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이석추호: 利析秋毫

이석추호 (利析秋毫) : (1)'이석추호'의 북한어. (2)사소한 이해라도 따져 밝힌다는 뜻으로, 인색하게 굶을 이르는 말.



利析秋毫 한자 뜻 풀이

  • 利(날카로울 리) : 날카롭다, 편하다, 이롭다, 이익, 이자. 벼[禾]를 베는 칼[刀]의 의미에서 '날카롭다'는 의미 생성. 후에 수확의 결과로 인해 '이익', '편하다' 등의 의미 파생
  • 析(가를 석) : 가르다, 처녑, 나누어지다, 흩어지다, 어그러져 벗어나다. 도끼로 나무를 '쪼개다'는 의미에서 '나누다', '가르다' '분석하다' 등 파생
  • 秋(가을 추) : 가을, 결실(結實), 성숙한 때, 때, 나이.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毫(가는 털 호) : 가는 털, 조금, 붓, 호, 길게 자란 가는 털. 길고 끝이 뾰족한 가는 털의 의미에서 '작은 것' 등의 의미 파생


[利] 날카로울 리 (날카롭다, 편하다, 이롭다, 이익, 이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사리사복(私利私腹) : 사사로운 이익과 욕심. [ (: 사사 사) (: 날카로울 리) (: 사사 사) (: 배 복) ]
  • 단지고초장통시구리래(短池孤草長通市求利來) : 짧은 연못엔 외로운 풀만 길어나고, 시장(市場)을 통(通)하니 이익(利益)을 구(求)하여 옴. [ (: 짧을 단) (: 못 지) (: 외로울 고) (: 풀 초) (: 길 장) (: 통할 통) (: 저자 시) (: 구할 구) (: 날카로울 리) (: 올 래) ]
  • 척촌지리(尺寸之利) : 얼마 되지 않는 약간의 이익. [ (: 자 척) (: 마디 촌) (: 갈 지) (: 날카로울 리) ]

[析] 가를 석 (가르다, 처녑, 나누어지다, 흩어지다, 어그러져 벗어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탕석 획순 이미지 탕석(蕩析) : 망하여 뿔뿔이 흩어져 없어짐. [ (: 쓸어없앨 탕) (: 가를 석) ]
  • 호분누석(毫分縷析) : 털을 나누고 실오라기를 쪼갠다는 뜻으로, 아주 잘게 나눔을 이르는 말. [ (: 가는 털 호) (: 나눌 분) (: 가를 석) ]
  • 이석추호(利析秋毫) : (1)'이석추호'의 북한어. (2)사소한 이해라도 따져 밝힌다는 뜻으로, 인색하게 굶을 이르는 말. [ (: 가를 석) (: 가을 추) (: 가는 털 호) ]

[毫] 가는 털 호 (가는 털, 조금, 붓, 호, 길게 자란 가는 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말위구산 획순 이미지 호말위구산(毫末爲丘山) : 터럭 끝이 언덕 산이 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도 쌓이면 산도 될 수 있다는 의미. [ (: 가는 털 호) (: 끝 말) (: 할 위) (: 언덕 구) (: 메 산) ]
  • 호리(毫釐) : (1)자나 저울눈의 호(毫)와 이(釐). (2)매우 적은 분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가는 털 호) (: 다스릴 리) ]
  • 호발부동(毫髮不動) : 조금도 움직이지 아니함. [ (: 가는 털 호) (: 터럭 발) (: 아닌가 부) (: 움직일 동) ]
  • 합포지목생어호말(合抱之木生於毫末) : 한아름되는 나무도 싹에서 자란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은 미세(微細)한 것에서 시작(始作)됨을 이르는 말. [ (: 합할 합) (: 안을 포) (: 갈 지) (: 나무 목) (: 날 생) (: 어조사 어) (: 가는 털 호) (: 끝 말) ]
  • 추호불범(秋毫不犯) : 매우 청렴하여 남의 것을 조금도 건드리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가을 추) (: 가는 털 호) (: 아니 불) (: 범할 범) ]

[秋] 가을 추 (가을, 결실(結實), 성숙한 때, 때, 나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장장추야 획순 이미지 장장추야(長長秋夜) : 기나긴 가을밤. [ (: 길 장) (: 길 장) (: 가을 추) (: 밤 야) ]
  • 명졸지추(命卒之秋) : 거의 죽게 된 때. [ (: 목숨 명) (: 군사 졸) (: 갈 지) (: 가을 추) ]
  • 삼척추수(三尺秋水) : 날이 시퍼렇게 선 긴 칼. [ (: 석 삼) (: 자 척) (: 가을 추) (: 물 수) ]
  • 추풍삭막(秋風索莫) : 가을바람이 황량하고 쓸쓸하게 분다는 뜻으로, 예전의 권세는 간 곳이 없고 초라해진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가을 추) (: 바람 풍) (: 동아줄 삭) (: 없을 막) ]
  • 춘추정성(春秋鼎盛) : 젊고 혈기가 왕성할 때. [ (: 봄 춘) (: 가을 추) (: 솥 정) (: 담을 성)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 획순 이미지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 넋 혼) (: 날 비) (: 가운데 중) (: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 이 치) (: 잃을 망) (: 입술 순) (: 또 역) (: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 어리석을 우) (: 물을 문) (: 어질 현) (: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 팥배나무 두) (: 입 구) (: 삼킬 탄) (: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 말씀 어) (: 말씀 언) (: 엷을 박) (: 지날 과) ]

[가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장장추야 획순 이미지 장장추야(長長秋夜) : 기나긴 가을밤. [ (: 길 장) (: 길 장) (: 가을 추) (: 밤 야) ]
  • 추풍삭막(秋風索莫) : 가을바람이 황량하고 쓸쓸하게 분다는 뜻으로, 예전의 권세는 간 곳이 없고 초라해진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가을 추) (: 바람 풍) (: 동아줄 삭) (: 없을 막) ]
  • 원형이정(元亨利貞) : (1)사물의 근본이 되는 원리. (2)하늘이 갖추고 있는 네 가지 덕. 세상의 모든 것이 생겨나서 자라고 이루어지고 거두어짐을 뜻한다. [ (: 으뜸 원) (: 형통할 형) (: 곧을 정) ]
  • 각로청수(刻露淸秀) : 나뭇잎이 지고 산 모습이 드러나 맑고 빼어나다는 뜻으로, 가을의 경치가 맑고 수려해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 (: 새길 각) (: 이슬 로) (: 맑을 청) (: 빼어날 수) ]
  • 춘하추동(春夏秋冬) :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네 계절. [ (: 봄 춘) (: 여름 하) (: 가을 추) (: 겨울 동) ]

[사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투과득경 획순 이미지 투과득경(投瓜得瓊) : 모과를 선물(膳物)하고 구슬을 얻는다는 뜻으로, 사소(些少)한 선물(膳物)에 대(對)해 훌륭한 답례(答禮)를 받음을 두고 이르는 말. [ (: 던질 투) (: 오이 과) (: 얻을 득) (: 옥 경) ]
  • 양두색이(兩豆塞耳) : 두 콩으로 귀를 막는다는 뜻으로, 콩알 두 알로도 귀를 막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처럼 조그마한 것이 큰 지장을 초래함을 비유하여 주로 마음이 물욕에 가려지면 도리를 분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 콩 두) (: 막을 색) (: 귀 이) ]
  • 척촌지리(尺寸之利) : 얼마 되지 않는 약간의 이익. [ (: 자 척) (: 마디 촌) (: 갈 지) (: 날카로울 리) ]
  • 사소지사(些少之事) : 사소한 일. 또는 자질구레한 일. [ (: 적을 사) (: 적을 소) (: 갈 지) (: 일 사) ]
  • 덕본재말(德本財末) : 사람이 살아가는 데 덕(德)이 뿌리가 되고 재물(財物)은 사소(些少)한 부분(部分)임. [ (: 덕 덕) (: 밑 본) (: 재물 재) (: 끝 말) ]

[사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우문현답 획순 이미지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 어리석을 우) (: 물을 문) (: 어질 현) (: 대답할 답)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 눈 설) (: 위 상) (: 더할 가) (: 서리 상) ]
  • 옹산화병(甕算畵餠) : 독장수의 셈과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독장수가 독을 쓰고 꿈에서 셈을 하다 깨어 독이 깨졌다는 고사와 그림 속의 떡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에서 헛수고로 고생만 하거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 독 옹) (: 셈할 산) (: 그림 화) (: 떡 병) ]
  • 양두색이(兩豆塞耳) : 두 콩으로 귀를 막는다는 뜻으로, 콩알 두 알로도 귀를 막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처럼 조그마한 것이 큰 지장을 초래함을 비유하여 주로 마음이 물욕에 가려지면 도리를 분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 콩 두) (: 막을 색) (: 귀 이) ]
  • 송구영신(送舊迎新) :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 (: 보낼 송) (: 옛 구) (: 맞을 영) (: 새 신) ]

[이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여호모피 획순 이미지 여호모피(與狐謀皮) : 여우하고 여우의 모피(毛皮)를 벗길 모의(謀議)를 한다는 뜻으로, 이해(利害)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議論)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 줄 여) (: 여우 호) (: 꾀할 모) (: 가죽 피) ]
  • 맹자단청(盲者丹靑) : 맹자의 단청 구경이라는 뜻으로, 보아도 이해하지 못할 사물을 보는 것을 이르는 말. [ (: 소경 맹) (: 놈 자) (: 붉을 단) (: 푸를 청) ]
  • 여호모피(與狐謨皮) : 여우하고 여우의 모피(毛皮)를 벗길 모의(謀議)를 한다는 뜻으로, 이해(利害)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議論)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 줄 여) (: 여우 호) (: 꾀 모) (: 가죽 피) ]

[인색]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취각여 획순 이미지 풍취각여(豊取刻與) : 넉넉하게 취하고 각박하게 나주어 준다는 뜻으로, 많이 차지하고 조금 주는 욕심이 많고 인색(吝嗇)함을 이르는 말. [ (: 풍년 풍) (: 취할 취) (: 새길 각) (: 줄 여) ]
  • 일모불발(一毛不拔) : 털 하나라도 남을 위하여 뽑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몹시 인색하고 이기적임을 이르는 말. [ (: 한 일) (: 털 모) (: 아니 불) (: 뺄 발) ]
  • 이석추호(利析秋毫) : (1)'이석추호'의 북한어. (2)사소한 이해라도 따져 밝힌다는 뜻으로, 인색하게 굶을 이르는 말. [ (: 가를 석) (: 가을 추) (: 가는 털 호) ]
  • 개과불린(改過不吝) : 허물을 고침에 인색(吝嗇)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 고칠 개) (: 지날 과) (: 아니 불) (: 아낄 린) ]
  • 각박성가(刻薄成家) : 남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는 인색한 짓으로 부자가 됨. [ (: 새길 각) (: 엷을 박) (: 이룰 성) (: 집 가) ]

[추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명명백백 획순 이미지 명명백백(明明白白) : '명명백백하다'의 어근. [ (: 밝을 명) (: 밝을 명) (: 흰 백) (: 흰 백) ]
  • 이석추호(利析秋毫) : (1)'이석추호'의 북한어. (2)사소한 이해라도 따져 밝힌다는 뜻으로, 인색하게 굶을 이르는 말. [ (: 가를 석) (: 가을 추) (: 가는 털 호) ]

[터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말위구산 획순 이미지 호말위구산(毫末爲丘山) : 터럭 끝이 언덕 산이 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도 쌓이면 산도 될 수 있다는 의미. [ (: 가는 털 호) (: 끝 말) (: 할 위) (: 언덕 구) (: 메 산) ]
  • 간불용발(間不容髮) : (1)머리카락 하나 들어갈 틈도 없다는 뜻으로, 주도면밀하여 빈틈이 조금도 없음을 이르는 말. (2)사태가 매우 다급하여 여유가 조금도 없음을 이르는 말. [ (: 틈 간) (: 아니 불) (: 얼굴 용) (: 터럭 발) ]
  • 토포악발(吐哺握髮) : 민심을 잡고 국가 행정에 관계되는 사무를 보살피기에 잠시도 편안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 [ (: 토할 토) (: 먹일 포) (: 쥘 악) (: 터럭 발) ]
  • 호호백발(皓皓白髮) : 밝고 밝은 흰 머리터럭이라는 뜻으로, 온통 하얗게 센 머리. 또는 그런 노인. [ (: 흴 호) (: 흴 호) (: 흰 백) (: 터럭 발) ]
  • 일발불백(一髮不白) : 늙은이의 머리털이 하나도 세지 않음. [ (: 한 일) (: 터럭 발) (: 아니 불) (: 흰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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