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풍이미 (望風而靡) : 기세를 보고 쏠린다는 뜻으로, 소문을 듣고 놀라서 맞서 보려고도 하지 아니하고 달아남을 이르는 말.
望風而靡 한자 뜻 풀이
- 望(바랄 망) : 바라다, 기다리다, 우러러보다, 엿보다, 그리워하다.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 風(바람 풍) : 바람, 풍자하다, 바람 불다, 바람을 쐬다, 움직이다.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而(말 이을 이) : 편안하다, 평온함, 너, …와 같다, 그러하다.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靡(쓰러질 미) : 쓰러지다, 문지르다, 쏠림, 비빔, 기욺. 물에 불린 마껍질이 힘없이 쓰러지는 것에서 '쓰러지다', '쏠리다'는 의미 생성. 非(비)는 발음이면서 부수로 설정됨
[望] 바랄 망 (바라다, 기다리다, 우러러보다, 엿보다, 그리워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희출망외(喜出望外) : 기대하지 아니하던 기쁜 일이 뜻밖에 생김. [ (喜: 기쁠 희) (出: 날 출) (望: 바랄 망) (外: 바깥 외) ]
- 망운(望雲) :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함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이 타향에서 부모가 계신 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어버이를 그리워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
- 망양지탄(望洋之嘆) : 망양지탄(望洋之歎). [ (望: 바랄 망) (洋: 바다 양) (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
- 대한망운예(大旱望雲霓) : 큰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란다는 뜻으로, 자신의 목적하는 바의 달성을 매우 초조한 심정으로 갈망하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 [ (大: 큰 대) (旱: 가물 한)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霓: 무지개 예) ]
- 명망천하(名望天下) : 이름이 세상에 널리 퍼짐. [ (名: 이름 명) (望: 바랄 망) (天: 하늘 천) (下: 아래 하) ]
[而] 말 이을 이 (편안하다, 평온함, 너, …와 같다, 그러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현권이동(懸權而動) : 저울추를 매달아 움직인다는 뜻으로, 추를 저울에 걸어 무게를 달듯이, 일의 경중을 잘 헤아린 뒤에 행동함. [ (懸: 매달 현) (權: 저울추 권) (而: 말 이을 이) (動: 움직일 동) ]
- 노이무공(勞而無功) : 애는 썼으나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장자≫ <천운편(天運篇)>, ≪관자(管子)≫ <형세편(形勢篇)>에 나오는 말이다. [ (而: 말 이을 이) (無: 없을 무) (功: 공 공) ]
- 천불언이신(天不言而信) : 하늘은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는 뜻으로, 하늘은 그 행하는 바가 떳떳하여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不: 아니 불) (言: 말씀 언) (而: 말 이을 이) (信: 믿을 신) ]
- 낙이망우(樂而忘憂) : 즐겨서 시름을 잊는다는 뜻으로, 도(道)를 행(行)하기를 즐거워하여 가난 따위의 근심을 잊는다는 말. [ (而: 말 이을 이) (忘: 잊을 망) (憂: 근심 우) ]
-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지만 정밀하지는 못함. [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精: 정미할 정) ]
[靡] 쓰러질 미 (쓰러지다, 문지르다, 쏠림, 비빔, 기욺)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망풍이미(望風而靡) : 기세를 보고 쏠린다는 뜻으로, 소문을 듣고 놀라서 맞서 보려고도 하지 아니하고 달아남을 이르는 말. [ (望: 바랄 망) (風: 바람 풍) (而: 말 이을 이) (靡: 쓰러질 미) ]
- 파류제미(波流弟靡) : 물결이 끝없이 흘러가고 차차로 변천(變遷)한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의 추세를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波: 물결 파) (流: 흐를 류) (弟: 아우 제) (靡: 쓰러질 미) ]
[風] 바람 풍 (바람, 풍자하다, 바람 불다, 바람을 쐬다, 움직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마우세(風磨雨洗) : 바람에 갈리고 비에 씻김. [ (風: 바람 풍) (磨: 갈 마) (雨: 비 우) (洗: 씻을 세)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풍사재하(風斯在下) :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은 그 밑에 있다는 뜻으로, 높은 곳에 오름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斯: 이 사) (在: 있을 재) (下: 아래 하) ]
- 파주임풍(把酒臨風) : 술잔을 잡고 바람에 임한다는 뜻으로, 술잔을 손에 잡고 불어오는 맑은 바람의 풍광을 맞이하는 것처럼 여유롭고 자적(自適)하는 경지를 이르는 말. [ (把: 잡을 파) (酒: 술 주) (風: 바람 풍) ]
[기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행상렬(風行霜烈) : 바람처럼 빠르고 서리처럼 매섭고 엄혹(嚴酷)하다는 뜻으로, 기세가 맹렬함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行: 갈 행) (霜: 서리 상) (烈: 세찰 렬) ]
- 고무격려(鼓舞激勵) : 격려(激勵)하여 기세(氣勢)를 북돋우어 줌. [ (鼓: 북 고) (舞: 춤출 무) (激: 부딪쳐흐를 격) (勵: 힘쓸 려) ]
- 탈토지세(脫兎之勢) : 달아나는 토끼의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빠른 기세를 이르는 말. [ (脫: 벗을 탈) (兎: 토끼 토) (之: 갈 지) (勢: 기세 세) ]
- 활발발지(活潑潑地) : 활기가 넘친다는 뜻으로, 물고기가 뛰는 것처럼 힘이 좋은 일이나, 넘칠 정도의 활기가 있는 상태를 의미함. * '地'는 접미사 역할. [ (活: 살 활) (潑: 뿌릴 발) (潑: 뿌릴 발) (地: 땅 지) ]
- 풍세대작(風勢大作) : 바람이 세차게 붊. [ (風: 바람 풍) (勢: 기세 세) (大: 큰 대) (作: 지을 작) ]
[기풍]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망풍이미(望風而靡) : 기세를 보고 쏠린다는 뜻으로, 소문을 듣고 놀라서 맞서 보려고도 하지 아니하고 달아남을 이르는 말. [ (望: 바랄 망) (風: 바람 풍) (而: 말 이을 이) (靡: 쓰러질 미) ]
- 동기상구(同氣相求) : 같은 무리끼리 서로 통하고 자연히 모인다는 말. [ (同: 한가지 동) (氣: 기운 기) (相: 서로 상) (求: 구할 구) ]
- 미풍양속(美風良俗) : 아름답고 좋은 풍속이나 기풍. [ (美: 아름다울 미) (風: 바람 풍) (俗: 풍속 속) ]
- 호해지사(湖海之士) : 강호(江湖)에 살면서 큰 뜻을 지니고 있는 인물. [ (湖: 호수 호) (海: 바다 해) (之: 갈 지) (士: 선비 사) ]
- 강호지기(江湖之氣) : 초야(草野)에 묻힌 이의 기풍(氣風). [ (江: 강 강) (湖: 호수 호) (之: 갈 지) (氣: 기운 기) ]
[복종]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장유유서(長幼有序) : 오륜(五倫)의 하나.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도리는 엄격한 차례가 있고 복종해야 할 질서가 있음을 이른다. [ (長: 길 장) (幼: 어릴 유) (有: 있을 유) (序: 차례 서) ]
- 하당복지(下堂伏地) : 윗사람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아랫사람이 방이나 마루에서 내려와 땅에 엎드림. [ (下: 아래 하) (堂: 집 당) (伏: 엎드릴 복) (地: 땅 지) ]
- 양봉음위(陽奉陰違) :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 (陽: 볕 양) (奉: 받들 봉) (陰: 응달 음) (違: 어길 위) ]
[소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부언유설(浮言流說)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 (浮: 뜰 부) (言: 말씀 언) (說: 말씀 설) ]
- 사불급설(駟不及舌) : 아무리 빠른 사마(駟馬)라도 혀를 놀려서 하는 말을 따르지 못한다는 뜻으로,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는 것이므로 말을 조심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駟: 사마 사) (不: 아니 불) (及: 미칠 급) (舌: 혀 설) ]
- 낭설자자(浪說藉藉) : 터무니없는 말이 퍼지다는 뜻으로, 헛된 소문이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 (說: 말씀 설) (藉: 깔개 자) (藉: 깔개 자) ]
- 무근지설(無根之說) : 근거 없이 떠도는 말. [ (無: 없을 무) (根: 뿌리 근) (之: 갈 지) (說: 말씀 설) ]
- 망풍이미(望風而靡) : 기세를 보고 쏠린다는 뜻으로, 소문을 듣고 놀라서 맞서 보려고도 하지 아니하고 달아남을 이르는 말. [ (望: 바랄 망) (風: 바람 풍) (而: 말 이을 이) (靡: 쓰러질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