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일 화요일

회독지탄: 悔毒之歎

회독지탄 (悔毒之歎) : 독약을 마신 뒤에 누우치는 탄식이라는 뜻으로, 뉘우쳐도 이미 소용이 없는 것을 뉘우친다는 의미.



悔毒之歎 한자 뜻 풀이

  • 悔(뉘우칠 회) : 뉘우치다, 뉘우침, 깔봄, 주역의 외괘(外卦), 얕봄. 유감스럽게 뉘우쳐 '후회한다'는 의미 생성. 每(매)는 발음 요소
  • 毒(독 독) : 독, 거북, 건강을 해치고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 나아가, 모든 사물을 해치는 것, 독을 타다. 풀[ꦗ(철)]과 음란하다[毐(애)]의 결합으로 사람을 음란하게 만드는 풀이 무성해 진다는 의미에서 방해하는 '독'의 의미 생성
  • 之(갈 지) :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歎(탄식할 탄) : 탄식하다, 노래하다, 기리다, 화답(和答)하다, 앓다. 본래 소리를 내어 '읊다'는 의미인데, 후에 '탄식하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嘆(탄)'도 '탄식하다'는 의미에서만 통용됨


[之] 갈 지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활지권 획순 이미지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 죽일 살) (: 살 활) (: 갈 지) (: 저울추 권)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 목 벨 문) (: 목 경) (: 갈 지) (: 벗 우)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나무 목) (: 갈 지) (: 슬플 비) ]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 일곱 칠) (: 걸을 보) (: 갈 지) (: 재주 재) ]
  • 자신지책(自身之策) : 자기(自己) 한 몸의 생활(生活)을 꾀해 나갈 계책(計策). [ (: 스스로 자) (: 몸 신) (: 갈 지) (: 꾀 책) ]

[悔] 뉘우칠 회 (뉘우치다, 뉘우침, 깔봄, 주역의 외괘(外卦), 얕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회과천선 획순 이미지 회과천선(悔過遷善) :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일을 하게 됨. [ (: 뉘우칠 회) (: 지날 과) (: 옮길 천) (: 착할 선) ]
  • 회독지탄(悔毒之歎) : 독약을 마신 뒤에 누우치는 탄식이라는 뜻으로, 뉘우쳐도 이미 소용이 없는 것을 뉘우친다는 의미. [ (: 뉘우칠 회) (: 독 독) (: 갈 지) (: 탄식할 탄) ]
  • 회개지심(悔改之心) :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려는 마음. [ (: 뉘우칠 회) (: 고칠 개) (: 갈 지) (: 마음 심) ]
  • 회과자책(悔過自責) : 잘못을 뉘우쳐 스스로 꾸짖음. [ (: 뉘우칠 회) (: 지날 과) (: 스스로 자) (: 꾸짖을 책) ]

[歎] 탄식할 탄 (탄식하다, 노래하다, 기리다, 화답(和答)하다, 앓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파경지탄 획순 이미지 파경지탄(破鏡之歎) : 부부(夫婦) 사이의 영원(永遠)한 이별(離別)을 서러워 하는 탄식(歎息). [ (: 깨뜨릴 파) (: 거울 경) (: 갈 지) (: 탄식할 탄) ]
  • 맥수지탄(麥秀之歎) : 맥수지탄(麥秀之嘆). 보리만 무성(茂盛)하게 자란 것을 탄식(歎息)함이라는 뜻으로, 고국의 멸망(滅亡)을 탄식(歎息)함. [ (: 보리 맥) (: 빼어날 수) (: 갈 지) (: 탄식할 탄) ]
  • 천상지탄(川上之歎) : 만물(萬物)의 변화(變化)가 덧없음을 이르는 말. [ (: 내 천) (: 위 상) (: 갈 지) (: 탄식할 탄) ]
  • 상재지탄(傷哉之歎) : 살림이 군색(窘塞)하고 가난함에 대(對)한 한탄(恨歎). [ (: 다칠 상) (: 어조사 재) (: 갈 지) (: 탄식할 탄) ]
  • 뇌탄(雷歎) : 탄식(歎息)하는 소리가 우레와 같다는 뜻으로, 크게 탄식(歎息)함. [ (: 탄식할 탄) ]

[毒] 독 독 (독, 거북, 건강을 해치고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 나아가, 모든 사물을 해치는 것, 독을 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독수독과 획순 이미지 독수독과(毒樹毒果) : 독이 든 나무의 열매에도 독이 있다는 뜻으로, 법에 어긋난 방법으로 얻은 증거는 증거로 인정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 독 독) (: 나무 수) (: 독 독) (: 실과 과) ]
  • 회독지탄(悔毒之歎) : 독약을 마신 뒤에 누우치는 탄식이라는 뜻으로, 뉘우쳐도 이미 소용이 없는 것을 뉘우친다는 의미. [ (: 뉘우칠 회) (: 독 독) (: 갈 지) (: 탄식할 탄) ]
  • 적구독설(赤口毒舌) : 남을 몹시 저주하는 말. [ (: 붉을 적) (: 입 구) (: 독 독) (: 혀 설) ]
  • 연안짐독(宴安酖毒) : 행실(行實)이 바르지 못하여 놀고 즐기는 것은, 마시면 죽는 독주인 짐주(짐새의 깃을 술에 담근 독주)의 독과 같아서 사람의 몸을 상하게 한다는 말. [ (: 잔치 연) (: 편안할 안) (: 독조 이름 짐) (: 독 독) ]
  • 무해무독(無害無毒) : 해도 없고 독도 없음. [ (: 없을 무) (: 해칠 해) (: 없을 무) (: 독 독) ]

[독약]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회독지탄 획순 이미지 회독지탄(悔毒之歎) : 독약을 마신 뒤에 누우치는 탄식이라는 뜻으로, 뉘우쳐도 이미 소용이 없는 것을 뉘우친다는 의미. [ (: 뉘우칠 회) (: 독 독) (: 갈 지) (: 탄식할 탄) ]
  • 사사(賜死) : 죽일 죄인을 대우하여 임금이 독약을 내려 스스로 죽게 하던 일. [ (: 줄 사) (: 죽을 사) ]

[소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우이독경 획순 이미지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 소 우) (: 귀 이) (: 읽을 독) (: 지날 경) ]
  • 득토망제(得兎忘蹄) : 토끼를 잡고는 올무를 잊는다는 뜻으로, 바라던 일을 달성하고는 그에 소용되었던 것을 잊는다는 의미. [ (: 얻을 득) (: 토끼 토) (: 잊을 망) (: 굽 제) ]
  • 옹산화병(甕算畵餠) : 독장수의 셈과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독장수가 독을 쓰고 꿈에서 셈을 하다 깨어 독이 깨졌다는 고사와 그림 속의 떡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에서 헛수고로 고생만 하거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 독 옹) (: 셈할 산) (: 그림 화) (: 떡 병) ]
  •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경≫ <소아(小雅)>에 나오는 말이다. [ (: 다를 타) (: 메 산) (: 갈 지) (: 돌 석) ]
  • 배수거신(杯水車薪) : 한 잔의 물로 수레의 장작불에 끼얹는다는 뜻으로, 아무 소용없는 짓을 비유하는 말. [ (: 잔 배) (: 물 수) (: 수레 거) (: 섶나무 신)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 묶을 속) (: 손 수) (: 없을 무) (: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 소 우) (: 귀 이) (: 읽을 독) (: 지날 경) ]

[탄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지분혜탄 획순 이미지 지분혜탄(芝焚蕙嘆) : 지초가 불타니 혜초가 탄식한다는 뜻으로, 동류(同類)가 입은 재앙이 자기에게도 근심이 되는 것처럼 안타까워함. [ (: 지초 지) (: 불사를 분) (: 향풀 이름 혜) (: 탄식할 탄) ]
  • 망국지한(亡國之恨) : 나라가 망하여 없어진 것에 대한 한(恨). [ (: 잃을 망) (: 나라 국) (: 갈 지) (: 한할 한) ]
  • 파경지탄(破鏡之歎) : 부부(夫婦) 사이의 영원(永遠)한 이별(離別)을 서러워 하는 탄식(歎息). [ (: 깨뜨릴 파) (: 거울 경) (: 갈 지) (: 탄식할 탄) ]
  • 맥수지탄(麥秀之歎) : 맥수지탄(麥秀之嘆). 보리만 무성(茂盛)하게 자란 것을 탄식(歎息)함이라는 뜻으로, 고국의 멸망(滅亡)을 탄식(歎息)함. [ (: 보리 맥) (: 빼어날 수) (: 갈 지) (: 탄식할 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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