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지척불변: 咫尺不辨

지척불변 (咫尺不辨) : 매우 어둡거나 안개, 눈, 비 따위가 심하여 아주 가까운 곳도 분별하지 못함.



咫尺不辨 한자 뜻 풀이

  • 咫(길이 지) : 길이, 주(周)대 길이의 단위, 여덟 치. 길이의 단위인 '尺(척)'의 의미에서 '짧은 거리'를 의미함. 只(지)는 발음
  • 尺(자 척) : 자, 법, 편지, 법도(法度), 길이의 단위. 사람의 등 뒤까지를 표시해서 길이의 단위인 '10寸(촌: 치)'를 나타내고, 후에 재는 도구인 '자' 의미까지 확대함
  • 不(아니 불) :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辨(분별할 변) : 분별하다, 두루, 폄하다, 갖추다, 판단. 칼로 잘라 판단하고 '분별한다'는 의미


[不] 아니 불 (아닌가, 크다, 새 이름, 의문사, 오디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 일백 백) (: 아니 불) (: 한 일) (: 잃을 실) ]
  • 회피부득(回避不得) :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음. [ (: 돌 회) (: 피할 피) (: 아닌가 부) (: 얻을 득) ]
  • 부답복철(不踏覆轍) :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 아닌가 부) (: 밟을 답) (: 뒤집힐 복) (: 바퀴 자국 철) ]
  • 종불출급(終不出給) : 빚돈을 갚지 않음. [ (: 끝날 종) (: 아니 불) (: 날 출) (: 넉넉할 급) ]

[咫] 길이 지 (길이, 주(周)대 길이의 단위, 여덟 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지척불변 획순 이미지 지척불변(咫尺不辨) : 매우 어둡거나 안개, 눈, 비 따위가 심하여 아주 가까운 곳도 분별하지 못함. [ (: 길이 지) (: 자 척) (: 아니 불) (: 분별할 변) ]
  • 천위지척(天威咫尺) : 천자의 위엄과 권위가 지척에 있다는 뜻으로, 임금과 매우 가까운 곳 또는 제왕의 앞을 이르는 말. [ (: 하늘 천) (: 위엄 위) (: 길이 지) (: 자 척) ]
  • 지척천리(咫尺千里) : 아주 가까운데 천리라는 뜻으로,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소식이 없어 멀리 떨어져 사는 것과 같다는 의미. [ (: 길이 지) (: 자 척) (: 일천 천) (: 마을 리) ]

[尺] 자 척 (자, 법, 편지, 법도(法度), 길이의 단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척촌지리 획순 이미지 척촌지리(尺寸之利) : 얼마 되지 않는 약간의 이익. [ (: 자 척) (: 마디 촌) (: 갈 지) (: 날카로울 리) ]
  • 은린옥척(銀鱗玉尺) : (1)모양이 좋고 큰 물고기. (2)'물고기'를 아름답게 이르는 말. [ (: 은 은) (: 비늘 린) (: 구슬 옥) (: 자 척) ]
  • 척촌지공(尺寸之功) : 얼마 되지 않는 약간의 공로. [ (: 자 척) (: 마디 촌) (: 갈 지) (: 공 공) ]
  • 삼척추수(三尺秋水) : 날이 시퍼렇게 선 긴 칼. [ (: 석 삼) (: 자 척) (: 가을 추) (: 물 수) ]
  • 삼척장검(三尺長劍) : 길고 큰 칼. [ (: 석 삼) (: 자 척) (: 길 장) (: 칼 검) ]

[辨] 분별할 변 (분별하다, 두루, 폄하다, 갖추다, 판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어로불변 획순 이미지 어로불변(魚魯不辨) : 어(魚) 자와 노(魯) 자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고기 어) (: 노둔할 로) (: 아니 불) (: 분별할 변) ]
  • 감모변색(鑑貌辨色) : 모양(模樣)과 거동(擧動)으로 그 마음속을 분별(分別)할 수 있음. [ (: 거울 감) (: 얼굴 모) (: 분별할 변) (: 빛 색) ]
  • 지척불변(咫尺不辨) : 매우 어둡거나 안개, 눈, 비 따위가 심하여 아주 가까운 곳도 분별하지 못함. [ (: 길이 지) (: 자 척) (: 아니 불) (: 분별할 변) ]
  • 변명무로(辨明無路) : 변명할 길이 없음. [ (: 분별할 변) (: 밝을 명) (: 없을 무) (: 길 로) ]
  • 허실난변(虛實難辨) : 허실을 판별하기 어려움. [ (: 빌 허) (: 열매 실) (: 어려울 난) (: 분별할 변) ]

[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설상가상 획순 이미지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 눈 설) (: 위 상) (: 더할 가) (: 서리 상) ]
  • 영설지재(詠雪之才) : 여자의 뛰어난 글재주. 중국 진나라 사(謝) 씨의 딸이 시를 짓는데 눈을 보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가지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 (: 읊을 영) (: 눈 설) (: 갈 지) (: 재주 재) ]
  • 안중무인(眼中無人) :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 (: 눈 안) (: 가운데 중) (: 없을 무) (: 사람 인) ]
  • 형불여면면불여안(形不如面面不如眼) : 사람됨을 알아보는 데는 형체(形體)보다는 얼굴, 얼굴보다는 눈. [ (: 형상 형) (: 아니 불) (: 같을 여) (: 낯 면) (: 낯 면) (: 아니 불) (: 같을 여) (: 눈 안) ]
  • 봉목시성(蜂目豺聲) : 벌과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흉악한 인상을 이르는 말. [ (: 벌 봉) (: 눈 목) (: 승냥이 시) (: 소리 성) ]

[따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 획순 이미지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 머리 두) (: 동녘 동) (: 꼬리 미) (西: 서녘 서) ]
  • 불야성(不夜城) : 등불 따위가 휘황하게 켜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이르는 말. 밤에도 해가 떠 있어 밝았다고 하는 중국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한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나오는 말이다. [ (: 아니 불) (: 밤 야) (: 성 성) ]
  • 우도할계(牛刀割鷄) : (1)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아니하게 큰 도구를 씀을 이르는 말. (2)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나 몸짓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소 우) (: 칼 도) (: 나눌 할) (: 닭 계) ]

[분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양두색이 획순 이미지 양두색이(兩豆塞耳) : 두 콩으로 귀를 막는다는 뜻으로, 콩알 두 알로도 귀를 막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처럼 조그마한 것이 큰 지장을 초래함을 비유하여 주로 마음이 물욕에 가려지면 도리를 분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 콩 두) (: 막을 색) (: 귀 이) ]
  • 사가망처(徙家忘妻) : 이사를 갈 때 아내를 잊고 두고 간다는 뜻으로, 무엇을 잘 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옮길 사) (: 집 가) (: 잊을 망) (: 아내 처) ]
  • 어로불변(魚魯不辨) : 어(魚) 자와 노(魯) 자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고기 어) (: 노둔할 로) (: 아니 불) (: 분별할 변) ]
  • 엽색행각(獵色行脚) : 변태적으로 분별없이 여색을 탐하는 행각. [ (: 빛 색) (: 갈 행) (: 다리 각) ]
  • 동서불변(東西不變) : 동쪽과 서쪽을 분별(分別)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1) 안개 따위가 짙게 끼어서 주위(周圍)를 분간(分揀)하기 어려움 (2) 몽매(蒙昧)하여 아무 것도 모름을 이르는 말. [ (: 동녘 동) (西: 서녘 서) (: 아니 불) (: 변할 변) ]

[안개]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동서불변 획순 이미지 동서불변(東西不變) : 동쪽과 서쪽을 분별(分別)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1) 안개 따위가 짙게 끼어서 주위(周圍)를 분간(分揀)하기 어려움 (2) 몽매(蒙昧)하여 아무 것도 모름을 이르는 말. [ (: 동녘 동) (西: 서녘 서) (: 아니 불) (: 변할 변) ]
  • 탕위한연(蕩爲寒煙) : 깨어져 연무(煙霧)가 된다는 뜻으로, 이전에 있었던 건물 따위가 흔적도 없이 없어지고 그 부근에는 오직 쓸쓸한 안개만이 감돌고 있다는 의미. [ (: 쓸어없앨 탕) (: 할 위) (: 찰 한) (: 연기 연) ]
  • 강호연파(江湖煙波) : (1)대자연의 풍경. (2)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기운. 또는 그 수면의 잔물결. [ (: 강 강) (: 호수 호) (: 연기 연) (: 물결 파) ]
  • 지척불변(咫尺不辨) : 매우 어둡거나 안개, 눈, 비 따위가 심하여 아주 가까운 곳도 분별하지 못함. [ (: 길이 지) (: 자 척) (: 아니 불) (: 분별할 변)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 묶을 속) (: 손 수) (: 없을 무) (: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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