르는 말. [ (瓊: 옥 경) (枝: 가지 지) (玉: 구슬 옥) (葉: 잎 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