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간여류 (從諫如流) :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순순히 간언을 따름을 일르는 말.
從諫如流 한자 뜻 풀이
- 從(좇을 종) : 좇다, 시중들다, 높고 큰 모양, 숙부드럽다, 나아가다. 두 사람이 서로 따라간다[人人]는 의미에서 후에 걸어갈 척[두인변]과 '止(지)'가 추가되어 움직임을 나타나게 됨
- 諫(간할 간) : 간하다, 간하는 말, 간언(諫言), 윗사람에게 직언(直言)하여 잘못을 고치게 하다, 못하게 하다.
- 如(같을 여) : 같다, 같게 하다, 따르다, 조사, 음력 2월의 이칭.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流(흐를 류) : 흐르다, 흘리다, 흐름, 귀양 보내다, 확실치 않다. 물에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흐르다'는 의미 생성
[如] 같을 여 (같다, 같게 하다, 따르다, 조사, 음력 2월의 이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춘산여소(春山如笑) : 봄철의 산이 온자(蘊藉)함을 이르는 말. [ (春: 봄 춘) (山: 메 산) (如: 같을 여) (笑: 웃을 소) ]
- 여진여몽(如眞如夢) :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임. [ (如: 같을 여) (眞: 참 진) (如: 같을 여) (夢: 꿈 몽) ]
[從] 좇을 종 (좇다, 시중들다, 높고 큰 모양, 숙부드럽다, 나아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재종숙(再從叔) : 아버지의 육촌 형제. [ (再: 두 재) (從: 좇을 종) (叔: 아재비 숙) ]
- 사기종인(舍己從人) : 자기(自己)의 이전(以前) 행위(行爲)를 버리고 타인(他人)의 선행(善行)을 본떠 행(行)함. [ (舍: 둘 사) (己: 몸 기) (從: 좇을 종) (人: 사람 인) ]
- 삼종숙모(三從叔母) : 삼종숙의 아내. [ (三: 석 삼) (從: 좇을 종) (叔: 아재비 숙) (母: 어미 모) ]
- 견선종지(見善從之) : 착한 일이나 착한 사람을 보면 그것을 따르라는 뜻. [ (見: 볼 견) (善: 착할 선) (從: 좇을 종) (之: 갈 지) ]
[流] 흐를 류 (흐르다, 흘리다, 흐름, 귀양 보내다, 확실치 않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토양세류(土壤細流) : 작은 흙덩이와 가느다란 시내라는 뜻으로, 미세한 것도 이것을 쌓으면 큰 것이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土: 흙 토) (壤: 흙 양) (細: 가늘 세) (流: 흐를 류) ]
- 부언유설(浮言流說)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 (浮: 뜰 부) (言: 말씀 언) (說: 말씀 설) ]
- 무상천류(無常遷流) : 인간 세상이 쉬지 않고 변천함. [ (無: 없을 무) (常: 항상 상) (遷: 옮길 천) (流: 흐를 류) ]
- 풍류운산(風流雲散) : 바람이 불어 구름을 흩어 버린다는 뜻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流: 흐를 류) (雲: 구름 운) (散: 흩을 산) ]
- 락화류수(落花流水) : (1)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를 이르는 말. (2)살림이나 세력이 약해져 아주 보잘것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떨어지는 꽃에 정(情)이 있으면 물에도 또한 정이 있어 떨어지는 꽃은 물이 흐르는 대로 흐르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지는 꽃을 띄워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남녀가 서로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4)춘앵전이나 처용무에서, 두 팔을 좌우로 한 번씩 뿌리는 춤사위. (5)1929년에 발매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가요. 김서정(金曙汀)이 작사ㆍ작곡하고, 이정숙(李貞淑)이 노래하였다. 1927년에 만들어진 동명의 무성 영화의 주제가이다. (6)'낙화유수'의 북한어. [ (花: 꽃 화) (水: 물 수) ]
[諫] 간할 간 (간하다, 간하는 말, 간언(諫言), 윗사람에게 직언(直言)하여 잘못을 고치게 하다, 못하게 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종간여류(從諫如流) :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순순히 간언을 따름을 일르는 말. [ (從: 좇을 종) (諫: 간할 간) (如: 같을 여) (流: 흐를 류) ]
- 형유과실화기이간(兄有過失和氣以諫) : 형에게 과실(過失)이 있으면 아우는 온화(溫和)한 기색(氣色)으로 간(諫)함. [ (兄: 맏 형) (有: 있을 유) (過: 지날 과) (失: 잃을 실) (和: 고를 화) (氣: 기운 기) (以: 써 이) (諫: 간할 간) ]
- 고마이간(叩馬而諫) : 말을 붙들고 간언한다는 뜻으로, 충신의 간언(諫言)을 의미함. [ (叩: 두드릴 고) (馬: 말 마) (而: 말 이을 이) (諫: 간할 간) ]
- 복청포간(伏靑蒲諫) : 청포는 임금의 좌석(座席)에 까는 청록(靑綠)의 부들자리로, 청포(靑蒲) 앞에 엎드려 간(諫)한다는 뜻임. [ (伏: 엎드릴 복) (靑: 푸를 청) (蒲: 부들 포) (諫: 간할 간)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산고수청(山高水淸) : 산은 높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 경치가 좋음을 이르는 말. [ (山: 메 산) (高: 높을 고) (水: 물 수) (淸: 맑을 청) ]
- 측수심매인심(測水深昧人心) : 물 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의 마음속은 모른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말. [ (測: 잴 측) (水: 물 수) (深: 깊을 심) (昧: 어두울 매) (人: 사람 인) (心: 마음 심) ]
- 산용수상(山容水相) : 산의 솟은 모양과 물의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산천의 형세를 이르는 말. [ (山: 메 산) (容: 얼굴 용) (水: 물 수) (相: 서로 상) ]
- 단사표음(簞食瓢飮) : 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 [ (簞: 대광주리 단) (食: 밥 사) (瓢: 박 표) (飮: 마실 음) ]
- 수용산출(水湧山出) : 물이 샘솟고 산이 솟아 나온다는 뜻으로, 생각과 재주가 샘솟듯 풍부하여 시나 글을 즉흥적으로 훌륭하게 짓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水: 물 수) (湧: 샘솟을 용) (山: 메 산) (出: 날 출) ]
[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천방지방(天方地方) :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함부로 날뛰는 모양. [ (天: 하늘 천) (方: 모 방) (地: 땅 지) (方: 모 방) ]
- 가여낙성(可與樂成) : 더불어 성공을 즐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함께 일의 성공을 즐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可: 옳을 가) (與: 줄 여) (成: 이룰 성)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竽: 피리 우) ]
- 희출망외(喜出望外) : 기대하지 아니하던 기쁜 일이 뜻밖에 생김. [ (喜: 기쁠 희) (出: 날 출) (望: 바랄 망) (外: 바깥 외)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간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역이지언(逆耳之言) :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는 뜻으로, 신랄한 충고를 이르는 말. [ (逆: 거스를 역) (耳: 귀 이) (之: 갈 지) (言: 말씀 언) ]
- 종간여류(從諫如流) :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순순히 간언을 따름을 일르는 말. [ (從: 좇을 종) (諫: 간할 간) (如: 같을 여) (流: 흐를 류) ]
- 고마이간(叩馬而諫) : 말을 붙들고 간언한다는 뜻으로, 충신의 간언(諫言)을 의미함. [ (叩: 두드릴 고) (馬: 말 마) (而: 말 이을 이) (諫: 간할 간) ]
[따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형제자매우애이이(兄弟姉妹友愛而已) : 형제(兄弟)와 자매(姉妹)는 서로 우애(友愛)할 따름임. [ (兄: 맏 형) (弟: 아우 제) (姉: 손위누이 자) (妹: 누이 매) (友: 벗 우) (愛: 사랑 애) (而: 말 이을 이) (已: 그칠 이) ]
- 종간여류(從諫如流) :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순순히 간언을 따름을 일르는 말. [ (從: 좇을 종) (諫: 간할 간) (如: 같을 여) (流: 흐를 류) ]
- 창전초부제(窓前草不除) : 창 앞에 돋은 풀은 뽑아 버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되어 가는 대로 천지(天地) 자연(自然)을 따름을 이르는 말. [ (窓: 창 창) (前: 앞 전) (草: 풀 초) (不: 아닌가 부) (除: 덜 제) ]
- 화광동진(和光同塵) : (1)빛을 감추고 티끌 속에 섞여 있다는 뜻으로, 자기의 뛰어난 지덕(智德)을 나타내지 않고 세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말이다. (2)불보살이 중생을 깨우치기 위하여 속인들 사이에 태어나 중생과 인연을 맺어 중생을 불법으로 인도함. [ (和: 고를 화) (光: 빛 광) (同: 한가지 동) (塵: 티끌 진) ]
- 춘무삼일청(春無三日晴) : 봄에는 사흘 맑은 날이 없다는 뜻으로, (1) 봄에 꽃필 무렵이면 비가 많이 내린다는 말 (2) 전(傳)하여 좋은 일에는 어려움도 많이 따름을 이르는 말. [ (春: 봄 춘) (無: 없을 무) (三: 석 삼) (日: 날 일) (晴: 갤 청) ]