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지설 (虛荒之說) : 헛되고 황당하여 미덥지 아니한 말.
虛荒之說 한자 뜻 풀이
- 虛(빌 허) : 비다, 비우다, 틈,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상태, 하늘.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荒(거칠 황) : 거칠다, 묵은땅, 비다, 어둡다, 황무지(荒蕪地). 풀만 무성하게 덮고 있다는 의미에서 '거칠다' 등의 뜻을 생성함. 巟(황)은 발음
- 之(갈 지) :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說(말씀 설) : 말씀, 기쁘다, 달래다, 벗다, 말. 자세히 풀어서 하는 이야기의 성격. (열)발음은 '기쁘다', (세)발음은 '달래다'의 의미
[之] 갈 지 (가다, 변하여 가다, 이용하다, 끼치다, 걸어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살활지권(殺活之權) :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 (殺: 죽일 살) (活: 살 활) (之: 갈 지) (權: 저울추 권) ]
- 문경지우(刎頸之友)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友: 벗 우)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을 만한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의 시인 조식(曹植)이 형 조비(曹丕)의 명에 따라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에 시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七: 일곱 칠) (步: 걸을 보) (之: 갈 지) (才: 재주 재) ]
[荒] 거칠 황 (거칠다, 묵은땅, 비다, 어둡다, 황무지(荒蕪地))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만목황량(滿目荒凉) : 눈에 뜨이는 것이 모두 거칠고 처량(凄凉)함. [ (滿: 찰 만) (目: 눈 목) (荒: 거칠 황) (凉: 서늘할 량) ]
- 황당지언(荒唐之言) : 허황(虛荒)한 말을 이르는 말. [ (荒: 거칠 황) (唐: 당나라 당) (之: 갈 지) (言: 말씀 언) ]
- 허황지설(虛荒之說) : 헛되고 황당하여 미덥지 아니한 말. [ (虛: 빌 허) (荒: 거칠 황) (之: 갈 지) (說: 말씀 설) ]
- 파천황(破天荒) : (1)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해냄을 이르는 말. ≪북몽쇄언(北夢瑣言)≫에 나오는 말로, 중국 당나라의 형주(荊州) 지방에서 과거의 합격자가 없어 천지가 아직 열리지 않은 혼돈한 상태라는 뜻으로 천황(天荒)이라고 불리었는데 유세(劉蛻)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합격하여 천황을 깼다는 데서 유래한다. (2)양반이 없는 시골이나 인구수가 적은 성씨에 인재가 나서 본래의 미천한 상태를 벗어남. [ (破: 깨뜨릴 파) (天: 하늘 천) (荒: 거칠 황) ]
- 황당지설(荒唐之說) :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는 말. [ (荒: 거칠 황) (唐: 당나라 당) (之: 갈 지) (說: 말씀 설) ]
[虛] 빌 허 (비다, 비우다, 틈,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상태, 하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명불허득(名不虛得) : 명예나 명성은 헛되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 [ (名: 이름 명) (不: 아니 불) (虛: 빌 허) (得: 얻을 득) ]
- 허전장령(虛傳將令) : (1)장수의 명령을 거짓으로 꾸며서 전함. (2)윗사람의 명령을 거짓으로 꾸며서 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虛: 빌 허) (傳: 전할 전) (將: 장수 장) (令: 하여금 령) ]
- 허명무실(虛名無實) : 헛된 이름뿐이고 실속이 없음. [ (虛: 빌 허) (名: 이름 명) (無: 없을 무) (實: 열매 실) ]
- 허도세월(虛度歲月) : 하는 일 없이 세월만 헛되이 보냄. [ (虛: 빌 허) (度: 법도 도) (歲: 해 세) (月: 달 월) ]
- 통의허갈(恫疑虛喝) : 두려워하면서 헛되게 소리친다는 뜻으로, 속으로는 떨면서 겉으로 위협함을 이르거나, 숨을 헐떡거리며 두려워하는 일을 이르는 말. [ (恫: 상심할 통) (疑: 의심할 의) (虛: 빌 허) (喝: 꾸짖을 갈) ]
[說] 말씀 설 (말씀, 기쁘다, 달래다, 벗다,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언유설(浮言流說)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 (浮: 뜰 부) (言: 말씀 언) (說: 말씀 설) ]
- 횡수설거(橫竪說去) : 말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하다, 두서가 없이 아무렇게나 떠드는 것. [ (橫: 가로 횡) (竪: 더벅머리 수) (說: 말씀 설) (去: 갈 거) ]
- 가문설화(可聞說話) :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옛이야기. [ (可: 옳을 가) (聞: 들을 문) (說: 말씀 설) (話: 말할 화) ]
- 부도지설(不道之說) : 입에 담지 못할 소리. [ (不: 아닌가 부) (道: 길 도) (之: 갈 지) (說: 말씀 설)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허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포풍착영(捕風捉影) :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붙든다는 뜻으로, 믿음직하지 않고 허황한 언행을 이르는 말. [ (捕: 잡을 포) (風: 바람 풍) (捉: 잡을 착) (影: 그림자 영) ]
- 허무맹랑(虛無孟浪) : '허무맹랑하다'의 어근. [ (虛: 빌 허) (無: 없을 무) (孟: 맏 맹) (浪: 물결 랑) ]
- 황당지언(荒唐之言) : 허황(虛荒)한 말을 이르는 말. [ (荒: 거칠 황) (唐: 당나라 당) (之: 갈 지) (言: 말씀 언) ]
- 허황지설(虛荒之說) : 헛되고 황당하여 미덥지 아니한 말. [ (虛: 빌 허) (荒: 거칠 황) (之: 갈 지) (說: 말씀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