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포음와 (醉飽淫臥) : 취하도록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누워잔다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잠을 자듯 문란한 생활을 이르는 말.
醉飽淫臥 한자 뜻 풀이
- 醉(취할 취) : 취하다, 정신을 빼앗기다, 사물에 마음이 쏠리다, 도리를 분별하지 못하다, 취하게 하다. 술을 마셔 '취한다'는 의미. '卒(졸)'은 발음 역할. '醒(성)'은 깨다
- 飽(배부를 포) : 배부르다, 물리게 하다, 실컷, 물림, 배불리. 실컷 먹어 싫증나 '물리다'는 의미. '包(포)'는 발음
- 淫(음란할 음) : 음란하다, 지나치다, 담그다, 방탕하다, 넘치다. 물에 '적시다'는 의미에서 '범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되어 '어지럽다'나 '음란하다' 등을 파생함
- 臥(누울 와) : 눕다, 침실(寢室), 잠, 은둔(隱遁)하다, 그치다. 사람이 엎드려 쉰다는 의미. 신하가 임금 앞에서 엎드리는 것에서 '人'과 합해서 만듦
[淫] 음란할 음 (음란하다, 지나치다, 담그다, 방탕하다, 넘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복선화음(福善禍淫) :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고 악한 사람에게는 재앙을 줌. [ (福: 복 복) (善: 착할 선) (禍: 재난 화) (淫: 음란할 음) ]
- 취포음와(醉飽淫臥) : 취하도록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누워잔다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잠을 자듯 문란한 생활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飽: 배부를 포) (淫: 음란할 음) (臥: 누울 와) ]
- 낙이불음(樂而不淫) : 즐거우나 음탕하지 않다는 뜻으로, 즐기되 도를 넘지 않는다는 유가사상의 중용의 가치를 표현하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선을 지킨다는 의미로 활용됨. [ = 樂而不荒 (낙이불황) ]. [ (而: 말 이을 이) (不: 아니 불) (淫: 음란할 음) ]
- 천무음우(天無淫雨) : 하늘에서 궂은비가 내리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태평한 나라나 태평한 시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無: 없을 무) (淫: 음란할 음) (雨: 비 우) ]
- 호색불음(好色不淫) : 여색을 좋아하나 음란하지 않다는 뜻으로, 정도(定度)를 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를 지킨다는 의미인데, 시경(詩經)의 국풍(國風)을 평하여 이르는 의미임. [ (好: 좋을 호) (色: 빛 색) (不: 아니 불) (淫: 음란할 음) ]
[臥] 누울 와 (눕다, 침실(寢室), 잠, 은둔(隱遁)하다, 그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모와명부수청지(父母臥命俯首聽之) : 부모(父母)님께서 누워서 명하시더라도 고개를 숙이고 들음. [ (父: 아비 부) (母: 어미 모) (臥: 누울 와) (命: 목숨 명) (俯: 구부릴 부) (首: 머리 수) (聽: 들을 청) (之: 갈 지) ]
- 좌와기거(坐臥起居) : (1)'일상생활'을 달리 이르는 말. (2)좌와와 기거를 아울러 이르는 말. [ (坐: 앉을 좌) (臥: 누울 와) (起: 일어날 기) (居: 있을 거) ]
- 와유강산(臥遊江山) : 누워서 강산을 노닌다는 뜻으로, 산수화를 보며 즐김을 이르는 말. [ (臥: 누울 와) (遊: 놀 유) (江: 강 강) (山: 메 산) ]
- 취포음와(醉飽淫臥) : 취하도록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누워잔다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잠을 자듯 문란한 생활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飽: 배부를 포) (淫: 음란할 음) (臥: 누울 와) ]
- 와룡봉추(臥龍鳳雛) : 누워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라는 뜻으로, 영웅(英雄)이 아직 세상에 나타나지 않고 숨어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伏龍鳳雛(복룡봉추)]. [ (臥: 누울 와) (龍: 용 룡) (鳳: 봉새 봉) (雛: 병아리 추) ]
[醉] 취할 취 (취하다, 정신을 빼앗기다, 사물에 마음이 쏠리다, 도리를 분별하지 못하다, 취하게 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과맥전대취(過麥田大醉) : 보리밭을 지나가도 크게 취한다는 뜻으로, 밀밭을 지나다 밀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것처럼,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놀리는 말로 사용함. [ (過: 지날 과) (麥: 보리 맥) (田: 밭 전) (大: 큰 대) (醉: 취할 취) ]
- 취중무천자(醉中無天子) : 취중에는 천자도 없다는 뜻으로, 술에 취하면 두렵거나 무서운 것이 없어짐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中: 가운데 중) (無: 없을 무) (天: 하늘 천) (子: 아들 자) ]
- 취옹지의(醉翁之意) : 취한 노인의 뜻이라는 뜻으로, 다른 의도나 속셈이 있거나 안팎의 모습이 다른 상황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翁: 늙은이 옹) (之: 갈 지) (意: 뜻 의) ]
- 반취반성(半醉半醒) : 반쯤 취하고 반쯤 깨어 있음. 술이 덜 깬 상태를 이른다. [ (半: 반 반) (醉: 취할 취) (半: 반 반) (醒: 깰 성) ]
- 취생몽사(醉生夢死) : 술에 취하여 자는 동안에 꾸는 꿈 속에 살고 죽는다는 뜻으로, 한평생을 아무 하는 일 없이 흐리멍덩하게 살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生: 날 생) (夢: 꿈 몽) (死: 죽을 사) ]
[飽] 배부를 포 (배부르다, 물리게 하다, 실컷, 물림, 배불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조강불포(糟糠不飽) : 가난하여 술찌끼와 쌀겨조차 배부르게 먹을 수 없음. [ (糟: 지게미 조) (糠: 겨 강) (不: 아니 불) (飽: 배부를 포) ]
- 포어팽재(飽飫烹宰) : 배 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飮食)이라도 그 맛을 모름. [ (飽: 배부를 포) (飫: 포식할 어) (烹: 삶을 팽) (宰: 벼슬아치 재) ]
- 난포(暖飽) : 난의포식(暖衣飽食). [ (暖: 따뜻할 난) (飽: 배부를 포) ]
[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박광(琥珀光) : 맑고 아름다운 술의 누런빛을 이르는 말. [ (琥: 호박 호) (珀: 호박 박) (光: 빛 광) ]
- 일반지덕(一飯之德) : 밥 한 끼를 베푸는 덕이라는 뜻으로, 아주 작은 은덕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飯: 밥 반) (之: 갈 지) (德: 덕 덕) ]
- 경선처단(徑先處斷) : 범인의 진술을 기다리지 않고 처단하는 일. [ (徑: 지름길 경) (先: 먼저 선) (處: 머무를 처) (斷: 끊을 단) ]
- 조강불포(糟糠不飽) : 가난하여 술찌끼와 쌀겨조차 배부르게 먹을 수 없음. [ (糟: 지게미 조) (糠: 겨 강) (不: 아니 불) (飽: 배부를 포) ]
[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사몽비몽(似夢非夢) : 완전히 잠이 들지도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은 어렴풋한 상태. [ (似: 같을 사) (夢: 꿈 몽) (非: 아닐 비) (夢: 꿈 몽) ]
- 원목경침(圓木警枕) : 둥근 나무로 만든 경계하는 베개라는 뜻으로, 둥근 목침으로 베개가 굴러 잠에서 깨도록 만든 것인데, 고학(苦學)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로 사용됨. [ (圓: 둥글 원) (木: 나무 목) (警: 경계할 경) (枕: 베개 침) ]
- 사몽비몽간(似夢非夢間) : 완전히 잠이 들지도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은 어렴풋한 순간. [ (似: 같을 사) (夢: 꿈 몽) (非: 아닐 비) (夢: 꿈 몽) (間: 틈 간) ]
- 채국동리하(采菊東籬下) : 동쪽 울타리 밑의 국화를 따다는 뜻으로, 은자(隱者)의 생활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도잠(陶潛)의 시 고사에서 연유함. [ (采: 캘 채) (菊: 국화 국) (東: 동녘 동) (籬: 울타리 리) (下: 아래 하) ]
- 고면(高眠) : 베개를 높이 베고 잔다는 뜻으로, 마음 편히 잠을 이르는 말. [ (高: 높을 고) (眠: 잘 면) ]
[문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상풍패속(傷風敗俗) : 풍속을 문란하게 함. 또는 부패하고 문란한 풍속. [ (傷: 다칠 상) (風: 바람 풍) (敗: 패할 패) (俗: 풍속 속) ]
- 취포음와(醉飽淫臥) : 취하도록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누워잔다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잠을 자듯 문란한 생활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飽: 배부를 포) (淫: 음란할 음) (臥: 누울 와) ]
- 무법천지(無法天地) : 법이나 제도가 확립되지 않고 질서가 문란한 세상. [ (無: 없을 무) (法: 법 법) (天: 하늘 천) (地: 땅 지) ]
- 비전불행(非錢不行) : 돈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뇌물을 쓰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는 관기(官紀)의 문란함을 비유한 말. [ (非: 아닐 비) (錢: 돈 전) (不: 아니 불) (行: 갈 행) ]
- 령출다문(令出多門) : (1)명령 계통이 문란하여 한 가지 일에 대하여 여러 곳에서 각기 다른 명령을 내림. (2)'영출다문'의 북한어. [ (出: 날 출) (多: 많을 다) (門: 문 문) ]
[생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자신지책(自身之策) : 자기(自己) 한 몸의 생활(生活)을 꾀해 나갈 계책(計策). [ (自: 스스로 자) (身: 몸 신) (之: 갈 지) (策: 꾀 책) ]
- 흡풍음로(吸風飮露) : 바람을 호흡하며 이슬을 마신다는 뜻으로, 신선(神仙)의 생활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吸: 숨들이쉴 흡) (風: 바람 풍) (飮: 마실 음) (露: 이슬 로) ]
- 단사표음(簞食瓢飮) : 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 [ (簞: 대광주리 단) (食: 밥 사) (瓢: 박 표) (飮: 마실 음) ]
[음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해륙진미(海陸珍味) :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 (海: 바다 해) (陸: 뭍 륙) (珍: 보배 진) (味: 맛 미) ]
- 조석공양(朝夕供養) : 아침저녁으로 웃어른께 음식을 드림. [ (朝: 아침 조) (夕: 저녁 석) (供: 이바지할 공) (養: 기를 양) ]
- 고량진미(膏粱珍味) :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 (膏: 기름 고) (粱: 기장 량) (珍: 보배 진) (味: 맛 미) ]
- 단사표음(簞食瓢飮) : 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 [ (簞: 대광주리 단) (食: 밥 사) (瓢: 박 표) (飮: 마실 음) ]
- 포어팽재(飽飫烹宰) : 배 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飮食)이라도 그 맛을 모름. [ (飽: 배부를 포) (飫: 포식할 어) (烹: 삶을 팽) (宰: 벼슬아치 재) ]
[음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취포음와(醉飽淫臥) : 취하도록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누워잔다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음탕하게 잠을 자듯 문란한 생활을 이르는 말. [ (醉: 취할 취) (飽: 배부를 포) (淫: 음란할 음) (臥: 누울 와) ]
- 망국지음(亡國之音) : 나라를 망하게 할 음악이란 뜻으로, 저속하고 잡스러운 음악을 이르는 말. [ (亡: 잃을 망) (國: 나라 국) (之: 갈 지) (音: 소리 음) ]
- 낙이불음(樂而不淫) : 즐거우나 음탕하지 않다는 뜻으로, 즐기되 도를 넘지 않는다는 유가사상의 중용의 가치를 표현하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선을 지킨다는 의미로 활용됨. [ = 樂而不荒 (낙이불황) ]. [ (而: 말 이을 이) (不: 아니 불) (淫: 음란할 음) ]
- 포난생음욕(飽暖生淫欲) : 배부르고 따뜻하면 음탕한 욕구가 생긴다는 뜻으로, 안일한 생활을 하면 저절로 음탕한 생각을 하게 된다는 의미. [ (飽: 배부를 포) (暖: 따뜻할 난) (生: 날 생) (淫: 음란할 음) (欲: 하고자 할 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