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필주묵벌: 筆誅墨伐

필주묵벌 (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筆誅墨伐 한자 뜻 풀이

  • 筆(붓 필) : 붓, 쓰다, 덧보태어 쓰다, 산문(散文), 필적(筆迹). 손으로 붓을 잡은 모양인데, 후에 재료인 '竹(죽)'을 더함
  • 誅(벨 주) : 베다, 치다, 족살(族殺)하다, 덜다, 다스리다. 죄인이나 적을 죽이고 토벌하는 것
  • 墨(먹 묵) : 먹, 형벌 이름, 검다, 더러워지다, 먹줄. 검은 숯 덩어리의 의미에서 '먹'의 의미 생성
  • 伐(칠 벌) : 치다, 베다, 공적, 자랑하다, 방패. 사람의 목에 창[戈(과)]을 대고 있는 모양에서 '자르다', '정벌하다'는 의미 생성


[伐] 칠 벌 (치다, 베다, 공적, 자랑하다, 방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선양방벌 획순 이미지 선양방벌(禪讓放伐) : 덕을 잃고 악정을 행하는 임금은 내쳐도 거리낄 바 없다는 중국의 역성혁명관. [ (: 봉선 선) (: 사양할 양) (: 놓을 방) (: 칠 벌) ]
  • 십벌지목(十伐之木) : 열 번 찍어 베는 나무라는 뜻으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음을 이르는 말. [ (: 열 십) (: 칠 벌) (: 갈 지) (: 나무 목) ]
  • 동당벌이(同黨伐異) : 일의 옳고 그름은 따지지 않고 뜻이 같은 무리끼리는 서로 돕고 그렇지 않은 무리는 배척함. [ (: 한가지 동) (: 무리 당) (: 칠 벌) (: 다를 이) ]
  • 극벌원욕(克伐怨慾) : 이기고자 하며, 제 자랑하기를 좋아하며, 원망하고 화를 내며, 탐욕하는 네 가지 나쁜 행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 [ (: 이길 극) (: 칠 벌) (: 원망할 원) (: 욕심 욕) ]

[墨] 먹 묵 (먹, 형벌 이름, 검다, 더러워지다, 먹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묵색창윤 획순 이미지 묵색창윤(墨色蒼潤) : 그림이나 글씨의 먹빛이 썩 좋아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있음. [ (: 먹 묵) (: 빛 색) (: 푸를 창) (: 젖을 윤) ]
  • 묵비사염(墨悲絲染) :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함. 즉 사람도 매사(每事)를 조심하여야 함. [ (: 먹 묵) (: 슬플 비) (: 실 사) (: 물들일 염) ]
  • 묵수(墨守) : 제 의견이나 생각, 또는 옛날 습관 따위를 굳게 지킴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 송나라의 묵자(墨子)가 성을 잘 지켜 초나라의 공격을 아홉 번이나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한다. [ (: 먹 묵) (: 지킬 수) ]

[筆] 붓 필 (붓, 쓰다, 덧보태어 쓰다, 산문(散文), 필적(筆迹))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능문능필 획순 이미지 능문능필(能文能筆) : 글 짓는 솜씨와 글씨가 모두 능함. 또는 그런 사람. [ (: 능할 능) (: 글월 문) (: 능할 능) (: 붓 필) ]
  • 필삭포폄(筆削褒貶) : 쓰고 삭제하고 칭찬하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글에 대해 쓸 곳은 써 넣고 지울 곳은 지우고, 칭찬해야 할 곳은 칭찬하고, 나무랄 곳은 나무라는 공자의 춘추필법(春秋筆法)의 의미처럼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준엄한 논법(論法)의 의미. [ (: 붓 필) (: 깎을 삭) (: 기릴 포) (: 떨어뜨릴 폄) ]
  • 필력종횡(筆力縱橫) : 문장(文章)을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잘 지음을 이르는 말. [ (: 붓 필) (: 힘 력) (: 늘어질 종) (: 가로 횡) ]
  • 총명불여둔필(聰明不如鈍筆) : 총명(聰明)은 둔필만 못하다는 뜻으로, 아무리 기억력(記憶力)이 좋다 해도 그때그때 적어 두어야 한다는 말. [ (: 귀밝을 총) (: 밝을 명) (: 아니 불) (: 같을 여) (: 무딜 둔) (: 붓 필) ]
  • 단필정죄(丹筆定罪) : 법규 적용에서 서면에 왕이 주필(朱筆)로써 그 죄형을 정하여 기록하던 일. [ (: 붉을 단) (: 붓 필) (: 정할 정) (: 허물 죄) ]

[誅] 벨 주 (베다, 치다, 족살(族殺)하다, 덜다, 다스리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주묵벌 획순 이미지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 붓 필) (: 벨 주) (: 먹 묵) (: 칠 벌) ]
  • 죄불용주(罪不容誅) : 죄가 너무 커서 목을 베어도 오히려 부족함. [ (: 허물 죄) (: 아니 불) (: 얼굴 용) (: 벨 주) ]
  • 비옥가주(比屋可誅) : 집들마다 모두 죽일만하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들이 벌받을만한 악인인 정도로 걸주(桀紂)의 백성들이 모두 악덕에 물들었다는 뜻에서 比屋可封의 상대 의미로 사용됨. [ (: 견줄 비) (: 집 옥) (: 옳을 가) (: 벨 주) ]
  • 가렴주구(苛斂誅求) :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 (: 매울 가) (: 거둘 렴) (: 벨 주) (: 구할 구) ]

[붓]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각필 획순 이미지 각필(閣筆) : 글 쓰는 붓을 깍지에 꽂는다는 뜻으로, 붓을 놓음을 이르는 말. [ (: 문설주 각) (: 붓 필) ]
  • 삼촌불률(三寸不律) : 길이가 세 치밖에 안 되는 짧은 붓. [ (: 석 삼) (: 마디 촌) (: 아니 불) (: 법 률) ]
  •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 붓 필) (: 벨 주) (: 먹 묵) (: 칠 벌) ]
  • 필단불군속(筆端不窘束) : 붓끝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붓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문장 따위를 거침없이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 붓 필) (: 바를 단) (: 아니 불) (: 막힐 군) (: 묶을 속) ]
  • 하필(下筆) : 붓을 대어 쓴다는 뜻으로, 시나 글을 짓는 것을 이르는 말. [ (: 아래 하) (: 붓 필) ]

[공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연석보천 획순 이미지 연석보천(鍊石補天) : 돌을 다루어 무너진 하늘을 수리(修理)한다는 뜻으로, 큰 공격(攻擊)을 세움을 이르는 말. [ (: 돌 석) (: 기울 보) (: 하늘 천) ]
  • 회복공격(回復攻擊) : 빼앗긴 진지(陣地)를 다시 찾기 위(爲)한 공격(攻擊). [ (: 돌 회) (: 회복할 복) (: 칠 공) (: 칠 격) ]
  • 태평천국(太平天國) : (1)근심이나 걱정이 없는 편안한 이상국. (2)1851년에 홍수전과 농민 반란군이 중국 광시성(廣西省)에 세운 나라. 청나라의 지배에 항거하고, 기독교의 평등사상과 토지의 균등 분배 따위를 바탕으로 한 이상 국가를 세우고자 하였으나, 1864년에 내부의 분열과 증국번ㆍ이홍장 등이 이끄는 한인 의용군, 외국 의용군의 힘을 빌린 청나라에 의하여 망하였다. [ (: 클 태) (: 평평할 평) (: 하늘 천) (: 나라 국) ]
  • 벌제위명(伐齊爲名) : 겉으로는 어떤 일을 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딴짓을 함을 이르는 말. 중국의 전국 시대에 연나라 장수 악의(樂毅)가 제나라를 칠 때에 제나라의 장수 전단(田單)이 악의가 제나라를 정복한 뒤에 제나라의 왕이 되려고 한다는 헛소문을 퍼뜨리자, 연왕이 의심하여 악의를 불러들이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 칠 벌) (: 가지런할 제) (: 할 위) (: 이름 명) ]
  • 난공불락(難攻不落) : 공격하기가 어려워 쉽사리 함락되지 아니함. [ (: 어려울 난) (: 칠 공) (: 아니 불) (: 떨어질 락) ]

[따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 획순 이미지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 머리 두) (: 동녘 동) (: 꼬리 미) (西: 서녘 서) ]
  •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 아니 불) (: 밤 야) (: 성 성) ]
  • 우도할계(牛刀割鷄) : (1)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아니하게 큰 도구를 씀을 이르는 말. (2)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나 몸짓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소 우) (: 칼 도) (: 나눌 할) (: 닭 계) ]
  • 낙이망우(樂而忘憂) : 즐겨서 시름을 잊는다는 뜻으로, 도(道)를 행(行)하기를 즐거워하여 가난 따위의 근심을 잊는다는 말. [ (: 말 이을 이) (: 잊을 망) (: 근심 우) ]
  • 사패지지(賜牌之地) : 고려ㆍ조선 시대에, 임금이 내려 준 논밭. 주로 외교와 국방 따위의 분야에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왕족이나 벼슬아치에게 내려 주었으며, 세습이 되는 토지와 안 되는 토지가 있었다. [ (: 줄 사) (: 패 패) (: 갈 지) (: 땅 지) ]

[신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대서특서 획순 이미지 대서특서(大書特書) :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 [ (: 큰 대) (: 글 서) (: 유다를 특) (: 글 서) ]
  • 대서특기(大書特記) :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 [ (: 큰 대) (: 글 서) (: 유다를 특) (: 적을 기) ]
  •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 붓 필) (: 벨 주) (: 먹 묵) (: 칠 벌) ]
  • 특필대서(特筆大書) :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 [ (: 유다를 특) (: 붓 필) (: 큰 대) (: 글 서) ]
  • 삼치형문(三治刑問) : 세 차례 매질하여 신문하던 일. [ (: 석 삼) (: 다스릴 치) (: 형벌 형) (: 물을 문) ]

[죄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주묵벌 획순 이미지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 붓 필) (: 벨 주) (: 먹 묵) (: 칠 벌) ]
  • 석고대죄(席藁待罪) : 거적을 깔고 엎드려서 임금의 처분이나 명령을 기다리던 일. [ (: 자리 석) (: 짚 고) (: 기다릴 대) (: 허물 죄) ]
  • 계신(戒身) : (1)몸가짐을 삼가며 조심함. (2)오분법신(五分法身)의 하나. 소승 불교에서, 부처의 몸의 한 부분을 이르는 것으로, 계(戒)ㆍ정(定)ㆍ혜(慧)ㆍ해탈(解脫)ㆍ해탈지견(解脫知見)의 오법 가운데 '계'를 부처의 몸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 경계할 계) (: 몸 신) ]

[징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필주묵벌 획순 이미지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 붓 필) (: 벨 주) (: 먹 묵) (: 칠 벌) ]
  • 징분질욕(懲忿窒慾) : 분한 생각을 경계하고 욕심을 막음. [ (: 혼날 징) (忿: 성낼 분) (: 막을 질) (: 욕심 욕) ]
  • 창선징악(彰善懲惡) : 착한 일은 찬양하여 드러내고 악한 일은 징벌함. [ (: 밝힐 창) (: 착할 선) (: 혼날 징) (: 악할 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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