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수구 (狐死首丘) : (1)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제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으로 돌린다는 뜻으로, 죽을 때라도 자기의 근본을 잊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2)고향을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狐死首丘 한자 뜻 풀이
- 狐(여우 호) : 여우 호. 혼자 생활하는 '여우'의 속성으로 만든 글자
- 死(죽을 사) : 죽다, 죽음, 죽은 이, 죽이다, 주검.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 首(머리 수) : 머리, 첫머리, 우두머리, 칼자루, 요처(要處). 사람의 코[自] 위에 이마와 머리를 표시해 '머리'의 의미를 나타냄. 후에 '우두머리', '시초'의 의미까지 확대
- 丘(언덕 구) : 언덕, 동산, 무덤, 마을, 크다. 언덕 봉우리가 솟아있는 모양에서 '언덕'의 의미 생성. 공자(孔子)의 이름자로 인해 휘(諱)하고 주로 邱(구)를 사용
[丘] 언덕 구 (언덕, 동산, 무덤, 마을, 크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말위구산(毫末爲丘山) : 터럭 끝이 언덕 산이 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도 쌓이면 산도 될 수 있다는 의미. [ (毫: 가는 털 호) (末: 끝 말) (爲: 할 위) (丘: 언덕 구) (山: 메 산) ]
- 적여구산(積如丘山) : 산더미같이 많이 쌓임. [ (積: 쌓을 적) (如: 같을 여) (丘: 언덕 구) (山: 메 산) ]
- 호사수구(狐死首丘) : (1)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제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으로 돌린다는 뜻으로, 죽을 때라도 자기의 근본을 잊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2)고향을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 (狐: 여우 호) (死: 죽을 사) (首: 머리 수) (丘: 언덕 구) ]
- 동가구(東家丘) : (1)'공자'의 다른 이름. 공자의 서쪽 이웃에 사는 사람이 공자가 훌륭한 인물임을 모르고 '동쪽 이웃인 구(丘)'라고 불렀다는 데서 유래한다. (2)사람을 알아볼 줄 모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東: 동녘 동) (家: 집 가) (丘: 언덕 구) ]
[死] 죽을 사 (죽다, 죽음, 죽은 이, 죽이다, 주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아사지경(餓死之境) : 굶어 죽게 된 지경. [ (餓: 주릴 아) (死: 죽을 사) (之: 갈 지) (境: 지경 경) ]
- 생사존몰(生死存沒) : 살아서 존재하는 것과 죽어서 없어지는 것. [ (生: 날 생) (死: 죽을 사) (存: 있을 존) (沒: 빠질 몰) ]
- 기사회생(起死回生) : 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 (起: 일어날 기) (死: 죽을 사) (回: 돌 회) (生: 날 생) ]
- 애착생사(愛着生死) : 무상(無常)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죽는 것을 싫어하여 이승에 집착함. [ (愛: 사랑 애) (着: 붙을 착) (生: 날 생) (死: 죽을 사) ]
[狐] 여우 호 (여우 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의미결(狐疑未決) : 여우가 의심이 많아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대하여 의심이 많아 결행(決行)하지 못함을 비유(比喩)하는 말. [ (狐: 여우 호) (疑: 의심할 의) (未: 아닐 미) (決: 틀 결) ]
- 여호모피(與狐謀皮) : 여우하고 여우의 모피(毛皮)를 벗길 모의(謀議)를 한다는 뜻으로, 이해(利害)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議論)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與: 줄 여) (狐: 여우 호) (謀: 꾀할 모) (皮: 가죽 피) ]
- 성호사서(城狐社鼠) : 성안에 사는 여우와 사당에 사는 쥐라는 뜻으로, 임금의 곁에 있는 간신의 무리나 관청의 세력에 기대어 사는 무리를 이르는 말. [ (城: 성 성) (狐: 여우 호) (社: 토지신 사) (鼠: 쥐 서) ]
- 여호모피(與狐謨皮) : 여우하고 여우의 모피(毛皮)를 벗길 모의(謀議)를 한다는 뜻으로, 이해(利害)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議論)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與: 줄 여) (狐: 여우 호) (謨: 꾀 모) (皮: 가죽 피) ]
- 토사호비(兎死狐悲) : 토끼가 죽으니 여우가 슬퍼한다는 뜻으로, 동류(同類)가 서로 동정(同情)함을 이르는 말. [ (兎: 토끼 토) (死: 죽을 사) (狐: 여우 호) (悲: 슬플 비) ]
[首] 머리 수 (머리, 첫머리, 우두머리, 칼자루, 요처(要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효수경중(梟首警衆) : 죄인의 목을 베어 높은 곳에 매달아 놓아 뭇사람을 경계하던 일. [ (梟: 올빼미 효) (首: 머리 수) (警: 경계할 경) (衆: 무리 중) ]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首: 머리 수) (如: 같을 여) (飛: 날 비) (蓬: 쑥 봉) ]
- 부모와명부수청지(父母臥命俯首聽之) : 부모(父母)님께서 누워서 명하시더라도 고개를 숙이고 들음. [ (父: 아비 부) (母: 어미 모) (臥: 누울 와) (命: 목숨 명) (俯: 구부릴 부) (首: 머리 수) (聽: 들을 청) (之: 갈 지) ]
- 백수잔년(白首殘年) : 늙어서 머리가 세고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음. [ (白: 흰 백) (首: 머리 수) (殘: 해칠 잔) (年: 해 년) ]
- 부수청령(俯首廳令) : 윗사람의 위엄(威嚴)에 눌려 고개를 다소곳하게 숙이고 명령(命令)대로 좇아 함. [ (俯: 구부릴 부) (首: 머리 수) (廳: 관청 청) (令: 하여금 령) ]
[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사재하(風斯在下) :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은 그 밑에 있다는 뜻으로, 높은 곳에 오름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斯: 이 사) (在: 있을 재) (下: 아래 하)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竽: 피리 우)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殺: 죽일 살) (生: 날 생) (有: 있을 유) (擇: 가릴 택) ]
[고향]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망운(望雲) :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함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이 타향에서 부모가 계신 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어버이를 그리워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
- 재가빈역호(在家貧亦好) : 제 집에 있으면 가난하여도 마음은 편하다는 뜻으로, 객지(客地)에 있는 사람이 고향(故鄕)을 그리워하는 심정(心情)을 이르는 말. [ (在: 있을 재) (家: 집 가) (貧: 가난할 빈) (亦: 또 역) (好: 좋을 호) ]
- 추로지향(樞路之鄕) : 공맹(孔孟)의 고향(故鄕)이란 뜻으로, 예절(禮節)을 알고 학문(學文)이 왕성(旺盛)한 곳을 이르는 말. [ (樞: 지도리 추) (路: 길 로) (之: 갈 지) (鄕: 시골 향) ]
- 청산가매골(靑山可埋骨) : 멀리 보이는 푸른 산 어디든지 뼈를 묻을 수 있다는 뜻으로, 대장부(大丈夫)는 반드시 고향(故鄕)에다 뼈를 묻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됨을 이르는 말. [ (靑: 푸를 청) (山: 메 산) (可: 옳을 가) (埋: 묻을 매) (骨: 뼈 골) ]
[근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미도지반(迷途知反) : 길을 잃으면 돌아올 줄 안다는 뜻으로, 바른 길을 찾다가 못 찾으면 근본에서 다시 생각할 줄을 안다는 의미. [ (迷: 미혹할 미) (途: 길 도) (知: 알 지) (反: 돌이킬 반) ]
- 법고창신(法古創新) : 옛 것을 법으로 삼아 새 것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과거를 밑거름으로 해서 새로운 것을 도출해낸다는 의미. [ (法: 법 법) (古: 예 고) (創: 비롯할 창) (新: 새 신) ]
-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 : 하늘 밑에서의 큰 근본(根本). [ (天: 하늘 천) (下: 아래 하) (之: 갈 지) (大: 큰 대) (本: 밑 본) ]
- 부위자강(父爲子綱) : 삼강(三綱)의 하나.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임을 이른다. [ (父: 아비 부) (爲: 할 위) (子: 아들 자) (綱: 벼리 강) ]
- 전초제근(剪草除根) : 풀을 베고 뿌리를 캐내다는 뜻으로, 즉 미리 폐단(弊端)의 근본(根本)을 없애 버림. [ (剪: 벨 전) (草: 풀 초) (除: 덜 제) (根: 뿌리 근) ]
[머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어두일미(魚頭一味) : 물고기는 머리 쪽이 그중 맛이 있다는 말. [ (魚: 고기 어) (頭: 머리 두) (一: 한 일) (味: 맛 미) ]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首: 머리 수) (如: 같을 여) (飛: 날 비) (蓬: 쑥 봉) ]
- 피발영관(被髮纓冠) : 머리를 풀어 헤친 채 갓끈을 맨다는 뜻으로, 몹시 바쁜 상황을 이르는 말. ≪맹자≫의 <이루하(離婁下)>에 나오는 말이다. [ (被: 이불 피) (髮: 터럭 발) (纓: 갓끈 영) (冠: 갓 관)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割: 나눌 할) (鷄: 닭 계) (牛: 소 우) (刀: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遽: 갑자기 거) (篨: 대자리 저) (戚: 겨레 척) (施: 옮을 이)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언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말위구산(毫末爲丘山) : 터럭 끝이 언덕 산이 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도 쌓이면 산도 될 수 있다는 의미. [ (毫: 가는 털 호) (末: 끝 말) (爲: 할 위) (丘: 언덕 구) (山: 메 산) ]
- 농단(隴斷) : 농단(壟斷). (1) 깎아 세운 듯이 높이 솟은 언덕 (2) (옛날 어떤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 시장(市場)을 살펴보고 자기(自己) 물건(物件)을 팔기에 적당(適當)한 곳으로 가서, 시리(市利)를 독점(獨占)했다는 옛일에서)이익(利益)을 독점(獨占)함. [ (斷: 끊을 단) ]
- 호사수구(狐死首丘) : (1)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제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으로 돌린다는 뜻으로, 죽을 때라도 자기의 근본을 잊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2)고향을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 (狐: 여우 호) (死: 죽을 사) (首: 머리 수) (丘: 언덕 구) ]
[여우]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의미결(狐疑未決) : 여우가 의심이 많아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대하여 의심이 많아 결행(決行)하지 못함을 비유(比喩)하는 말. [ (狐: 여우 호) (疑: 의심할 의) (未: 아닐 미) (決: 틀 결) ]
- 여호모피(與狐謀皮) : 여우하고 여우의 모피(毛皮)를 벗길 모의(謀議)를 한다는 뜻으로, 이해(利害)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議論)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與: 줄 여) (狐: 여우 호) (謀: 꾀할 모) (皮: 가죽 피) ]
- 성호사서(城狐社鼠) : 성안에 사는 여우와 사당에 사는 쥐라는 뜻으로, 임금의 곁에 있는 간신의 무리나 관청의 세력에 기대어 사는 무리를 이르는 말. [ (城: 성 성) (狐: 여우 호) (社: 토지신 사) (鼠: 쥐 서) ]
- 여호모피(與狐謨皮) : 여우하고 여우의 모피(毛皮)를 벗길 모의(謀議)를 한다는 뜻으로, 이해(利害)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議論)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與: 줄 여) (狐: 여우 호) (謨: 꾀 모) (皮: 가죽 피) ]
- 토사호비(兎死狐悲) : 토끼가 죽으니 여우가 슬퍼한다는 뜻으로, 동류(同類)가 서로 동정(同情)함을 이르는 말. [ (兎: 토끼 토) (死: 죽을 사) (狐: 여우 호) (悲: 슬플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