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조침안기: 蚤寢晏起

조침안기 (蚤寢晏起) :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뜻으로, 부지런하지 못하거나 밤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미.



蚤寢晏起 한자 뜻 풀이

  • 蚤(벼룩 조) : 벼룩, 손톱, 일찍. 잘 튀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벼룩'의 의미인데, '빠르다'는 의미 파생
  • 寢(잠잘 침) : 잠자다, 앓아 눕다, 쉬다, 능침, 사당(祠堂). 본래는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는 의미인데, '侵'을 쓰는 글자[寑]와 통용됨
  • 晏(늦을 안) : 늦다, 편안하다, 곱다, 아름답고 깨끗함, 시간이 늦다. 해가 저물어 시간이 늦다는 의미인데, 安(안)과 가차로 '편안하다'는 뜻으로도 사용됨
  • 起(일어날 기) : 일다, 일으키다, 값이 오르다, 더욱, 한층 더. 몸을 일으켜 걷는 모양에서 '일어나다'는 의미 생성


[寢] 잠잘 침 (잠자다, 앓아 눕다, 쉬다, 능침, 사당(祠堂))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침점침초 획순 이미지 침점침초(寢苫枕草) : 저락자리를 깔고 풀을 베게 삼아 눕는다는 뜻으로, 부모(父母)의 상중(喪中)에 자식(子息)된 자는 어버이가 흙속에 묻혀 있음을 슬퍼하여 아주 검소(儉素)해야 함을 이르는 말. [ (: 잠잘 침) (: 이엉 점) (: 베개 침) (: 풀 초) ]
  • 야이망침(夜而忘寢) : 밤이 되어도 잠자는 것을 잊었다는 뜻으로, 어떤 사물에 열중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 [ (: 밤 야) (: 말 이을 이) (: 잊을 망) (: 잠잘 침) ]
  • 침불안식불안(寢不安食不安) : 자도 걱정 먹어도 걱정이라는 뜻으로, 몹시 걱정이 많음을 이르는 말. [ (: 잠잘 침) (: 아니 불) (: 편안할 안) (: 밥 식) (: 아니 불) (: 편안할 안) ]
  • 조침안기(蚤寢晏起) :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뜻으로, 부지런하지 못하거나 밤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미. [ (: 벼룩 조) (: 잠잘 침) (: 늦을 안) (: 일어날 기) ]
  • 주침야소(晝寢夜梳) : 낮잠 자는 일과 밤에 하는 빗질이라는 뜻으로, 위생에 해로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낮 주) (: 잠잘 침) (: 밤 야) (: 빗 소) ]

[晏] 늦을 안 (늦다, 편안하다, 곱다, 아름답고 깨끗함, 시간이 늦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조침안기 획순 이미지 조침안기(蚤寢晏起) :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뜻으로, 부지런하지 못하거나 밤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미. [ (: 벼룩 조) (: 잠잘 침) (: 늦을 안) (: 일어날 기) ]
  • 하청해안(河淸海晏) : 황하가 맑아지고 바다가 잔잔하다는 뜻으로, 태평한 세상의 조짐, 곧 성군(聖君)이 나서 세상이 편안해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강 이름 하) (: 맑을 청) (: 바다 해) (: 늦을 안) ]

[蚤] 벼룩 조 (벼룩, 손톱, 일찍)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조침안기 획순 이미지 조침안기(蚤寢晏起) :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뜻으로, 부지런하지 못하거나 밤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미. [ (: 벼룩 조) (: 잠잘 침) (: 늦을 안) (: 일어날 기) ]
  • 조장출식(蚤腸出食) : 벼룩의 간을 내어 먹는다는 뜻으로, 극히 적은 이익을 당치않게 갉아먹는다는 의미. [ (: 벼룩 조) (: 창자 장) (: 날 출) (: 밥 식) ]

[起] 일어날 기 (일다, 일으키다, 값이 오르다, 더욱, 한층 더)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기사회생 획순 이미지 기사회생(起死回生) : 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 (: 일어날 기) (: 죽을 사) (: 돌 회) (: 날 생) ]
  • 재기불능(再起不能) : 다시 일어설 능력(能力)이 없음. [ (: 두 재) (: 일어날 기) (: 아니 불) (: 능할 능) ]
  • 좌와기거(坐臥起居) : (1)'일상생활'을 달리 이르는 말. (2)좌와와 기거를 아울러 이르는 말. [ (: 앉을 좌) (: 누울 와) (: 일어날 기) (: 있을 거) ]
  • 부모출입매필기립(父母出入每必起立) : 부모(父母)님께서 나가시거나 들어오시면 매양 반드시 일어나 서야 함. [ (: 아비 부) (: 어미 모) (: 날 출) (: 들 입) (: 매양 매) (: 반드시 필) (: 일어날 기) (: 설 립) ]
  • 무장봉기(武裝蜂起) : 지배자의 무력에 대항하여 피지배자가 무장을 하고 떼 지어 세차게 일어나는 일. [ (: 호반 무) (: 꾸밀 장) (: 벌 봉) (: 일어날 기) ]

[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불야성 획순 이미지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 아니 불) (: 밤 야) (: 성 성) ]
  • 빈자일등(貧者一燈) : 가난한 사람이 바치는 하나의 등(燈)이라는 뜻으로,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왕이 부처에게 바친 백 개의 등은 밤 사이에 다 꺼졌으나 가난한 노파 난타(難陀)가 정성으로 바친 하나의 등은 꺼지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 (: 가난할 빈) (: 놈 자) (: 한 일) (: 등불 등) ]
  • 장장추야(長長秋夜) : 기나긴 가을밤. [ (: 길 장) (: 길 장) (: 가을 추) (: 밤 야) ]
  • 야이계주(夜以繼晝) : 어떤 일에 몰두하여 조금도 쉴 사이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 (: 밤 야) (: 써 이) (: 이을 계) (: 낮 주) ]
  • 온정정성(溫凊定省) : 자식이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는 도리.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하며, 저녁에는 자리를 편히 마련하고, 아침에는 안부를 여쭙는 일을 이른다. [ (: 따뜻할 온) (: 서늘할 정) (: 정할 정) (: 살필 성) ]

[시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조출모입 획순 이미지 조출모입(朝出暮入) : (1)날마다 아침에 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늦게 들어온다는 뜻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2)사물이 항상 바뀌어 정체됨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아침 조) (: 날 출) (: 저물 모) (: 들 입) ]
  •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 일각이 삼 년 같다는 뜻으로, 순간의 짧은 시간이 삼 년의 세월같이 여겨지듯이 기다리는 마음이 매우 간절함을 이르는 말. [ (: 한 일) (: 새길 각) (: 같을 여) (: 석 삼) (: 가을 추) ]
  • 장승계일(長繩繫日) : 긴 줄로 해를 붙들어 맨다는 뜻으로, 시간(時間)의 흐름을 매어 멈추게 하려는 것, 즉 불가능(不可能)한 일을 이르는 말. [ (: 길 장) (: 노끈 승) (: 맬 계) (: 날 일) ]
  • 황량일취지몽(黃粱一炊之夢) : 노생이 잠들기 전(前)에 짓던 기장밥이 꿈에서 깨어보니 아직 익지 않은 짧은 시간(時間)이었음. [ (: 누를 황) (: 기장 량) (: 한 일) (: 불땔 취) (: 갈 지) (: 꿈 몽) ]
  • 설니홍조(雪泥鴻爪) : 눈 위에 난 기러기의 발자국이 눈이 녹으면 없어진다는 뜻으로, 인생의 자취가 눈 녹듯이 사라져 무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눈 설) (: 진흙 니) (: 큰기러기 홍) (: 손톱 조)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 묶을 속) (: 손 수) (: 없을 무) (: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 소 우) (: 귀 이) (: 읽을 독) (: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 일백 백) (: 아니 불) (: 한 일) (: 잃을 실) ]

[활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간뇌도지 획순 이미지 간뇌도지(肝腦塗地) : 참혹한 죽임을 당하여 간장(肝臟)과 뇌수(腦髓)가 땅에 널려 있다는 뜻으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않고 애를 씀을 이르는 말. [ (: 간 간) (: 뇌 뇌) (: 진흙 도) (: 땅 지) ]
  • 요순고설(搖脣鼓舌) : 입술을 움직이고 혀를 찬다는 뜻으로, 함부로 남을 비평한다는 의미로 활용됨. [ (: 흔들릴 요) (: 입술 순) (: 북 고) (: 혀 설) ]
  • 점철성금(點鐵成金) : (1)쇠를 달구어 황금을 만든다는 뜻으로, 나쁜 것을 고쳐서 좋은 것을 만듦을 이르는 말. (2)옛사람의 말을 따다가 글을 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점 점) (: 쇠 철) (: 이룰 성) (: 쇠 금) ]
  • 초동급부(樵童汲婦) : 땔나무를 하는 아이와 물을 긷는 아낙네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이르는 말. [ (: 땔나무 초) (: 아이 동) (: 길을 급) (: 며느리 부) ]
  • 조침안기(蚤寢晏起) :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뜻으로, 부지런하지 못하거나 밤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미. [ (: 벼룩 조) (: 잠잘 침) (: 늦을 안) (: 일어날 기) ]

[부지런]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석전경우 획순 이미지 석전경우(石田耕牛) : 자갈밭을 가는 소라는 뜻으로, 황해도 사람의 인내심 강하고 부지런한 성격을 이르는 말. [ (: 돌 석) (: 밭 전) (: 갈 경) (: 소 우) ]
  • 조송지근(照松之勤) : 소나무에 비춘 부지런함이라는 뜻으로, 등불을 켤 돈이 없어서 관솔불[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 가지나 옹이에 붙인 불]에 비춰 글을 읽는 일에서 면학(勉學)에 간절함을 이르는 말. [ (: 비출 조) (: 솔 송) (: 갈 지) (: 부지런할 근) ]
  • 소의간식(宵衣旰食) : '소의한식'의 원말. [ (: 밤 소) (: 옷 의) (: 해 질 간) (: 밥 식) ]
  • 조침안기(蚤寢晏起) :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뜻으로, 부지런하지 못하거나 밤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미. [ (: 벼룩 조) (: 잠잘 침) (: 늦을 안) (: 일어날 기) ]
  • 근근자자(勤勤孜孜) : '근근자자하다'의 어근. [ (: 부지런할 근) (: 부지런할 근) (: 힘쓸 자) (: 힘쓸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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